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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친..
저도 남자친구한테 많은 잘못을했고.. 남자친구도 저한테.. 못할짓 참 많이 했습니다..
뭐 누구나 헤어질때에는 그러면서 헤어지는거겠지만요..
문제는 아직도 그 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서인지.. 자꾸 꿈에서도 그 사람이 나오고..
하루도 생각하지 않는 날이 없다는겁니다..
그 친구와 계속 만나도.. 좋은날도 있긴 하겠지만.. 전 항상 눈물바람이었습니다..
마음 한구석은 항상 불안했고.. 그래도 좋은 마음이 더 많았기에..
그래서인지 아직도 그 남자를 잊지 못하는 제 모습이 너무나 한심하기도하고..
나는 왜 이모양밖에 안될까 싶은 마음에 너무 괴롭습니다..
그 사람을 절대 다시 만날 수 있는 확률은 전혀 없는데..
저는 너무나 힘이 들고 세상에 다시 내가 사랑을 할 수 있을까하는 마음이 너무나 많이 듭니다..
실연의 상처가 너무 커서 ..
그 사람이 다른 이성을 만날거라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우울해집니다.. 사랑인지.. 집착인지..
이러다 마음이 괜찮아질까요..?그냥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두서없이 적습니다..
위로의 말 좀 해주세요..
1. ...
'10.9.20 9:06 AM (218.209.xxx.252)어떤것도 듣질 않아요..걍 시간만이 해결해 줍니다.
2. 네
'10.9.20 9:09 AM (112.153.xxx.194)그냥 시간만이 해결해 줍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문뜩 잘 헤어진거라고 생각될 날이 있어요.
하나의 문이 닫히면 새로운 문이 열립니다. 기운내세요.3. ..
'10.9.20 9:13 AM (121.153.xxx.34)시간도 해결대지만 좋은사람만나면 다행이지만
옛남친보다 덜 좋은사람만나면 또 그사람 생각날탠대
우째요..
지나간버스그만 생각하시고
좋은 버스 찾아보세요4. 답이 있네요
'10.9.20 10:49 AM (210.180.xxx.254)'그 친구와 계속 만나도.. 좋은날도 있긴 하겠지만.. 전 항상 눈물바람이었습니다..
마음 한구석은 항상 불안했고..'
이런 남자는 님에게 맞는 남자가 아닙니다.
맞지 않으니 헤어지게 된 것이고요.
마음으로는 힘들겠지만,
사실 아주 잘 된거에요.
새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니까요.
마지막 연애란 없습니다. 기회는 또 옵니다.
님의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나가세요.5. 아직
'10.9.20 10:59 AM (220.76.xxx.27)미련이 좀 남아계신 모양이네요.
윗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저도 평생 못 잊을것 같고 가슴 아파 숨도 못쉴 정도였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때 헤어지길 정말 잘했구나, 하고 천만다행으로 생각해요. (그 남자 정말 찌질남이었거든요. 흡!)
그리고, 사랑은 다시 찾아오니까 걱정 마시구요. ^_^6. 저는
'10.9.20 12:08 PM (211.41.xxx.124)대학 1년 부터 3년 사귄 죽을 만큼 사랑했던 첫 사랑과 헤어져서
밥도 못 먹고 거의 실성한 사람 처럼 살았어요
님 처럼 꿈을 꾸는 정도가 아니라 눈을 떠도 그의 환영이 보일 정도였으니까요
하루 종일 그의 목소리는 옆에서 내게 말하는 것 처럼 들려 오고
정신 병원이라도 내 발로 들어 가고 싶을 정도 였어요
님...떠나간 사람은..헤어진 사람은 내게 있어 죽은 사람이에요
죽은 사람 그리워 해 봤자 다시 살아 돌아 오나요?
그리고 그 분 사귀시면서 많이 울고 상처도 많이 받았다는 것이
님이 그 사람과 더 빨리 헤어져야 했을 이유입니다
진정 사랑은 상대를 울리지 않아요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를 기쁘게 해 주려고 노력하고 상대를 위해 슬프게 만들지 않습니다
님은 그 남자 분 감정의 노예였던 것 뿐 입니다
사랑의 상처는 사랑밖에 없는 법
새로운 사랑을 찾으세요
스포츠 동호회나 영화,음악 등 동호회 들어 가셔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첫 단계로 시작하세요
님아,혹 이런 생각 안 드세요?
내가 그를 생각하며 울고 괴롭고 님 영혼이 망가져 있은 시간에
그는 즐겁게 친구들과 하하 호호 술 마시며 즐기고 있는지
아님 다른 새로운 여자 헌팅에 목숨 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그런 생각 하면 님 분하지 않으세요?
님이 이토록 슬퍼하며 그를 그리워한다고 그가 다시 돌아 옵니까?
그가, 너는 정말 지고 지순한 여자이구나 하며 알아 줍니까?
정신 차려욧!!
저는 더 더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고 알콩 달콩 살고 있습니돠~7. 저도
'10.9.20 6:59 PM (222.108.xxx.130)남자잘못만나서 전 너무 많이 망가졌는데 남자는 너무 잘살고 있어요.
계속 사귀었으면 나머지 인생도 쭉 그랬을꺼예요.
잊고 잘사셨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그래도 그 사람만날때가 좋았어.. 이런생각 하지마시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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