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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기 싫어하는 아이, 약 잘 먹이는 방법 아시나요?
아빠가 꽉 잡고 제가 입에 강제로 넣는데, 이러다가 기도에 들어갈까 불안하기도 하고 하루 3번을 이렇게 먹이다보니 다같이 힘드네요. 애써 먹였는데, 먹고 나서 잘 토하기도 하구요..
애기때부터 약 먹는 걸 유난히 싫어해서 달래보고 주스에 타보고 요구르트에 타보고 해도 소용이 없어요.
다른 아기들은 쓴 약 잘 먹나요?
유치원 다닌지 1달 됐는데, 전엔 1년에 5번 정도만 병원 가던 아이가 1달 새에 5번 이상은 병원에 간 거 같아요.
(그런데, 어린이홍삼은 감기약 먹일 때도 계속 먹여도 되죠?
혹시나 면역력이 강해질까 양아록도 먹이기 시작했어요.)
유치원 다니면 감기 달고 산다더니, 잘 안 아프던 우리 아이가 그러네요..ㅠ.ㅠ
1. 음..
'10.9.24 3:59 PM (121.147.xxx.219)다섯살이면 아직은 시럽형태로 먹이시나요?
혹시 그렇다면 시럽을 약통에 다 넣어서 (약국가면 애기 약 짓고 같이 넣어주는 약 튜브같은거요.)
애한테 니가 직접 빨아먹어보라고 줘 보세요. 가루약이 좀 쓰긴한데 같이 섞인 시럽이 달달해서
애들이 약이 써서 싫은거보다 억지로 어른이 자기 붙잡고 먹이는걸 더 싫어하는 것 같더라구요.
대신 애한테 직접 먹어라 하면 단번에 쭉 먹지는 않는데요,
어른이 억지로 입 벌리고 먹이다 흘리는 것 보다는 정량만큼 잘 먹게 되는것 같더라구요.2. 그 나이라면
'10.9.24 4:03 PM (203.247.xxx.210)강제보다는
설명해 주는 게 낫지 않을까요?
쓰고 먹기 싫지만 그래도 주사 보다는 다행인거다
약을 먹다 안 먹다 하면 병균이 더 힘 세져서 더 오래 힘들어진다
신나게 놀지도 못한다
길동이가 4살 땐 어려서 이런 말을 잘 못알아 들었지만 이제 커서 너무나 대견하다...등등등이요...3. ^^
'10.9.24 4:19 PM (222.108.xxx.237)윗분들처럼 다 해봤는데, 잘 안돼요..
항생제에 가루약을 타는데, 제가 먹어봐도 끝맛이 씁쓸하더라구요..
아무리 설득해도 안 되고, 혼자 먹게 하면 쓰다고 먹다 말거나 맛이 혀에 느껴지니까 더 토하는 거 같아서 걍 빨리 먹이려고 목구멍 쪽으로 넣어 억지로 먹이고 있어요..
근데, 매번 이렇게 하는 것도 힘드네요..^^;;4. 예전엔
'10.9.24 4:21 PM (116.37.xxx.217)예전엔 비닐종이 비스무리한거 약사님이주시곤 했었는데.. 이름은 모르겠고 침 닿으면 녹으면서달짝한 맛이 났던 거였는데 항상 거기에 싸서 꿀떡 넘기곤 했었죠
5. ..
'10.9.24 4:30 PM (123.212.xxx.162)주사기 같은데 넣거나 끝은 수저처럼 생긴 플라스틱 실린더 같은거 있어요.
거기 넣어 빨대로 쭉 빨게 하면 혀에서 맛을 느낄 겨를 없이
꿀떡 삼키던데요..
바로 약 먹고 비타민이나 유기농캔디 같은거 입에 넣어 주고요.
울 애는 비타민이랑 캔디 받아먹는 재미에 약 먹는거 은근 기다려요.
억지로 괴롭게 먹이는것 보다 잘 이 약에 단 약도 쓴약도 골고루 들었는데
이거 먹음 목 아픈거,기침 하는거 안하게 도와주는거다..라고
설명 잘 해주시고 천천히 먹여보시고 준비되게 기다려 주시는게 좋을듯 해요.
다짜고짜 억지로 먹임 약이 쓴걸 떠나 먹는것 자체를 굉장히 공포스러워하고
피하게 될수도 있을것 같아요.6. ^^
'10.9.24 4:42 PM (222.108.xxx.237)혹시 약병에 넣어서 빨대로 먹게 해도 되나요? ?
7. !
'10.9.24 11:49 PM (116.125.xxx.190)그 나이라면 억지로 먹이는 것보다 달래서 먹이는게 나은것 같아요.
약 잘 먹으면 사탕을 주거나, 좋아하는 걸 하게 해 준다든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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