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쁘다"가 아닌 "단아하다"는 과연 칭찬일까요?

조회수 : 16,679
작성일 : 2010-09-20 13:37:36
평소에 왠만큼 이쁘장하면
사람들이 예쁘세요 미인이세요 칭찬하잖아요
피부 좋으면 동안이세요
비슷하게 날씬하세요 젊어보이세요
그런 인삿말들 하잖아요

그런데 예쁘다는게 아니라
단아하다는 뭐랄까 과연 칭찬일까요?
단아하든 귀엽든 섹시하든 예쁘면 예쁘다고 하는게 사람 심리일텐데...

IP : 203.11.xxx.7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20 1:38 PM (211.176.xxx.72)

    예쁘다 보다 단아하다는 칭찬이 더 기분좋은것같은데요?
    그냥 왠지 느낌이 예쁘다는 말보다 더 좋은의미같아요^^

  • 2. 단아하고싶은이
    '10.9.20 1:40 PM (161.184.xxx.170)

    칭찬아닌가요?..칭찬같은데.
    단아하다 고 하면..곱다..라는 느낌.
    예쁘다 라고 듣는거 보다 단아하다 라고 하면 더 기분 좋을거 같은데.
    그냥 제 생각.

  • 3. ...
    '10.9.20 1:42 PM (121.143.xxx.195)

    이쁜 사람한테 쓰지는 않겠죠
    이쁜 사람한테 이쁘다고 말 하겠죠

  • 4. 예쁘기보다
    '10.9.20 1:43 PM (110.8.xxx.175)

    단아한분위기가 더 어려울듯...
    단아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이미지(?)인데..이건 성형으로도 안되는거라..

  • 5.
    '10.9.20 1:43 PM (210.207.xxx.144)

    좋은칭찬인데요..
    단아하다는말좀 듣고싶어요.

  • 6. 칭찬아닌가요^^
    '10.9.20 1:43 PM (211.230.xxx.148)

    예쁘다고 하면 외모을 보고 하는 얘기같고
    단아하다는건 분위기나 성품을 칭찬하는듯 해서 더 좋은데요.

  • 7. 단아하다라는 표현
    '10.9.20 1:44 PM (218.55.xxx.231)

    에서 더 품위가 느껴지는데요? 얌전하면서도 무시할 수 없는 분위기를 풍기는 느낌이요.

  • 8.
    '10.9.20 1:46 PM (218.102.xxx.8)

    예쁘다는 칭찬이 듣고 싶었는데 누가 단아하다고 해서 기분이 상하셨나요?;
    예쁜 건 외모에 대한, 특히 얼굴에 대한 칭찬이고
    단아하다는 건 분위기나 차림새에 대한 칭찬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얼굴도 예쁘고 단아하면 둘 다 칭찬하겠지만
    단아하다고 하는 게
    '넌 얼굴은 안이쁜데 분위기는 괜찮네...'
    이러는 건 아니에요 -_-;;;

  • 9. 가인이가
    '10.9.20 1:46 PM (115.178.xxx.61)

    생각나네요..

    눈크고 코크고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는 예쁘다구요..

    가인이처럼 눈도 작고 코도 입도 작지만 오밀조밀 예쁘면 단아하다 아닌지...
    최지우스타일도 단아하네요.. 대체적으로 동양미인이 단아한느낌..

  • 10. 품격
    '10.9.20 1:47 PM (211.221.xxx.193)

    그냥 예쁘기만한 사람에게는 예쁘다~라고 표현을 하지만
    외모와 상관없이 품위가 느껴지는 표현인데
    예뻐도 단아한 느낌의 사람에게는 단아하다는 표현이 나와요.

  • 11. ....
    '10.9.20 1:50 PM (175.114.xxx.24)

    단아하단 말을 들으셨어요?
    만약 그랬다면...
    염장질인거 아시지요?ㅎㅎㅎㅎ

    당연히 단아하단 말이 훨씬 좋은 말이죠.....
    못생긴 사람한테 단아하단 표현 쓰나요?
    이쁘면서도 분위기 고상하고 단정하고 품위 있단 최상의 칭찬이죠.

  • 12. ..
    '10.9.20 1:53 PM (114.207.xxx.234)

    그쵸, 단아는 격이 높아보여야 쓰는 말입니다.
    요새 아이돌 스타들 이쁜애는 있어도 단아한 사람은 드물죠.

  • 13. ㅎㅎㅎ
    '10.9.20 1:53 PM (120.142.xxx.196)

    예쁘다는 표현보다 더 고급스러운 칭찬이예요. ^^

  • 14. 단아하다
    '10.9.20 1:54 PM (175.125.xxx.233)

    심은하와 고현정에게 주로 쓰는 표현이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요몇년새 유난히 방송에서 쓰는 말이고
    그전에는 예쁘다 청순하다 분위기 있다 귀엽다가 대세였구요

    개인적으로 잘나가던 한창때 단아하다 빼고 위의 말 다 들어 봤더랬는데 이제사 쩜 아쉽네요

  • 15. D라인
    '10.9.20 1:56 PM (210.94.xxx.89)

    예쁘다~
    -그냥 인사치례로 아주 쉬움
    -물건, 동물, 사람 모두에게 다 쓸 수 있음

    단아하다.
    -(주로) 사람에게만 쓰는 격 있는 칭찬.

    제 기준은 그래요~ ^^

  • 16. ...
    '10.9.20 1:58 PM (112.171.xxx.249)

    예쁜 것보다 한 수 윗길...

  • 17. 분위기지요
    '10.9.20 2:00 PM (180.66.xxx.4)

    전 예쁜것보다 더 한 찬사가 우아하다거나 그 분위기를 말하는 단아하다..아닐까 싶습니다.

  • 18. 그런데
    '10.9.20 2:00 PM (180.66.xxx.4)

    단아하다..에는 옷차림도 중요할것 같아요.

  • 19. 예쁜것 보다
    '10.9.20 2:11 PM (115.21.xxx.166)

    단아한 것이 한 단계 더 높은 느낌입니다.
    물론 예쁘면서 단아하다면 최상급이겠지만요.^^

  • 20. 제가
    '10.9.20 2:17 PM (125.246.xxx.130)

    생각하기엔 단지 예쁘다기 보다
    얼굴도 못나지 않으면서 기품있고 지적인 이미지가
    가미되어야 가능한 칭찬이라 생각합니다.

  • 21. 단아하다
    '10.9.20 2:20 PM (203.232.xxx.3)

    예쁘다+귀티나다.
    칭찬듣고 싶으신 거지용?^^

  • 22. ...
    '10.9.20 2:30 PM (152.99.xxx.81)

    그럼 단아하다가...욕입니까?
    참...이런 질문 자체가 너무 유치찬란한듯...
    그냥 자랑하고 싶음 대놓고 하세요...본인이 단아하단 얘기 많이 듣고 산다고 ...ㅎㅎ

  • 23. ㅋㅋ
    '10.9.20 2:33 PM (122.17.xxx.121)

    예쁘지않은 사람에게 '단아하다'고는 말하지 않아요.
    예쁜데 게다가 품위까지 있어 보이는 사람...이란 뜻이에요.
    저도 예쁘단 말보다는 단아하다고 들으면 무쟈게 기쁠 거 같은데요.ㅎ

    백치미도 예쁜건 예쁜거쟎아요.

  • 24. 단아..
    '10.9.20 2:40 PM (114.200.xxx.81)

    오~ 이거 검색해보다 새로운 걸 알았어요. 단아라는 말이 고상한 아름다움을 뜻한다고 생각했는데 좀더 정확히 알기 위해서 사전 검색을 했거든요. 단아하다가 단정하고 아담하다의 준말이라 하네요.
    그래서 그럼 아담하다고 하면 "덩치가 좀 작고 고상하고 이쁘장 사람을 뜻하나 했더니"

    아담하다 [雅淡--/雅澹--] [형용사] 1 고상하면서 담백하다.
    2 [북한어]성품이나 행동이 깔끔하고 얌전하다.
    3 [북한어]마음에 들게 맞춤하다.
    라고 돼 있네요.

    왜 나는 아담하다를 '좀 작고 이쁘다' 이렇게 생각했을까??? (나름 한글 많이 쓰는 직업인데..)

  • 25. 아담하다는
    '10.9.20 2:45 PM (203.232.xxx.3)

    작다는 느낌이 기본으로 들어가는 말 맞습니다.
    사전의 의미가 실제 어휘의 느낌을 다 표현해 주지는 않지요.

  • 26.
    '10.9.20 2:50 PM (121.147.xxx.151)

    지금 자랑하시는 거 맞죠??

  • 27. 노란곰
    '10.9.20 3:35 PM (211.116.xxx.223)

    칭찬같아요^^

  • 28. 님아
    '10.9.20 5:04 PM (202.136.xxx.98)

    이곳에 묻기 전에 사전을 찾아 보심 아실 텐데요
    단아하다는 예쁘다 보다 더 품격있는 단어에요
    물론 예쁘기만 한 사람에게 표현하지 않지만
    반대로 예쁘기만 하고 품위나 단정한 느낌이 없는 사람에게
    단아하다라는 표현 안씁니다
    게.취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단아하다 라는 말 듣고 싶어요

  • 29. ㅁㅁ
    '10.9.20 6:18 PM (122.40.xxx.143)

    글쓴님은 단아하다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분이군요.
    그런 좋은 말도 싫다하니....쯧쯧
    단아하다는 것은 재벌집에서 며느리로 요구하는 스타일입니다.
    예쁘다라는 말과는 차원이 틀리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920 남녀 사이의 chemistry(알쏭달쏭 분위기)요, 주변 사람들이 다 눈치채나요? 11 사랑밖에 난.. 2010/01/08 4,448
512919 빙판길에 미끄러져 꼬리뼈가 부서졌어요.. 10 아파요~ 2010/01/08 1,839
512918 이런 황당한 일도 있네요. 3 택배사에 치.. 2010/01/08 1,017
512917 고등 남자 아이들 아침에 등교준비 얼마나 걸리나요? 12 속에 천불 2010/01/08 955
512916 40세 전후 화장 잘하시는분들 도움좀 주세요.. 18 40대 2010/01/08 2,999
512915 각굴(생굴)이 들어왔는데...어떻게 먹나요?(요리물음표중복) 4 어쩔지. 2010/01/08 567
512914 벌써부터 명절에 일산-부산 움직일게 걱정 4 며느리 2010/01/08 431
512913 리틀레이디백과 기억하세요? 2 리틀레이디백.. 2010/01/08 340
512912 드라마 "히어로"의 클립 몇 개 모아봤어요. 5 세우실 2010/01/08 522
512911 엑셀에서 영어글자간걱이 넓어졌어요 호호맘 2010/01/08 795
512910 유아들 거실용 책장, 어떤게 좋은가요? 3 궁금 2010/01/08 809
512909 단독주택 살고싶어요. 어떻게 알아봐야하죠? 4 정보 2010/01/08 1,379
512908 휘트니 휴스턴 내한공연 예매했어요 9 기대반 걱정.. 2010/01/08 2,120
512907 수제어묵 어떻게만들어요? 5 간단한방법이.. 2010/01/08 1,304
512906 어제 생로병사비밀 보다가요.. 마음을 비우고 시간을 비우고.. 5 생로병사 2010/01/08 2,247
512905 13년, 9년, 7년, 5년...4달 1 현수기 2010/01/08 656
512904 담주 삼일정도 혼자 집을 비우는데 7 반찬뭘하나... 2010/01/08 624
512903 유아 전래동화에서 "놈" 이란 표현 사용하는거 어떤가요? 13 2010/01/08 668
512902 1층하수구가 얼어서 윗집이 세탁기못돌리는것도 죽을죄? 8 집주인 2010/01/08 2,094
512901 [급질]회사에서 산행을 간다는데... 등산화없어요 14 ? 2010/01/08 1,127
512900 저는 왜 넘어졌다 일어서는데 안될까요? 7 보드탈때 2010/01/08 536
512899 용인 죽전에 좋은 어린이집 어딘가요? 1 아줌마 2010/01/08 476
512898 홍콩에 1년간 거주할건데, 꼭 가져가야 할 것 추천 부탁드려요 3 홍콩거주 2010/01/08 639
512897 혹시 오픈오피스 쓰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오픈오피스 2010/01/08 309
512896 2009년도 연말 정산 잘 하는 방법 가르쳐 주세요!!!?? 3 현금 영수증.. 2010/01/08 751
512895 초등학생이 볼만한영화.. 6 은새엄마 2010/01/08 1,844
512894 오크밸리 스키장 어때요? 3 스키장콘도 2010/01/08 1,935
512893 01/08뉴스!고현정CF퀸 최소40억&결혼전 서류상꼭확인할것 1위는? 1 윤리적소비 2010/01/08 2,459
512892 박근혜 '세종시 초강수'로 수정추진 움직임 '흔들' 2 세우실 2010/01/08 434
512891 의정부에서 강원도로 쇼파를 보내려는데.. 1 플리즈 2010/01/08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