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독일방송 Das Super Talent에 나온 한국인 여성...(해석포함^^)

기분좋은...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0-09-26 09:01:07
와우,,너무 멋졌어요....
이거 방송할 때 밥준비하느라 못봤는데 남편이 인터넷 주소 찾아서 보여주네요...
저기 나오는 디터 볼렌이 참,,유명한 음악가인데 평할때 더듬거리면서 말을 잘 못잊네요..
이 남자,,타고난 마쵸에 이 프로에 나오는 사람들 못잡아먹어 안달난? 뭐 그런 사람인데
완전 오늘 이 여성의 바이올린 솜씨에 뻑~^^ 갔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kDXgmXQvmKc

IP : 93.232.xxx.2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분좋은...
    '10.9.26 9:03 AM (93.232.xxx.224)

    http://www.youtube.com/watch?v=kDXgmXQvmKc

  • 2. ^^
    '10.9.26 9:17 AM (59.23.xxx.109)

    독일어를 몰라 뭔소린지는 모르겠지만, 이여성 상당히 매력있네요..~~
    바이올린솜씨도 넘 좋지만, 외모도 넘 매력적입니다~

  • 3. 해석좀
    '10.9.26 9:26 AM (128.205.xxx.88)

    앞부분이 재밌는 상황인 것 같은데 해석 좀 올려주세용.

  • 4. ㅇㅇ
    '10.9.26 9:34 AM (123.254.xxx.139)

    제가 좋아하는 마이클잭슨님 노래네요. 너무 박력있게 잘하시는군요..근데 뭔 말인지 궁금..ㅋㅋ

  • 5. 원글이
    '10.9.26 10:29 AM (93.232.xxx.224)

    해석)

    여인 입장~~~~~~
    다들 가슴에 눈이 뛰옹~ 어, 이여잔 또 뭐야..하는 표정들~

    여인: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코레아 리(Korea Lee)입니다..
    디터: 뭐라고?
    여인: 안들려?
    디터:지금?
    여인:그래 지금.
    디터:(이상한 목소리로)조금만 더 크게 말해줄래?
    여인:그럼 잘 귀기울여 들어야지..
    폭소~

    여인:(다시 자기 소개) 내이름은 코레아 리,,한국의 서울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비인에서 삽니다..
    디터:잠깐만,,네 이름이 코레아라고?
    여인: 그래 코레아,,
    디터: 그럼 나는 디터 도이치란트(독일)네?
    여인:그래,넌 도이치란트고 난 코레아야..(웃음^^)
    디터:그리고 넌 바이올란을 켜지..
    여인:그래,나 오늘 바이올린 연주할꺼야..
    (사람들 좀 무시하는 표정들.............웃음)
    디터:그밖에 하는 일은?
    여인:난 클레식 음악을 공부한 바이올린 연주자야..난 연주를 하지...ich konzetiere..
    디터: 뭐,넌 집중을 한다고? konzentrierst du dich?
    여인:아니..연주를 하지..웃음,,,
    디터:그래(웃음)
    여인:돼지가 꽥꽥거리나봐~~~~~~~~(여기에서 저 웃음폭발!!!!!)화면에서 두 번 보여줌..

    디터:너 나중엔 뭐할꺼니? 직업으로?
    여인:난 바이올린을 연주할꺼야...
    디터:정말?
    여인:그래 정말..
    디터:정말 프로루? 그 메기 메이니처럼? 그 여지 이름이 뭐지?
    여인: 바네사 메이....
    디터: 그런 종류로?
    여인:응,,난 여러가지 쟝르를 시도해보고 싶어..
    디터:그 베네사 메이,,조금은 너처럼 생겼지,응? 섹시하고 예쁘고...
    여인:그거야 그렇지?

    디터:난 어디를 봐야 할지를 모르겠어,,바이올린을 꼭 거기에(가슴) 대고 있쟎아..
    아,바이올린을 보도록 해볼께..아니..눈을 보도록...
    여인:맞아,,그래야지..용감해...(다 웃음)...눈을 봐...
    디터:어떤 음악 연주하는 걸 제일 좋아하지?
    여인:현재는 클레식 음악..인데 팝도 연주해..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대로 해...
    디터:아,,그럼 그게(바이올린)이 너한테는 언어의 귀네?
    여인:그렇지..
    디터:넌 바이올린으로 네 얘기를 하는 구나..
    여인: 맞어..
    디터:(청중들을 가리키며) 우린 지금 경청해야 되는겁니다~(다 웃음)
    여인:그래주길 바래..
    디터:네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니가,그렇지?
    여인:응,,그래
    디터:알았어,,우린 지금부터 조용히 한다..
    여인:(연주시작)

  • 6. 원글이
    '10.9.26 10:30 AM (93.232.xxx.224)

    첫음악에 감명을 받은 디터 볼렌은 청중들이 처음 음악에 대해 그리 반응해서 참 슬펐다고 얘기합니다(청중들을 부끄러워 함)... 처음 연주할 때 바이올린이 이렇게 아름다운 음을 낸다는 걸 보여줬다,,처음 연주할때 정말 무릎을 꿇을 정도로 훌륭한 연주했다..(이 사람 절대 칭찬 안하는 사람^^)..계속 첫 연주에 대한 칭찬..그러나 나중에 나온 정 반대되는 연주도 정말 훌륭했다......이 사람은 첫 연주에 무~~진~~장~~~ 감명받았습니다..이 여인네 퇴장하고 나서도 다른 사람은 이렇게 바이올린을 드는데 저 여자는 이렇게 들고,,,이러면서 너무 훌륭했다고~~~~~~

  • 7. 해석좀
    '10.9.26 10:37 AM (128.205.xxx.88)

    해석 된 거 보니까 좋네요.
    청중들 보니 역시 유럽이라 시원하게 인종차별 뿜어주시네요. 차라리 미국, 캐나다 보다 나아. ㅋㅋ
    고맙습니다.

  • 8. 저도
    '10.9.26 10:39 AM (121.168.xxx.57)

    잘봤습니다. 이가씨 참 조근조근하고 대찬게 너무 맘에 드네요. 그리고 유럽에서는 저렇게 노골적으로 가슴 크로즈업 해도 성차별 아닌가요? 그래도 참 아답하고 이쁜 가슴이네요 ^^

  • 9. gㅎ
    '10.9.26 10:40 AM (119.64.xxx.152)

    제가 아는 디터볼렌은 80년대 유명했던 모던토킹 멤버인데..
    그사람 맞나요?
    독일인 이었는데.. 바로 그사람인가봐요

  • 10. ㅑㅐ
    '10.9.26 10:43 AM (61.73.xxx.77)

    반응 자체가 독일 사람들 답네요.
    아니면 아니라고 바로 표현. 그 다음 괜찮으니까 또 난리.
    앞 부분에 사람들의 지루해 하는 과정 그대로 견디고 놔뒀다가 뒤에 정열적인 연주로
    바이얼린이 이런 소리도 낼 수 있다는 거 보여준 그 대조가 너무 좋았다고 하는데
    이 사람들은 전체를 보는데 우리 같았으면 아마 앞 부분에 없었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말
    나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내지는 앞부분에도 앞에서 나와서 하는 사람 생각해준다고 별로
    싫고 지루한 내색 안 하고 있으니 뒤에 음악이 나오도 또 별로 반응도 안 보일테고 그러니
    저 사람이 아마 우리 나라 방송에 나왔으면 절대 저 반응 못 이글어 냈을거예요.
    그리고 저 여자도 태어나기만 한국서 태어났지 저기 사람이네요.
    디터 볼렌이 저 여자한테 바네사 메이 너처럼 섹시하고 예쁘고... 이러니까 우리 같으면 심사자가
    출연자한테 첨에 저렇게 말하면 기분 나쁠텐데 저 여잔 그냥 너 그거 칭찬하는 말이지 하고 받아치는 거 보니까 정서는 외국인듯 한데 말하는 스타일은 좀 수줍어 하는 것도 있고 만나보면 재밌는 아가씨일듯 하네요.
    인종차별은 전혀 못 느끼겠는데 어디에 인종차별적 언어가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독일은 그 부분은 굉장히 엄격해요. 인종차별적 언어의 느낌 조금이라도 나오면 다 벌떼같이 달려들어서 결국 전에 어떤 유명한 사람도 방송 그만두기까지 했는데...그리고 저기선 예쁜 가슴이 있으면 여성의상으로 저렇게 입는것은 전혀 문제가 안되고 자랑거리죠. 여성스럽잖아요.

  • 11. 원글이..
    '10.9.26 10:44 AM (93.232.xxx.224)

    gㅎ님 맞아요,,,모던토킹이죠..다른 가수는 그당시 디터볼렌한테 고용된 가수였어요..

  • 12. 짱아맘
    '10.9.26 10:53 AM (120.142.xxx.234)

    정말 대단하네요~ 멋져요.. 좋은 감상하고 갑니다^^

  • 13. ...
    '10.9.26 11:34 AM (121.132.xxx.202)

    너무 당당해요,,
    그녀의 당당함이 기운을 주네요.용기도요.

  • 14. 디터 볼렌
    '10.9.26 12:40 PM (222.112.xxx.208)

    처음 나왔던 곡이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인 것도 아네요.
    디터 볼렌이 감동한 모습이 저에겐 더 인상적이라는...

    저 아가씨 억양과 서울에서 태어났다는 걸로 짐작하건대 어릴 때 독일로 갔나봐요.
    네 목소리 잘 안 들린다니까 '그럼 귀 기울여 들어요'하고 맞받아치는 대목에서 웃었어요.^^

  • 15.
    '10.9.26 1:21 PM (121.168.xxx.57)

    와우~ 그 모던 토킹이군요. 브라더 루비루비루비~ 80년대 나이트를 주름 잡았던. 런던나잇 도 인가요? 유얼마이핫 유얼마숄~ 급 예날 생각 나네요. 참하면서도 할말 다 하는 침착함과 수줍음이 저도 이쁘네요. 아주 애기때 갔나봐요. 우리나라에서 자란 얼굴이 아닌 느낌.

  • 16. N.B
    '10.9.26 3:10 PM (122.35.xxx.89)

    무대에서 여유있는거 하며 저 정도의 유머 센스 있는거 보면 유럽서 오래 사신분같은데 멋있어요. 보통 토종 한국사람이라면 당황하지 않고 저렇게 여유있게 받아치지 못할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