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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홍수 제 기억으론 세번째

..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0-09-21 21:43:18
다른 지역은 안살아봐서 모르겠구, 수도권에 40년 살면서 이렇게 물에 잠길 정도는 세 번인거 같아요.

처음은 학교 들어가기 전 아주 어릴때라 몇살인지 모르겠는데, 집안까지 물이 차서 다락방으로 피신했던 기억이 나요.

두번째는 대학2년 때 도로침수로 버스가 끊겨 학교기숙사에 하룻밤 보냈던 일.

이번이 세번째인데 그러고 보면 15~20년마다 홍수가 난다는건데 4대강 유역 망치지나 말고 각 도시별 마을별로 배수로와 하수구 정비와 더 시급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IP : 222.235.xxx.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1 9:48 PM (220.88.xxx.219)

    저는 가장 기억나는 때가 저 어릴 때 80년대 중반쯤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택시타고 교회가는데 천호대교를 건너려니까 빗물이 택시 창문까지 차서 찰랑거려서 다리 못건너고 돌아왔던 기억이나요.

  • 2. 저도
    '10.9.21 9:55 PM (203.142.xxx.35)

    저랑 연배가 비슷하신가요?
    저두 7살인가 8살때(77년?) 홍수가 나서 2층이 있는 집으로 피신했고 집앞에 큰 찻길에 강처럼 물이 흘러갔던게 기억나요,

    그리고 대학 2학년때 (90년) 학교에 갔는데, 홍수가 나서 버스가 끊겨 집에 못가고 근처 후배 자취방에서 놀다가,,저녁 9시넘어 버스가 다니기 시작했다 해서 집에 겨우 간기억이 나구요..

  • 3. 저는
    '10.9.21 10:00 PM (58.227.xxx.121)

    20년쯤 전이던가...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침수됐었던거 생각나요.
    그 직후에 근처에 갔었는데 지하도가 다 침수되서 지하도로 못건너고
    어쩔수없이 그 넓은 대로를 단체로 무단횡단..ㅡㅡ;;; 할수 밖에 없었던 기억이 나요.
    왕복 2차선 도로 정도야 무단횡단 수없이 해봤지만 그리 넓은 도로를 무단횡단 하기는 생전 처음.. 아주 낯선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폭우에 관한 또 다른 기억은.. 같은 해였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같은 해였을거 같네요.
    대학교 1학년땐가 2학년때 1교시 수업 있는 날이었는데 새벽에 시내에 있는 영어학원에 갔다가 학교 가는길에
    학교가는 버스가 폭우때문에 한강대교 못건너간다고 고 바로 앞 정거장에서 서버리고..학교는 바로 다리건너 한정거장앞..
    다른아이들 과 함께 한강대교를 걸어서 건넜죠.
    (그 버스가 학교앞이 종점이어서 그 시간 승객의 90%는 우리학교 학생들..거의 스쿨버스 분위기.)
    와..한강대교 정말 길더군요.. 비바람을 뚫고 걸어서 다리 건너 학교가니까 휴강...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휴강해서 속상해보기는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을거예요.. ㅋ
    아마 집에가는 버스도 끊겨서 또 하염없이 걸었던가.. 어휴.. 내 평생에 비때문에 그리 고생해본적은 없어요.

  • 4. 저는
    '10.9.21 10:10 PM (222.107.xxx.161)

    님, 그때 제가 반포 살았었는데, 새벽에 물난리에 피신에 정신이 없었는데, 동생이랑 자취하던 저는 터벅터벅 걸어서 구반포로 가니 물이 하나도 없었다는 던킨에서 도넛 먹었었던 기억이..

  • 5. 맞아요...
    '10.9.21 10:12 PM (114.203.xxx.54)

    점 3개님...그 때 1984년이어요~
    어휴...그 때도 괭장했지요...

  • 6. 1998
    '10.9.21 10:24 PM (121.167.xxx.91)

    1998년도에 물난리가 나서 운행중이던 차들 비에 갇혀서 멈추고 보험회사는 대란이 났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비 엄청 왔어요...

  • 7. 대한민국당원
    '10.9.21 10:57 PM (219.249.xxx.21)

    윗쪽에 비가 많이 오나 보군요. 쥐새끼만 모를 뿐~ 4대강~ -_-" 전과 14범이나 되는 막장 인간을 찍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참 여렷이 피곤하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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