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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과민 반응 일으키는건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10-09-21 23:31:16
얼마전에 신랑 핸드폰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니 보게 된건 아니고 제가 봤습니다. 아이 사진을 제폰으로 찍고 신랑 핸드폰으로 전송을 했습니다. 그 사이 신랑와 큰 아이는 목욕중이었구요.. 밖에서 제가 신랑한테 우리 애 사진찍은거 핸드폰으로 전송했는데 오빠 핸드폰은 어떻게 보이나 보자 하면서 내가 핸드폰 가져 올께. 그러고 있는 찰나 아이와 목욕하던 신랑 옷도 다 벗고 튀어 나오더니 핸드폰을 뺏더군요. 그러더니 내가 볼께. 그러는거예요.. 너무 이상해서 내가 왜? 그러면서 신랑핸드폰을 뺏었어요. 그랬더니 신랑이 당황하면서 다시 뺏더라구요. 이런 상황이 너무 이해가 안되서 왜 그러냐고 그러면서 핸드폰을 마구 눌렀더니 사진 폴더가 두개인데 하나는 우리 애들 사진 찍은것이고 하나는 허걱 동영상인데 여자가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이더라구요. 그떄부터 제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는 와중에 신랑이 멀 눌렀는지 지워져 버렸어요.. (나중에 신랑말이 제가 눌러서 지워졌다고 하는데 전 결코 안지웠거든요..)
그때부터 신랑과 말도 안하고 확 침대에 누워버렸어요.. 신랑이 들어와서 하는말이 회사 동료가 보내준 파일이다. 그러면서 포르노 류의 동영상이라고 마구 마구 설명하더라구요..
ㅠㅠ 이걸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화는 나고.. 정말 기가 막히더라구요.. 그럼 왜 당황해서 지웠느냐 하니까 하는말이 너가 이나이 먹어서 그런것 본다고 할까봐 솔직히 말해서 쪽팔려서 그랬다고 설명을 하더라구요.
그럼 그 파일 내일 다시 가져와라 그랬더니 알았다고 했어요.. 다음날이 되서 내가 파일을 가져왔느냐 하니까 회사 보안프로그램때문에 자기도 지웠고 그 회사 동료도 지웠다고 하더라구요.

이말을 제가 믿어야 할까요? 신랑말은 자기가 무슨 재주로 그런 동영상을 찍느냐는둥 하는데 아직까지도 전 믿지 못하겠어요... 그 여자만 봤을뿐 남자가 누구인지 내가 본것도 아니니 믿을수가 없어요.. 신랑은 저보고 니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거라고 하는데 전 핸드폰으로 포르노 동영상이 있는줄도 모르거든요.. 님들 제가 너무 과민하게 생각하는걸까요?
IP : 124.49.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걍 믿으세요.
    '10.9.21 11:35 PM (122.32.xxx.182)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이상한 포토메일도 오는데요 뭘..ㅎㅎ
    만약 문제가 될만한 사진이나 동영상이라면 그리 해놨겠어요?
    믿음,,깨지기 시작하면 본인이 제일 괴로워요..긍정적으로 생각하셔요..

  • 2. 믿음
    '10.9.21 11:40 PM (222.96.xxx.114)

    퀄러티가 어땠나요? 야동이라면 선명한 화질이고,

    폰카든 디카든, 남편분이 직접 외간 여자랑 찍은거라면 화질이 흐렸을 겁니다.

  • 3. ~
    '10.9.21 11:45 PM (122.40.xxx.133)

    남편이 바람폈다면 핸폰으로 그 사진을 찍었을리가?? 만무할 거 같은데요...들킬려고 작정한게 아니라면요.

  • 4. 경험
    '10.9.21 11:57 PM (110.8.xxx.14)

    바람피면 사진이 찍고 싶은 듯
    왜 연예인들이 섹스동영상을 찍겠어요.
    유출되는 순간 끝장인데.
    카메라가 옆에 없고, 핸폰은 항상 옆에 있어서
    핸폰으로 많이들 찍어요.
    남편 잘 관찰하세요. 많이 이상합니다.

  • 5. 그 파일
    '10.9.22 12:39 AM (115.21.xxx.128)

    보여 달라고 하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렇게 어물쩡 넘어 가는 걸 그냥 두나요?

    예민 좋아하네...
    입장 바꿔보면 그 따위 말이 나올 수 있나.

  • 6. ...
    '10.9.22 12:56 AM (58.143.xxx.81)

    예민하신거 아닌것 같은대요?

    정말 남편분 말씀대로 포르노 동영상이었다면 목욕하다가 화들짝 놀라서
    알몸으로 나오지는 않을것 같아요.
    진짜 동영상이었다면 순간 당황해서 어버버~ 할 수는 있겠지만 아이와 목욕 중에
    몸에 물기도 못 닦은채로 튀어 나왔을까요?
    아닌것 같은데...

    일단 믿는 척 하시고 남편분 잘 지켜보세요.
    절대로 표 내지 마시구요.
    도마뱀은 자신이 불리해진다 싶으면 꼬리를 자르고 도망갑니다. - 뭔 말인지 아시죠?
    좀 여유를 두시고 느긋하게 즐기시는 마음으로 지켜보세요.
    꼭 포카 페이스가 되셔야 합니다.

  • 7. 댓글달러
    '10.9.22 3:47 AM (210.222.xxx.252)

    로그인 했네요
    자판질도 어려운 스맛폰인디ㅠ.ㅠ
    결혼생활은 모르지만 남자들..
    여자들 상상하는거 이상으로 그런거 엄청봅니다
    회사에서도 멀쩡하게 생긴사람도 누드집 파일가지고 있더만요
    남자들 많은 사이트에 가보시면 짤방자체가 그런게 한둘이 아녜요ㅡㅡ

  • 8. 댓글달러
    '10.9.22 3:52 AM (210.222.xxx.252)

    장담하건데 남자들 개인컴 뒤지면 80프로는 나올껄요 ㅡㅡ
    울회사처럼 성희롱 까다로운 회사서도 가관이더먼요

  • 9. 해피추석
    '10.9.22 6:32 PM (211.192.xxx.124)

    친구들에게는 '신부님'으로 불리는 울 신랑도
    노트북이랑 아이폰에 그런거 많아요~~~
    남자들은 99.9% 다 본다고 하면 과장일까요?
    암튼 두 분이 평소에 야동 등등에 대한 얘기를 터놓고 하는 사이라면
    그닥 챙피하지 않겠으나
    서로 그런 얘기를 전혀 안하는 부부사이라면
    목욕하다 뛰어올만큼 챙피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하지만..윗분들 말씀처럼 조심해서 나쁠거없다고
    앞으로 유심히 관찰하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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