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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후 다음날
남편과 관계후 바로 씻는 편 (속까지 손가락 넣어서 한 10분 샤워기로) 인데도
다음 날 분비물이 한동안 나와요.
다들 그런 거 감수하시나요?
어떤 땐 그래서 정말 짜증이 나고요,
(패드 하는 것도 귀찮아서)
다음 날 중요한 일 (직장에서) 있으면
남편의 집요한 요구에도 절대 사양합니다.
찝찝하고, 별로 프로페셔널한 느낌이 안들어서
화장실 자주 가서 확인하고 기분이 진짜 안좋아요.
기본적으로, 저부터도 성을 즐긴다기보단, 남편에게
서비스해준다는 희생정신이 강해서인 거 같기도 하구.
40대중반입니다. 남편은 성욕이 좀 강한 편이예요.
(좀 심한 거 같아서 싫기도 했었으나 다른 글들 보면서
감사해야겠다는 생각도 가끔 듭니다. 언제 사그러질지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그만큼 확실히 본능에 충실한 사람이라서 - 여자 밝히고 음식 절제 못하고 등등
절대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사는 아닙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1. ..
'10.9.24 7:31 AM (121.136.xxx.58)맞아요. 다음날 문득 문득 쿨럭 쿨럭~~하는데
완전 짜증나요. 또 그 냄새는 어떻구요...
근데 이것도 나이가 드니까 좀 줄어드는 거 같애요.2. 별일
'10.9.24 7:44 AM (115.136.xxx.234)저는 별일 없고 그냥 아침에 팬티가 젖어요. 식사 준비하거나 출근 준비 중에 몸밖으로 나와서 팬티 다시 갈아입는 정도의 불편함이 있어요.
따갑거나 아픈 증상이 가끔씩 있기도 하구요. 40대 중반..3. 으~~~
'10.9.24 8:13 AM (116.126.xxx.224)여자로 태어난게 싫은 정도로
아무리 잘 씻어도 어떨땐 종일 찔끔거리기도 하고
이제 나이가 들어서 친구들은 완경을 했지만
전 아직 갱년기는 아니라 관계를 하는 편이라
남자들도 나이가 들면 좀 그게 적게 나오는거 같아요
그래도 하고 나면 짜증이 밀리죠4. @@
'10.9.24 9:06 AM (175.119.xxx.69)근데 """"속까지 손가락 넣어서 한 10분 샤워기로"""" 이부분 상당히 위험합니다.
40대 중반이라면서 이해가 안되네요.5. ..
'10.9.24 9:11 AM (121.181.xxx.21)콘돔을 사용하시거나 질외사정을 하시면 그런 증상은 없지 않나요??
6. ..
'10.9.24 9:17 AM (180.66.xxx.18)전 손가락은 커녕 샤워기로도 그렇게 해본 적이 없네요.
사람마다 습관이 다 다른듯.
전 원글님이 몸이 피곤해서 그런거 아닌가??생각되네요.7. 펜
'10.9.24 9:27 AM (221.147.xxx.143)원글님만 청결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죠.
남편분 성기가 깨끗해야 합니다.
관계 전에 깨끗이 씻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다른 이상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산부인과 진료도 한번 받아 보세요.
관계 후 좀 그런 감이 있을 순 있지만, 그게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는 아니던데요.8. ..
'10.9.24 9:42 AM (180.71.xxx.105)콘돔을 사용하시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죠.
남편에게 사정을 잘 설명하시고 동의를 구하세요.
저희는 무조건 콘돔사용합니다.9. 그런데
'10.9.24 9:53 AM (180.71.xxx.105)성관계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그런 건 전혀 문제가 안되기도 해요.
오히려 그런 것에 행복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정액이 여성의 몸에 좋다나 어떻다나 그런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니까.
그런게 싫으시다면 콘돔 사용을 적극 권합니다.10. 다른분비물
'10.9.24 10:13 AM (125.39.xxx.58)제가 알기론 그렇게 나오는 분비물이 남자의 그것뿐만이 아니고, 여성의
몸 자체에서 성관계 이후 어떤 반응으로 나오는게 더 많다던데요...
(그러니까 아무리 속으로 깨끗이 씻어도 소용없다는 말씀...)
정확하게 아시는 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11. 펜
'10.9.24 10:20 AM (221.147.xxx.143)다른분비물 ( 125.39.179.xxx >>>
그래서 제가 산부인과 가보시라고 말씀 드린 거에요.
정액 양이 얼마나 된다고 하루종일 나온답니까.
바로 나오거나 혹은, 그래 봤자 한두번 화장실 다녀오면 전혀 나오지 않아요.
하루종일 나올만한 분비물이라 함은 여자 몸 자체에서 나왔을 확률이 높은데,
이는, 남자 성기가 불결해서 생기는 탓도 있다고 알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남편분도 관계 전 깨끗이 씻으셔야 한다는 것이었고,
혹시 관계 탓만이 아닌 다른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전문의 상담도 받아 보시란 거였죠...
특히, 원글님이 관계를 싫어하시고 억지로 하신다면,
흥분이 되지 않고 그러면 애액이 충분히 나오지 않아
관계 시 질이나 입구에 상처가 생겨서 나오는 것일 수도 있어요.
끝으로, 위에 안 썼는데, 성기를 그렇게 너무 오래 물로 씻어 내지 마세요.
오히려 감염이 쉽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산성이라 병균이 들어 와도 자체적으로 막아내는데,
그걸 물로 다 씻어내 버리면 질 내 환경이 더 안좋아진다는 거에요.12. ..
'10.9.24 10:31 AM (121.131.xxx.130)저도 씻고 나면 그 다음엔 깔끔한걸요.
병원 가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13. 당연하죠.
'10.9.24 10:51 AM (211.178.xxx.248)다들 문제가 있을거라고 하시는데.. 저도 하루에 이따금 나오곤 합니다.
정액이 안으로 들어가서 조금씩 흘러나오는건데 일부 흡수되고 일부 배출되고..
질 괄약근이 조이는게 강하면 나중에 흘러나올수도 있고 여러가지 변수가 있죠.
그렇게 씻으시면 안되어요. 윗분 말씀대로 자연정화기능을 떨어뜨립니다. 오히려.
그냥 흐르는 물로 30-40초 정도 씻어내심 되어요. 원글님이 제 생각엔 결벽증이
있지 않나 싶은데요. 정액이 더럽다고 생각하시나봐요.
그냥 자연스럽게 생각하셔요. 관계하면 조금씩 나오는건 정상이다 라구요.
감염된 액체는 관계후 나오는 것과는 조금 다른 형태입니다. 아마 원글님도
아실거예요. 인식을 편안하게...14. //
'10.9.24 11:01 AM (69.125.xxx.177)민감하신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거든요. ㅡ.ㅡ"....(무디죠...?)
그런데 저는 관계후 샤워하고 바로 돌아다니는게 아니면... 자고나면 담날은 괜찮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벅벅 씻어내시는 거 원글님께 안좋지않나요?
잘못하시면 질염 걸릴 수 있으세요.... 그 습관은 고치시는 게 낫지 않을까...15. 화장실
'10.9.24 11:02 AM (121.153.xxx.34)화장실에안저서 몃분간 빼고나면 팬티에 한번정도
더럽히고 갠찮습니다.16. 그렇게
'10.9.24 11:04 AM (76.119.xxx.164)오래 씻는거 안좋은거 같은데.. 보통 물 넣어서 씻는거 안좋다고 들었어요
저절로 흘러나오도록 하는게 낫다고...
콘돔을 사용하시던지... 끝나고 바로 오줌/샤워 간단히 하고.. 아침에 한번 더 씻으시면 괜찮지 않나요 보통?17. 비데
'10.9.24 11:12 AM (114.207.xxx.160)비데하면 좀 괜찮은거 같긴 한데..
18. 면팬티라이너
'10.9.24 12:35 PM (218.145.xxx.104)면생리대처럼 면 팬티라이너를 씁니다.
다음날 자주 갈아주고요.19. .
'10.9.24 1:19 PM (207.216.xxx.174)콘돔 사용 하시면 되고.....
아님 다음날 팬티라이너 하시면 되고......
그런데 궁금한데 40대 중반이시면 보통 피임을 콘돔으로 하지 않으시나요?20. 흠
'10.9.24 1:29 PM (115.136.xxx.24)콘돔 사용해도 그런 분비물 나오더라구요,,
정액이 아닌, 자체적 분비물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관계를 가지면요.21. 원글
'10.9.24 2:07 PM (75.4.xxx.155)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낚시글 아니냐고 올라올까봐 걱정되었었어요.
생각해보니 10분 정도는 아니고 약34분 정도 입구를 그러기는 한데
자정기능을 믿어야겠네요. 콘돔은, 저희는 남편이 수술을 해서리... 많은 도움 되었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22. 저는
'10.9.24 2:43 PM (211.41.xxx.236)그런적 없어요
그런데 남자의 사정액이 특출나게 많은 사람이 있데요
한번 산부인과 가셔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보세요
그리고 샤워기로 몇 십 분이나..좀 그런데요..오하려 안 좋은것 아닌가요?23. 저도
'10.9.24 2:47 PM (219.241.xxx.201)그래요.
다음날까지 쿨렁.
저도 궁금했던 것 잘 알고 갑니다.24. 음
'10.9.24 3:09 PM (112.144.xxx.110)정액은 소변같은 분비물이 아니고
여성의 몸 안에서 여러가지 좋은 일을 하는 성분이라고 들었어요.
이전부터 별로 더럽다는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그런 연구 결과를 봤어요.
난소암을 줄여주고 여성의 호르몬 분비도 촉진시키고 등등...25. 에구
'10.9.24 3:49 PM (112.164.xxx.86)이런글 답글 달면 안되는데^^
저도 40대중반입니다.
한달에 서너번은 꼭 하구요
저는 아예 샤워도 안합니다.
관계후저는 화장디로 일단 닦고 손수건을 팬티속에 입고 보냅니다
아침될때까지 화장실 한두번 갔다오면 끝입니다.
평소에 저는 냉이 없구요
분비물도 전혀없고요26. 저도
'10.9.24 4:27 PM (218.186.xxx.230)기꺼이 받아들이기 댐시 담날 꿀렁 나오면 어머~~아까벼~하면서 무시?하는데....^^
어제 불사른 사랑의 증거이기도한데...왜 싫으시죠?
사람마다 다 다른거지만 생각만 바꾸심 전혀 문제 안될거 같아요.
팬티야 어자피 자주 갈아 입어야하는거...문제 될게 전혀 없든데?그리고 손가락 넣는건 위험하지 않나요.상처 나기도 쉽고....그 부분이 무뎌질 수도 있죠.감각에..
걍 샤워기나 아님 여성용 질 세정기를 사용하심이 나을 줄 압니다.산부인과 근처 약국엔 다 팔더라구요.27. 저도
'10.9.24 5:23 PM (119.64.xxx.121)관계 하고 나면 20시간 정도 아니면 그 이상 몸 속에 정액이 남아 있다가
하루에 몇 번쯤 꿀럭~하고 쏟아져 나와요.
원래부터 그랬어요.
제 생각엔 질 근육의 힘이 강해서 그런 것 같은대요....??
전날 밤에 씻을 때 나왔던 것과 동일한 것이 나오거든요.28. 망설이다..
'10.9.24 5:37 PM (59.5.xxx.243)관계를 얼마나 자주 하느냐도 관건입니다.저도 일주일에 1,2회 할 때는 별로 다음날 오전에 한두번 정도 기억에 남고 문제 없었는데 물론 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 2세를 위해 하루 한번이상 하는데요...정말 직장 다니면서 그렇게 열심히 하기 너무 벅차서 가끔 거부하게 돼더라구요.그리고 기분상인지 하루 종일 축축한 기분이고...정액냄새가 몸에 남는거 같고...2세 땜시 콘돔을 쓸 수도 없궁....남편한테 내 자궁에 일주일만 휴가를 달라고 하소연도 했었답니다.예전으 뽀송뽀송한 모드로 돌아가고 싶다고...ㅋㅋ 백번 공감함다.
29. 흠..
'10.9.24 9:29 PM (180.66.xxx.23)제가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19금 글 쓰기가 민망하고 창피해서 한번도 못썼는데 이 글에 덧붙여서 살짝 남겨볼게요. 관계가진지 10년..이고 결혼한지 4년차인데도 ㅈㄴ사정을 허락한건 총 4번밖에 안되요. 어릴적 성추행당한 충격이 너무 커서.. ㅈㅇ냄새도 질감도 싫고.. 제가 배설물을 받아내는 느낌이라서 너무 역겹답니다.. ㅠㅠ 신랑이 제 고통을 알고 있기에 항상 콘돔을 이용하거나 관계중에 그만두고 혼자 해결했어요. 제가 너무 괴로워해서요.. 근데 이제 아이도 가져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신과에도 가봤고.. 상담도 받아봤지만 일단 얘기 꺼내는것 자체가 괴롭습니다. 그리고.. 그거 하실때.. 침대에 뭘 깔고 해야하지 않나요? 전 4번밖에 ㅈㄴㅅㅈ한적이 없어서 관계전후에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모른답니다. 저처럼 ㅈㄴㅅㅈ을 싫어하시는 분 안계씬지요.. 꼭 좀 알려주세요..
30. ==
'10.9.24 10:13 PM (211.207.xxx.10)흠님
상담같은거 받아보세요.
남편에게도 상처
본인도 그렇고
아기 낳으셔야 할텐데 앞으로 계속해서 어찌 사시나요?
본인 잘못은 아니니 스스로를 사랑하시고 남편을 사랑하세요. 가 정답이지만
곧바로 받아들이는건 쉽지 않겠지만 그게 답이랍니다. 애써보세요.^31. 흠님..
'10.9.24 10:28 PM (211.112.xxx.19)성적인 상처는 오래남아요.
용서하세요..
님을 위해서요...
저역시 님보다 더한 경험이 있지만
용서하고 났더니
나를 묶고 있던 어떤게
탁! 끊기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남편과 예쁜 가정 이루세요.32. 네.
'10.9.24 10:35 PM (211.203.xxx.186)흠님 그거(?)하실때 침대 밑에 뭐 깔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물론 깔면 좋지만 꼭 그러지 않으셔도 되요.
관계후엔 그냥 샤워하심되구요. 꼭 맘의 상처를 딛고 예쁜 아기 얻으시기 바래요...33. ....
'10.9.24 10:38 PM (125.187.xxx.172)원글과 댓글들을 찬찬히 읽어보니......
개인차가 무척 커서 일반화하기 힘든 문제인 것 같습니다.
내 경우는 안 그런데 댁은 왜 그러냐가 안 통하는 사안.
왜냐하면......
내 남편과 댁의 남편이 동일인이 아니므로..........34. 정액
'10.9.24 10:54 PM (114.207.xxx.137)냄새가 좀 안좋긴하죠
저흰 둘째를 원하지않기땜에 늘 ㅈㅇㅅㅈ을 하기때문에 담날 속옷에 묻어나는 경우가
거의 없죠...관계를 워낙 자주 안하기도 하지만 (월1회정도) 할때마다 무조건 거의
제가 위험하다고 ㅈㅇㅅㅈ 하라고 하거든요
제가 살면서 늘 궁금한거는 부부가 몇살까지 성관계를 갖을까요?
남자는 80노인도 성욕이 있다고 하던데..여성이 갱년기지나고 폐경하면 안 하나요?
아님 그때도 서로 원하면 할까요? 누구한테 물어볼수도 없고 궁금해요35. 손가락으로
'10.9.25 2:45 AM (125.143.xxx.83)손가락을 넣어서 씻는다구요? 생각만해도..
전 거기에 내 손가락 못넣는데...
아으~ 상상만해도 좀..36. ...70
'10.9.25 3:20 AM (58.123.xxx.47)70,80,90대에도 서로 마음만 맞고 원하면 하죠....성생활엔 정년이 없어요.다만 여자의 경우 점액 분비가 나이가 들면 적어져서 좀 아프다고 하더라고요.그럴 때는 윤활용 젤을 바를 수도 있고요..전에 티비에 나온 노부부들 보니까 호호백발 할머니 할아버지도 즐겁게 성생활 하면서 사시고 아주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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