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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 구비할 겉옷(아우터) 어떤거 사실 계획 이신지 ?

지갑 열 예정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0-09-22 16:27:23
가을 맞이 옷장 정리를 하고 보니 입을게 통 없네요.
이제 대충 옷 입을 나이도 지난 것 같고  아이템 가짓수는 좀 적더라도 자라나  H&M 옷은 이제 그만 끊고 제대로 된 가을 겉옷 하나 사려구요.
정말 미스테리해요. 나는 지난 가을에 아니 가깝게는 올 봄에 도데체 뭘 입고 살았었는지...

30대 중반의 전업주부인데 편하게 쉽게 항상 입어지는 옷 사려구요.
전 좀 키가 커서 귀여운 스타일은 안 어울리고..
옷도 하의는 스키니나 일자진 주로 입는 캐주일 스타일인데..
가죽 라이더나 버버리 스타일의 트렌치 코트는 있는데 가끔만 입어지고..
주구장창 입기에 엉덩이 덥는 사파리 스타일이 좋을까요?

우선 전 사파리스타일 아우터 하나랑 멋지구리하고 도톰한 스카프 하나 추가하고 제 눈에 확 들어오는 상의 두개 살 예정이예요.

혹 제가 모르는 올가을 유행경향이나 잡지에서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라고 뜨는 정보 있음 좀 귀뜸 좀 해주시공.

다들 좀 알려주시와요..
IP : 221.151.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2 4:41 PM (112.149.xxx.175)

    키가 크시다니 님이 생각하신대로 사파리, 야상스타일로 사시면 되겠네요
    잡지보니깐 올 가을 힛컬러는 카멜이래요

  • 2. ..
    '10.9.22 6:07 PM (111.118.xxx.22)

    저도 아울렛을 털어서 괜춘한 아웃터하나 장만하려고 기둘리고 있어요
    겨울옷 들어오면 바로 튀갈라고 남편한테 카드 미리 땡겨놓구요^^
    편하게 입을 패딩류로 살려구요 평소 좋아하는 고급브랜드로 건질려구요
    단...지금 상태로가면 살쪄서 옷을 못사므로 다욧중인데..매일 저한테 져요..흑

  • 3. ^^
    '10.9.22 6:34 PM (124.54.xxx.150)

    삼십대 중반이면 저랑 비슷하네요...
    어릴땐 애 키운다고 안 꾸미고 살다보니 변변한 옷도 없고 옷 보는 눈도 없었어요...
    서른 넘고 바깥으로 나오면서 유행 안타는 옷 하나씩 구비하다 보니 옷이 많진 않지만 계절 돌아올때마다 옷 걱정은 안 해요...
    가죽옷을 좋아해서 다른 스타일로 제법 많구요...청바지에 원피스도 제대로 된 거 있으니 맞춰 입음 되구요...
    다이어트 항상 염두해 두고 있어서 군살 별로 없고 아직 진행중이예요...
    안찌는 체질이라 믿고 방심했더니 5키로가 늘었었어요...
    몇달을 소식 했더니 지난 여름 어느날 3키로가 빠졌네요..
    전 너무 안 빠지길래 가망이 없는 줄 알았어요...
    계속 소식 다이어트 할려구요...
    전 유행 스타일은 잘 모르구요...
    제 스타일로 깔끔한 옷으로 밀고 나갈려구요...^^
    요즘은 어릴때도 잘 안 입던 미니스커트 즐겨 입어요...
    편하게 입는 옷으로요...
    스스로를 가꾸는 일은 언제나 작은 기쁨을 주는 거 같아요...
    예쁘고 멋진 옷 사 입으셔요~~~^^*

  • 4. ^^
    '10.9.22 6:41 PM (124.54.xxx.150)

    덧붙이자면요...
    나이가 드니 싼옷 숫자만 늘리는 거 보다 제대로 된 메이커 옷 몇벌 있는 게 오히려 잘 입는 방법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재미삼아 싼맛에 편하게 입는 옷도 사 입구요..
    평소 너무 편한 옷만 입으면 그게 자신의 스타일이 되는 거 같아요...
    약간은 안 입어 본 스타일이라도 멋진 스타일의 옷을 자주 입다 보면 그것에 익숙해지고 새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주고요...
    제가 괜히 설레네요...^^*

  • 5. ,,
    '10.9.22 6:59 PM (175.125.xxx.233)

    옷은 사려고 맘먹고 가서 사는것 보다 걍 운동한다 생각하고 1주일에 한번씩 빠지지않고
    한바퀴씩 돌다 건지는 게 쇼핑의 참맛이자 삶의 희열이자 그렇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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