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퍼스타k 최대 수혜자는 윤종신인거같아요.

[윤종신]

어린 학생들이  처음에    심사위원석에 앉은 윤종신을 보며
'왜 윤종신이 저기 앉아 있어?  캬캬캬캬'  라고들  했다는데..
30대 후반인 저로서는   아무리  윤종신이  개그 프로에 나와서  깨알같이
떠들어도   나름  실력있는 뮤지션으로 봤었는데   어린 학생들 눈에는
그저  개그맨으로만 보였나봐요.  ㅎㅎ


근데  슈스케 진행되면 될수록  윤종신의  콕 콕  집어내는   심사평에
'오호~~ ' 하는  감탄사만  나오네요.
가장 정확하고   기획자의 눈으로  보는거같아요.
반면  엄정화는 정말   자기가 무슨 기준으로  점수 매기는건지  말하는 엄정화나
보고있는 저나   알 수가 없는 느낌.

아무튼   종신옹~~
예리한  눈빛  멋져요. ㅋㅋㅋㅋㅋ

[에궁]

ㅇㅇ 윤종신 정말 예리하더라구요 ㅎㅎ

[...]

윤종신 심사가 가장 정확하고 깔끔해요. 핵심을 꼭 찝어내구요.
근데 엄정화씨 평소엔 잘 웃는데 심사할 때 늘 울것같은 표정... 요즘 안좋은 일 있나 싶을 정도로요.
출연자들에게 감정 이입되서 긴장하셨는지...

[....]

유능한 작곡가겸 작사가 프로듀서잖아요...

[동감]

본인 노래는 좀 아니지만 심사위원으로서는 갈수록 진가가 드러나네요.
엄정화, 이승철은 개인 취향이 너무 가미되는 느낌이..

[원래]

원래 윤종신이
뭐랄까..
상황과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같은게 분명히 있어요.
이 상황의 본질이 뭔지, 칼처럼 잡아내죠.
그래서 윤종신이 프로그램에 들어가면
적어도 산으로 가진 않아요.
게다가 유머감각도 훌륭하니까.

[쿨마미]

정말 엄정화는 가창력을 떠나서 분위기를 많이 보는것 같아요........

[맞아요]

엄정화는 답답하고 두루뭉실, 이승철은 객관적 기준없이 후보에 대한 호불호가 확실해 보이고
윤종신만이 제대로 된 심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내년]

심사위원 누가하면 좋을까요?
여자를 구색으로 넣는가본데
엄정화대신 누구?

[ㅋㅋ]

문화평론가 강명석트윗글중

지금까지 이 쇼의 최대의 수혜자는 어린애들에게도 자기가 얼마나 만만찮은 프로페셔널인지 증명중인 윤종신

[윤종신]

ㅋㅋ님
강명석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오오~ 다들 생각은 비슷한가봐요. ㅎㅎ

[박보람]

윤종신은 뭘 해도 잘 살겠어요. 개그해도 되고 예능해도 되고 가수해도 되고, 작곡가 해도 되고 심사위원해도 되고.. 갖춘게 너무 많네요.

[...]

완선언니 강추!!!!!!!!!

[깍뚜기]

원글님에 동감이요!
윤종신씨가 프로듀싱 경험도 많고, 다양한 분위기의 가수들과 접촉한 경험도 많아서 그런지
보는 눈이 젤 정확하더라구요! 또 본인이 싱어송 라이터죠.
(개인적으로 윤종신씨의 또박또박 창법 좋아함 ㅎㅎ)

근데 하림씨는 요즘 뭐하나요? ㅋㅋ

[저도]

윤종신 좋아하는데요,,이분의 최대장점은 허세가 없는거,,,그리고 자신의 약점이나 치부도 잘 드러내요,,
이분과 장항준감독의 라디오는 레전드지요,,찌질이의 대합창,,,그러나,,,,레전드,

[,]

저는 여자는 이은미가 했음해요. 실력파가수라 생각되서.

[윤종신]

저는 3시즌엔 이선희씨요.
제 중고등 시절을 이 온니에게 다 바쳤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심사위원 중에서 윤종신 평이 제일 예리하고 점수도 합당해 보임.
(오늘은 장재인 최고점주고, 존박 1점 깎아 주는 깨알같은 재미를 ... ^^)
심사위원들도 예심때 자기가 뽑아 온 참가자들을 나름 편애하는 게 얼핏 보이는데,
초반에 강승윤을 어떻게 하든 살리려고 하다 이제는 포기하고 마음 떠난게 보여서 귀엽기까지 합디다.

[ㅋㅋ]

아이고 장항준 감독얘기까지 나오니 갑자기 시트콤에서 찌질한 역 했던 윤종신 생각나요ㅋㅋㅋㅋ그러고보니 참 재주가 많은 사람이네요

[쿨마미]

이선희 좋을것 같아요 이승기도 발굴하고....

[그러나]

윤종신은 뭘 해도 윤종신으로 보여요,,,그게 한계이자 그의 능력 ㅎㅎㅎ

[ㅋ]

전 신승훈이요. 엄청난 달변가라서 심사위원으로 제격인데 나오실리가 없을 듯;

[그러나]

저작권 없어요 맘껏 쓰세요 ^^ ㅎㅎㅎ

[종신시러]

근데 왜 전 주는 거 없이 싫은지...

[ㅇ]

이소라 어때요?
이선희는 너무 냉철하게 할 듯 하고
이소라라면 특유의 어눌한듯한 언변도 개성있고
뭣보다 제대로 감동할 줄 알듯. 보는 이도 공감할 거 같아요.

[오호]

윗분 말대로 이소라 좋아요
진짜 잘 할것 같고, 재미도 있을거 같네요

[윤종신은 윤종신이라]

윤종신은 뭘 해도 윤종신이라고 하셨는데 동감합니다.^^
그런데 저는 개그하기 전의 윤종신의 많은 히트곡(의외로 많습니다. 다른 가수에게 준 곡도 그렇고)을 듣고 자라서(?) 그런지 그 의미가 다르지요.
윤종신이 아무리 예능프로에 나와서 개그를 해도 그냥 가수 윤종신으로 보입니다.ㅎㅎㅎ

늘 정확한 발음에 강박증이 있다고 주변사람들이 놀려도 그 만의 분위기가 있어서...ㅎㅎㅎ
(첨에 뭐 이런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인간이 다 있나,했었는데 나름 중독성이 있어서)

[공감..]

오늘 공감 글 많네요..ㅎㅎ
지난주와 어제거 두번밖에 안봤는데.. 내가 하고픈 말을 윤종신씨가 하는 것을 보고 저 양반 나랑 시각이 비슷해서 맘에 드네~? 했더라는.. ㅋㅋ
어제 남편과 보는데, 팬티 수 적은 허각도 맞추고 탈락자로 넬슨과 보람을 찍었더랬죠..
대학도 찍어서 갔는데.. 저 참 잘 찍는거 같아요..
(

[..]

저는 백지영이 하면 어떨까해요..
백지영씨..성형해서 좀 어색하고 남자를 너무좋아하시는거 같기는 하나
보는눈 예리하고 머리회전 빨라서 순발력두 좋구 본인이 노래실력이 좋으니까
예전에 심사위원 나왔을때도 보면 음정, 박자, 감정,,다 잘보더라구요

저는 백지영추천이요

[윤조신씨만]

첨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평하는듯. 이승철 엄정화는 지들 호불호가 너무 표나서 공정한 평가 아닌거로보여여. 특히 엄정화는 왜 심사위원으로앉아닜는건지... 말도 버벅 평도 후지고.

[동감이요~]

저도 윤종신씨 심사평만 주의깊게 듣게 되네요, 점점.
이소라씨, 저도 강력히 동의합니다.
생각 못했는데 진짜 적임인 것 같습니다.

[...]

진정한음악을님, 너의 결혼식 가사 윤종신이 만든 것 아니에요.
너의 결혼식 작곡은 정석원 작사는 전문 작사가가 했어요.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김민우 곡 주로 작사하셨던 분,,,

[ㅋㅋ]

심사위원은 양희은씨가 딱일거같아요

[나는]

심사위원으로 양희은씨가 딱일거같아요

[그거이..]

아메리칸아이돌 같은 프로그램이잖아요. 노래, 춤, 끼를 다 봐야 하는 건지, 노래만 해당되는 건지? 이효리나 박진영은 '끼'에 더 비중을 두고 있고 (이효리가 처음부터 춤을 잘추진 않았어요. 많은 노력끝에 지금의 이미지가 있는 것이지. 노래는 지금도 잘한다 못하겠고.. 다만 흡입력=끼는 있죠), 노래에 대해서라면 이은미가 정말 포스 작렬..

[..]

이은미씨 가창력좋고 포스 작렬할진 몰라도 너무 발음 , 노래 씹어서 잘 안 들리고 가사전달 안되요 .....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

[..]

인순이씨..

[윤종신 닮았음]

윤종신 그냥 싫은 사람중에하나였어요

슈퍼스타k에서 사람다시 보이데요
가수지망생들 배려하는 마음이 아주 좋아 보였어요.
가수지만 프로듀서로 조언도 해주고 다시 평가해볼만한 사람입니다.

[음]

저도 슈퍼스타 재밌게 보고 있는 사람중 하나인데요.
지금쯤은 심사위원들 전체를 한번 갈아줘야 할 타이밍이 아닌가 싶어요.
이미 심사위원들 귀도 출연자에게 너무 익숙해져있고 편애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있어 이미 공정성을 잃은것 같아요. 이승철씨는 아무리 지난번보다 향상을 한 가수한라 할지라도 '선천적'으로 노래를 잘 부른다 생각하지 않으면 절대 높은 점수를 주지 않더군요.
엄정화씨는 무슨 존박 한테 착한 마음이 보인다는 엉뚱한 심사평을 하지 않나-.-

아예 거기 음악코치로 나오는 박선주씨나, 전문프로듀서 양현석, 이수만씨(그분들이 나오실리 없겠지만^^),, 유명작곡가 김형석,김창환 씨 같은 분들이 나왔음 좋겠어요.
지금 세분이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너무 오래 같은 사람들을 채점하다보니... 당연히 공정성을 잃을것 같아서요

[저는]

박진영도 좋았고요.. 이소라나 김현철, 유희열, 김동률, 이문세 등 떠오르네요..

[아좋아]

정말 제가 생각했던 거 이렇게 딱 다른 사람들이 말해주면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저도 엄정화씨 심사평 들으면서.. 왜 거기 앉아있니?..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구색으로 여자 심사위원을 넣는다면 하고 생각해 봤었는데 마땅한 사람이 안 떠오르더니
윤미래씨,양희은씨, 인순이씨 들어보니 이 분들 나오면 정말 재밌을 거 같아요.

[음..]

박칼린 샘 은 안될까요~~
뮤지컬만 하시는 음악감독님 이라 안될려나..^^
그래도 매서운 눈 으로 차가운 평을 잘 하시는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