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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24) 4시경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도움주신분..

작성일 : 2010-09-26 00:24:46
어제(9.24) 오후 4시경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보행자용도로) 에서 저희 도와주신분..정말 감사드립니다.

어제 저희아기가 태어나 처음으로 갑자기 열성 경련을 일으켰을때.. 경황이없어서 옆에서 도와주신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못했습니다. 어제 119 전화로 불러주시고 옆에서 도움되는 얘기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분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저희아이 지금은 괜찮습니다.

나이도  젊으시고 외모도 훈남이시던데요... 혹시 어제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에서 그분과 함께 동행하신분이 이글을 보시면 꼭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세상에는 아직도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저희부부도 앞으로 그분들처럼.. 빛과 소금같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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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분과 또 다른 두 남자분(아기 안고있는 저희남편에게 이런저런 관련얘기 해주신분과 또 손가락 따는 침 빌려주셨던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119 타고 담양*랑 병원으로 갔는데 그곳에 친절하신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사님들..
오늘 오전에 다시 들렀던 광주 기*병원 의사선생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시설좋은 서울과 경기도의.. 저희 지역의 병원보다.. 그 마음과 인정은 훨씬 컸습니다.

그런데 이분들과 대조적으로..
특히 ..
2인용 자전거 빌려서 탄지 8분만에 아기가 경련을 일으켜서 119부르고 난리났는데...
자전거만 조용히 회수해 가시고 다른분들 호기심에 주위로 몰려들자..한마디 걱정의 말한마디 없이
혹시 영업에 차질있을까 걱정을 하셨던것인지..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 계속 진행하세요..진행하세요..." 이얘기만 하시던
자전거 가게 사장님.. 좀 서운하네요. 저흰 어제 예정된 시간의 3/1 도 채 이용하지 못했지만 자전거값
전액 다 지불했고 , 부분환불 얘기조차 단한번도 꺼낸적 없었는데도.. 아이 괜찮은지 한번 물어봐 주실수는
없었는지..그 부분이 좀 아쉽네요.


그리고 ...
도로에서 구경만 하시며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어제 거의 실신 직전이었던 제가 우왕좌왕하는거
구경만 하셨던 분들.. 특히 아주머니들.. 그분들은 좀 너무 하셨습니다 ㅜ.ㅜ

저희는 앞으로 어려운일 당한 사람을 보면.. 전자와 같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후자처럼 행동하시느니 그냥 차라리 지나가시는편이 낫겠습니다..ㅜㅜ
불구경 싸움구경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다지만..
어린아기가 경련 일으키며 쓰러졌는데..
재미있게 구경하며 수근수근 거리며 호기심거리로 여기시던 분들..그 눈빛들은...... 만 하루가 지났지만 지금도 속상하네요..




IP : 219.248.xxx.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가
    '10.9.26 2:29 AM (203.152.xxx.169)

    나아졌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도움 주신분들 대대로 복 받으실꺼예요
    사실 그런데서 그런 일이 생기면
    경황이 없어서 보는 입장에서도 덜덜 떨리고
    그렇던데
    저도 앞으로 살면서 그런일을 목격하게 되면
    최대한 노력하는 사람으로 살아야겠단
    생각을 갖게 되네요
    아기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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