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모르게 낳은 아이 엄마가 남친에게 양육비 청구 가능한가요?
작성일 : 2010-09-21 14:46:20
922938
남친(직장인)하고 헤어진 상태에서 남친에게 알리지도 않고 아이를 낳았다면 그 엄마는 법적으로 남친에게 양육비 청구 가능한가요?
인터넷 뉴스에 미혼모 이야기 나와서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아래 두 가지 모두의 상황에서요.
1. 헤어진 상태에서 남친은 전 여친의 임신 사실을 알았으나 중절한 줄 알았을 경우
2. 전 남친은 전 여친의 임신사실 조차 몰랐을 경우
IP : 112.156.xxx.1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능
'10.9.21 3:19 PM
(118.216.xxx.23)
가능해요. 법으로 그렇게 돼있어요. 남자가 거부하든 말든 중절한줄 알았든 몰랐든 애가 있는줄 알았든 몰랐든 자기 애인 거만 증명하면 남자 의사에 상관 없이 가능해요. 헌데 양육비 청구 이전에 인지청구도 해야할 것이고(남자가 자기 아이 아니라고 부정할 경우 법원에서 강제적으로 유전자 검사까지 받도록 해요. 끝까지 부정할 수가 없음.) 인지청구 후에 친권, 양육권 다툼이 먼저 있을 거예요. 그런면에서 아이를 몰래 낳는 거보다는 미리 아이를 낳을 것이다 남친에게 먼저 당당히 알려주고 하는 게 나중에 법정 다툼에서 유리하겠죠. 출산 사실을 알렸는데도 남친이 무관심, 무성실했다. 뭐 이런 사실이 소송중에 유리할 수가 있는 거잖아요.
2. 네
'10.9.21 7:23 PM
(211.177.xxx.250)
저도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혼인 및 인지 여부와 무관하게 양육권자에게는 양육비청구권이 발생하는걸로요. 따라서 원론적으로 받아낼 수는 있는데 다만 실질적인 집행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얼핏 들리는 말로는 부실하게 주는 경우도 많다고들 하고, 또 몇 년 주다가 만다는 경우도 있다고들 하고...
게다가 설령 성실히 지급의무를 이행한다고 해도 법정최저수준의 금액만 딱 맞추는 수준이라면 사실 그것도 골아픈 문제일 듯... 자식 키우는데 어디 그것만 들어가겠느냐고 하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13128 |
치과 신경치료 잘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14 |
궁금해요. |
2010/01/09 |
1,522 |
513127 |
재활용 분리수거 날이었는데, 횡재^^ 7 |
헤헤 |
2010/01/09 |
2,175 |
513126 |
면세점가면 꼭 사오는 물건 있으신가요? 13 |
궁금해요 |
2010/01/09 |
2,891 |
513125 |
MB는 일왕 방한초청, 국가보훈처장 첫!! 공개 “반대” 13 |
처장님 걱정.. |
2010/01/09 |
906 |
513124 |
우리 윗집. 4 |
^^ |
2010/01/09 |
909 |
513123 |
코스트코에서 사 오면 좋은 것 추천해주세요. 33 |
초보 |
2010/01/09 |
6,860 |
513122 |
조상땅찾기... 글좀 찾아주세요. 3 |
자유 |
2010/01/09 |
421 |
513121 |
믿어도될지 알려주세요 4 |
새댁 |
2010/01/09 |
915 |
513120 |
해외근무할 기회가 올거 같은데요 ,, 캐나다 토론토와 홍콩중에서-- 17 |
갈등 |
2010/01/09 |
1,833 |
513119 |
과외봉사라는 게 과연 좋은 것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 10 |
파랭이 |
2010/01/09 |
1,556 |
513118 |
알타리무먹을때요 7 |
^^ |
2010/01/09 |
585 |
513117 |
안병만 장관 "등록금 인하는 대학 파산 선고" 14 |
ㅠㅠ |
2010/01/09 |
911 |
513116 |
A rolling stone gather no moss. 여기에서 gather에 s가 안붙.. 3 |
- |
2010/01/09 |
517 |
513115 |
생선 밀폐포장 된것 맛도 좋고 괜찮은 곳 소개부탁해요 2 |
워킹맘 |
2010/01/09 |
429 |
513114 |
짜증나는 인터넷 오류보고 문제 해결해 주실 분~ 3 |
사랑이여 |
2010/01/09 |
1,659 |
513113 |
"싸가지" 없는 용인 중동 현대택배기사 아자씨. 18 |
해남사는 농.. |
2010/01/09 |
2,112 |
513112 |
여러분은 임신완전초기 증상이 어땠나요? 21 |
아절실 |
2010/01/09 |
16,410 |
513111 |
부산 여행 가는 데 횟집 좀 추천 해주세요. 2 |
.. |
2010/01/09 |
788 |
513110 |
베스트 글 집사란 말이다~이 글에 낚였어요 4 |
낚였다 |
2010/01/09 |
747 |
513109 |
강남대성 재수종합반 7 |
재수 |
2010/01/09 |
1,150 |
513108 |
닥터필굿과 댓길 어떻게 쓰면 되나요? 5 |
... |
2010/01/09 |
2,253 |
513107 |
옆에 알피 보온병 크기가? 1 |
보온병 |
2010/01/09 |
560 |
513106 |
어느병원을가야할지 도와주세요..~ 4 |
긍정의힘 |
2010/01/09 |
784 |
513105 |
아, 진짜 뭐 이런 인간들....... 3 |
황당시츄에이.. |
2010/01/09 |
1,358 |
513104 |
아마존 김남길 15 |
멋져 |
2010/01/09 |
2,847 |
513103 |
아들을 그리워하며~~~ 6 |
아이셋 |
2010/01/09 |
1,336 |
513102 |
아~놔~ 마이너스 통장..ㅠㅠ 3 |
가난한 나 |
2010/01/09 |
1,332 |
513101 |
남편의 외도사실 친정부모님께 알리는게 나을지? 19 |
고민중 |
2010/01/09 |
3,699 |
513100 |
원전수출 댓가로 무기기술 넘겨 주기로 약속-기사펌.. 14 |
아끼없이주는.. |
2010/01/09 |
873 |
513099 |
(급)도가니,사태,사골을 끓이고 있는데요. 1 |
조언구해요 |
2010/01/09 |
6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