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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꾼 꿈이 현실이 되는 경우가 있나요?

나도 날몰라 조회수 : 777
작성일 : 2010-09-21 22:46:47
주로 안 좋은 꿈을 꾸면 현실에서 실제로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 편입니다.

별로 유명하지도 않은 연예인, 그것도 나이가 꽤 드신 분이었는데 얼마 전에 떠올랐었거든요.

이틀 뒤 신문 부고란에 실리더라구요. 아무리 꿈이었지만 순간 섬뜩했어요.

이런 일이 허다하게 많은 편인데...제 실제 일도 그렇구요, 혹시 여러분들도 그런 일 겪어보신 적 있나요?
IP : 121.163.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9.21 10:48 PM (114.200.xxx.56)

    그런일 한번도 없었어요.
    그런데 사람이 나이들면 좀 그런면이 있나봐요.
    어른들 꿈꿔서 누구 나타나는거 싫어하잖아요..

  • 2. 어릴때
    '10.9.21 10:56 PM (203.142.xxx.35)

    잘 그랬어요..
    나쁜일은 아니고 사소한거,,
    중학교 때 별로 관심없는 선생님이 꿈에 나왔는데 안경을 낀거예요..다음날 학교가서 그 선생님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그 선생님니 안경을 썼는데 나름 괜찮았다고 해주었는데,,정말 안경을 새로 개비해서 쓰시고 나타났어요.

  • 3. 느낌
    '10.9.21 11:00 PM (211.210.xxx.144)

    아뇨, 저는 스치듯 지나치면서 어떤 사람의 얼굴이 떠오르거나 또렷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신문이나 방송에서요. 그럼 그 사람에게 탈이 났답니다.

    죽거나 사고를 당하거나.

    그런데 그 당시에는 잘 모르죠. 그것이 어떤 징조인지 어떤지를

    나중에 지나고서야 알지요.

    물건도 마찬가지라 어느날 한 물건이 또렷하게 드러나 보이는 경우가 있고 그러고 나면 잃어버리더라구요. 특히 지갑.

    사람과의 관계도 , 내 삶의 큰 그림도 스쳐 지나가듯 예언처럼 다가올 때가 꽤 된답니다.

    그렇다고 제가 무슨 신기가 있느냐,

    보통 사람보다 매우 둔합니다. 눈치도 없고 ㅠ ㅠ

  • 4. 저도
    '10.9.22 6:37 PM (211.192.xxx.124)

    꿈에 본 내용이 현실로 나타나는 스탈이에요~
    예전에 꿈에 고모님들이 하얀 소복입고 앉아계신 거 봤는데..
    다음날인가 고모부님 갑자기 돌아가셨었거든요. 지병도 없으셨는데...
    당시 제가 초딩 1학년인가...
    엄마한테 나 이런 꿈꿨다고 말했었는데....엄마가 막상 일 터지고 기절할듯 놀라셨죠.
    우리 딸 혹시 신 들어오는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
    며칠전에는 아는 분이 '네 어머니가 아프시다'라고 저한테 문자를 보내는
    꿈을 꿨는데..다음날 전화해보니 간밤에 넘어지셔서 응급실 갔다왔다고 하시더군요.
    저 놀랄까봐 연락안했다구요..
    하튼..아직도 가끔은 그런저런 꿈들을 꿔요..^^*
    하지만 아직 신은 안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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