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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전라도 사람 뒤통수 글 보다가요...
개인적으로 전라도 사람에 대한 경험은 괘찮았네요
오히려 다른 지역(함구할께요) 여자분들 죄다 드세고 이익끝이면 관계끝이어서 상처받았지요
객관적으로 전라도인에 대한 편견을 해석한 컬럼을 본 적 있었어요
이조 시대 전주이씨가 득세했지만 - 특히 전주는 교육의 도시로 유명하다고 배웠잖아요
이후 경상도 출신들이 행정부 수뇌를 장악하는 세월이 상당히 지속되면서
정치권에서 경상도 발전 계획을 시행함과 동시에
인재등용에도 여지없이 작용하여 정치색이 지방색이 되어 버리구요
문제는 전라도 사람들이 그리 머리가 좋다면서요
전라도 사람을 누르려다 보니 그런 험한 말들이 유포되었다구요
물론 전라도 깡촌에서 서울 올라와 살다 보면 살기 힘들고 써주는 곳 없어 절도도 하고 사기도 칠수 있었겠지만
어느 도 출신이라도 상황이 그러면 충분히 발생할 일들이지요
정치판 분위기가 전반적 사회 분위기와 민심을 만들고
소외된 전라도 출신 하층민들 몇몇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발생하면(아마 경상도 출신들은 쉽게 일자리도 얻었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들을 놓고 전라도인들을 일반화시켜 전라도출신 인재들을 더욱 누르려는 분위기가 만든 말들인 걸로
전 알고 있답니다.
과거 80년대 중반 가족여행을 다닐적
반포의 호남선고속터미널과 경부선터미널이 한국과 미국의 편차를 보는 듯해 경악했던 기억이 나요
고급스러운 경부선터미널을 먼저 이용했다가 이후 호남선 터미널에서의 그 기억은 어린 저 자신도 참담했었지요, 화장실의 냄새 하며 위생 상태, 물이 터져도 보수가 안되어 물난리가 나 있던...
당시엔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아버지께서 정치가 이유라고 시각적인 편차의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다행이었지요,
아니었으면 두고두고 전라도 사람은 지저분하고 더러운 사람들아라고 선입관이 생겼을 거예요
고속버스를 이후 거의 이용 안하니 지금은 어떤 모습일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지금은 21세기인데
이곳 82쿡에서 이런 시비가 오가는 것이 좀 답답하게 느껴져요
1. ***
'10.9.25 3:20 PM (125.191.xxx.63)"전라도 사람이 머리가 좋다면서요"도 편견이군요.
2. 내나이 50
'10.9.25 3:21 PM (174.88.xxx.68)원글님 말씀이 지당하십니다요
저도 어려서 주위에서 주워들은 얘기 만 듣고
지역감정을 가졌던거 정말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 고개숙여 사죄해야 합니다
이제는 정치인들(친일파라고 읽는다)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3. -_-
'10.9.25 3:22 PM (220.86.xxx.73)님.
아닌척 한 쪽 편을 드는글들이 아래 글들이라 욕많이 먹은거 아시죠..
이 글도 전라도 분이건 경상도 분이건 하나 도움안되는 글입니다
전라도 인재건 경상도 인재건 충청도 인재건
뛰어난 사람은 뛰어난 사람일 뿐이고
어디서 전라도 사람들이 범죄 더 많이 저질렀다고 발표라도 했답니까.
어디서 경상도 사람들이 일자리 더 쉽게 얻었다고 나오기라도 했답니까.
너무 티납니다.4. 사실
'10.9.25 3:25 PM (210.95.xxx.129)본적인구수대비 사시합격자숫자를 보면 전라도가 가장 높긴 해요;
5. 지나가다...
'10.9.25 3:26 PM (112.153.xxx.183)뭐 이런 생각 저런 생각하는 사람 다 있지요.
님이 개인 생각있듯 드센 어느곳... 같이 말입니다.
제 개인적 편견은 전라도 분이라도 요리 다 잘하는거 아니다. 경상도 남자들 열에 대여섯은
진짜로 요즙 남자들 같지않게 은근 여자 무시합니다. 아닌 척 하던 사람들도 집에 가면 그리하더
군요.
또 제 주위분 누구는 장사를 오래 하신 분인데 그 분이 그러시던구요.
경상도의 전라도는 대구다....
대구사람들은 싫어하겠죠?
그리고 저는 진주가 양반동네라는데 아닌듯 하더군요.
알던 몇몇의 사람들도 양반같은 그런(?) 모습 안보였구요.
뭐... 양반 하나에 양반 아닌 사람들 여럿 아니었겠습니까? 고로....
양반은 그리 많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사실 아직 못봤음 -6. 다 그만두고라도
'10.9.25 3:27 PM (211.206.xxx.182)박정희의 술수로 온국민에게 왕따를 당하면서도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 잡고자 자신들의 목숨을 바쳐가며
온몸으로 싸워온 사람들이 전라도인들입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때 그 극심한 혼란속에서도 강력사건이
단 한 건도 안일어난 정말 멋진 민주화의 성지에 살고 계신 분들
세계에서도 놀란다고 하잖아요
5.18 당시 광주분들 서로 집에 있는 쌀 반찬 다 가지고 나와
시민군들에게 밥해먹이고
피흘리며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 피가 모자라다 하니
총탄이 난무하는 거리에서 헌혈하려고 모여드는 수천의 사람들을
보며 어느 외국기자가 눈물을 흘리며 그장면을 찍어 세계에 알렸죠.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광주분들에대한 존경심이 더 높다고
상도 받았잖아요
광주!!!!!!!!!!!7. 사실
'10.9.25 3:29 PM (210.95.xxx.129)그것도 전라도출신 천재들이 오랜 경상도정권하에서 지역차별 조금이라도 적게 받는곳을 찾다보니 그게 법조계고 그래서 사시에 올인했다는 말도 있네요ㅋ;아무래도 행시봐서 정부부처들어가면 대통령이 경상도라 불리하고 대기업체도 회장들이 경상도사람들이 많아서 불리하고 그러니 전라도천재들이 사시에 올인했다라는
8. 경상도
'10.9.25 3:30 PM (211.206.xxx.182)출신의 독재자들 자기들끼리 잘먹고 잘살자고
수많은 사람들 총칼로 죽이며 자기들 배 채울떄
경상도 사람들 우리가 남이가 정신으로 그들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지지해줘 지금의 명박이가 탄생했다면
전라도분들은 그런 악의 화신들 꺠부수자고 목숨걸고 싸워
그분들 덕택에 우리는 민주정부
맛이라고 봤죠.
결국 경상도분들 탐욕으로 지금 명박이가 역사를 거꾸로 바꾸고 있지만
정말 우리 온국민은 전라도 분들에게 고마워해야해요9. 음..
'10.9.25 3:33 PM (180.66.xxx.18)제목이나 댓들들이...
전라도 뒤통수와 관련있는 답변은 아닌듯...
뒷통수맞아본 사람에게 물어봐야지...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아니다고해봐야..뭐...답이 안나옴.10. 뒷통수의
'10.9.25 3:35 PM (210.95.xxx.129)근거는 당한사람의 일일의 사례가지고 말할 순 없죠~난 부산사람한테 뒷통수 크게 당햇는데 그럼 부산분들이 뒷통수를 잘치는 겁니까?뒷통수는 누구나 어느지역 출신이든 다 치는 겁니다~정말 개인차죠..그건
11. 황당
'10.9.25 3:37 PM (220.86.xxx.73)이래서 사람의 이성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네요
점점 산으로 가는 댓글들..
저 위 경상도님.
제 주변에 뛰어난 전라도 출신 친구들 많습니다.
그들조차 님의 어조를 듣고 경악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ㅁ ㅂ을 자꾸 경상도 경상도에 빗대면
경상도 분들 몹시 불쾌해하지 않을까요?
그는 일본인이라고들 하니까..
자기네들 독재를 정당화하려고 전라도 경상도로 이분해서
니들 못사는 서민끼리 치고박고 싸워라 만들어놓은 함정이
저런 지역색입니다
아무것도 가진거 없고 멋도 모르는 서민들이
경상도 사람들 위에서 다 해먹는다고 원망하고
전라도 것들 사회악적인 존재다고 거짓말로 뒤집어 씌어놓은 후
지들끼리 독재하고 땅투기하고 그 죄를 일반 두 지역 서민들에게 뒤집어 씌워
흑백을 다 가렸습니다
거기에 놀아났다고 판명난게 벌써 90년대였는데
이 무슨 무식스런... -_-12. ㅎㅎ
'10.9.25 3:38 PM (222.106.xxx.112)저 맞아봤어요,,,
물론 다른 지역사람한테도 맞아봤어요,
근데 그런 얘기하면 전라도사람일 경우에는 꼭 전라도라서 저런다,,,는 말이 붙어요,
제가 볼때는 뒷통수는 누구나 칠수있는거고,,실제로 팔도사람이 다 치거든요,ㅎㅎ
근데 유독 전라도만,전라도라서 저런다,,소리를 들어요,
전라도도민 여러분은 살다가 뒷통수 쳐야 할 시기가 오면,,내가 한 행동이 우리 도민을 욕보인다 생각하셔서,,,다른 방법을 강구해주시길,,,,13. ..
'10.9.25 3:51 PM (118.220.xxx.78)님글도 좀 그렇네요..
편견으로 가득한..
어디나 사람사는곳 다 비슷해요.
착한 사람들 있고 나쁜놈들 있고 사기꾼들 있고..
왜자꾸 이런글을 올리는거죠?14. 글쎄요.
'10.9.25 3:56 PM (219.255.xxx.105)기본적이로는 케바케겠지만, 그래도 평균적인 성향으로는
경상도는 억압적 권위적인 분위기라서
결과적으로 남들 눈치도 많이보고 체면이나 위신에 더 집착하는것 같고,
순종/복종하는 것 좋아하므로 시키는대로 하길 바라고 말많은것 싫어하니
융통성을 가지거나 머리를 굴리거나 하기 힘든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하지말라는 것도 정말 많고 남녀차별 장난아니구요.
전라도사람들이 좀 더 자유롭고 민주적인 분위기인것 같아요.
말도 잘하고 여유도 있고 융통성을 가질 분위기도 되고... 그래서 머리 잘 굴린다는 말이 나온 듯합니다.15. 오늘
'10.9.25 4:02 PM (61.106.xxx.24)알바풀었나요?
글들이 다 왜이래요??16. 그렇죠?
'10.9.25 4:18 PM (180.66.xxx.18)읽어보면 딱이 전라도사람인것같지도 않고....
특별하게 내세우고픈 요지도 없고..그냥 댓글 잘달린다해서리 끄적거려본다는 느낌?17. 쩝
'10.9.25 5:12 PM (124.195.xxx.88)전
광산 김씨에요
부모님은 충청도 태생이시고
저는 서울 태생입니다.
저는 전라도, 충청도, 서울
어디 사람인가요?
저희 남편은
김해 김씨이고
시부님은 목포, 남편은 서울 태생입니다.
저희 남편은
경상도, 목포, 서울
어디 출신인지요
저와 가까운 분들은
전주 이씨로
부모님들은 이북 출신이시고, 당사자들은 서울서 낳고
살기는 부산서 삽니다.
그럼 전라도, 황해도, 서울, 부산
어디 출신인가요
옛날에 제가 좋아하는 여류 철학자가
히틀러에게
유대인을 어디까지 규정할건지 물었다는 글이 생각나서 썼습니다.
지역으로 사람 가르는 것
그 결과가 그 못지 않아서요18. 금지어
'10.9.25 5:39 PM (210.116.xxx.86)82에 지역성 드러내는 글은 금지되었음 좋겠어요.
이게 뭐에요.
좁은 나라에서...19. 오홍
'10.9.25 6:05 PM (125.131.xxx.190)위에 광산김씨 님 반가워요.
저두 광산김씨라서, ^^*20. 할로
'10.9.25 7:06 PM (93.202.xxx.9)여긴 유럽.
저는 전주이씨이고
광산김씨 집안 맏며느리 입니다.
세상은 넓은데 요즘도 무슨 지역 감정으로...ㅉㅉㅉ
넓은 세상을 바라 보세요.ㅎㅎㅎㅎㅎ21. 크헐
'10.9.25 7:16 PM (124.195.xxx.88)갑자기 여러 '문중' 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__)
ㅋㅋㅋ22. 뜬금없지만..
'10.9.26 12:38 AM (121.143.xxx.89)전 경기도출신이지만 전라도 사람들 정말 존경합니다.
그렇게 밟히고 모질게 살아남았다는게 너무 마음아프고 속상해요.
또 전라도, 특히 광주는 우리나라 민주화의 성지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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