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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가 저를 '저기요'라고 부르네요...
새언니가 오빠보다 4살이나 연상이라 저보단 10살이 많아요 나이가..
전 25, 새언니는 35인데요
이번에 새언니가 첫아이를 낳아서 몸조리하고 하는겸 엄마따라 자주 가서
일도 해주고 했는데요 언니가 몸이 좀 약해서 산후조리 많이 애를 먹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주 보는데
언니가..저를 부르는 호칭이 계속해서 '저기요' '저기' 막 이런 식인거예요
언니보러 나이도 한참 내가 어리니 말을 놓고 이름 불러달라고 했는데도 편해지면 말 놓겠다고 하더니
아직까지 말을 좀 얼버무리고 계속 '저기'로 시작하고..
저희 엄마도 나이 한참 어린 막내고모한테 말 놓고 그러셔서 뭐 엄마땜에 언니가 그러는건 아닌거 같던데요
엄마도 말 노라 하고 그랬는데도 언니는 왜그런가 모르겠네요
오늘도 집 봐주고 오빠 차 타고 가는데 머 빠드리고 갔다고 전해주러 오면서
'저기 잠깐만~' 하면서 언니가 또 오는겁니다..
'아 언니 왜요?' 하는데 물건 주고 가는데
마지막 인사 하는데 제가 딴데보고 있어서 언니가 팔을 살짝 치면서
또 '저기요' 하면서 잘 가고 다음에 보자고 하는데
네 언니 계세요 하고 오는데 진짜 좀 눈물이 나려 하더군요
진짜 10살이나 많은 사람이 먼저 살갑게 다가와주면 안되는 건가요
10살 어린 제가 먼저 살갑게 다가가려 노력을 하는데도 정말 힘드네요 윗사람이 이런 식으로 나오니요
10살이나 어린 사람에게 '저기요'가 뭔가요 '저기요'가..
정말 살면서 여러 사람들을 다 겪어봤지만 이런 사람은 첨 겪네요 정말 힘드네요..
진짜 오늘을 별의별 생각이 다드네요 앞으로 안 볼 사람도아니고 계속 봐야 하는데요.
이런 식이면 어쩌자는 건가요
저는 그냥 영원히 '저기요' 가 되는 건가요..
앞으로 언니가 계속 이렇게 절 부른다면 저도 '언니'라고 안 부르려구요
저도 언니 볼 때마다 '저기요' 이렇게 불러볼까 봐요..
넘 싸가지없는 애가 되는 걸까요 그래도 좀 맘이 그러네요
1. 저희 새언니
'10.9.25 2:29 AM (113.30.xxx.205)저희 새언니는 울오빠보다 한살이 더 많으니까 저보다 7살이 더많으시군요.
오빠랑 둘이 있을때도 **아가씨 라고 부르더군요.
어색하고 어쩌고를 떠나
10살이나 많이 드신 양반이 저기요가 뭡니까 근본적으로 그 사람의 그릇에 대한 문제인듯.
그냥 오빠랑 부모님께 이 사실 알리시고 님도 저기요..라고 하세요... 느끼는 바가 있겠죠.
눈물까지 났다고 하시고 님은 참 많이 노력하셨던것 같은데.. 참 싫습니다.호칭 그따위로 지 편한대로만 하는 족속들..2. ㅠ
'10.9.25 2:30 AM (222.106.xxx.112)참 언니가 나이도 드실만큼 드신분이 왜 그런데요??
그런건 좀 오빠가 알아서 얘기를 해주면 좋을텐데,,,원글님이 하면 시누노릇 소리 나오고,,
어머님이 하실수도 없잖아요,,
저기요가 뭐래요,,,원글님은 여기요,,라고 부르세요,,,
식당에서도 여기요 저기요 안하고 언니라고 부르는 사람이 태반인데,,,3. ㅋㅋㅋ
'10.9.25 2:33 AM (125.180.xxx.29)진짜 대박이네요
10살아래 시누이보고 저기요라니...
원글님은 이봐요 여기요...이러구 불러보세요 반응이 어떤지...4. .
'10.9.25 2:36 AM (98.148.xxx.74)걍 쿨하게 '아가씨' 불러주면 되지 뭘 그런데요?
원글님이 호칭을 '아가씨'라고 원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이름이라도 불러달라는건데.....
진짜 10살이나 많으면서 나잇값을 못하네요.5. 에구
'10.9.25 2:45 AM (218.37.xxx.6)그게 사람 성격인건지 뭔지... 암튼 우리 동서가 결혼하고 한동안 그랬거든요
시부모님, 시숙들, 윗동서들, 시동생을 막론하고 그누구에게도 호칭을 안부르더라구요
거왜 호칭을 정확하게 부르지않아도 대화하는데 지장은 없는... 그런거 있잖아요
그런데도 듣는사람은 묘하게 기분더러운거....
세월지나니 좀 나아지기는 했는데... 두고두고 우리시어머니는 동서없는데서 동서흉을 보신다는거.....6. ,
'10.9.25 2:51 AM (122.36.xxx.41)우리 시누이 xx씨 라고하니 아가씨라 왜 안부르냐며 면전에 대고 따지더군요.;;(저보다 열살어림)
아가씨라 부르긴하는데 그때 따지던게 생각나서 웬만하면 안부를려고함;7. 시누를
'10.9.25 2:54 AM (124.80.xxx.141)이름으로 **씨라고 하는건 좀 실례아닌가요?
남이 아니라 인척이 되는데~8. ,
'10.9.25 2:54 AM (122.36.xxx.41)그렇게 불러도 된다던데요. 시어머니께서-_- 그래서 그리 불렀네요.
9. 프린
'10.9.25 3:11 AM (112.144.xxx.7)정확히 말씀을 해주세요.. 몰라서 일수도 싫어서 일수도 잇겟지만.. 말은해주시고 서운해 하셔도 늦지 않을것 같아요.. 젤존건 오빠분이랑 잘대화가 되는분이면 오빠한테 말해주세요.. 언니가 저기요 라고 하는게 몹시 속상하다고.. 편히 지내는게 불편하면 아가씨라고불러달라고 남같고 겸엄쩍다고...
10. ..
'10.9.25 3:41 AM (116.121.xxx.223)아가씨라고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가씨란 말이 그케 안나오나
근데 새언니가 저기요는 나이 차이가 워낙 많이 나니깐 이해하겠는데
원글님이 새언니한테 저기요는 4가지 없어 보일거에요11. //
'10.9.25 3:55 AM (69.125.xxx.177)저기요.. 하고 말하는 게 그렇게 기분이 나쁜가요...???
전 잘.. 모르겠어서.....
말놓고 이름 부르라는 건.. 10살 아니라 그 이상이 차이가 나도 어려울 수 있고..그건 좀.
아가씨라고 불러야 맞는 건데, 어색한 호칭 부르는 데 익숙치 않은 사람도 있으니까..
저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요.
살다보면 윗사람한테 존대말 쓰는 건 어렵지 않으나, 자기보다 나이 어린 사람에게
존칭하고 존대하고.. 그게 어색하고 힘든 경우 많아요.
그렇지 않나요? 회사에서도. 하긴 하는데 하면서도 어색한.
이제 아가도 생기신 거 같은데, 이제 <아가씨> 건너 뛰고 <고모>하고 부르겠죠.12. ,,
'10.9.25 4:28 AM (116.40.xxx.111)나이가 많아도 어려울 수 있는 사이죠...
원글님이 살며시 다가가서 편한 호칭으로 이러이렇게 불러달라고 해보심이~13. mool
'10.9.25 6:05 AM (180.64.xxx.233)호칭이라는게 그전에 안해본 호칭에 대해서는 저도 좀 어렵더라구요.
저는 남동생이 먼저 결혼해서 시누가 되는 상황인데..
동생 아내에게 "올케"라는 호칭을 못써요..어색해서..
동생하고 동생아내는 동갑이고 오래 연애를 해서 서로 이름을 부릅니다. 저희 엄마도 며느리에게 **야라고 아직 이름부르고, 저희 아빠는 새아기야 이렇게 부르구요..
그렇데 저까지 이름을 부를수는 없잖아요. 그래서,,저도 때론 저기요하면서 대화는 높임말을 쓰고, 떄로는 호칭없이 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동생 아내도 저에게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법도상에는 맞지만, 우리집 분위기가 그런지 저에게 언니라고 합니다.
저도 형님이라는 소리 들으면 어색하고 닭살돋을거 같거든요..그런데 아랫사람에게 올케라는 표현을 하기가 영 어색해서, 나이 많은 저는 아직도 호칭없이 부르거나 때로 저기요라고 하네요.ㅠㅠ
원글님 새언니분이 저와 비슷한 입장인듯 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아마도 무시해서가 아니라, 조선시대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가씨라는 호칭이 어색해서 그럴꺼예요.14. 전 개인적으로
'10.9.25 7:17 AM (61.109.xxx.254)"저기요~ " 이렇게 부르는사람... 너무 듣기싫더군요.
15. 어색
'10.9.25 7:29 AM (116.37.xxx.138)하다고 하지만 아가씨라고 부르면 듣기도 좋고 어감도 좋은 호칭을 놔두고 도대체 저기요~가 말이 되요? 그냥 듣기 나쁘지 않게 언니! 저기요 하는 소리 별로 듣기가 좋지 않으니 아가씨라고 해주던지 ㅇㅇ고모 라고 해주세요.. 하고 말하세요.. 아기도 나으셨으니 아기 이름 붙여 ㅇㅇ고모는 어색하지 않으실듯 싶은데..
16. 저는 새언니 이해감
'10.9.25 7:38 AM (125.178.xxx.97)님은 당연히 나이도 많고 손 윗 사람이니 '언니'라고 부르는 것이 자연스럽겠지만
나이가 10살 어린 사람한테 '아가씨'라고 해본 경험이 없는 새언니에게는 그 호칭이 편안하지 않을겁니다. (아, 물론 불편하고 어색해도 당연히 '아가씨'라고 불러야 하는 거 맞습니다만.)
저도 8살 어린 시누이가 있습니다. 앞에서는 꼬박꼬박 '아가씨'라고 부르고 존대말 하지만,
사실 이 호칭에 대해 기분이 떨떠름 하달까요. 저희 집에서 신랑이랑만 있을때는 그냥 이름으로 호칭합니다. 남편은 본인보다 8살 어린 제 남동생에게 '도련님' 하지 않죠. 그냥 이름 부릅니다. 어쩌면 '도련님' 하고 부르라면, 아마 절대 말문 열지 않을 사람이네요. 결혼안하셨겠지만, 그런 게 있습니다. T.T
대화의 시작은 호칭이라고 하는데,17. .
'10.9.25 7:39 AM (211.234.xxx.50)원글님도 언니라고 부르지말고 '저기요'라고 해보세요
18. 윗 글 이어
'10.9.25 7:39 AM (125.178.xxx.97)이 시댁중심의 문화가, 좋은 관계를 맺기 어렵게 형성되어 있음을 이모저모로 느낍니다.
먼저 새언니에게 "나이도 어린데 그냥 이름 불러달라" 해보세요.
저라면, 나이 어린 시누이가 그렇게 말해주면 (진짜 이름은 부르지 않겠지만 어쨌든) 기분좋게 다가올 것 같아요.19. 국민학생
'10.9.25 7:48 AM (218.144.xxx.104)시집 식구들 호칭은 많이 어색해요. 저 초등학교 1학년땐가 사촌오빠가 결혼했는데 그 새언니더러 집안 어른들이 저한테까지 아가씨라 부르라 그래서 그렇게 불렀어요. 그게 뭡니까 종살이도 아니고.
님은 편하게 이름 불러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시집 식구란게 편할래야 편할수가없거든요? 편히 부르자니 이래도 되나싶어 눈치보이고 정식호칭을 부르자니 오그라들고 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새언니는 수십년을 남의 식구로 살다가 온 사람입니다. 몇년 같이 살지도않고 살갑지 않네 어쩌네 하는거 보면 답답해요. 님은 나이 많은 사람이 먼저 다가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다른 입장에서 보면 수십년간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왔던 원글님이 좀더 기다려야 하는 거 아닐까요.20. 글쎄
'10.9.25 8:17 AM (69.172.xxx.3)10살 많은 새언니가 존대를 안해줘서 불만이 아니라, 말을 안 놓고 어렵게 대해서 불만이시네요.
이름을 부르라고 해도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이 들고 거기다대고 '아가씨'라고까지 부르려니 어려워서 그러나 보죠. 그냥 이름부르기 거북하면 ~씨 정도로 불러달라고 말씀하세요.
저는 5살 많은 시누님이 나한테 경어를 쓰는데 (잘있어요? 어때요. 같이) 처음에는 이상하더니 그냥 익숙해지니 그러려니 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우리 남편은 우리 친정 형제들 모두에게 존대말을 쓰고 친정 조카(대학생)들 한테도 반말이 잘 안나온다고 말을 얼버무리거나 잘 안하려고 하는 걸 보니 우리 시집 식구들이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21. ㅜㅜ
'10.9.25 8:25 AM (180.224.xxx.30)저는 저보다 세살 나이어린 올케에게 꼬박꼬박 처음 부터 언니라고 했건만
올케는 저에게_제가 먼저 결혼해서 아이가 있었어요-
"**엄마~ "이렇게 부르더라구요.
완전 황당하고 열받아서 오빠한테 내가 동네 옆집아줌마냐고 화냈더니
그담부터는 꼬박꼬박 아가씨라고 부르데요 ...쩝 ㅜㅜ22. 새언니
'10.9.25 8:39 AM (116.41.xxx.186)핸드폰으로 문자 보내세요~~
"저기요" 말 속상하다고 "아가씨"라고 부르면 좋겠다고, 이모티콘 써가면서 아주 귀엽게~~
새언니가 쑥스러워서 아가씨 란 호칭을 잘 못쓰는 것 같아요.23. 저도 새언니 이해
'10.9.25 8:49 AM (116.36.xxx.227)열 살이나 어린 시누이한테 새댁인 새언니 입장에선 쉽게 안 나올 것 같은데요
시댁 위주의 존대호칭..가끔 어색하고.. 짜증나기도 합니다. 무슨 벼슬이름도 아닌데..
원글님이 편하게 이름불러달라고 먼저 얘기해 보세요..
원글님도 앞으로 열살 어린 시누이가 있는 집의 새댁이 될 수도 있는데 역지사지 해주세요..24. 으이구
'10.9.25 9:16 AM (147.46.xxx.47)저기요~는 동네에서 길 물을때 지나가는 남한테 하는 호칭 아닌가요?
분명히 호칭에 문제가 있구만..... 두둔하는 댓글들은 뭔지.....
올케가 나 못배웠소 티 내는데 그걸 이해하라니.... ㅉㅉㅉ25. .
'10.9.25 9:28 AM (114.200.xxx.56)이름을 부른다는건 금시초문.
저기요 로 부른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어쩔수없는 시댁문화의 호칭이지만,
정식은 아가씨가 맞지요.
티비에서 연예인들 나와서 자기 남편보고...오빠~! 이러면 어떤 기분이 드세요?
참 못배웠구나 싶지 않던가요?
그냥 저기요 하지말고 아가씨라고 불러달라고 하세요.26. ..;
'10.9.25 9:36 AM (121.170.xxx.178)남편 동생들에게 아가씨, 도련님이라는 호칭을 쓸 때, 문장 호응상 그 다음에 반말로 이어질까요, 아님 높임말로 이어질까요? 이런 호칭 자체가 그 호칭을 입에 올리는 사람한테 높임말을 강요하는 겁니다. 아가씨, ~~했어? 가 아니라 아가씨, ~~했어요?가 되는 거지요.
반면 아내의 동생에 대한 호칭의 경우, 처제, 처남 둘 다 자기보다 나이 어리면 뒤에 높여나 되나 아님 낮춰도 되나 고민할 필요도 없어요. 처제, ~~했어? 이런 게 일반적이지요.
똑같이 배우자의 동생인데 누구는 아가씨에 도련님이고, 누구는 처제, 처남이고, 이런 거 우습지 않나요? 정말이지 가부장적 인습도 이런 인습이 없는데 이런 것도 오랜 전통이라고, 이렇게 제대로 불러야 가정교육 제대로 받은 거라며 이런 호칭을 스스로에게 강요하는 한, 시댁은 영원한 시댁이고 친정은 그냥 친정인 겁니다.27. 으이구
'10.9.25 9:45 AM (147.46.xxx.47)윗분,
시댁은 영원한 시댁이고 친정은 그냥 친정인 겁니다 -이건 사실 아닌가요?시댁과 친정이 호칭 문제를 떠나 그 어떤 이유로든 동일시 될수없는거 글 다시는분도 잘 아실텐데요
그리고 처제, 처남 비유하셨는데.... 어떤집도 처제, 처남을 저기요~로 호칭하는 경우는 본적도 들은적도 없습니다
비교할걸 비교하셔야죠28. 난독증
'10.9.25 10:07 AM (125.186.xxx.46)있으신 분들 많으시네요. 본문에 '이름을 불러달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기요'로 일관하니 섭섭하다. 고 적혀있는데 뭘 대접받고 싶니 어쩌니 댓글 다시는지;
그 올케언니 참 본배없네요. 어디 길 지나는 사람한테 길 물어보려 부른답니까. 아가씨가 벨 꼴리면 이름으로라도 부르라는데 뭐가 그리 가리는 게 많으셔서 저기요 여기요 찾고 있나요.
다음에 또 그러면 대놓고 '언니 차라리 이름 불러 달라고 했는데도 계속 저기요 라고 부르니 저 참 섭섭해요. 그렇게 저하고 남남으로 선 딱 긋고 지내고 싶으세요? 이름 부르기 힘들면 제대로 아가씨라고라도 부르든가요!' 라고 말씀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며느리고 시누이가 있지만 저기요는 진짜 웃기는 호칭이지요29. ..
'10.9.25 10:50 AM (110.14.xxx.164)아가씨라는 호칭이 쉽진 않지요 그래도 불러야지 어쩌나요
근데 우리나라 호칭도 너무 복잡하고 그래서 좀 개선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솔직히 사촌이상 사람들에겐 아가씨 소리 잘 안나와요30. 뭥미
'10.9.25 11:06 AM (114.206.xxx.244)저기요?!! 솔직히 제며느리였으면 저는 크게 야단쳤을것같네요. 그래도 막장시어머니인가요?
저기요는 지나가는 사람한테나 쓰는말아닌가요? 저는 호칭이나 이름은 정확히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름만해도 글자하나만 틀리게 불려도 기분이 나쁘거든요. 아가씨라고 부르는게 익숙치않다고해도 불러봐야 나오는법입니다. 솔직히 아가씨라고 부르는게 왜 기분나쁜지모르겠어요. 자기도 친정가면 올케가 아가씨라고 부를거아닙니까,그리고 지나가는 아가씨한테도 아가씨라도 하는데,시댁이 싫어 시금치도 안먹는다는말과 흡사하게 느껴지네요31. 까페디망야
'10.9.25 11:07 AM (123.213.xxx.104)저기요라니.. 아가씨
32. ㅇㅇ
'10.9.25 11:07 AM (123.213.xxx.104)저기요라니.. 아가씨가 더 쉬울 것 같은데요..
저는 새언니가 저보다 4살 어려요.. 그냥 첫날부터 새언니 했습니다.33. 아마도
'10.9.25 11:12 AM (118.46.xxx.29)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정 속상하심 새언니께 솔직히 말하세요.
34. 엥
'10.9.25 11:22 AM (112.149.xxx.16)전 아가씨보다
저기요라고 말하는게 더 어려울거 같아요 --;...지나가는 사람도 아니고 저기요 라니
애도 아니고 참나...
바보 아닌가 하는 생각밖엔35. 이름을
'10.9.25 11:32 AM (121.153.xxx.34)이름을 아예 저기요로계명하삼..ㅎ
첨에만 어색하지 자꾸 불러야는대.36. ..
'10.9.25 12:24 PM (112.151.xxx.37)저같아도 굉장히 마음 상할 듯.
어린 애라면 사회생활 경험도 없고 철없어서 그런가보다라고 억지로 이해를 해보지만
30대 중반이 그런다면.... 에구.....
딱 잘라서 저기요~ 라는 호칭 기분나쁘다고 말하세요.
종업원 부르냐고 물어보세요.
시누올케관계는요. 대놓고 이러저러한건 기분나쁘고 고맙고 어떻다고
선을 그어서 확실하게 의사표시하는게 길게 봐서는 그나마 관계 유지에
좋아요.37. 저기요는
'10.9.25 1:13 PM (61.252.xxx.188)지나가다 낯 선 사람에게 길 등을 물어볼때나 쓰는 말..
그 올케 나이도 많구만 그동안 뭘 보고 자랐는지..
어처구니가 없네요.38. 어색해서
'10.9.25 3:05 PM (124.195.xxx.88)그런 거 아닐까요
저기요 가 어감이 좋은 건 아니지만
원글님 글을 볼때는
좀 수줍거나 어색해서 그런 듯 합니다.
전 결혼하고
형님 이란 말을 할 때마다
제가 조폭이 된 거 같아 속으로 쿡쿡 웃곤 했지요39. ..
'10.9.25 4:45 PM (218.48.xxx.233)원글님이 먼저 쿨~하게... 말하세요.
기분안나쁘게 발랄하게 웃으면서....
"언니... 앞으로 평생 볼 사이인데... 언제까지 우리 어색해요. 저기요 말고 아가씨라고 저 불러주심 언니랑 더 가까워지는 느낌들고 고마울것같아요...."
그래보세요.
어색하고.. 쑥스러움타는 성격이라 어려워그런것같은데
잘 안되서 자기도 힘들지도 몰라요. 원글님이 도와주세요... 재치있게요.
새언니도, 가족이니까... 사랑으로 안아주세요.40. 몽
'10.9.25 5:01 PM (115.136.xxx.24)아가씨라는 호칭은 참으로 가부장적이지요,,
그렇다고 '**씨, 내지는 **야'라고 부르자니, 아무래도 시댁에 책잡힐 것 같고,,
그냥 아직 어색해서 그렇게 부르는구나 하고 이해하면 됩니다,,
내가 남이냐, 눈물이 난다 라는 반응은 조금 오바이신 것 같아요,,
저도 남에게 반말 잘 못하는 사람인데, 예전에 조금 친해진 사람이 자기에게
반말 안쓰고 자꾸 존댓말 쓴다고 섭섭하네 인연끊네 하면서 절 힘들게 한 적이 있는데
그거 참,, 반말이 어려운 사람은 그래도 어려운 걸 어쩌지 못합니다,,
그리고 저 위에 쓰신 어느님의 글,
"똑같이 배우자의 동생인데 누구는 아가씨에 도련님이고, 누구는 처제, 처남이고, 이런 거 우습지 않나요? 정말이지 가부장적 인습도 이런 인습이 없는데 이런 것도 오랜 전통이라고, 이렇게 제대로 불러야 가정교육 제대로 받은 거라며 이런 호칭을 스스로에게 강요하는 한, 시댁은 영원한 시댁이고 친정은 그냥 친정인 겁니다. "
라는 말씀에 참으로 공감합니다,,
며느리를 그 집의 종과 같은 수준으로 격하하는 시댁관련 호칭들을
그저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그대로 답습하기를 바라는 것은,
조선시대로 돌아가자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41. 기다려요
'10.9.25 5:12 PM (211.207.xxx.154)저도 새언니 이해해요. 그게 무시해서도 아니고.. 정말 입에서 잘 안떨어져서 그래요.
제동생이 결혼해서 그 동생남편을 제부라고 불러야하잖아요. 근데 결혼한지 몇년인데 워낙 전부터 친한사이여서 아직도 이름을 불러요. 그거 정말 고쳐야하는데.. 왜이리 입에서 안떨어지는지 몰라요. 좀 기다려주세요.42. 35살이나 먹어서
'10.9.25 5:29 PM (110.8.xxx.175)10살 어린 남편 동생한테 왜 아가씨가 어렵나요?더군다나 저기요가 싫다고 분명히 의사표시 했는데도 저기요는 뭡니까?나이를 헛먹은듯..
오빠부인이 본인보다 어려서 언니라고 부르기 싫다는 말은 들어봤어도..이런경우는 참 이상하네요.
아가시라고 부르는게 왜 어려운지 이해가 안가요,,이름 누구씨라고 부르래도 저기요라니..본인나이가 많은게 컴플렉스인건가요???43. 흠...
'10.9.25 6:35 PM (121.149.xxx.157)아가씨보다 저기요 라는 호칭이 더 어려울 것 같네요
안해봤어도 해봐버릇해야지 나오겠죠..
저도 나중에 새언니 될 사람이 그렇게 부른다면 기분 상할 것 같아요
절대 오바라는 생각 안드네요44. 낮에
'10.9.25 6:54 PM (147.46.xxx.47)달고 또 다네요
글쎄 이웃아이가 심부름 온것도 아니고
저기요.. 잘가요...... 이걸 이해하라구요?
더군다나 호칭땜에 듣는이가 불쾌해하는데도
무조건 나이많은 올케를 두둔하시나요?
다들 원글자의 입장에선 전혀 생각을 안하시네요..
전 원글자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굉장히 하대당하는 느낌인데...
저희집 아이 둘이 7살터울인데 나중에 시집온 며느리가
둘째한테 저기요~여기요~하며 내외한다면 그건 아주 기분 나쁠거같은데요
모두 호칭문제에 아주 쿨한신걸보면 원글자가 어느집 며느리가 아니고
그저 나이어린 시댁시누이기 때문일까요?45. 만만히 보고
'10.9.25 7:02 PM (221.138.xxx.198)손아래 시누이라고 만만히 보고 그런거죠
그도 아니면 가정교육이라고는 받지 못했거나...
남편도 연하라서 만만한데,,,그까이 열살 손아래 시누이 정도쯤이야..그런 마인드죠.
제대로 나이를 먹은 인간이라면 저런 행동 나올리가 없죠. 입에 익지 않아서??
원글님, 다음에 오빠의 아내 만나면 ...그저...저기요..라고 불러주세요.
대접받고 싶으면 대접받을 언행을 해야지,,
오빠의 아내가 막가파 우두머리 아닙니다. 후환이 올까 겁부터 먹지 말고요.
인격 대 인격으로 서로를 존중해 주지 않을 때...맞짱은 이럴 때 뜨는 겁니다.46. 저기요?
'10.9.25 7:50 PM (121.140.xxx.86)인성문제지요.
47. 어색해서?
'10.9.25 8:03 PM (110.8.xxx.175)성격상? ..이렇게 두둔하는게 정말 이해가 안돼요..역지사지 (?)해도 오빠부인 많이 이상한걸요
그럼 불러본적이 없어서 시어머니한테도 어머님 하는게 어색하면 저기요~~~하나요?-_-
아가씨를 아가씨라 부르는게 왜 어렵나요?저기요하는게 부르고 나도 더 미안할것같은데...48. 오빠
'10.9.25 8:25 PM (112.202.xxx.135)제일 가까이 있는 오빠가 말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도 시집가서 잘 모를때(모르진 않았지만 쑥스~~) 형님에게 누구누구 엄마라고 불러 신랑이 얘기 해 준적이 있어서리..
지금 생각하니 좀 우습지만..
그때는 시집 갔다고 바로 호칭 쓰는게 좀 힘들긴 했어요..49. D라인
'10.9.25 8:33 PM (210.222.xxx.252)인성고 개념 문제인 것 맞는 듯 하네요.
전 19명 사촌 형제 중 막내라, 맨 위 오빠랑은 아빠 뻘입니다.
오빠 결혼할 때, 저 네 살이었다네요.
제 기억 속의 사촌 새언니.. 사실 언니라고 부르기에도 어려운 나이차입니다.
스무 살 이상 차이나고, 언니 큰아들.. 그러니까 제 조카가 저랑 다섯 살 차이에요.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부터 기억나는데, 저희 언니 그 어린 저에게 꼬박꼬박 '아가씨' 였습니다.
꼭 존대 쓰셔서, 엄마가 말 놓으라고 몇 번 그러셨는데도, '그래도 아가씨인데요' 하시더군요.
사촌도 아니고, 친 시누에게 저기요..는 어느 나라 말법이랍니까.
원글님도 언니에게 저겨~하세요 -_-50. D라인
'10.9.25 8:37 PM (210.222.xxx.252)그리고, 아가씨~ 도련님~ 후에는 꼭 존대해야하기 때문에 그 호칭이 싫으시다구요?
저희 새언니는 아가씨, 일루와~~ 합니다. 어색하지 않고 편하구요.
사촌 새언니는 오빠들에게 서방님 설거지 좀 해!!! 하구요.
호칭은 말 그대로 호칭입이다.
말도 안되는 이유 갖다 붙이면서 두둔하시는 분들 좀.. 눈살 찌뿌려지네요.51. 그렇게
'10.9.25 9:16 PM (218.186.xxx.230)불리기 싫음 바로 "저기요,(뜸 조금 들임) 그렇게 부르지 말래두요.다른 말로 부르기 어려우면 갱 용건만 말하든가요."라고 쎄개 나가셔야죠.
52. 순이엄마
'10.9.25 9:24 PM (116.123.xxx.56)지나가는 행인도 아니고 저기요는.... 시어머니께서 가닥 쳐주셔야 할듯. 아가씨라 불러라. 아가씨가어렵나....
53. 얼마전
'10.9.25 10:07 PM (121.161.xxx.248)우리 새언니도 그러더군요.
처음 시집와서 아가씨라는 호칭이 너무너무 어색했다고....
마찬가지로 저도 저보다 나이많지만 결혼안했던 시누이 호칭을 어찌할까 정말 너무 어색했어요.
저도 새언니가 호칭이 너무 어색해서 그렇게 부르는것이 아닐까 싶어요.
문자로라도 좋게 부탁해 보세요.
한두해 볼 사이도 아니고 이젠 호칭을 제대로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54. 거참
'10.9.25 10:41 PM (222.109.xxx.221)숫기가 없는 분인 건지, 예의가 없는 분인 건지.
저 같은 경우도 결혼 전에 시누이랑 가끔 밥도 먹고 전화도 하고 하는 사이였기 때문에 **씨(저보다 나이 어립니다)하고 불렀었거든요. 결혼 후에도 그게 입에 배어서 계속 그렇게 불렀었는데, 신혼 어느날 어머님이 부드럽게 "**한테 아가씨하고 부르는 게 낫지 않겠니? **도 그렇게 불러주면 좋아할 거야."하고 웃는 낯으로 얘기해주셨어요. 깜짝 놀라서 "아차, 그렇군요. 앞으로 그럴게요."하고 그때부턴 깍듯이 아가씨라고 불러줍니다. 어머님이 그렇게 얘기해주셔서 전 고마웠어요.
저 같은 경우엔 어머님과 사이가 좋기 때문에 서로 낯붉히는 거 없이 좋게 해결한 경우인데 원글님 경우엔 제일 좋은 게 오빠겠지요? 살짝 오빠에게 `난 언니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아직도 내가 어색한가보다.'하고 잘 얘기해보세요.55. 아가씨..
'10.9.26 12:28 AM (110.174.xxx.138)아가씨라는 그 호칭 대부분 괜찮으신건가요???
제가 별난거였군요.. 전 아가씨 호칭.. 몸서리쳐지게 싫은데요..
몇번입에 올리지도 않긴 했지만요..
차라리 형님은 쉬운데 35살 먹어서 10살 어린 시누이에게 아가씨..~~하자
그냥 남처럼 존댓말하는게 훨씬 심리적으로 쉬울거 같아요
저기요는 좀 그렇긴 하지만 아이 생겼으면 눈치껏 얼른 슬쩍 고모로 건너뛰시지..
저는 그 호칭이 너무 싫어서 크게 살갑게 군건 아니지만 착한 우리 시누이..
나보다 몇살이나 어린데 그냥 호칭할일이 없게끔 거의 말을 걸지 않았어요...
아마 눈치챘을지도 모르죠
5년넘은 지금 말은 아직도 어렵게 어렵게 하지만 감정은 아주 많이 가까워졌거든요
서두른다고 될일은 아닐거같은데.. 좀 더 기다려주심 어떨까요?
아무리 원글님이 이름 불러달라고 했더라도 어른들께 책잡힐까봐
또 이름 부르기는 힘들거에요.. 아가씨 소린 죽어도 입에서 안나오고..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안될까요?56. 아가씨..
'10.9.26 12:36 AM (110.174.xxx.138)이어서.. 제가 아주 어린 시누이일때 나이든 사촌 새언니가 아가씨 불러주는게
마냥 기분좋았거든요..그래서 두쪽 입장이 사실 다 이해는 가요
하지만.. 그게 다른 사람에겐 틀리겠지만
저같은 사람에겐 딱 이런 느낌이에요
원글님이 누군가에게 '주인님'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딱 그런 느낌이에요... 주인님~ 뭐뭐 하자~
뒤에 친근하게 반말한다한들.. 그 말로 설명하기 힘든 씁쓸한 느낌이 사라지진 않지요..
대부분의 분들은 안그러시겠지만
아가씨란 용어에 대해 저처럼 몸서리쳐지게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거...
저는 어찌 어찌 꼭 필요할땐 억지로 입에 올렸지만
그 말을 입에 올리기 너무 싫어서 아예 시누이와 말할 일을 왠만하면 안만들었어요..
그런데 저 시집에서도 인정하지만..나쁜 며느리 아니거든요
할도리..그 이상하구요. 남편에게도 요즘세상 평균보다 훨씬 더하구요
그럼에도 그 용어 하나만은 너무너무 싫어요...
그랬는데 만약 남편 통해서..혹은 시어머니가.. 혹은 본인이 직접
아가씨라고 불러달라고 웃으면서든 어쩌든 말했다면
더 심하게 마음이 닫혔을거 같아요...
위에 직접 혹은 통해서 말해보라는 의견들이 많아서
만약 그 올케언니가 저같은 사람이라면 오히려 역효과일거라
오지랖에 덧글 남기고 가요...57. 이건아니지
'10.9.26 12:57 AM (125.133.xxx.102)언니라는 말이 너무 어색하고 죽어도 입에서 안떨어져서 새언니한테 맨날 여기요 저기요하는 시누이가 있다고 글이 올라온대두 좀만 이해하고 기다려주라는 댓글이 달렸을까 싶네요
58. 절대
'10.9.26 2:10 AM (118.218.xxx.243)절대 서로 말 놓으시면 안 돼요. 그건 편해지거나 친해지는 게 아니라 나중엔
시누 올케 간에 반드시 존재해야 할 예의가 사라지고 말아요.
그리고 호칭은 '여기요, 저기요' 그건 어머니 통해서 고치게 하세요.
식당도 아니고 여기요 저기요가 뭐예요! 그건 어른이 따끔하게 말씀을 하셔야 해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절대 말 놓지 마세요. 아무리 손 아랫 시누라지만 올케도
시누 어려운 줄 알아야죠.
물론 시누도 올케에게 예의를 갖춰야하겠고요.
제 경우엔 언니도 없고 형제라고는 오빠 하나 뿐이라서 올케 들어왔을 때 아.. 이제
내게도 언니가 생겼구나 가슴 벅차하며 기대가 많았었죠. 그래서 빨리 친해지고 싶고
편해지고 싶어서 서로 말 놓기로 했었고요.
그런데 결과는 좋지 않았어요. 서로가 서로를 너무 쉽게 본 거죠. 내게 올케가 내 친언니가
될 수 없었던 것처럼 올케에게도 나는 친동생이 될 수 없는 당연한 구조를 몰랐던 거예요.
올케는 그냥 오빠랑 같이 사는 여자사람에 불과합니다. 내 언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절대 하지 마시고 내가 예의 있게 하는 만큼 그쪽도 내게 예의를 다하게 하세요.
그게 평화로운 길입니다.
호칭은 꼭 고치도록 하시고요. 저기요, 여기요 하는 건 올케가 원글님을 쉽게 본다는 거죠.
그래도 시자 붙은 사람인데 나이 어린 시누라고 함부로하면 안 되죠.
아무리 입에 안 익어서 그렇다고 하더라도 머릿속에 항상 새기고 있어야지 저래서야 쓰겠
습니까?
어머니 통해서 아니라면 원글님이라도 나중에 딱부러지게 말씀하세요.
저기요, 여기요 식당에서 부르는 것 같아서 듣기 항상 거북했다. 아가씨라고 불러달라.
그리고 올케에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원글님의 모습에서 처음 우리오빠 결혼했
을 때의 제 모습이 보여서 많이 아타깝네요.
올케와의 관계는 약간의 거리를 두고 예의 있게 지내는 이웃처럼 지내는 게 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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