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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의 여운을 이어 정태춘 노래 두 곡
송창식 옹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댓글에 정태춘씨도 생각난다는 것을 보고...
올리는 두 곡.
가사
1. <탁발승의 새벽노래>
가사 중 이런 대목이 있지요.
이 발길 따라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없는 수많은 중생들
2. <92년 장마, 종로에서>
눅진한 장마철은 아니었지만, 이 곡에서의 종로를 처음 느낀 건
96년 겨울이었던 것 같네요. 꿈에 부풀어 친구와 기타를 배우러 다니던 시절
노동법 개악을 비판하는 찌라시가 종로 거리에 휘날리고
베이스를 튕기고, 드럼을 배울 기쁨이 설명할 수 없는 불편한 감정과 교차하던 때
우연히 듣게 된 이 노래.
덧말) 정태춘 선생(^^)의 노래는 음... 들을 때 느끼는 공감대와 대중성에 견줘 따라부르기는 매우
난해한 작가주의적 노래;;;
1. 깍뚜기
'10.9.21 2:01 AM (122.46.xxx.130)1. <탁발승의 새벽 노래>
http://blog.naver.com/kswnaver?Redirect=Log&logNo=60114612997
2. <92년 장마, 종로에서>
http://blog.daum.net/rwk0215/169053502. 저는
'10.9.21 2:08 AM (218.101.xxx.27)시인의 마을, 촛불, 떠나가는배.... 가 생각나네요
단발머리 여고생시절 그노래들이 제게 찬송가였고.... 전혜린의 책을 성경책 삼았었다는...ㅋ3. 정
'10.9.21 2:09 AM (58.229.xxx.204)탁발승의 새벽노래는 바로 들었는데요.
혹시 정태춘씨 노래 중에 '돈' 어쩌고 하는 노래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라이브로 들었는데 당장의 정규 음반에는 수록이 못 된 것으로 알고 있고
나중에 어딘가에 수록되었다고 듣긴 했는데
인사동에 대한 풍자가 나오는 곡입니다만....4. 깍뚜기
'10.9.21 2:13 AM (122.46.xxx.130)정태춘, 박은옥 - <인사동>
http://imumu.blog.me/1000581762745. 정
'10.9.21 2:15 AM (58.229.xxx.204)앗 감사합니다. 인사동이었군요.
당장 노래 찾아보아야겠습니다.6. 정
'10.9.21 2:22 AM (58.229.xxx.204)정말 깍뚜기님 덕분에 오래간만에 들어본 곡이네요.
1985-6년도쯤 라이브에서 듣고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가사를 좀 바꿔서 판에 실렸다는 얘기는 들었었지요.
원래 들었던 곡과 같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저 시절까지의 정태춘이 가장 괜찮지 않았나하고 생각한답니다.7. 요건또
'10.9.21 2:29 AM (122.34.xxx.93)송창식 노래들도 좀 올려주셔요! 오늘 게시판에 왜 다들 송창식 이야기가 이리 많지요? 송창식이 어딜 놀러갔다는거예요?
8. ㅎㅎ
'10.9.21 2:31 AM (121.151.xxx.155)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요건또님
송창식씨가 어디 놀려간것이 아니라
엠비씨에서하는 토크프로그램인 놀려와라는 프로에 나왔다는 이야기입니다 ㅎㅎ9. 감사
'10.9.21 2:34 AM (68.38.xxx.24)좋은 노래 링크가 많군요.
잘 듣겠습니당.10. 깍뚜기
'10.9.21 2:36 AM (122.46.xxx.130)정말 모던하다고 느꼈던 송창식의 노래
비트 쿨~
<담배가게 아가씨>
http://www.youtube.com/watch?v=-dNw56RU98g11. 정
'10.9.21 2:37 AM (58.229.xxx.204)송창식씨 노래 중에는
연애 시절 열심히 불렀던
나의 기타 이야기, 이십년 전쯤에가 제일 먼저 떠오르고요.
친구가 즐겨 불렀던 밤눈도 좋은 곡이죠.12. 요건또
'10.9.21 2:37 AM (122.34.xxx.93)ㅎ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대체 어딜 놀러갔다는건지, 도무지 맥락이 이해가 안 가서.. 그게 프로금램 이름이었다니.. 털썩.13. 요건또
'10.9.21 2:39 AM (122.34.xxx.93)오.. 얼마만에 보는 송창식인지.. 노래들 테이프으로는 있지만 씨디가 없어서 요즘 못들엇거든요.
근데, 정말 차범근 닮지 않았나요?14. ...
'10.9.21 2:40 AM (58.143.xxx.87)저는 개인적으로 '서울의 달'이라는 노래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아~ 대한민국'이라는 노래도 좋아하는데...
요즘 사회를 신랄하게 표현한 가사가 아흐~~~ 죽이더라구요. ㅋㅋㅋ
위에 정 님께서 찾으시는 노래가 이 노래 같기는 한데... 맞으실랑가 모르겠네요. ^^;;;15. 봄비
'10.9.21 2:44 AM (112.187.xxx.33)담배가게와 참새 이야기.... 뭐 그런
'다세대주택이 밀집해있는 서울시 골목'풍의.... 현실밀착형 전위적인 가사들만 봐도
송창식은 지존입지요.
가요톱10에서 5주 연속....은 아니지만 한 2-3주 연속 1위했던
가나다나마바사도 참 현실밀착스러우면서 어딘가 전위적이고
그러면서 또 어딘가 '왜 사냐면 웃지요'스러운 면이 엿보이지요.16. 정
'10.9.21 2:47 AM (58.229.xxx.204)그나저나 댓글 15개에 조회수는 딸랑 62....
이거슨 정녕 마니아를 위한 게시글!...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은 모두 내일 송창식씨 사생 뛰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ㅎㅎ
(그런데 세 시까지 자고 있으면 뭐 염탐할 거라도 있을지..^.^)17. 봄비
'10.9.21 2:51 AM (112.187.xxx.33)정태춘 노래로는 '우리들의 이야기'도 참 먹먹하지요.
아 진짜 제대로 된 복지국가 만들어서
다시는 맞벌이 영세부부가 어린 아이들을 방에 잠그고 일하러 가는 현실이 없도록 합시다.!
그런데 제가 진짜 좋아하는 송창식의 노래는
"왜 불러", "한번쯤', '피리 부는 사나이" 같은 것들이네요.^^18. 송창식씨
'10.9.21 2:56 AM (211.206.xxx.182)노래 좋은거 넘 맣아요.
정말 사생이라도 뛰고 싶네요.
"사랑이야"도 송창식씨가 작곡했을걸요.
비의 나그네, 상아이야기. 푸르른날. 우리는......
등등
정태춘씨부부 노래도 참 좋아하는데
송창식씨는 그야말로 지존19. 봄비
'10.9.21 2:58 AM (112.187.xxx.33)딩동댕 지난여름도 빼놓을 수 없네요.
늦여름에 쓸쓸히 빠져나가는 해변의 파도 같은 느낌으 노래...ㅜ.ㅜ20. 요건또
'10.9.21 2:59 AM (122.34.xxx.93)음..
근데, "사생 뛰는게" 무엇인가요?
정님이 그리 쓰셨을 때는 그냥 오타인가 했었는데, 송창식씨님 도 그리 쓰신거 보면 "사생 뛰다"라는 말이 있나보죠?21. 봄비
'10.9.21 2:59 AM (112.187.xxx.33)덧붙여... '사생 뛰다'라는 표현을 찾아봤어요.
무슨 뜻인지 몰라서...ㅎㅎㅎㅎㅎㅎㅎㅎ
잘 기억했다가 써먹어야징....22. 봄비
'10.9.21 3:00 AM (112.187.xxx.33)흐... 또 찌찌뽕입니다요, 요건또님.
23. 깍뚜기
'10.9.21 3:01 AM (122.46.xxx.130)ㅋㅋ 요건또님 어제 제가 '김남길 사생이라도 뛰어야 하나요?"
문장 기억하시지요?
사생 = 사생활
연예인 사생뛰다 =>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을 쫓아다니다.
나으 소망 => 김남길 사생팬의 왕중왕으로 거듭나 오빠의 눈도장을 받는다.24. 참고로...
'10.9.21 3:04 AM (218.101.xxx.27)사생팬의 원조는 에쵸티라는....ㅋㅋ
25. ㅎㅎ
'10.9.21 3:04 AM (121.151.xxx.155)요즘의 사생을 뛰는 팬들이 스토커와 다를것이 없는 위험수준이라서
문제가 많긴하죠
그러나 우리같은 아짐들이 그정도로 매달리고 살지는않으니 그저 그정도로
팬노릇을 하자는뜻이라고 이해하심이 좋을듯하네요 ㅎㅎ26. 극성팬들을
'10.9.21 3:05 AM (211.206.xxx.182)사생팬이라고 하는거 같더라고요.
나도 요새 애들이 쓰길래 한번 써봤는데
적절한 표현은 아닌듯
송창식씨 개인 사생활엔 전혀 관심없는
오로지 그 분 음악이 좋다는 뜻을 과장해서 쓰다보니 좀 오바
정확하게는
사생팬들은 개인 사생활까지 파고드는 완전 극성팬을 말하는거 같아요27. 요건또
'10.9.21 3:09 AM (122.34.xxx.93)봄비님.. 이러다 우리 나이가 많다는거 들키겠어요.. 쉬이..잇.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글쿤요.. 사실 어제부터 궁금해ㅅ지만, 맨날 뭐 질문하는 것도 죄송하고, 자꾸 우문만 던지다가, 82야학에서 쫓겨날까 무서워서.. ㅎㅎ
아이.. 속 시원해.. 사생을 뛴다.. 사생팬.. ㅎㅎ 저는 사생화를 그리는거 아닐까 어제 잠시 생각 했었는데...28. 감사
'10.9.21 3:11 AM (68.38.xxx.24)아항, 저도 사생이 뭔가 했습니다.
저, 아짐 아녀욧(살포시 찌그러져야겠당ㅎㅎ)29. 요건또
'10.9.21 3:12 AM (122.34.xxx.93)감사님이 아짐이 아니시면... 아저씨셨군요... 어쩐지...
30. 유지니맘
'10.9.21 3:12 AM (112.150.xxx.18)새벽반 저 왔습니다 ^^
예전 .. 신촌에서 기차타고 백마라는곳 ..
아마 지금은 일산이라지요
거기에 정태춘님이 하시던 주점이 있었던걸로 ..
그곳에서 노래듣고 싶어 무작정 기차타고 ....
막걸리 한사발에 직접 부르시는 노래를 약 10미터 앞에서 듣다가 기차 놓쳐서 ㅠ
동동거리다가 서울간다는 어느 봉고차 사정해서 얻어 타고 ㅠㅠ
그땐 겁도 없었나본데 ...
갑자기 확 ........ 땡겨오는것이 .......
오늘은 음주를 삼가해야 함으로 (약 3시간후 시댁 출발이라 .. )
윗글 님들 오늘 하루 편안들 하셨는지요 ~~^^31. 한규철이 부른
'10.9.21 3:16 AM (122.128.xxx.75)사랑하는그대여 ♬날좀봐요봐요 ♬ 날좀봐주세요
송창식이 작사.곡32. 엥
'10.9.21 3:17 AM (122.128.xxx.75)하두 송창식 하길래 썼더니 정태춘글이네요 ㅎ
33. 봄비
'10.9.21 3:18 AM (112.187.xxx.33)에구 유지니맘님 어쩌신대요....ㅜ.ㅜ
우리 남편이 축구귀신이라서 요즘 유럽 챔스리그 보느라 정신 없는데
박지성과 이청용이 뛰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시간대가 한 밤 11시간대만 되도
치킨집 영업에 영향을 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왕지사 해야 하는 일...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34. 봄비
'10.9.21 3:19 AM (112.187.xxx.33)오마낫!! 한규철 그 노래도 송창식이 만든 거였나요???
창식이오빠 더 좋아져버리네요....35. 감사
'10.9.21 3:19 AM (68.38.xxx.24)요건또님, 우예 그런 인신공격성 발언을....저 뇨성임당.
한국남자가 여자보다 열등한 족속이라는 썰이 밝혀진 걸 모르심까요!!! ㅎㅎ36. 요건또
'10.9.21 3:21 AM (122.34.xxx.93)유지니맘// 추석에 보름달 보고 소원을 빌려다가.. 생각해보니, 달이야 맨날 보름달이지, 우리가 잘 안보인다고 보름달이 보름달 아닌 것이냐 하면서, 빨리 소원을 빌어버렸어요. 유지니맘님 이하 어제의 동지들을 생각하며.. 다 잘 되실겁니다...
37. 요건또
'10.9.21 3:24 AM (122.34.xxx.93)감사//
아뉘.. 그기 아이고요... 아가씨의 오타였다고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할까 잠시 잔대가리를 굴리다가... 그냥 잠적... 꼬르르륵...
한규철이 누구지요?
무슨 치매예방 교육 받는 기분입니다. 흙.. 전혀 기억이 안 나는 인물이 또 등장했군요...38. 깍뚜기
'10.9.21 3:26 AM (122.46.xxx.130)유지니맘이 왕림하셔서
자다가 벌떡 깨어 댓글 답니다~
고생스러우시겠지만, 맘만은 풍성한 연휴되시길요~39. 유지니맘
'10.9.21 3:28 AM (112.150.xxx.18)^^ 염려 감사합니다
그래도 오늘 한가할줄 알았는데 또 다른날과 별반 다를것 없이 바쁘고 매상도 많이 올랐네요 ^^
그것도 감사하지요 ..
마감하면서 마른안주거리도 챙기고 번데기도 몇개 챙기고 청량고추도 챙기고 ㅎㅎ
골뱅이도 몇캔 넣고 훈제치킨도 넣고 (어차피 가면 밤에 울 식구들끼리 술상 봐야함으로 ..)
콜라도 넣고 ㅍㅎㅎ
거래처에서 보내준 배한상자랑 사과 한상자 .
( 반씩만 넣었어요 ^^ 내돈주고 사먹긴 어려움으로 )
포도도 두상자 실어놓고
구미에서 올라온 (메론농장언니랑 친한데 그집 포도 .. 어제 따서 오늘 왔답니다 )
올라오는 차편이 있어서 동네 친구들 아이친구 엄마들 모두 한두상자씩 배달도 해주고 ㅍㅎㅎ
(별걸 다 합니다 일명 오지랍이라 하지요 .. 핸폰비만 듭니다 ^^)
아이아빠가 워낙에 표현력이 부족한지라 .
별말 안하지만 . 자기집에 가져가는 거 챙기니 좋긴 하나봅니다 ..
척보면 딱이지요 ~~
집안 구석구석 .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리고 올라왔어요 ..
하루밤만 자고 오는거라 (결혼 십수년만에 처음 .) 그것도 사실 좋네요 ^^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 . ~~ 제가 스트레스 안받는 이유네요 . ^^
요건또님 . 감사합니다 ^^
음 저도 로또 2등만 되시라고 빌어드리지요 .. ^^
깍뚜기님 ..^^ 감사 ..40. 헐
'10.9.21 3:28 AM (218.101.xxx.27)백마역까지 등장하시니... 나오늘밤 잠은 다잤네 그려~
백마역하면 화사랑인데..... 지금 그동네는 우찌 변해있다요???41. 봄비
'10.9.21 3:30 AM (112.187.xxx.33)감사님 혹은 꾸욱님...
저는 익히 손예진스러운 미모의 여성일 것이라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아흠.. 저도 자야 하는데...ㅜ.ㅜ42. 유지니맘
'10.9.21 3:31 AM (112.150.xxx.18)헐 님 .. ^^
아 ,, 화사랑 .. 그곳 이름이 생각안나서 ..
저도 그동네 몰라요
그때 한두번 가보고 못가봤으니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ㅠ
기억에 기차가 엄청 일찍 끊겼던것 같은데 ..
그 담에는 친구들한테 거기 가면 기차시간먼저 확인하라고 당부를 당부를 ..43. 깍뚜기
'10.9.21 3:31 AM (122.46.xxx.130)꾸앙. 자야하는데 잘 수가 없어요.
댓글님들과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이라고 써보지만, 사실은 꼬꼬마... 끙 ^^;;)
좋은 음악, 정겨운 이야기, 추억의 한자락 풀어놓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내일의 출근을 위하야 이만 잠자리에 듭니다.
과연 일어날 수 있을까요? ㅠㅠㅠ44. 유지니맘
'10.9.21 3:33 AM (112.150.xxx.18)깍두기님 . 편안한 잠자리 드시고 ..
모닝콜을 원하시면 .. 전번을 살포시 쪽지로 주시면 . ^^
시댁가는길에 콜 해드릴수도 . ^^45. 음
'10.9.21 3:33 AM (121.151.xxx.155)백마역하니까 갑자기 열이 뻗치네요
울남편첫사랑이 백마역 근처에 살았다고하더군요
저랑 인연으로 연결되기전에 무지 불렸던 노래이죠
저랑 인연으로 맺어지고도 가끔 불렸는데 그때도 열받았는데
지금도 열받네요
그땐 질투에 눈멀어서
지금은 왜 울남편차서 내가 구제하게 했는지 인데
지금 무지 열받네요 우씨
그냥 잘 다독여서 잘살지 왜 놓아주어서 ㅠㅠ
에효 명절이 오니까 별쓸때없는데 열받네요
다들 잼나게 이야기하는데 ㅠㅠ46. 어떠케...
'10.9.21 3:35 AM (222.106.xxx.112)머릿속에서 날놈 봐요봐요봐요,,날 좀 봐주세요,,가 울려요,,
주옥같은 노래듣고나서 여기서 주저않는군요 ㅠㅠ47. 유지니맘
'10.9.21 3:35 AM (112.150.xxx.18)음님 . ㅠ 본의아니게 죄송합니다 ...
이런 ..48. 음님
'10.9.21 3:35 AM (218.101.xxx.27)남편분 첫사랑네 집이 백마역근처에 땅좀 쟁여놓은 집이었으면
지금쯤 그첫사랑은 상류사회 싸모님이 되있을수도....ㅋㅋㅋ49. 유지니맘
'10.9.21 3:37 AM (112.150.xxx.18)예쁜 아이가 사탕물고 있는것 저는 못봤습니다 . ^^
50. 봄비
'10.9.21 3:38 AM (112.187.xxx.33)정태춘에서 출발하여 송창식으로 흘렀다가
'사생 뛰다'에서 한번 삐끗--> 갑자기 유지님맘님께서 싸지르신^^ '백마역' 야그로
--> 열받는다, 백마역 근처에 살았던 남편의 첫사랑...--> 유지니맘의 급사과
--> 백마역 개발로 첫사랑이 보상비 많이 받았을 거라는 추측이 난무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51. 요건또
'10.9.21 3:38 AM (122.34.xxx.93)으음? 깍뚜기님이 가셨네..
저 사진 삭제해야 하는디...
음//
ㅎㅎ 아직도 질투가 나신다니 애정이 너무 끓어넘지시나 봅니다.
어떠케//
그럼, 한 곡조 뽑아보십시오.52. 봄비
'10.9.21 3:40 AM (112.187.xxx.33)저 아이가...
엄마가 컴터로 82에 글올릴 때 자꾸 삭제키를 누르게 하는 녀석이구만요!!
그리고나서는 저리 살포시 웃나요?^^53. 음
'10.9.21 3:40 AM (121.151.xxx.155)요건또님
질투가 나는것은 연인으로 맺어진지 얼마안되어서라고 했는데요 ㅎㅎ
지금까지 있으면 얼마나좋겟어요
그때얼마안지나서 웬수로 변했지요
그럼 지금 웬수로 살아온지 몇년인지 ㅠㅠ54. 봄비
'10.9.21 3:43 AM (112.187.xxx.33)저도 자러 갑니다.
음님.... 제 농에 혹시 기분 상하신건 아니지요?;;;;;;;;;
모두들 즐겁고, 편안한 밤 되셔요들!!
'웬수'도 여기서 실컷 씹으시면서 스트레스 푸시고요.^^55. 음
'10.9.21 3:45 AM (121.151.xxx.155)아닙니다
그런것으로 열받지않죠 ㅎㅎ
그냥 하는소리일뿐이지요56. 유지니맘
'10.9.21 3:47 AM (112.150.xxx.18)봄비님도 좋은 꿈 꾸시구요
음님 .. ^^ 저도 모르고 쓴글 . 이해바라면서 ~~57. 음
'10.9.21 3:48 AM (121.151.xxx.155)제말에 다들 분위기가 급냉해진것같네요
제가 다 죄송하네요
그냥 갑자기 생각이나서 그런것뿐인데
유지니맘님 그렇게 죄송하다고하시니 제가 더 죄송하네요
제가 분위기파악을 못하고
진짜 미안하네요58. ...
'10.9.21 3:49 AM (211.178.xxx.14)백마역 화사랑은 일산 애니골 안에 비스드름하게 있습니다. 철길이 일부 있고 주차장도 있고...
김남길 사생 뛴다를 읽고 무슨 유행어인가 보다 했지만...사생은 알겠는데...
아직 김남길이 혹시 강남길 아닐까 하면서 도통 모르겠네요.
몇년째 지상파 못보고 있다보니...
연예인 대부분을 몰라서 가끔 검색해가며 문장이해 합니다.
정태춘 박은옥 참으로 진국이지요.
송창식씨 라이브 청해 듣던 날이 떠오르네요.
그 미소도 ...59. 봄비
'10.9.21 3:50 AM (112.187.xxx.33)아 자러 가다가...
음님. 분위기가 급냉해진 것 없어요.
저는 이런 얘기... 저런 얘기가 나와서 더 좋았는걸요?^^60. 요건또
'10.9.21 3:51 AM (122.34.xxx.93)한규철//
아.. 저 까페의 글은, 제가 뮤지션이 아닌 줄 어떻게 다 알아버렸을까요... 뮤지션 이상만 읽을 수 잇다고 합니다... 터덜터덜...61. 유지니맘
'10.9.21 3:52 AM (112.150.xxx.18)아니에요 ~~^^
급냉 아니고 ..
당연히 생각날수 있지요 .
저라도 벌떡 할겁니다 ^^
글이라 달리 표현할수 없으니 그리 쓴것이랍니다 .
분위기 좋아요 ~~^^
다른분들은 어제 새벽근무를 열심히 하셔서 .
(저야 이시간에 일이 마치고 들어오는터라 제일 활발한 시간 ^^)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드시는거구요 ..
웬수같으신분 .. 한번 째려보시고 오셔요 ~~^^62. 요건또
'10.9.21 3:53 AM (122.34.xxx.93)음//
신경이 날카로와져서 혼자 예민해져 있을 때가 있잖아요. 그런 상태, 여기 다 이해하고 겪어보기까지 한 사람들이니 마음 두지 마세요.63. ...
'10.9.21 3:55 AM (211.178.xxx.14)정태춘씨의 '우리들의 이야기' 정말 눈물나지요.
얼마나 울었던지요. 반지하에 갇혀 화재로 세상을 등져야 했던 오누이의 슬픔을 너무도 절절하게 ...
'북한강에서'도 참 좋지요. 정태춘씨가 초창기에 서정성으로 불렀던 노래, 가끔 20년쯤 전에 춘천에 놀러갔다가 양수리쯤에 들러서 듣던 그 노래가 떠오르면 괜시리 슬퍼지기까지...64. 요건또님
'10.9.21 3:55 AM (122.128.xxx.75)카페가입해야 들을수 있다해서 지웠어요..
들려주면 기억날거 같아서 링크 걸었더니 카페 가입이네요...65. ,요건또
'10.9.21 3:59 AM (122.34.xxx.93)122.128//
검색해주시는 그 마음, 정말 감동 만땅입니다!!!!!!!!66. 유지니맘
'10.9.21 4:11 AM (112.150.xxx.18)저도 이만 물러가렵니다
모든분들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꿈 꾸셔요 ~~67. 역시..
'10.9.21 9:59 AM (211.196.xxx.219)역사는 밤에 이루어 지는군요..OTL
밤수다 떨려고 버티다 잤는데...
정태춘 백마에 화사랑까지...흙흙흙....
논 한가운데 서있던 화사랑 부터 화재후 두번의 재 오픈까지 생생하게 기억나요..
백마역 한 정거장 전에 내려 기차길 따라 걷는 맛도 쥑임..
물론 알딸~딸~해서 일기 부르며 기차깃따라 서울을 향해 걷던맛도...^^
지금은 애니골에 섬 이라고 운영 한다죠?
그때 아파트 붐 일기직전에 섬으로 숲속에 오픈했었는데 거기가 그자리..68. bb
'10.9.21 1:49 PM (118.32.xxx.249)밤에 이렇게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 있었다니 억울해요 ㅠㅠㅠㅠㅠ
저는 정태춘 노래중에 서울의달 그리고 북한강에서 서해에서? 이 세곡이 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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