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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정말 질질 끄네요..
이번주에 마무리 졌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 합창대회 여러번 나가본 입장 인데요
눈물 흘리는 것도 정말 오바인 듯....;;
감동받아도 거의 글썽~ 이정도면 모를까
거의 대부분 가사나 파트점검 하고
긴장하느라 머릿속이 산만할 텐데 말이죠.
물론 처음으로 남들의 합창을 들으며 감동하는것 쯤이야..
그럴 수 있다 치는데
노래 듣는 내내 눈물이 줄줄줄줄줄줄줄.... 게다가 기립박수 헉..
19팀 노래 듣는 내내 눈물 줄줄줄줄.. + 기립박수 할 것도 아니면서
다들 너무 카메라 의식하는 것 같더라고요 딱 방송을 위한 제스쳐 같았어요
그리고 같은부분 여러번씩 리플레이 해주는거 불편하지 않으시던가요?
한번 들으면 딱 감동 + 감탄인데 계속 들으니 넘 시끄럽더라고요
넬라판타지아 풀버젼을 몇번이나 더 틀어주려고 하는지..
계속 잘 봐오다가 오늘 확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1. ^^;
'10.9.19 8:02 PM (125.177.xxx.13)저도 원글님이랑 의견이 똑같았었는데요~
남편이 옆에서 연세 많으신 합창단 노래 들으면서 자기도 감동받아서 눈물나오려고 했는데 제가 옆에서 오버라고 하도 궁시렁대서 눈물이 쏙 들어갔다 하네요 ㅎㅎ
감동을 끌어올리기 위해..(우는 장면 보면 공연히 눈물나오는 것처럼) 제작진이 주문한 거 아닐까요? 암튼 그래도 너무했어요 동감동감~~2. ㅋ
'10.9.19 8:03 PM (116.120.xxx.175)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군요
다른 합창단 노래 부르는데 왜 우는거지 하고 아들하고
이야기 했는데3. 조금
'10.9.19 8:07 PM (221.145.xxx.154)울었어요..그냥 왠쥐 눈물나던데요 감정이 아직 안메말랐나바요 ㅠㅠㅋㅋ
할머니들 노래 너무 좋은곡이라 ..그냥 감동되드라구요
멤버들도 딱한번뿐인 합창대회의 마지막이라
울었던거 같아요...할머니들 너무 멋졌어요ㅠㅠ ㅋ
오늘 안끝난건 살짝 심했으요 ㅋㅋ.시간이 촉박해거그런가4. ..
'10.9.19 8:14 PM (211.212.xxx.45)저도 합창보면서 그냥 목이 메이고 눈물이 나던걸요
그 사람들이 일부러 ㄱ런것은 아닐거란 생각이구요
연예인들 울보다야 다들 감수성이 풍부하잖아요
저는..오늘보는 내내 기분좋게 봤는걸요5. 어디에
'10.9.19 8:15 PM (61.109.xxx.254)올려진 글을 보니
무한도전이나 1박2일팀들은 젊은사람들이라서
주제 하나에 길어도 두회정도면 되는데
남자의 자격팀은 출연자 연령이 높아서 주제하나하면 몇회 우려야한다네요. ㅎㅎ
오늘 실버합창단은 정말 감동이었는데..
연습장면같은걸 좀 줄이고 오늘 마무리했으면 더 깔끔하고 감동적이었을걸..
노래연습을 너무 늘려서 제가 다 외우겠어요. 손녀따님~~ ^^6. 저는
'10.9.19 8:18 PM (121.166.xxx.151)하지만 실버 합창단 노래 들으니까 눈물 나더군요.
저 분들 연습하는거 생각하니까 또 눈물나고요.
저도 나름 유명 합창단 생활 몇년했는데
아휴.... 정말 대회 끝나고 펑펑 울던 생각나고요...
대회장 들어가서 분위기와 그 공간에 눌려 목소리가 안나오고,
여러가지 실수했던생각... 났었어요.
근데 질질 끄는 건 맞아요.. 오늘 쯤 끝났으면 딱인데.7. ,,
'10.9.19 8:21 PM (59.19.xxx.110)'시청자'가 아닌 시청률과 호응도를 너무 신경쓰면 가끔 그렇게 되기도 하죠...
제 기억속 최강은 아내의 유혹...
인기 많고 화제가 되니까 별별 사람이 다 살아 돌아오던 드라마 ^^8. !
'10.9.19 8:28 PM (118.36.xxx.14)위에 댓글쓰신분 말씀처럼, 무도같은 젊은 층 겨냥 프로그램과 해썬은 좀 다른가봐요.
저도 남격 제일 좋아하는 프로라 참고 보긴 하지만, 너무 사골처럼 우려서 좀 지겨운데
어르신들 반응은 다르더라구요.9. 룰루쿡!!~
'10.9.19 8:30 PM (59.3.xxx.32)저도 오늘 보고 그 생각했어요..
그리고 결과를 이미 알아버리니 더 질질 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10. 마카로니
'10.9.19 8:35 PM (59.10.xxx.205)미투..담주까지라니 너무질질끌어서 살짝 화 나더라구요
11. phua
'10.9.19 8:44 PM (218.52.xxx.98)긍께...
이렇게 길~~~게 잡으실 요량이셨음
동영상 단속을 좀 하셨어야 쥉 !!!!!!!!!!!12. 제말이...
'10.9.19 8:58 PM (180.64.xxx.147)우리는 이미 동영상으로 감동 다 받았는데
방송에선 아직도니 정작 본 방에서 자막으로 얼마나 또 감동을 쥐어짜내려 할 지....13. ㅋㅋ
'10.9.19 9:07 PM (221.138.xxx.206)사골국물 ㅎㅎ 끝날 때까지 몰랐어요 다음주까지 넘어가는거
진짜 너무하대요14. ㅡㅡ...
'10.9.19 9:35 PM (125.180.xxx.63)저두 노인합창단 보구 감동받다가
다음주까지 넘어가는 거에 살짝 짜증이...!
너무 우려먹네요ㅡㅡ;;15. .
'10.9.19 9:36 PM (116.33.xxx.115)전 의외로 지루하지 않던데.
어제 기사보고 이번주도 대회장면없다길래 볼까말까 했었거든요16. 다른 팀
'10.9.19 10:16 PM (116.40.xxx.88)합창도 보고 싶었는데, 보여줘서 반가웠어요.
실버합창단 보고 저도 울컥했네요..
저는 무한도전 레슬링도 그렇고, 남자의 자격 하모니도 그렇고 오래 끌어도 지겹지 않아요.17. ㅠㅠ
'10.9.19 10:27 PM (119.206.xxx.115)보기좋은 꽃놀이도 사흘이면 실증난다고 하던데..
18. .
'10.9.19 11:18 PM (59.25.xxx.132)좀 찡하긴 했지만 다들 너무 우니 이미지 관리 하는것 같았어요.
정말 다들 그렇게 순수한 영혼들인지...
전 너무 질질 끌어서 욕하면서 봤는데...
제가 메마른 영혼인가봐요...
진짜 노래도 너무 들어서 식상해지려고 해요...19. 이상하다...
'10.9.20 12:09 AM (122.34.xxx.139)너무 오래하는건 좀 그렇지만 남격이 연령층이 높아서 그렇다하니 이해가 가고요.
오늘 방송 보면서 40대 중반인 남편은 펑펑 울던데요. 저에게 들킬까봐 흑흑 흐느끼면서요.
저또한 저도모르게 눈물이 흘렀는데요.20. 에고
'10.9.20 1:25 AM (112.158.xxx.78)다른 합창단 들어가있는건 괜찮았어요. 근데 그걸 또 풀로 다 보여주고.....-_-;; 중간중간 좀 짧게 편집해도 될터인데..
거기다가 뭔놈의 연습할때 그 넬라판타지아랑 만화모음곡을 자꾸 보여줍니까. 이젠 감동도 안되요
이미 인터넷으로 스포 다 당했는데다가
그래서 기대치가 이만~~~큼 있었을때
사실 저번주에 엠티+대회 하고 딱 끝났어야 좋은데. 뭐 그래 한주 더 간다처도 오늘 딱 끝났어야죠
왜 자꾸만 연습하는걸 또 보여주고 또 보여주고..거기다가 연습곡도 풀로..만화 애들리 그거 진짜 긴곡이잖아요
자꾸보다보니까 솔찍히 노래 지겨워요
그리고 시청자가 감동받을 장면에서 알아서 감동 받는건데, 자꾸 자기네들이 받았던 감동을 강요하더라구요. 엄청 대단한거 하고온 마냥
뭔 감동의 스토리가 어쩌고 저쩌고~ 자꾸 강요하는 자막에 짜증나고 격 낮아지는 프로그램이 되는거 같아요21. ..
'10.9.20 4:58 PM (175.118.xxx.133)링크된 동영상 봤는데....연예인들 우는거 보여주는데..억지스럽던데요.
원래 이 노래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무슨 감동이 있다거나 하는거 전혀 느끼지 못했네요.
노래실력이나 합창도 그저 그렇고..
저도 감정이라면 한감정하고 눈물이라면 남들못지않게 풍부한 사람인데도..흠..22. 동감..
'10.9.20 5:03 PM (121.163.xxx.103)저도 보면서 오늘 끝내는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을 가지면서 봤었는데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 님들이 많이 계시네요.
좀 잘 된다싶으면 어디서나 질질질... 이젠 PD들이 버릴때도 된것같은데...23. 훗
'10.9.20 5:06 PM (211.32.xxx.6)오버스러운 자막은 오글오글.
3주 연속으로 제대로 낚였네요.
다음 주 정말 끝나는거 맞나욧!24. 전~
'10.9.20 5:10 PM (211.212.xxx.45)보는 내내 너무 좋았는데요
울다가 웃다가~~지루한것은 못 느꼈어요
정말 재미있게 기다렸다가 일부러 시간내서 봤어요
누가시키지 않아도 그냥 울컥해지던데요25. 저는
'10.9.20 5:23 PM (180.65.xxx.36)실버합창단할때 출연진이랑 같이 펑펑 울었어요.ㅎㅎㅎ
왜 그랬는지 모르는데 그냥 눈물이 줄줄 나더라구요.
근데 옆에서 같이 보던 신랑은 저 우는거 못보고 티비만 보면서
아니 쟤네는 왜 우는거냐고.오바라고 했었어요.ㅋ26. 그러게요
'10.9.20 5:39 PM (175.117.xxx.56)어제로 끝냈어야 하는데,,,,,,,너무 길군요, 합창단은 충분히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도 초등시절부터 합창,,대학때까지 합창을 해봐서 그 느낌은 알 것 같습니다.
실버합창단은 참으로 감동이었어요,,그 연세에 목소리합쳐 소리낸다는 작업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최선을 다해서 부르시지만 음이 갈라진다는 거,,여러모로 맘이 울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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