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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누가 제일 잘 입나요?ㅠ.ㅠ

궁금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0-09-22 17:32:33
아이가 어릴때는 제가 몸도 뚱뚱했고..
전업이었어요..
그래서 아이들 옷사입히는 재미로 살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저는 남편입다 안입는 티쪼가리로 아이들 유치원 다닐때까지 입었으니까요..
대신 아이들은 아래 위 색깔 따져가며..
신발도 몇켤레씩..
메이커 옷만 사입히고..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들 옷 너무 잘 입혀서 보내신다고 칭찬도 자주 하고 했었는데..
근데 지금은 초등학생인데요..
아이들이 옷을 너무 막입기도 하고..
제가 일을 나가면서 제옷에 신경쓰다보니..ㅠ.ㅠ
아이들한테 조금.. 아니 많이 소홀한거 같아요..
친척들 만났는데.. 올케언니가 "어머.. 애들 스타일이 달라진거 같아요"하는데..
제 자신이 좀 창피하더라구요..ㅠ.ㅠ
정말.. 너무 아이들한테 무관심했던거 같고..
옷 험하게 입는다고.. 사이즈 맞는거 사기 힘들다고.. 이래저래 핑계대면서 소홀했어요..
제 옷 생각할땐 눈이 반짝반짝했거든요.. 올가을엔 바바리를 하나 더 살까 말까..
가방이 한개 더 있음 좋겠는데 뭐 예쁜거 없나..
뭐 이런 생각들로 머리가 꽉 차있다가 머리에 퍽!!하고 충격을 받은 느낌이랄까요..
저 오늘 아주 많이.. 반성합니다..--;;
IP : 211.195.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2 5:51 PM (121.138.xxx.188)

    남편옷이 제일 좋고요. 외부적으로 외모가 좀 깔끔해야하는터라. 저나 아이는 절대 못 사는 브랜드;;;
    그 다음은 아이옷이 좋아요. 브랜드와 지시장을 섞어요.
    저는 꼴찌.. 정기적으로 나가는 사무실이 있는데, 워낙 서로 옷차림 신경 안쓰는데라 그냥 서로 그러려니 합니다. ㅎㅎ

  • 2. ..
    '10.9.22 6:02 PM (58.121.xxx.92)

    전 전업인데도 제옷은 비싼것만 사구..남편옷은 거의 세일이나 매대서..ㅜ 딸아이는 아직 고딩이라..그래도 외투나 겉옷은 노세일브랜드로 ..:: 돈벌어오는 남편옷이 제일 후지네요..
    반성합니다..ㅜㅜ

  • 3.
    '10.9.22 6:17 PM (122.36.xxx.41)

    남편은 좋은거 가끔씩 하나 사서 오래입는 스탈 (총각때부터 좋은옷만입음)

    저는 이쁜거 자주 사는 스탈 (실속없고 가짓수만 많아서 돈으로 환산하면 그닥 큰돈아닌데도 옷많이 산다고 쿠사리 먹음 ㅠㅠ)

  • 4. 프린
    '10.9.22 6:41 PM (112.144.xxx.7)

    아무래도 신랑이죠.. 늘 고가 브랜드나 명품정도 선에서 사입혀요.. 명품도 의류는 그닥 비싸지 않게.[보통 백화점 남성브랜드 정도 가격이면 사요 약간 더주거나요] ㅠㅠ 제껀 반은 만들어입구.. 쩜 좋은 브랜드랑 섞어서 그리 입어요..

  • 5. 양평댁
    '10.9.22 6:46 PM (59.9.xxx.148)

    저희집은 아이아빠가 절대적인 물주임에도 젤로 저렴한 유니클로티 젤로 좋아해요..
    아무래도 자유직업이라 그런지--;;비싼 거 사다줘도 주는대로 입는 스탈이라....아직은 4살 딸아이 옷값이 젤로--;;(동생도 딸이니 ^^;;;;)전 이번에 출산하면 제대로 쉐이프업하고 가꿔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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