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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 자식 보고 사는 사람 아직도
첩의 자식을 그냥 보고 두집 살림 하는 집안도 있을까요?
마이클럽 갔다 너무 놀랬어요
남편이 첩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3살짜리 아들을 낳았다네요
어쩜 좋을까 고민하는 원글님 ...아 남의 일인데 가슴이 쿵 했어요
기막혀라 아니 요즘도 그런거 이해하고 사는 사람 있나요?
주위에 정말 2집 살이 하는 집 있나요?
뭐 우리 어머니 세대까진 있었겠지만...T.T
1. 아이고
'10.9.24 3:11 PM (112.144.xxx.110)저도 쿵.. 하네요.
2. 아마도
'10.9.24 3:47 PM (180.70.xxx.187)과거의 한번도 없었던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있을 것 같은데요..
3. 뽀하하
'10.9.24 4:01 PM (211.199.xxx.95)쩝...요즘도 많아요..앞으로도 많을것임...만약 이혼을 하게되면 둘이 정식부부가 되고 그 자식이 떳떳하게 살테고 내자식 천덕꾸러기 되는거고 이혼안하면 내아이들이 떳떳하고 그 자식은 첩의자식이 되는것이니 이혼못해줌.
4. 끙.
'10.9.24 4:42 PM (219.255.xxx.240)있겠죠..있습니다.씁쓸하게도요
제주위에 가까운 사람이 첩의 자식이지요..
그래서 저는 얘기할때 참 조심해서 말하고하는데요.
정작 그 첩의 자식(여자입니다)은 전혀 개의치않아요..
바람피는 얘끼,주위에 불륜얘기등에 대해 너무도 아무렇지도않게 자연스럽게 얘기를 해서
오히려 제가 더 조심하게되더라구요.
물론 그 첩의 자식이 그 상황에서 어찌할것이냐라고 반문할수도 있지만
그냥 상대방인 제가 느껴지는 그 사람의 심정이랄까 이런게 있자나요.
근데 그 사람은 전혀 자기 엄마의 잘못(?)에 대해 별로 죄책감같은건 없는거같더군요.
오히려 두 모녀가 더 당당하게 사위에게 대하는거같기도 하고요.
사위는 자기 와이프가 첩의 자식이란걸 연예때부터 알고 사귀었고 결혼까지했구요.
무튼 자기 엄마는 본처의 눈에 피눈물나게 했을낀데..
너무도 잘사는거보니 쩝...옛말이 틀린거같기도 한거같아효...5. 있지요
'10.9.24 5:21 PM (222.106.xxx.112)전세계 어느나라나 있는 얘기입니다,
6. 우리애
'10.9.24 5:30 PM (125.57.xxx.5)유치원친구 엄마 남편이 두집살림했어요. 지금은 저도 그동네서 이사했지만요.
우리애랑 친해서 잘 놀고해서 엄마랑도 아는 사이였는데요. 사는 아파트는 달랐어요.
근데 울아파트에서 이제 막 아장아장 걷은 애기가 울애 친구랑 너무 닮은거예요. 제가 어쩜 다른집애들이 얼굴이 저렇게 닮았을까 했는데 울 아파트 살던 애엄마가 첩이었던거죠.7. 제가아는
'10.9.24 6:24 PM (180.66.xxx.18)그 자신이 일명 밀고드어온 첩인데요.
남의집 아저씨 바람피는거 막 흉보더라구요.
엄청 돈에 민감하고 남의시선에 민감하고...가격흥정할려다가 그냥 비싼걸루 주세요라고 잘하고
또 어찌보면 남의시선에 달관한 사람처럼으로도 보이고..
그렇더군요.
그집의 옆라인의 붙은 같은층의 집이, 남들 다 아는 첩의집인데.. 얼마나 흉보는지...
방금 그여자지나갔다고 그길은 안걸을려고 하더라구요.^^8. ..
'10.9.24 7:16 PM (118.223.xxx.17)제 주위에도 있어요 한 집은 첩 아이가 10살쯤이고 한 집은 이제 5살쯤이니
아직 첩 두고 두집 사는 사람이 분명 많이 존재할겁니다.
저 동창 하난 모 재벌집 third 딸인걸요.9. 세대막론
'10.9.25 12:34 PM (69.125.xxx.177)남자가 바람을 피웠다. 그러다 여자가 임신을 했다. 그런데 그 여자가 아이를 낳겠다고 한다.
... 이러면 첩자식이죠.. 뭐...
그 남자가 경제적인 부분까지 전부 책임을 지는 사람도 있겠고....
남자가 그렇게까지 해주지 못함에도 그 여자가 그남자 아이를 너무 원해서 자기 혼자 기르고
남자랑은 그냥 관계만 유지하는... 그런 경우도 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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