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족중에 누가 제일 잘 입나요?ㅠ.ㅠ

궁금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0-09-22 17:32:33
아이가 어릴때는 제가 몸도 뚱뚱했고..
전업이었어요..
그래서 아이들 옷사입히는 재미로 살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저는 남편입다 안입는 티쪼가리로 아이들 유치원 다닐때까지 입었으니까요..
대신 아이들은 아래 위 색깔 따져가며..
신발도 몇켤레씩..
메이커 옷만 사입히고..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들 옷 너무 잘 입혀서 보내신다고 칭찬도 자주 하고 했었는데..
근데 지금은 초등학생인데요..
아이들이 옷을 너무 막입기도 하고..
제가 일을 나가면서 제옷에 신경쓰다보니..ㅠ.ㅠ
아이들한테 조금.. 아니 많이 소홀한거 같아요..
친척들 만났는데.. 올케언니가 "어머.. 애들 스타일이 달라진거 같아요"하는데..
제 자신이 좀 창피하더라구요..ㅠ.ㅠ
정말.. 너무 아이들한테 무관심했던거 같고..
옷 험하게 입는다고.. 사이즈 맞는거 사기 힘들다고.. 이래저래 핑계대면서 소홀했어요..
제 옷 생각할땐 눈이 반짝반짝했거든요.. 올가을엔 바바리를 하나 더 살까 말까..
가방이 한개 더 있음 좋겠는데 뭐 예쁜거 없나..
뭐 이런 생각들로 머리가 꽉 차있다가 머리에 퍽!!하고 충격을 받은 느낌이랄까요..
저 오늘 아주 많이.. 반성합니다..--;;
IP : 211.195.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2 5:51 PM (121.138.xxx.188)

    남편옷이 제일 좋고요. 외부적으로 외모가 좀 깔끔해야하는터라. 저나 아이는 절대 못 사는 브랜드;;;
    그 다음은 아이옷이 좋아요. 브랜드와 지시장을 섞어요.
    저는 꼴찌.. 정기적으로 나가는 사무실이 있는데, 워낙 서로 옷차림 신경 안쓰는데라 그냥 서로 그러려니 합니다. ㅎㅎ

  • 2. ..
    '10.9.22 6:02 PM (58.121.xxx.92)

    전 전업인데도 제옷은 비싼것만 사구..남편옷은 거의 세일이나 매대서..ㅜ 딸아이는 아직 고딩이라..그래도 외투나 겉옷은 노세일브랜드로 ..:: 돈벌어오는 남편옷이 제일 후지네요..
    반성합니다..ㅜㅜ

  • 3.
    '10.9.22 6:17 PM (122.36.xxx.41)

    남편은 좋은거 가끔씩 하나 사서 오래입는 스탈 (총각때부터 좋은옷만입음)

    저는 이쁜거 자주 사는 스탈 (실속없고 가짓수만 많아서 돈으로 환산하면 그닥 큰돈아닌데도 옷많이 산다고 쿠사리 먹음 ㅠㅠ)

  • 4. 프린
    '10.9.22 6:41 PM (112.144.xxx.7)

    아무래도 신랑이죠.. 늘 고가 브랜드나 명품정도 선에서 사입혀요.. 명품도 의류는 그닥 비싸지 않게.[보통 백화점 남성브랜드 정도 가격이면 사요 약간 더주거나요] ㅠㅠ 제껀 반은 만들어입구.. 쩜 좋은 브랜드랑 섞어서 그리 입어요..

  • 5. 양평댁
    '10.9.22 6:46 PM (59.9.xxx.148)

    저희집은 아이아빠가 절대적인 물주임에도 젤로 저렴한 유니클로티 젤로 좋아해요..
    아무래도 자유직업이라 그런지--;;비싼 거 사다줘도 주는대로 입는 스탈이라....아직은 4살 딸아이 옷값이 젤로--;;(동생도 딸이니 ^^;;;;)전 이번에 출산하면 제대로 쉐이프업하고 가꿔주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2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