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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시집관련해서는 절대 객관적이지 않은 내남편
아이들한테도 자상한 아빠고
집안일도 잘하고
벌이야 내가 같이 버니까 그럭저럭 살만하고
그래서 우리끼리 사는데는 통(성균관 박사님이 하시는 말씀)인데
그런데 시집관련해서는 절대 내편을 들어주지 않는 남편.
그래서 시집관련에서는 항상 불통인 남편.
내편 안들어줘도 좋으니 객관적으로 좀 봐달라해도
무조건 동서들편
누나편
시아버지 편
버릇없는 조카들편
이건 뭐 편드는 이유도 그럴 수도 있다, 그게 그렇게 큰 실례아니다, 그정도 말도 못하냐, 그냥 하는 말이다, 그게 뭐 어때서 그러냐, 일년에 몇번이나 만난다고 그걸 따지고 들겠냐
그럼 반대로 내가 그렇게 말하고 행동해도 되냐고 하면
너는 배운 사람이라 그러면 안된다나?
괜히 대학나왔나? --;;
1. ㅋ
'10.9.26 1:51 AM (119.71.xxx.143)내용은 속상한 내용인데
괜히 대학나왔나? --;; 센스쟁이시네요2. 어쩜
'10.9.26 1:57 AM (116.125.xxx.209)저희 남편이랑 똑같나요?
무조건 시엄니편 시동생편 제수씨편드는 남편때문에 아주 시댁일만 있으면 신경이 곤두서요.
내년이면 결혼 10년인데 이부분이 아직 참 힘들어요.3. 어쩔수
'10.9.26 2:00 AM (222.106.xxx.112)없어요,,,
시남편 이잖아요 ㅠㅠ4. 감점 30점이야!
'10.9.26 2:03 AM (117.123.xxx.96)어쩜님 남편은 왜그러신대요?
제 남편은 제가 동서들에 비해 학벌도 직장도 괜찮으니 제가 강자로 보이고 동서들이 약자로 보이나봐요. 다른 사촌들과 비교할때도 마찬가지구요.
(시집 친척들 중에서 남편과 제가 유일하게 대학나왔어요. 사촌들 다 포함해서요.)
이 개념이 머리속 깊이 박혀있어서 시집관련해서 제가 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신경이 곤두서서는 저보고는 이리저리 오해할 수 있으니 이러저러한 말이나 행동은 조심하라고 아주 충직히 조언한답니다. --;;
그런데 왜 다른 사람들이 내게 함부로 하는건 그리 무심하고 관대하게 넘기는지 정.말.로. 섭섭하고 속상하답니다.
저도 결혼 10년 넘어가는데 이부분이 제일 힘드네요.5. 어쩌면
'10.9.26 2:18 AM (122.37.xxx.16)제목에 꽂혀서 클릭했더니
저희남편이랑 똑같나요?222222222222
저한테도 물론 잘해주고요,
우리동생, 우리제수씨, 우리조카... 최고...
제가 이런 게 마음에 안든다고 하면 그렇게 이성적으로 따지지 말고
좀 좋게 이해해 주면 안되냐고 하는데 전 안돼요...
제 앞에서 착한 동생, 착한 제수씨, 착한 조카, 제발 안 그러면 이해해 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6. 일년
'10.9.26 2:35 AM (122.35.xxx.167)일년에 몇번 안만나니깐 얘길 해줘야 알죠
맨날 만나면 자주 얘기라도 할 시간이 있고 틈이 있지만 일년에 몇번 안만나는데 그때 얘기 안하면 언제 얘기하냐고 함 물어보시죠
원글님도 친정편하세요
무조건 우리친정이 옳고 무조건 우리친정이 최고이며 무조건 우리친정이 세상 모든것의 기준이다..하면 남편께서 좀 아시려나..
하이고 답답시려버라..7. 감점
'10.9.26 3:28 AM (218.186.xxx.230)30점 정도면 양호하네요.
일반적으로 자기 집 편 안들고 마누라 편 들어주는 남자는 거의 드물겁니다.
그건 자기 자존심이기도 할테고요.
그냥 이해해 달라고도 말고 이건 좀 알고는 있어.내가 이래서 속상하더라,이건 좀 아니지 않아?라고 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꼭 이해 받아야하는건 아닐테니까요.
그런 점은 그냥 넘어가 주세요.앵앵거려봐애 쌈만 날 부분인데 뭐하러 서로 감정 싸움을 합니까.
불필요한거네요.
인생 그리 길지않은데 알콩달콩 잼나게 사세요.좋은 남편이신것 같은데.8. ...
'10.9.26 10:37 AM (221.138.xxx.206)그거만 빼고 나머지는 通이시니 행복하십니다.
남편말대로 강자의 입장으로 너그러이 이해하세요...9. 원글
'10.9.26 11:53 AM (117.123.xxx.112)사회에서 직장에서나 아니 친구관계에서라도 그런 무례한 언행은 제가 참을 이유가 없는데
시자 붙었다고 무슨 벼슬인양
함부로 말하는거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 싶어요.
가족이라는 이름의 폭력 아닌가 합니다.
남편이라도 알아주면 좋은데 10년넘게 한번도 알아주지를 않으니 섭섭한거죠.
그냥 나도 가족이니 이정도 소리는 할수있다고 그 사람들 신경긁는 소리나 해볼까 싶기도 해요.
애들 공부는 잘하냐?
취직준비는 잘하고 있냐?
형님은 어느 학교 나왔어요?
집에서 놀면 심심하지 않아요?
그거 팔아서 얼마나 남아요?
하자 들면 못할것도 없습니다만~~
이게 결례라는걸 알기에 저는 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시집 식구들은 분명히 결례인줄 알면서도 일부러 그러니 미운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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