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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사서교사 임용티오 "0" 입니다.
독서교육은 강조하면서 겉모습만 리모델링해서 그럴듯하게 꾸며 놓으면 뭐한답니까!
그 도서관을 운영하는 사람은 비정규직으로 가득 채워서 일만 부려먹으면서 임용 티오 0 이 말이 되나요..
여러분의 아이들도 학교 도서관에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기 원하시지요?
그렇다면 많은 서명 부탁드려요.
1. 사서교사
'10.9.23 7:58 AM (175.196.xxx.34)2. ...
'10.9.23 8:09 AM (121.136.xxx.58)아이들 다니는 초등학교에 사서교사가 없었습니다.
엄마들 도우미들이 사서일을 했지요.
엄마들 도우미 중에서 사서일이 제일 인기가 높아요.
녹색, 폴리스... 이런 것은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지만
도서관 도우미는 많은 엄마들이 하고 싶어해요.
고학년 학부모만 가능하고 그 일을 공개적으로 모집하지도 않고
아는 사람이 아는 사람 소개하는 식으로 넘어갑니다.
사서 교사 주는 월급으로 신간책을 더 사자...
이게 학교 방침이고 엄마들도 좋아라 했습니다.
정말 도서관에 신간책, 좋은 책이 많았습니다.
너덜너덜한 책들은 폐기처분하고 신간책으로 대체하는 속도도 빠릅니다.
근데...
결국 사단이 났습니다. 도서관 도우미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사서일을 보는데 차마시고 수다 떠는 일이 더 커진 겁니다.
아이들이 분명 반납을 했는데도 책을 반납하지 않았다는 연락이 자꾸 오고...
결국 몇몇 엄마들이 도서관에서 가서 자기 아이가 반납했다는 책을
찾아내는 일이 반복되다보니...
학교에서 사서 교사를 채용했습니다. 이제 3년째 접어드네요.
반납 시비는 쏙 들어갔고 도서관 도우미도 공개적으로 채용(?)하고 그럽니다.
저도 가서 서명하고 오겠습니다...3. ...
'10.9.23 8:22 AM (218.48.xxx.93)이번에 공통사회 교사 to도 0명이네요. ㅠㅠ
4. ..
'10.9.23 8:36 AM (222.235.xxx.233)대구지역 역사교사도 안 뽑는다고 합니다
5. ..
'10.9.23 9:06 AM (124.199.xxx.22)서명했어요!!
사실 이건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랍니다..6. 제가
'10.9.23 9:10 AM (110.10.xxx.46)초등 사서로 근무합니다. 문헌정보학과 졸업했는데요, 요즘 대부분의 학교에선 계약직 사서를 많이 채용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학교 예산 부족이란 핑계를 대구요.
7. ^^;
'10.9.23 9:35 AM (121.164.xxx.190)핑계가 아니라 정말 예산이 많이 부족하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솔직히,
학교에 있는 그 도서관 규모에 사서교사 인건비는 너무 비중이 높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라고 하더군요.^^;
예산도 많이 부족한데 굳이 계약직 사서 두 배 이상의 인건비를 지급해서까지 사서교사를 채용할만한 상황이 아니라구요.
학교에 근무하는 제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랍니다.8. .
'10.9.23 9:51 AM (175.196.xxx.247)무작정 서명하기 전에 앞뒤사정을 알아봐야 할 거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요.
사서교사 준비하는 사람들은 속이 타겠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지금 사서교사 티오만이 문제가 아니에요. 다른 과목들도 난리가 났거든요.9. 희망
'10.9.23 9:54 AM (125.130.xxx.47)우리 애들 학교 다닐 때 엄마들이 사서 봤어요.
학교 운영에서 인건비가 제일 높은 비중이에요.10. 저도
'10.9.23 9:54 AM (211.253.xxx.235)무조건 서명할 문제는 아닌 거 같아요.
예산을 집행하는 입장에서는 사실 그렇죠. 사서 1명 = 계약직 2명인데 그나마 사서 1명으로 모든 일 충당되는 거 아니거든요. 사서1명이면 계약직 1명 또 붙여줘야하는데 그러면 계약직 3명 쓸 수 있는 예산이란 소리예요.
규모에 비해서 과다한 인건비 지출도 문제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서교사보다는 일반 과목 교사들에 무게를 둘 수 밖에 없다 생각하구요.11. 제가 알기로는
'10.9.23 10:00 AM (112.150.xxx.121)비정규직 찬성을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 도서관은 비정규직 사서만으로도 솔직히 충분합니다. 그마저도 없는 학교가 천지이구요.
초등학교 입장에서는 교과전담 교사 한 명이라도 더 있어서 수업 부담이 줄어드는 것이 더 절실하지, 정규직 사서를 채용할 만큼 모든것이 다 갖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저희 아이 학교는 비정규직 사서만으로도 충분히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솔직히 영양사까지 영양교사로 정규직화 되면서 그 티오만큼이 정규교사에서 빠져나가서 그로인한 출혈도 많았습니다.12. dd
'10.9.23 10:08 AM (180.66.xxx.27)계약직 사서만 있어도 충분히 잘 돌아가는것 같던데요? (엄마도우미 안쓰고)
조그마한 학교 도서관에 굳이 사서교사가 필요할 것 같진 않네요.13. ㅇㅇ
'10.9.23 10:51 AM (221.162.xxx.169)사서가 있어도 도우미들 시킵니다.
짜증..14. 정말 필요한가요?
'10.9.23 1:59 PM (59.25.xxx.166)초,중등은 모르겠고...
고등에 준해서 말하는건데
초중등도 별 차이 없으리라 생각해요
사서교사는 교사이기에 수업을 해야한다고 들었어요
근데 현 실정에서 사서교사가 수업을 하기엔 곤란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서교사를 받는 학교는 그만큼 수업을 해야할 일반교사 자리가 줄어들고요
그리고 사서 교사는 '교사'이기에 방학중 근무를 잘 하지 않습니다
고등학교는 방학 중 보충 수업 때문에 학생은 모두 등교하는데요..
방학이라 학생들이 시간 여유가 많은데
도서실 문은 잠겨있고요...
비정규직 사서는 일당으로 계산된 임금을 월급으로 받기에
방학중에도 거의 도서실 개방이 됩니다(근무 일수만 좀 늘이면-사실 그래도
학교 지출에 별 타격 없을 정도입니다)15. 필요하죠
'10.9.23 2:46 PM (124.56.xxx.227)사서교사 필요하죠.
계약직 사서로서 충분하다고 하시지만, 그건 그분들이 열정이 가능하게 만든것이고요..
4년제 나와 한달에 90-100받고(서울기준) 그 열정 언제까지나 갈까요?
현재 도서관이 대부분의 학교에 마련되었지만,
정말로 '학교도서관'으로,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책 빌려주는 일이 도서관의 전부는 아니잖습니까.16. ...
'10.9.23 3:31 PM (221.138.xxx.42)요즘 아이들도 줄고 해서 선생님들 안뽑고 대충 돌려막기하는 추세랍니다. 교육은 백년대계? 그런 말 우리나라엔 안통하죠,.
17. 저도
'10.9.23 3:47 PM (112.164.xxx.29)2년을 도서사서 도우미학부모로 했어요
우리학교는 그렇게 하고 있고요
굳이 사서 교사가 필요할까요18. 그렇군요
'10.9.23 6:55 PM (175.196.xxx.184)학교도서관의 인식이 이정도 밖에 안 되는 것은 사서교사들이 반성해야할 문제네요.
하지만 선진국들은 돈이 남아돌아서 사서교사를 ..그것도 석사 이상으로 배치할까요?
학교도서관의 사서교사는 단순히 대출, 반납하는 곳이 아니라 교과와 연계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모든 자료(책만이 아니라 디지털 자료든 인쇄 자료든)를 제공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영국이나 이런 나라들은 도서관의 모든 책들이 교과서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으로 인한 나라의 수입이 상당하다고 들었구요.
사서교사1명 = 계약직 2명 이런 단순 계산으로 사서교사를 폄하하는 말씀은 좀 씁쓸하네요...19. ....
'10.9.24 7:53 AM (125.180.xxx.166)에구... 저희 아이 학교에도 엄마들이 명예사서로 일하고 있는데...
저도 학교도서관에 사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그런데 제 친구 아이 학교엔 사서교사가 있는데도 자기는 자리에 앉아서 엄마들 도우미로 뽑아서 시키기만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 사서라면... 그 인건비로 책 사는게 좋은거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물론 그런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사서교사들도 자기 후배들을 위해서 제대로 일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20. 원글님에
'10.9.24 7:55 PM (219.249.xxx.106)겐 정말 죄송한 말이지만 전 처음부터 사서교사, 영양교사 등등 만드는 거 반대였습니다.
그분들 교사로 티오내주면서 수업의 질 떨어졌습니다. 영어 등등 전담교사 들어갈 자리 없어지고 그 많은 시수 담임이 하다보니 당연 수업의 질 떨어질 수 밖에요.........
저희 학교 계약직 사서 있는데 잘합니다. 사실 사서교사 보다 더 황당한 것은 영양교사네요.
정말이지 영양사만으로도 충~분하고 넘치는 것을............21. 드림이 엄마
'10.9.25 11:42 PM (119.198.xxx.54)저희 아이 학교에 사서선생님이 계십니다.
처음엔 여러모로 책 읽기에 흥미가 없었던 아이가
사서선생님의 지속적인 교육 덕에 이제 책에 흥미를 가지고
이제는 읽은 책으로 여러 독후감상문을 쓰는 걸보고
또 그러다 보니 아이 성격도 많이 바뀌었지요.
사서선생님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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