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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집에 애들은 있고 남편은 보채고
그래서 근처 모텔에 가서 2만원 내고
아이들 신경 안 쓰고 간만에 제대로 하고 나왔는데..^^;;
다른 곳은 그냥 주차 알아서 하고 카운터로 가면 되고
나와서도 그냥 주차해 놓은 곳에서 타면 되는데
여기는 차에서 내리면 주차 해주고
나올 때도 미리 대기해주는 시스템
나오면서 엘리베이터에서 보니
퇴실 5분전에 연락하라고 써있더라구요.
그걸 보고 차를 미리 대기시킬것 그랬나 했거든요
그런데 딱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종업원이 차 바로 온다고 말을 하더군요.
그리고는 차가 바로 앞에서 슝~ 올라옵니다.
차에 타면서 이거 뭐지? 다 보고있었던 거야?
방안에 혹시 CCTV?
이거 뭔가요?
객실 들어가서 키를 뽑으면 호텔처럼
방안 모든 기기가 다 켜지고 나오면서 키를 뽑으면
다 올스톱이 되는 시스템이던데
그 순간 카운터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 있는 건가요?
아니면 엘리베이터 안에 CCTV?
아니면 대충 나올 시간이다..예감하고?
뭔가요?
물어보려고 하려다가 말았네
1. 당연
'10.9.26 2:08 AM (218.186.xxx.230)열쇠빼면 아는 경보가 있지 않겠어요
2. 어머
'10.9.26 2:11 AM (117.123.xxx.96)이런 글 읽고 부러워하면 지는건가요? --;;
3. ㅎㅎㅎ
'10.9.26 2:58 AM (58.123.xxx.89)부럽다.
4. ,
'10.9.26 4:52 AM (118.36.xxx.14)호텔도 키 뽑으면 카운터에서 다 알아요. 모텔이라고 안 그러겠어요?
5. ^^
'10.9.26 7:12 AM (58.143.xxx.69)윗분 말씀도 맞구요
요즘은 층마다 복도에 cctv가 다 설치돼 있잖아요.
프런트에 늘 사람이 앉아있어 들여다 보는데 모르겠어요? ㅎㅎㅎ6. 그래도 애만 셋
'10.9.26 7:34 AM (96.55.xxx.215)러브호텔 문턱도 못 가본 우리부부
아니...가볼 생각도 안해봤네요
사실 2만원도 아깝고....
집놔두고
괜히 ....불륜오해받으며 가기도 뭐할거같고...
찜찜하지 않나요?
근데 많이들 이용하시나봐요...부부들도?7. .....
'10.9.26 7:59 AM (222.111.xxx.199)아이들이 크다보니 건너뛰고......라이프 스타일이 달라 같이 잠을 못자다 보니
만날일이 별루 없어 가끔 잠깐 나갔다 오자 말을 하지만......
제가 반대를 합니다.
그 2~3만원이 아깝던데요....정말 넘 빨리 끝나거든요 ㅋ8. 불륜둘만
'10.9.26 9:08 AM (211.230.xxx.13)가지 않아요 부부들도 많이 갑니다
합가해 사는 부부 색다른 설레임을 느끼고 싶은 부부
기념하여 가는 부부 뭐 다양해요
저도 가끔 가는걸요
그러고 보니 최근에는 없었네요
말 좀 해봐야겠어요9. 젠장
'10.9.26 9:26 AM (121.135.xxx.123)밥도 죽으나사나 집에서만 먹자고 하니 언감 잠도 아니고 잠깐 아주 잠깐 일보자고 돈내고 밖에 나갈 리가 없어요,우리 저 영감은.
10. ..
'10.9.26 12:14 PM (211.225.xxx.45)방안에는 cctv 없고 복도엔 다 있죠.
컴퓨터 모니터에 다 보여요.
그리고 문을 열고 닫을 때 '몇호 문 열렸습니다,닫혔습니다..... 하고 알려줘요.11. 212호
'10.9.26 12:17 PM (222.104.xxx.99)모텔방문 열고 닫으면 자동으로 카운터 메인 모니터에 뜹니다.
물론 복도와 주차장에 cctv도 있구요.
얼마전 아는분이 모텔 개업해서 가봤는데, 낮에도 장사가 잘되서바쁘시더라구요.
모니터를 4개정도 설치해놓고 보고있더군요.12. phua
'10.9.26 1:20 PM (218.52.xxx.98)까칠한 댓글이 없어서 좋네효..
13. .
'10.9.26 3:25 PM (110.8.xxx.231)애들이 크면 ...부부 사생활 지키기? 어렵죠.
원글님댁은 그래도 두분이 의견일치가 되셔서 다행입니다. ㅎㅎ
남편분 따라주는 아내분이 좋아보여요.. ^^14. 꿈꾸기
'10.9.26 3:26 PM (59.10.xxx.118)결혼전엔...ㅎㅎㅎ 휘황찬란한 모텔들 보면서 저기 어떤데인지 한번만 가보자고 하더니..
(당연히 어떤데인지 지나 나나 모르겠어요?)
다큰 애들인데(12살 7살) 집에 두고 우리끼리 차한잔 마시러가도 큰일나는줄 압니다.
남편은 역시 그냥 가족이었어....15. 예전에
'10.9.26 3:28 PM (112.151.xxx.22)집에 장기간 손님이 있어서
큰맘먹고 벌건대낮에 주위에서 추천해준 천정열리는 데를 찾아갔는데
세상에나 주차할때 없어서 나왔습니다.
요즘은 무인이라서 주차하는 칸마다 바로 방으로 가는 계단있는곳도 많드라구요.
그냥 주차칸이 빈곳이 있으면 빈방이 있는거죠.
종업원 만나도 좀 쑥스러울꺼같은데 아예 볼필요가 없는곳도 있더라구요16. ..
'10.9.26 3:45 PM (222.237.xxx.198)어느동네인데 2만원인가요?
심히 궁금합니다..17. 덧글쭉보고
'10.9.26 4:12 PM (122.35.xxx.122)제목보니 ㅋㅋㅋㅋㅋㅋ
집에 남편은 있고 애들은 보채고.....가
나중엔 집에 애들은 있고 남편은 보채고....가 되는군요...^^;;;;;;;;
그런 날이 어서 오기를 바랍니ㄱ(?)18. ..
'10.9.26 4:31 PM (116.121.xxx.223)놀이방 하는 친구가 있어요
친구 남편은 자동차 딜러 하는데 피곤할땐 집에서 좀 쉬고 싶을때가 있나봐요
근데 놀이방을 아파트 사는 집에서 하니깐 대낮에 집에서 쉴수 있는 여건이 안되잔아요
그래서 친구 부부들은 낮에 종종 수목원있는 모텔에 간답니다
집이 남양주라 수목원이 가깝다 하더라고요
숙박 안하고 낮에 가는건 만오천원 이라고 하는거 같더라고요
요즘 모텔은 월풀도 있나봐요 갈때 목욕도구 다 준비해갖고 가서
때밀고 아주 봉을 빼고 온다 하더라고요
만오천원 주고 들어가서 커피 녹차 음료수 입맛대로 다 먹고 과자도 있다네요
커피 모자르면 전화 해서 더 갖다 달라고 하면 리필도 해준답니다 비록 봉지 커피지만 ㅎㅎ
음료수는 안먹을땐 싸갖고 온다 하더라고요
남편이랑 드라이브 하고 부부 애정도 더 좋아진다 하더만요19. 점둘님 질문에
'10.9.26 4:45 PM (119.70.xxx.162)대한 답변..송파구에 사는데 가까운 성남으로 넘어갑니다.
방이동은 내키지 않고..ㅎ 성남에 모텔촌이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갑니다..시간이 넉넉할 때는 양평쪽으로도 가고
저는 아이들이 커서 늦게 자는지라 아무래도 쫌..^^;;
내집에서도 좋지만 나가면 더 좋죠..ㅎㅎㅎ20. 근데요..
'10.9.26 7:43 PM (112.153.xxx.5)모텔방에 혹시 몰카가 설치되어있을까봐 신경쓰이던데요...
21. ..
'10.9.26 8:09 PM (121.136.xxx.58)모델비가 2만원뿐이 안하는군요...
저는 그게 제일 놀라워요.22. 1004
'10.9.26 8:57 PM (58.226.xxx.154)이번추석에 시댁에가서 큰볼일도 못보고(예민해서요) 전부치고 씻지도 못해서 목욕탕간다고
나왔는데 모텔이 보이는거예요 남편은 들어가서 씻고 볼일도 보라고 들어가자고 하는데 문앞까지 갔다가 그냥 왔어요 얼마인지는 정말 궁금하던데...2만원이군요....23. 몫
'10.9.26 9:04 PM (121.137.xxx.66)몫 좋으면 회전이 너무 빨라서 2만원 해도 괜찮을듯.....
어머 나 이런 소리 왜하니......24. ㅎㅎㅎ
'10.9.26 9:08 PM (222.107.xxx.96)댓글들 넘 웃겨요~ ㅎㅎㅎ 애기 좀 크면 저도 한 번 고려해 봐야겠네요. 집에서는 영 시어머니 눈치 보느라 분위기가 안 잡혀서;;
25. 지난 겨울
'10.9.26 9:12 PM (180.66.xxx.135)보일러 고장나서..
직장 근처 모텔에서..아이들과 오붓이 하룻밤..
올 여름..
피서 분위기 낸다고..
집 앞 바닷가 산책하다 근처 모텔에서 하룻밤..
집에 없는 침대가 있어서 그러는지..
울 아이들..틈만 나면..모텔가자고 그럽니다.
다른 데도 아니고..거기 가자고 조르면..대략 난감입니다. ^^;;26. ㅎ
'10.9.26 9:22 PM (119.200.xxx.220)3시간 이용에 보통 2만원 하더라구요.
들어가기 전까지는 싫~어~~~하다가도 막상 들어가면 좋던걸요.
잠시나마 세상 다 잊고....ㅎ27. 와우
'10.9.26 11:24 PM (119.149.xxx.19)불륜이나 애인들인줄 알았는데 부부들도 가는군요..
왜 그생각을 못했을까..
근데 모텔하면 쾌쾌한 냄새가 생각나는데.. 집근처 최고급을 물색해서 가야겠죠????28. 윗님
'10.9.27 1:54 AM (119.70.xxx.162)요즘은 호텔처럼은 아니어도
좋은 모텔이 많아요..개인적으로 침대가
좋은 게 제일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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