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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오십줄이면 남편이 부인 어디간다고 뭐라하나요?

나이오십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10-09-21 19:02:31
울남편은 저하고 동갑 오십입니다.
근데도 제가 혼자 어디좀 다녀오면 뭐라합니다.
공연표가 있어서 친구하고 보고 온다거나
볼일을 주말에 보고 온다거나 하면요.

오십줄이면 그런거 말안하지 않나요?
다른 집들은 어떠신가요?

신경안쓰다가 휴일이 지속되니 생각이 나서요.
신경 안쓰고 살면 되겠죠?
IP : 211.207.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0.9.21 7:11 PM (116.84.xxx.77)

    나이 먹어 갈수록 오히려 남자가 더 잔소리한다고 하던데요
    저희는 워낙에 그런 스타일은 아니지만
    어딜 가면 꼭 함께 가고 싶어 하거든요
    그래서 젖은 낙엽..

  • 2. 70줄
    '10.9.21 7:12 PM (221.138.xxx.198)

    이라도 배우자가 그런 성향이 있다면 서로서로 배려해서 해야하더라구요.
    성향이 그런 걸요. 조근조근 대화로 푸세요. 진짜 무시하고 신경안쓰면 곤란하지 않겠어요?

  • 3. 나이오십
    '10.9.21 7:21 PM (211.207.xxx.10)

    대화는 전혀 안통하는 먹통스타일입니다.
    지 화나면 소리지르고 막하는 타입
    그래서 건드리면 큰일나죠.
    저는 저대로 살아야 합니다. 신경쓰다 큰일도 났었고..아프기도 했었고
    네 감사합니다.

  • 4. 그게
    '10.9.21 7:21 PM (114.200.xxx.56)

    그 나이 즈음이
    여자들은 나가서 친구들과 놀고 싶어하고(그동안 남편이 맨날 바쁘고, 같이 다니지도 않았으니, 친구들이 더 편하고)

    남자들은 아내와 놀고 싶어한다고 하지 않나요(남자들은 이제 밖에서 많이 놀아봤고, 직장 그만두니 친구들도 없고...아내 뒷통수만 보는거지요)

    그래서 남자를 껌이라고 하잖아요. 딱붙으면 안떨어진다고.

    그래서 이런 썰렁한 유머가 있어요.
    동창회에 다녀온 아내가 우울해서 집에 왔어요.
    그랬더니 남편이.뭐뭐뭐 내가 가방도 사주고 할께 했더니

    아내가 한마디 했다잖아요.
    "다른 애들은 다 남편이 없어!'

  • 5. ...
    '10.9.21 7:38 PM (123.204.xxx.210)

    젖은 낙엽이라고도 하더군요.
    아내랑 놀고싶어 한다고요.

  • 6. ...
    '10.9.21 8:01 PM (110.12.xxx.161)

    나이와 상관없이 성격 따라 다른것 같아요.
    쫀쫀한 사람을 죽을때 까지 쫀쫀하고 깐깐해서 남편 시집살이 끝나지 않을듯.

  • 7. ㅋㅋㅋ
    '10.9.21 8:11 PM (119.71.xxx.101)

    "다른 애들은 다 남편이 없어!' 예전에 들은 것 같은데도 웃기네요.

    하지만 유우머는 그저 유우머랍니다.

    저희 학교 동료 , 갑자기 남편이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어요. 아침에 쓰러져서 점심때 운명.
    버럭거려도 ... 같이 늙어갈 수 있는 남편이 있는게 더 나아요.

  • 8. 가로수
    '10.9.21 9:13 PM (221.148.xxx.240)

    제경우는 남편이 하도 바쁜 사람이라 오히려 제가 친구들과 공연을 가거나 여행을 가면
    좀 부담을 더는 눈치예요, 권장하고 도와주지요
    친구들이 평생 외롭게(?) 지내더니 이제야 복이 터졌다고 부러워하는데 저의 대꾸는
    고장난시계가 하루 두번은 맞는데 그게 요즘이라고 하지요
    남편과 타협하여 어느부분까지는 허용을 하자고 해보세요
    친구들이 큰아들땜에 죽겠다고 난리예요 심한사람은 삼식이새끼땜에 죽겠다고...
    전 아들이 없지만 내아들이 그런말을 들으면 너무 불쌍할 것같아요
    나이드니 우리 삼식이를 좀 사랑해주자 싶네요, 우린 아직 일식군이라서 이뻐요^^

  • 9. ...
    '10.9.21 9:20 PM (220.118.xxx.241)

    우리도 그래요 오십인데도...
    친구끼리 며칠씩 여행갔다올 수 있는 여성들이 가장 부럽죠

  • 10. 아이고...
    '10.9.22 12:50 PM (71.202.xxx.60)

    남편들이 집에서 쫒겨나는... 나이별 이유랍니다.
    40대 : (건방지게) 아침에 밥 차려달라고 하다가...
    50대 : 아내 외출하는데 (건방지게) 어디 가냐고 물어보다가...
    60대 : 밖으로 나가거나...방에 콕 막혀 있을 것이지...거실에 나와 자꾸 말 걸다가...
    70대 : 똑바로 쳐다보다가...(눈 깔아라)
    80대 : 아침에 눈떠서..

  • 11. 저는
    '10.9.22 2:29 PM (112.164.xxx.29)

    별로 상관없이 다녀요.
    대신 미리 이야기 하지요
    공연 이렇게 보러가고 싶은데...
    그럼대체로 친구들이랑 가.
    대답이지요
    본인은 그냥 가끔 같이 영화보러 가주는것뿐,,,것도 가서 잡니다.
    남자들 성격이예요.
    나이와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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