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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리야 친구 억대연봉자랑 결혼했어요;;
또 한번 실감했습니다..내 친구 대학교 중퇴하고 나레이터로 알바하면서
맨날 남자들 만나서 놀고 그랬어요 제대로된 직장 한번 다녀본적없구요
그러다가 술집에서 헌팅을 당했어요 지금 남편의 친구한테..
그 친구가 자기친구는 공부밖에 안했고 연애안해서 자기가 도와준다고
했는데 막상 남자 만나보니 키크고 호남형이고 직업이 억대연봉 전문직이라네요
친구 계속 처음에 사귈까말까 튕기고 그러더니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한다고하네요;;
남자쪽에서 많이 제촉한다네요 나이도 남자가 한살어리구요
제 친구 완전 현영몸매에 얼굴은 한은정을 닮았습니다 하지만 머리가 꽝입니다
허나 그건 아무 상관없는....여하튼 축하하고 놀랍고 그렇네요
1. .
'10.9.25 11:15 PM (121.133.xxx.97)남자도 생각있고 제대로 된 남자라면 여자 얼굴, 몸매만 보지는 않습니다.
2. 라이프
'10.9.25 11:17 PM (125.178.xxx.182)언제까지일진 모르지만...
여잔 비쥬얼이 가장 중요하긴 하더라구요...3. d
'10.9.25 11:20 PM (125.186.xxx.168)헌팅으로 친구소개라 ㅎㅎㅎ
4. 행복
'10.9.25 11:24 PM (118.35.xxx.202)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행복이 성적순이 아니라쟎아요..
5. 오
'10.9.25 11:58 PM (120.142.xxx.177)현영몸매면 오 몸짱이네요.. 현영도 수술과 여러시술로 갖게 된 몸매잖아요..
6. ..
'10.9.26 12:01 AM (118.223.xxx.17)현영몸매에 한은정 얼굴이 뛰어난 미모가 아님
뭐가 뛰어난 미모임?7. 그런데
'10.9.26 12:01 AM (151.16.xxx.167)저는 현영 몸매보다 한은정 몸매가 더 예쁜 것 같아요...^^;;
물론 현영 몸매 좋지만 그건 좀 모델용 몸매 아닌가요? 일상생활에선 좀 부담스러울 것 같다는...8. 음
'10.9.26 12:11 AM (222.106.xxx.112)현영 얼굴에 한은정 몸매라도 감사하지요,,,
9. ..
'10.9.26 12:40 AM (124.54.xxx.32)일반인이 한은정얼굴에 현영몸매면 인구몇십만에 하나정도 아닐까요?ㅋㅋ
10. ㅋ
'10.9.26 12:43 AM (220.118.xxx.159)한번이라도 좋으니...제머리에 그 몸매 붙여 다니고 싶네요.
11. 유정맘
'10.9.26 12:43 AM (59.10.xxx.205)뇨자 팔자...공부잘하는 년.. 이쁜년 못따라가고... 이쁜년 팔자... 팔자좋은년 못따라간대요..
12. 축하할
'10.9.26 3:37 AM (218.186.xxx.230)일이네요.
현영 몸매에 한은정 얼굴?
거의 축복받은 분이 틀림없군요.
남자들이 뻑가는거 당연...
그리고 원래 잘 노는 애들이 남자를 잘 알아서인지 시집도 잘가고 더 잘 살아요.
친구 축하해 주세요.그런 곧 될 부자 친구를 둬서 좋으시겠어요,
머리가 꽝이라는건 공부머리?
그거랑 여우짓하는거랑은 달라요.당연 공부 잘한다고 잘사는거 절대 아니죠.
여우짓할 줄 알고 현명하게 처신하는게 잘 사는 방법이죠.
아무리 하버드 대 박사라도 못생기면 좀 힘들죠....13. 글쎄요
'10.9.26 4:16 AM (119.64.xxx.14)일단 고졸에 직업도 없이 놀다가 억대연봉 전문직 만났다는 사실 자체가 성공이긴 한데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는 거구요 --;
그리고 남편은 전문직인데 본인은 고졸.. 솔직히 요즘은 드물잖아요. 앞으로 이래저래 스트레스는 많겠네요.
그나마 미모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들어도.. '여자는 이쁘고 몸매 좋으면 땡'이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요즘은 이쁘고 학벌 좋고 똑똑한 여자들이 너무 많아서요14. 두고볼 일..
'10.9.26 4:22 AM (210.121.xxx.67)뭐 그래도, 바람피다 걸려 하는 이혼만 아니라면..위자료만 생각해도 남는 장사군요..
착하게 좋은 일 하며 살라 그러세요..15. 고등어
'10.9.26 7:19 AM (122.45.xxx.55)억대연봉자 다 필요없어요 행복한게 최고
16. 남는장사
'10.9.26 7:40 AM (125.134.xxx.246)하하 진짜 나중에 갈라선다해도 위자료 생각하면
남는 장사네요.
여자는 역시 미모가 진리입니다.17. 당연
'10.9.26 9:12 AM (112.154.xxx.221)여자는 미모. 남자는 능력이지요. 현실적인 결합이예요.
남자는 능력이 있을수록 허영심을 채워줄 미모의 여성을 원해요.18. 재분배
'10.9.26 10:46 AM (164.107.xxx.253)억대연봉자 여자가 억대연봉자 남자와 결혼하는 것보다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조합인 듯..
미모, 재산의 양극화를 좀 둔화시켜주는...듯한 느낌에다..
공부 좀 잘 하지 못해도 시집 잘 갈 수 있다는 반전으로 여러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바람직한 결혼의 예인 듯 합니다..ㅋㅋ..19. 주변을 보니
'10.9.26 11:35 AM (121.134.xxx.19)어차피 인간은 자신의 열등감을 채우며 살아가게 되있는거.. 남자쪽에서 능력있으면
살면서 피곤한 부분도 많을터라 원글님 여자친구분 몸매 좋고 얼굴 예쁘고 빈틈도 많아서
좋아할 수 있는 여지가 많네요..걸그룹들 보며 머리식히는 즐거움이랄까(?)20. 최고
'10.9.26 12:02 PM (117.53.xxx.207)재분배론!
신선한 시각
유쾌한 해석
위트21. 글하며
'10.9.26 12:55 PM (211.230.xxx.13)댓글들 하며 참...쓸쓸하네
원글님 배 아파요? 다 지복이겠지요22. .
'10.9.26 12:59 PM (125.178.xxx.159)친구분에겐 학교공부는 못해도 또다른 달란트가 있었을 겁니다.
근데요...제 주변에 보니까요, 엄마가 머리 나쁜경우(학창시절 공부 못한거랑 필요충분조건은 아님) 아이들이 학습 부진의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제가 장성한 조카에게 누누히 말해줍니다.
인물,성품도 중요하지만 똘똘한 여자랑 결혼해야 한다고요.23. 똑똑한
'10.9.26 2:52 PM (116.37.xxx.138)*~ ! 예쁜* 못이기고 예쁜* ~! 복많은*~! 못이긴다는 우스개 말도 있쟎아요... 날라리래도 남편 잘 만나 잘살아주면 친구로서도 좋은일이지요..
24. 흠
'10.9.26 2:52 PM (114.200.xxx.42)중학교 중퇴 이런것도 아니고,,
대학도 다녔고... 알바든 어쨌든 용돈도 벌어쓰고 그렇게 나쁜건 아닌거 같은데...? -_-?
원글님이 모르는 매력이 있을수도 있을듯하네요25. ㅎㅎ
'10.9.26 3:17 PM (112.149.xxx.70)남자입장에선,뭐 밑지는것도 없겠네요.
별로아닌 연예인들도,판검사재벌은 기본이더만요.
그런데,한은정,현영의 조합이면.......ㅎㅎ26. 둘 중 하나
'10.9.26 4:14 PM (124.195.xxx.88)남자가 미모만 밝혔다 미모가 사그라지면 싫어하는 타입
이거나 ㅎㅎㅎㅎㅎ
남자가 바보가 아닌 바에야
여자가 한때 그랬을 뿐
좋은 싹을 많이 품은 성품인가보죠
두번째이길 바랍니다.
원글님 친구니까요27. zz
'10.9.26 4:40 PM (112.169.xxx.7)저도 전문직, 남편도 전문직인데, 그런 케이스 한명도 못봤어요 후후.여자 미모 좋으면 유리하겠지만, 대부분 괜찮은 미모에 좋은집안이나 좋은학벌이더군요
28. ㄴㄴ
'10.9.26 5:29 PM (180.71.xxx.194)한... 석달 뒤에 후기 또 올려주세요. 그리고 또 일년 뒤에도요.
기대하고 있을께요~ ^^29. ...
'10.9.26 5:38 PM (220.127.xxx.12)만약 보통의 의사나 법조인이라면 술집에서 헌팅한 대학교 중퇴 나레이터 모델 출신과 결혼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수렴할텐데요... 22222
주위에 전문직이 대부분인데 정말 이런 케이스는 한번도 못봤어요.
어디까지나 희귀한 경우입니다.
그냥 그 아가씨가 복이 많은 거죠.
ㅋㅋㅋ진짜 복이 많은 지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평균을 살짝 웃도는 외모에 좋은 집안 좋은 학벌이 시집 잘 갈 확률 훨씬 높아요.30. 왜?
'10.9.26 6:20 PM (58.120.xxx.243)의사들 그런 분들 몇 봤는데...글고 여자는 정말 외모가 진리 아닌감?
31. 흠
'10.9.26 6:27 PM (115.86.xxx.12)댓글다신 전문직분들과 주변분들은 모두 이성적인 분들만 계시는 듯하네요...
저와 남편 모두 전문직...남편 주변에 의사들 고졸 부인도 많고, 인물, 집안 모두 꽝인
부인 둔 사람도 많고 ...남편 후배들...본인만 전문직이고 집안 볼 것 없으면 상대
여자분들 별로인 사람 만나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32. zz
'10.9.26 6:41 PM (112.169.xxx.7)평균을 살짝 웃도는 외모에 좋은 집안 좋은 학벌갖고 결혼 잘못할 확률과
원글과 비슷한 조건을 갖고 결혼 잘할 확률이 아마 비슷할듯.
이성적인게 아니라, 요즘 분위기가 좀 그런거 같아요. 일부러 조건을 맞추는게 아니라, 연애커플들도 그렇더군요.33. 왜??
'10.9.26 7:49 PM (125.187.xxx.172)왜 모두들 제가 보기엔 가장 가망성이 높은 경우는 생각하지 않는 걸까요.
원글님이나 댓글 다신 분들이나.....
얼굴 이뻐서, 몸매 잘 나서라기보다는
그 남자와 그 여자, 서로 반해서 서로 좋아해서 하는 결혼 아닌가요.
남자가 이쁜 여자라면 다 좋다고 결혼하자고 덤비는 것은 아니었을 테구요.
서로 사랑해서 하는 결혼, 축하해주세요.
미모가 이러저러해서, 학벌이 저래서, 연봉이 이래서..........
이런 시시한 이야기는 이젠 집어치자구요.34. 이런말하기
'10.9.26 8:36 PM (203.170.xxx.65)좀 망설여지기는 하는데..
주변의 잘난 남자들 (경제력.. 만 보고 얘기할때요.인간성이나 세상사는 지혜나 뭐 이런건 빼고요)
여자 외모에 혹해서 좀 어이없는 결혼한 경우는
살다가 꼭 다른 이쁜여자한테 혹해서 크게 사고를 치더라구요..
그냥 지나가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이혼으로 가는
그리고 그런 남자들이 사기도 잘 당하는 거 같구요.
여자 인물하나 좋아서 신분상승했다는 것이 꼭 해피 엔딩은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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