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룹] 여행스케치 좋아 하시는분

Omega3 조회수 : 436
작성일 : 2010-09-21 21:50:57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쿠팡(www.coupang.com)이라고 하는 공동구매 기반 할인 홍보 사이트에 근무하는 직원입니다. 홍보 글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으니 언짢으신분들은 뒤도 가기를 눌러주세요 ^^;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저희 회사에 여행스케치 관계자의 한 지인분께서 업무 차 들리셨습니다. 그런데, 이야기 중 자신이 '여행스케치 관계자와 호형호제하는 사이인데, 이번 공연 홍보가 너무 안되서 매우 힘든 상황이다. 쿠팡에 홍보도 하고 티켓도 판매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제의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충무로 포크락 페스티벌"이라는 공연이 현재 진행 중이고 그 중에 6일동안은 여행스케치 공연이 있었습니다.하지만, 정말로 홍보가 안된탓인지 공연이 당장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객석의 90% 이상의 티켓이 판매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어떤 사이트에서는 5만원짜리 공연티켓을 2장에 2만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30장도 팔리지 않았더라구요.

소극장이지만, 총 7회공연 동안 1500석 가까이 되는 공연인데 말이죠.

공연기간이 얼마남지 않아, 부랴부랴 만났습니다.

공연 때문에 여러가지로 곤란하신 상황이신것 같더라구요
공연 취소도 생각하고 있으시더라구요.

기분이 좀 묘했습니다. 환상이 조금 깨진 기분이랄까요.
공연장을 찾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앨범 두개를 구입했던, 여행스케치 팬이었거든요.

그래서, 공연을 주관하시는 분들이나 저희나
이번 공연에서 수익을 내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라
약속되어 있는 공연자체만이라도 성공적으로 마치자는
대승적인 차원의 합의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매우 파격적인 금액으로 티켓 판매를 하기로 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사이트에 찾아 주시는 분들의 연령대가 너무 낮아 여행스케치를 잘 모르는지, 1만원도 안되는 금액에 2시간이 넘는 공연인데도 생각만큼 티켓 판매가 되지 않네요.

정말 말도 안되는 금액으로 티켓 판매가 진행되는 까닭에 조금은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그래서 꽉찬 객석에서 공연하실수 있게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그렇게 진행이 되고 있지 않은것 같아 이렇게 홍보글을 올리면 좋지 않은 소리를 듣는다는 것을 알지만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많이들 아시겠지만, 산다는건 그런게 아니겠지, 러빙유, 왠지 느낌이 좋아, 초등학교 동창회 가는날, 별이 진다네
등의 노래를 직접 들으실수 있는 좋은기회이니

부디 객석을 꽉채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유가 어찌되었건간에 홍보글이기에 올리지 않을까 고민도 하였지만, 82쿡분들께서는 여치에 대한 추억도 많이 있으실것 같아 적게 되었습니다.
IP : 118.103.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헤는밤
    '10.9.21 10:39 PM (112.149.xxx.232)

    아우 안타깝네요...
    이정도의 헐값에 팔릴 여치가 아닌데..ㅜㅜ

  • 2. 별이진다네
    '10.9.21 10:42 PM (124.197.xxx.163)

    어우~너무좋아하는 여치인데..
    저는 사실..
    여자멤버들 빠지고..멤버들간의 불화 소문듣고.....
    이제는 좀..그래요...
    그래도 노래는여전히 좋다는..

  • 3.
    '10.9.21 10:50 PM (218.153.xxx.73)

    소시적 대학로 소극장 라이브도 가본 팬이었는데.. 가보고 싶어도 아이들때문에 갈수가 없네요..
    그렇지 않아도 일전에 베스트음반 구입하려했는데 품절이라 그것도 못샀구요.. 예전 팬으로
    많이 안타깝네요

  • 4. Omega3
    '10.9.21 10:56 PM (118.103.xxx.218)

    정말 저도 저 금액을 말씀드리면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이 이런 이상. 꽉찬 객석만이 여치분들에게 위안이 될것 같습니다. 많은 홍보 부탁 드리겠습니다. 전 티켓 판매의 직원이라 오히려 더 운신의 폭이 좁네요. ㅠ.ㅠ

  • 5. 별헤는밤
    '10.9.22 12:16 AM (112.149.xxx.232)

    덕분에 예매 잘했습니다..
    정말 너무 홍보 안하신듯...ㅜㅜ

  • 6. 이런 이런
    '10.9.23 12:34 AM (222.239.xxx.168)

    십 몇년전 대학로에서 공연을 보고 너무 좋았었는데...
    저도 팬이예요. 남쪽지방에 살고 있어서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127 갑자기 발령나서 집 구하는데 조언바랍니다....(서을, 수원,) 8 전세 2010/01/09 1,297
513126 급성 암에 걸려 1~2개월밖에 못산다는데.. 12 처신난감 2010/01/09 8,908
513125 솜트는 가격이 원래 비싼가요? 9 ㅠㅠ 2010/01/09 2,247
513124 환불안해주는 쇼핑몰~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하면 어떻게 되나요? 3 ........ 2010/01/09 3,002
513123 부동산 양도세 보유기간 기준이 어떻게 돼나요? 2 .. 2010/01/09 899
513122 제가 어제 폐구균 예방접종 맞고 저녁부터 열이오르더니 3 2010/01/09 859
513121 상경계열 프리랜서직업엔 뭐뭐가 있나요?? 5 !! 2010/01/09 1,470
513120 보세옷 38은 66인가요?? 1 몰라서요 2010/01/09 571
513119 용산장례식에 가수 안치환이 나와 조가를 부르네요.ㅜㅜ 4 생방송 2010/01/09 850
513118 16년전 오늘 결혼했어요. 7 담담해 2010/01/09 1,136
513117 세 살 아이가 동생들을 죽였을 수도 있다네요! 19 부모노릇 2010/01/09 9,008
513116 작은 평수에서 김치냉장고 11 25평 2010/01/09 1,831
513115 대출만기 연장과 신용불량과의 관계 1 도움절실 2010/01/09 697
513114 보석비빔밥 끝순이 집에 있는 쇼파 아시는분 계세요? 보석비빔밥 2010/01/09 1,402
513113 비용이요... 2 지산리조트 2010/01/09 322
513112 하이킥 질문이여... 11 빵꾸똥꾸 2010/01/09 1,837
513111 <마더텅>이 뭔가요? 4 영어공부 2010/01/09 1,915
513110 임부복 괜찮은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2 임산부 2010/01/09 2,133
513109 처음 강아지 키우는데 뭘 어찌 해줘야 하나요? 7 뭐가필요하니.. 2010/01/09 640
513108 #순진#교... 3 aaa 2010/01/09 613
513107 친정이모아들 결혼식 or 시누 시아버지 칠순 어디를 가는게 순서일까요?? 23 대박부부싸움.. 2010/01/09 2,895
513106 하나님의교회 7 교회 2010/01/09 2,170
513105 할머니집에 아이맏길때 얼마정도 드리면되는지? 1 저기요 2010/01/09 436
513104 해놓은게 없어서 불안할 때가 있어요~ 5 40중반 2010/01/09 1,672
513103 최근 키엘 수분 크림 면세에서 사보신분 6 가격 2010/01/09 2,276
513102 동향집 어때요? 13 동향 2010/01/09 2,911
513101 저번에 금연하는 남편 글 썼던 사람인데요... 어쩌라구.... 2010/01/09 351
513100 50개월 딸래미 무슨 심보였을까요? 10 2010/01/09 1,132
513099 후드 달린 오리털 점퍼 추천좀 해주세요 3 50대남자 2010/01/09 1,035
513098 아이방꾸미기 ch4 2010/01/09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