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성과급 일부를 양가에 드리려는데요....

궁금증은82에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10-09-24 17:41:36
제목대로 성과급 받은 것에서
백만원 씩 양가에 드리려는데요...
그냥 성과급 나와서 드려요~ 하는 게 좋을지
아님 성과급이 나왔는데
**사드리고 싶은 마음에 보태시라구요 하는 게 좋을지요
시댁은 식탁의자가 너무 오래되어 다치실까 걱정되고
친정엔 작은 소파가 필요하거든요
여튼 후자처럼 말씀드리면 받는 맘이 더 편하실까
싶다가도 가구가격이 천차 만별인데 외람되나 싶기도 하구요

지혜를 나눠 주세요~^^
IP : 175.219.xxx.1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4 5:44 PM (116.41.xxx.186)

    성과급 얘기하지 마시고, 부모님 생신이나 어버이날 같은 제목을 달아서 해 드리면 더 빛이 나지 않을까요? 더 기분도 좋으시고~~^^

  • 2. D라인
    '10.9.24 5:44 PM (210.94.xxx.89)

    용도를 정해서(?) 주시는 것보다
    '성과급 나왔는데 뭐 필요하실지 모르겠어서 그냥 돈으로 드려요~,
    필요하신데 쓰세요~' 가 낫지 않을까요?

    누가 저 용돈 주는데 '옷 사입어' 하고 주면.. 순간 멈칫 할 것 같아요.
    (다른 거 사면 안되겠니~? 하고)

  • 3. 와우
    '10.9.24 5:45 PM (120.142.xxx.251)

    착하시다.. 저같으면 저치장하는데 바빴을거같은데요 반성하게 되네요

  • 4. ..
    '10.9.24 5:51 PM (221.138.xxx.198)

    저도 성과급 언급은 안하셨으면...혹여 다음에도 너무 많이 자주 기대하실까봐요.

  • 5. ㅈ도
    '10.9.24 5:53 PM (115.136.xxx.24)

    성과급이란 말씀은 굳이 안하셨으면 해요,,
    다음에도 '성과급 안나왔나,,,,,,,,,,,,,'하고 바라게 되시지 않을까요

  • 6. ......
    '10.9.24 5:54 PM (211.195.xxx.213)

    마음이 따뜻하시군요.
    제생각에도 성과금이라고는 하지마시고
    뭐 하시라고 드리는게 좋을듯합니다...

  • 7. 차라리
    '10.9.24 5:57 PM (220.120.xxx.196)

    물건으로 사드리는 게 어떨까요?
    취향이 있으시니 물건 사러 같이 다니시구요.

  • 8. 원글이
    '10.9.24 6:09 PM (121.129.xxx.153)

    조언 감사드립니다!
    돈의 출처를 성과급이라고 말씀드리려 했던 이유는...
    왜 남편이 부수입 생겼을 때 저한테 찔러줄 때 참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것도 다 노동의 댓가이긴 하지만요.
    그래서 부모님들께도 자식이 나름 열심히 생활한 성과를 드렸을 때
    뿌듯? 기특해하시지 않을까해서요 헤헤
    양가 어른들 자식들이 뭐 안주나 기대하시는 분들은 아니시라서요.
    그렇지만 사람 심리가 내년에도 궁금증이 살짝 생기실 것도 같긴 하네요.
    그래도 선배님들이 조언하시니 이 부분은 남편과 상의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 9. 제생각엔
    '10.9.24 7:03 PM (218.39.xxx.149)

    어떤 돈인지 출처를 밝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안그럼 계속 기대하게 되실지도 모르니까요.
    저도 요번에 내려가서 100만원 드리면서 제가 어떻게 해서 생긴돈인데 양가에 일백만원씩
    드립니다. 이번 가을에 꼭 두분 약해드세요. 라고 말씀드렸어요.
    안그럼 우리가 항상 돈이 남아나는줄 아실것 같아서리...ㅎㅎㅎ
    저도 갖고 싶고 해보고 싶은게 많지만 부모님 연세들이 있으신지라 늦기전에 약 한번 해드려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 것 같아서 드린거니까요..^^*

  • 10. 아..
    '10.9.24 7:06 PM (218.39.xxx.149)

    댓글들을 보니 성과급이 매년 나오는군요. 정말 기대하실 수 있겠네요. 저랑 색깔이 다른 돈이니
    잘 알아서 하세요..ㅎㅎㅎ

  • 11.
    '10.9.24 7:09 PM (222.232.xxx.175)

    경험담인데요..성과급이란말씀은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결혼첫해 신랑이 성과급을 많이 받아오고 저도 조금 받아서
    양가에 드렸어요..그땐 정말 선한 마음에...-_-;;
    근데 그 다음년도 그 맘때쯤 되니까 시아버지가 계속 물으시더라구요..근데 진짜 계속 미뤄지고 금액도 많이 줄고 했는데도...글고 저희 빚도 많은데..여튼...
    기대하시더라구요...그러니..성과급 얘긴 빼시고 하심이 어떨지....

  • 12. 성과금대신
    '10.9.24 7:36 PM (124.50.xxx.22)

    일을 잘해서 회사에서 상으로 보너스를 받았다고 하시면 어떨까요? 그럼 부모님도 기뻐하시고 주기적으로 기대하시지도 않을텐데요.

  • 13. 가능하면..
    '10.9.24 8:44 PM (119.64.xxx.121)

    시시콜콜 말씀드리지 않으시는 편이 나아요.
    혹시 신혼이신가요?
    착하고 순진했던 신혼을 보냈던 저도 살다 보니
    시가에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할 때는 참 많은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더군요.
    친정 대하듯 순수한 마음으로 하다 보면 일이 꼬이는 경우가
    많아서......
    앞으로도 가끔씩 요번처럼 크게 베푸는게 큰 부담이 되지
    않는 형편이라면 하셔도 좋지만,
    계속 하시기 어려운 상황이시면 좀 수위를 조절하시는 것도
    괜찮아요.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크게 받다가 적게 받으면 '지난번보다
    적네....'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거든요.

  • 14. 신혼에..
    '10.9.24 10:36 PM (221.146.xxx.184)

    자주하는 실수에요..
    용돈은 과하게 하심후회해요..
    동서네 저희보다 월급이 두배이상 저희 10만원줄때 20만원주면서 갖은 대접받다..
    점점 심해지는 돈요구에 사실 별로심하지도않았지만..월급에 비해..
    2년째 돈안주고 버티다.. 다시 슬슬 주니 그것도 감지덕지하는 시엄니..
    돈이 뭔지..
    뭐든지 적당히하셔야..친정도 마찬가지에요..
    분수에 맞게..계속 줄수있음 맘껏주세요..

  • 15. ....
    '10.9.25 1:12 AM (122.34.xxx.139)

    신혼에 자주하는 실수예요222222222222222
    아주 여유있으시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그냥 넣어두세요.
    대신 따로 부모님 몫으로 떼어놓으세요.
    그 돈으로 나중에 생신도 챙겨드리고 아프실때 치료비도 할 생각하시면 돼요.
    신혼때는 하고싶은 마음의 절반만 하고, 구혼(?)때는 하고싶은 마음의 절반을 더 보태면 무난하게 사람노릇하며 살 수 있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861 전 무지 궁금한데,, 4대강, 세종시... 7 알고잡다.... 2010/01/11 745
513860 급 질문 'It can not be" 무슨 뜻인가요 8 ... 2010/01/11 1,887
513859 제빵기와 키친에이드 핸드믹서기 10 베이킹 2010/01/11 1,590
513858 컴앞대기! 방금 꽁치 사왔어요.손질 법 좀... 5 꽁치 내장 .. 2010/01/11 414
513857 다함께 차차차인지 뭔지..역대최강 막장드라마네요 10 짜증 2010/01/11 2,856
513856 전세만기가 다가오네요... 5 걱정 2010/01/11 838
513855 남편 사무실이 너무 추워서 발이 시리다는데.. 엉덩이는 전기방석 깔고요. 13 .. 2010/01/11 1,277
513854 82는 아직도 크리스마스네요 ^.^ 2 .. 2010/01/11 437
513853 친척집에 대학생 자녀를 맡기는 사람들 있나요? 19 요즘도.. 2010/01/11 2,958
513852 양가 도움 없이 맞벌이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12 맞벌이 2010/01/11 1,520
513851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찝찝함 2010/01/11 346
513850 헐어서 보기가 흉해요.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7 남편 입가가.. 2010/01/11 617
513849 tesol 과정 이수하신 분들 좀 도와주세요 4 고민중 2010/01/11 848
513848 팔한쪽을 들어올릴때 어느순간 아프고 힘들어요.왜그럴까요? 7 핸들 돌릴때.. 2010/01/11 707
513847 비데..정말 더럽지 않나요? 7 밖에비치된 2010/01/11 1,753
513846 캐시미어 옷에 빵구가 50군데 났어요 ㅠㅠ 5 좀약 2010/01/11 1,832
513845 이런 시댁, 이런 친정...팔자인가요? 11 팔자인가.... 2010/01/11 2,079
513844 분당에서 인천공항까지 얼마나 나올까요...??? 3 ^^ 2010/01/11 1,269
513843 peach1 ( 119.64.37.xxx )님께 초유 여쭈어요!!(다른분들께 죄송합니다).. ........ 2010/01/11 438
513842 미역국 한다고 불린 미역 많이 남았는데 어떻게 보관하나요? 8 물에불린미역.. 2010/01/11 5,141
513841 팬티에 누런 **이 자꾸만 5 50살의 고.. 2010/01/11 3,207
513840 토스터기 많이 쓰시나요.. 10 토스터기 2010/01/11 1,284
513839 2학년 올라가는 아이들 구구단 외우고 있나요~ 5 슬슬 해볼까.. 2010/01/11 658
513838 지엔벨요 11 정1914 2010/01/11 445
513837 서울이 뉴욕타임지에서..뽑은 가볼만한 도시 3위에 선정되었네요. 13 anjtka.. 2010/01/11 1,123
513836 마이녹실이 탈모에 효과 있다던데 써보신분 계신가요? 8 탈모 2010/01/11 1,385
513835 재래시장서 야채 사면 물건 넣어 주는 검은 비닐봉지 처리하는 방법요?? 5 쓰레기 봉지.. 2010/01/11 909
513834 최고 강력 보습 바디로션은 뭐가 있나요 17 뉴트로지나도.. 2010/01/11 1,744
513833 개명하면 전에 ,회원가입한 싸이트 개명한 이름으로 새로 가입해야하나요?? 개명 2010/01/11 416
513832 미슥미슥....이거 뭘까요 3 속이 2010/01/11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