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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며느리 친정에 보내주는것??

.. 조회수 : 1,150
작성일 : 2010-09-24 13:53:04
며느리를 친정에 보내주다..
무슨 선심 쓰듯이 얘기하는거.. 참 불쾌해요..
자기가 안보내주면 못가는게 친정이라 생각하나봐요..
친정 간다고 짐싸는데 과일깍으라고 내오는건 뭐냐구요!!

친정 아버지가 입원중이시라 병원에서 명절을 보내시는데 불쌍하다네요..
참나.. 뭐가 불쌍하냐구요.. 우리 부모님 두 분이서 비록 병원이지만 잘 지내시고..
자식들이 계속 들여다보고 관심 가지고 신경쓰는데요..
당신 부부사이 나빠 어느 한쪽 입원하면 서로 귀찮아하니 사돈도 그러고 사는줄 아는건지..

온동네 침수당한 뉴스 나오는데.... 고맙습니다.. 라네요..
시가는 침수 안되서 고마운거래요.. 아무리 긍정적으로 살라지만 그건 아니죠..

시간이 지나면 가까워지고 좋아질줄 알았는데.. 겪으면 겪을수록 참 싫어요..
IP : 121.181.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물쭈물
    '10.9.24 2:52 PM (125.178.xxx.182)

    하지 마시고 명절날 아침드시고 혹은 점심까지 드신담에...
    당당하게 친정으로 출발하세요.
    일부 시부모님들은 되도록 늦~~~~~게..아님 패스를 원하시기도 하잖아요..ㅋ
    앞으론 원글님 할일 싹 다한담에...짐싸서 친정으로 출발하세요^^

  • 2. ...
    '10.9.24 3:31 PM (152.99.xxx.134)

    맞아요. 며느리도 친정 당연히 가는 것 맞는데 왜 선심쓰듯이 보내준다고 할까요? 우리 시댁은 늘 그렇지만 명절당일 저녁 딸, 아들네 다 모입니다. 자기 딸은 빨리 와야 하고 며느리는 그 식구들 뒤치닥꺼리까지 다 해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전 며느리로서 도리를 다 하는 건 불만이 없는데 딸들이 오면 화딱질 나기 시작합니다.

  • 3. ...
    '10.9.24 5:39 PM (119.69.xxx.16)

    우리 시어머니 명언이 있네요
    명절 당일날 친정에 가면 안좋다,,, 라는
    마마보이 남편이 이말을 꿀떡 같이 믿는건지 좋은 핑계거리라고 생각했는지
    명절날 친정에가는일이 절대 없었네요
    외며느리도 아니고 며느리가 셋씩이나 있었는데 다들 명절 다음날 시누이까지 챙기고
    친정에 갔었네요
    복없는 며느리인 저는 항상 형들 다간 다음에 가야된다는 남편의 소신에 따라 4박5일까지
    있어본적도 있고요 생각만해도 끔찍한 기억들이네요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해방이 됐지만 시아버지 혼자 계신지라서 지금도
    명절 당일 친정 가는게 눈치가 보여서 꼭 다음날 가네요
    형님들은 이런저런 눈치 안보고 차례만 지내면 다들 가더군요
    효자병 남편하고 사니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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