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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이 과외를 하면
알고계시면 도움을 주세요 ㅠㅠ
저희 언니네가 좀 어렵게 삽니다.
시어머니도 모시고,고만고만한 아이들이 넷이나 있거든요.
참, 감사하게도 아이들이 공부를 다 잘해요. 특별히 사교육을 받지 않았는데도,
조카들이 알아서 참 잘해요.
특히 첫째와 둘째는 딸인데, 모두 특목고를 다니며, 거기에서도 거의 top을 유지한답니다.
첫째가 이번에 고3이예요.
서울대가 무난할거 같답니다.
기쁨도 기쁨이지만, 언니네가 워낙에 어렵게 살다보니,
서울생활을 해야하는 걱정이 앞선다네요.
(둘째도 서울로 진학하고 싶다네요.)
언니집이 넉넉하지가 못해서
조카가 알아서 용돈벌이를 해야하는 입장입니다.
서울대생이면 용돈벌이 가능하겠지요?
과외밖에는 없을거 같은데,
과외를 한다면 과외비는 어느정도 받을수 있나요?
(현재, 과외를 받고 계시는 분께서 답변해 주시면 큰 도움 될거 같아요)
언니가 벌써부터 돈걱정을 많이해서,
저라도 도와주고 싶은데,
저는 결혼한지 얼마안되고, 대출금 열심히 갚고 있는 형편이라,
언니한테 실질적 도움이 되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ㅠ
언니가 과외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고 싶은가본데,
일단 과외를 맡으면 조카가 워낙에 책임감이 강하고 야무져서
아주 잘 해 낼거 같아요.(지역신문에도 몇번 나온 조카예요 ^^)
아직 수능도 보기 전인데, 벌써 그러는 것이냐...고 나무라시면, 뭐라 할말은 없지만요..ㅠㅠ
이미 서울대 안정권에 들어 있어서
언니는 다음번으로 서울생활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나봐요..
이해해 주세요.ㅠㅠㅠ
언니가 궁금한 점은
서울에서 과외로 용돈벌이가 충분히 가능한지,
서울의 과외비는 얼마정도(중학생이나, 고등학생) 될는지..가 궁금하답니다.(서울대생한테 받을 경우).
언니가 친정엄마한테는 절대 힘든 내색 안하는데,
저한테는 가끔씩 아쉬운 소리를 했고, 힘든 내색을 보여서
마음이 참 아픕니다. (친정에서 언니 결혼을 좀 반대했었어요)
가끔씩 저도 여유 생기면 언니를 도와주고 있어요.
(형부는..결혼 20여년이 되도록 번듯한 직장은 커녕..그냥 한달한달 벌어서 갖다주는 형편이예요)
1. --
'10.9.19 7:20 PM (211.207.xxx.10)무조건 서울대 보내셔야지요.
과외해도 서울대는 두배받아요. 근데 누가 좀 인맥이 있어서 짜줘야하긴 해요.
근데 그것도 전부는 아니예요.
용기주시고 잘해보라고 다독이세요.
똘똘한 아이는 교회뒷방에서라도 자면서 과외해서 잘 살더라구요.
돈 너무 많이 대줘서 키우는 애들 잘되기 힘들어요.
오히려 환경덕에 잘될것같네요.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 용기있는 자만의 것이더라구요.2. ㅎㅎㅎ
'10.9.19 7:26 PM (211.187.xxx.104)대입은 뚜껑을 열어봐야 압니다.
서울대를 갈 지, 안 갈지.. 알 수 없죠...
입시도 아직 안끝난 마당에, 벌써 과외 얘기를 하시는 건, 너무 섣부른 행동이시네요.3. ..
'10.9.19 7:26 PM (220.81.xxx.85)아이가 서울대 안정권이면 너무 큰걱정마시고요.. 저희 아이도 서울대 들어갔는데 서울대는 장학금 제도가 많아요. 왠만하면 장학금 탈 수 있구요.. 이과생이면 이공대장학금 타면 등록금 한푼도 안 내고 다닐수 있어요. 기숙사 신청하셔서 기숙사 들어가면 생활비 좀 작게 들어갈꺼구요.. 과외하면 생활비 정도는 벌수 있을꺼에요. 근데 저희 아이의 경우 자신이 과외를 받지 않아서 그런지 과외가 생각보다 까다롭긴해요. 부모나 학생의 특성에 맞게 잘 가르칠려면 선배과외알바생들에게 자세하게 지도받고 가면 좋구요.. 학생이 야무지고 자기 앞길 스스로 챙기는 아이면 부모님이 너무 큰 걱정 안하셔도 될꺼에요. 마지막까지 중요하니 늦추지 말고 공부에만 전념하고 아무 걱정말라고 아이한테 용기주면 좋겠어요^^
4. 서울대생은 아니지만
'10.9.19 7:28 PM (175.199.xxx.89)SKY중 한군데 다니는 대학생입니다.
아직 수능도 안쳤는데 서울대에, 서울생활 걱정, 과외비가 얼마나 할까 라는 걱정이 너무 앞서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용돈벌이 정도라면 과외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용돈이라는게 어느정도까지 포함하는것인지 모르겠네요
서울생활 말씀하시는거 보니 비서울지역에 거주하시는 것 같은데
월세, 생활비, 식비, 용돈에 학비까지 생각하면 적은돈은 아니죠.
1학년때부터 과외를 시작하면 처음 시작할때는 고액으로 받기는 힘들고 조금 실력이 붙으면 과목당 60-70정도는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고등학생 과외 과목당 40-50정도 받고 했구요. 여러탕씩 그룹과외로 뛸때는 한달에 200-300씩 벌기도 했었죠.
그런데 과외로 열심히 용돈 벌고 생활비 벌어쓰고 해보니 제일 좋은건 그 시간에 학과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타는겁니다.
과외 알바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돈버는데 한계가 있구요 자기발전에 별로 도움 안됩니다.
경험삼아 몇번 해보는 건 좋지만 이모되시는 분이 과외가 한 건당 얼마나 할건지 걱정할 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불쾌하게 듣지 않으셨으면..5. 과외비
'10.9.19 7:30 PM (221.146.xxx.43)제가 스카이 많이 오는 사이트에 영어 일주일에 2회씩 월 8회 35만원 올렸더니
아무도 안 오고 서울대 1학년생이 집이 가깝다며 지원하더군요.^^;;
보통 5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1학년이면 경력이 없으니 그렇게
못 받고 그렇게 주고 안 쓰기도 하죠.6. 정말...
'10.9.19 7:31 PM (210.219.xxx.56)과외는 다 인맥에 의해 처음엔 형성이 되지요. 서울대라고 두 배는 주지 않습니다.
전혀 아는 사람이 없다면 아르바이트를 주로 하지요, 알음알음으로 하기 때문에 시골 아이들이 서울에 와서 과외하는 일도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니지요.
지방에서 오는 거라면 학사나 학숙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기숙사가 가장 저렴한 것 같구요. 15만원선이라고 들은 것 같아요.
그리고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능 몇 프로인지 아님 추천을 받아서인지 장학금으로 주는 거도 있던데...아주 시골 아이들이라면 농협이나 이런 곳에서 주는 장학금도 있구요.
우리 아이 친구도 대전에서 왔는데 우리 아이가 너무 많아서 도저히 감당이 안 돼 소개해 준 것이지 지들 스스로는 잘 못 구하나보더라구요.
그대신 그 아이들은 방학 때 고향가서는 조금 많이 받고 하는 거 같더라구요.7. 서울에
'10.9.19 7:32 PM (218.55.xxx.231)인맥이 없으면 과외자리 구하기 힘들어요. 경험을 쌓아 아줌마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지 않는 한, 요즘 대학생 과외 시세가 그리 좋지 않아요. 그리고 저학년보다는 고학년, 대학원생을 선호하니 1학년이 맨땅에 헤딩하는 건 참 힘들지요.
근데 원글님 글을 보니, 조카분이 지역 신문에도 나고 그 지방에서 유명하셨다면,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서 그 지역에서 학생들을 모아보는 게 훨씬 효과적일 듯합니다. (예전에 서경석도 육사 붙어놓고 다시 재수할 때 대전에서 과외하며 벌었다고 해요.) 그런 식으로 지방에서 이름 있으면 가능합니다. 물론 주말마다 왔다갔다 하는 게 힘들 수도 있지만, 한 번 가서 여러 팀 하는 것도 주중 내내 신경 쓰는 것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막 수능을 치른 학생이니, 수능에 대한 감을 전수해 준다, 수능 문제 풀이 중심으로 가르친다 이런 식으로 광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8. 합격을 기원하고요
'10.9.19 7:33 PM (124.195.xxx.220)저희 아이는 1학년이고
아직 알바는 하지 않습니다만
아주 싸게는 40에서 70
주 2회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기준이고요
과에 따라, 경험 유무에 따라 좀 달라지는 것 같더군요
학생들이 자기 공부가 바빠서 다소 꺼리시는 분들 계세요
성실하게 지도해준다고 알려지면 계속 그 학생에게 선배들이 나누어주기도 해요
기숙사 입실 시간 제한이 없어서
주로 고딩을 많이 합니다,
고딩은 중딩보다 페이가 좀 더 유리하니까요
걱정 마시고 우선은 입시에 몰두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9. 원글
'10.9.19 7:37 PM (221.142.xxx.168)네, 불쾌하지 않구요..
아직 입시도 끝나지 않았는데 이런 질문한다는 자체가 웃긴거 알아요 ㅠㅠㅠㅠ
이모인 제가 미리 나서서 이러는건 아니고요.
언니가 직접 좀 어디좀 알아봐달라고 해서요.
언니네가 지금 고3, 고2, 중3, 초4 학년...이렇게 아이들이 넷인데,
아직도 들어갈 돈은 많은데,
서울생활에 대한 걱정이 많더라구요.
저한테 물어보는데, 저도 지방에 살고, 아는 바도 없어서 뭐라고 해 줄수가 없어서
여러분들게 어쭤본 것이예요.
언니가 미리 이것저것 생각을 대충 해 놓을려는거 같아서요..ㅠㅠㅠㅠ
좀 마음에 안드시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ㅠㅠㅠ10. 원글
'10.9.19 7:55 PM (221.142.xxx.168)예, 자유전공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듯 해요
네. 언니도 느긋하게 좀 기다려보라고 하고 싶은데,
자꾸 이리저리 저한테 물어오니,
나중에 혹시나 만에 하나 잘못되면 어쩔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그런데, 워낙에 조카가 독하디 독한 아이라서
일단 자유전공을 생각하고 있는걸..믿어주기로 했어요.
님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ㅠ11. ..
'10.9.19 8:08 PM (116.38.xxx.211)벌써 합격을 장담하시는걸 보니 특목고 특별전형인가 보네요.
문과면 사회과학이나 경영은 과외가 좀 많죠.
학생들 실력이 자전같은 경우 인문은 좀 낫고 자연은 좀 약해요.
이과 공대도 잘구 하는 편이라고 보수도 좋구요.
자전이라 좀 그렇지만, 특목고 출신이 인문계보다 보수도 많고 구하기도 쉽죠.
저는 둘다 과외 못하게 했어요.
전공들이 후덜덜해서 그거나 제대로 하라구요.
장학금 받는게 제일 좋은 과외고 나중에 졸업할때도 훨씬 좋죠.
윗분들 말씀처럼 출신지역 장학금(서울대 합격하면 등록금이상 나오더군요.)부터 챙겨서 등록하면 되구요,
아님 수능 후에 바로 그 지역고2들 모아서 과외 하라고 하세요.
입학할때까지 엄청 벌수 있어요.
지방에서 특목고 출신,서울대라면 줄을 섭니다.
신입생 기분 적당히 내고 공부하면 다음 학기부터 장학금 받을수 있어요.
타 대학보다는 장학금이 다양해요.
성적 장학금이 받기 힘들지,집안형편이 어려우면 근로장학금도 다양하게 주어지고,
기숙사도 우선 배정됩니다.
올해 신축하면서 방이 많아져서 좀 쉽더군요.
시설이나 비용면에서 최고죠.
아이들 둘이 장학금 받고 기숙사에 있어서 좀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들어만 가면 길을 찾기가 쉬우니 최선을 다 하셨으면 싶네요.12. ?
'10.9.19 8:12 PM (124.195.xxx.220)음,,
저는 윗님 생각과 반대인데요
저도 큰 아이 사교육 시켰고
작은 아이도 학원과 경우에 따라 과외를 병행하는데
저는 같은 경우는 사교육 없이 들어간 학생을 선호해요
이유는 아이들이 학습의 방법을 아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요
학생들도 자기 시험 스케쥴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대 학생과외를 구하는 엄마들 중에는
멘토 비슷한 역활을 해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아요
과외 만땅 받고 입학한 경우를 선호하는 경우는
대부분 알음알음으로 그 선생과 연결되기를 바라는 경우에요
고1때는 학생과 하다가
시험이 가까와지면 직접 그 선생에게 소개시켜 줬으면 하는 거죠
제 아이 친구중에는 멘토 역활을 해주는 가정교사로 입주한 경우도 있거든요..13. 과외도 좋지만
'10.9.19 8:15 PM (116.125.xxx.209)위에도 말씀해 주셨지만
과외는 어디까지나 두번째방법으로 생각하시고
우선적으로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을 받는 것이 본인에게도 도움되는 젤 좋은 방법이예요.
자기 공부하고 돈벌고..
무조건 과수석을 목표로 공부에 매진하고 방학때 집에 내려왔을 때 과외하면 그게 최선일듯...14. 추가로...
'10.9.19 8:34 PM (116.38.xxx.211)서울대생들 공부 잘 하는애들은 진짜 열심히 해요.
주말마다 과외하러 지방 가는건 비춥니다.
시간 대비 성과가 넘 작아요.그냥 방학을 이용하세요.
계절학기나 어학공부를 원하면 그것도 좀 어렵긴 하겠지만요.
울애들 둘다 과제며 공부한다고 주말도 없고 오늘도 안내려 왔어요.
울집 지하철이나, 버스로 두시간 안걸려요.
추석 전날 온답니다.
막 통화 했더니 낮엔 기숙사 텅 비어서 식당에 줄도 안서고 그래서 좋다더니
갑자기 쓸쓸하답니다.
월요일 휴강도 좀 있고, 혹시 수업해도 출결 안부르는 교수님도 계신답니다.
너무 멀어서 미리 내려간 경우 아니면 애둘이 그냥 도서관에서 공부 한다네요.
아, 그리고 울 애들도 과외 거의 안했어요.지들이 원치않아서요.
그렇지만 학교다닐때 친구들 사이에선 인기있는 문제풀이 선생이었네요.
꼭 과외를 많이 받아야 남을 잘 가르치는건 아니라고 봐요.
오히려 스스로 해결방법을 알아낸 자기만의 스킬을 전수할수도 있죠.
언니분이나 조카에게 항상 최선을 다 하면 미래를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된다고 용기를 주세요.
언제나 막다른 길인것 같아도 새로운 길이 보이는게 인생이잖아요.15. 오타...
'10.9.19 8:42 PM (116.38.xxx.211)애둘이 그냥 ___ 애들이 그냥
16. 원글
'10.9.19 8:58 PM (221.142.xxx.168)여러분들 댓글하나하나 다 감사드립니다.
미리 너무 욕심내는건 아닌지, 윗분들 살짝 걱정하시는 마음도 잘 알겠습니다.
워낙에 조카가 잘하고있고, 또 신념이 있어서
저도 믿어주고 싶네요~
여러분의 조언대로 언니한테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감사드립니다~~17. jk
'10.9.19 9:28 PM (115.138.xxx.245)과외는 거의 인맥이기 때문에
물론 인맥이라는건 처음이 힘들지 잘가르친다고 소문나면 또 엄청나게 벌수도 있지만
첨에 시작할때는 완전히 맨땅에 헤딩이 될수 있거든요.
서울대생이라고해서 과외가 쉽게 들어오고 서울대생이 지방의 집으로 돌아가면 과외가 쉽게 들어오고 이런것 절대 아니랍니다.
오히려 지방출신이 과외 구하기는 더 힘들어요. 왜냐면 서울에 연고가 아무도 없으니까요.
서울대나 명문대애들은 모두 다 과외해서 용돈벌거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현실은 다르답니다.
서울내에서는 오히려 과외 구하기 힘들거에요. 차라리 가장 쉬운건 인맥.
특목고라면 쌤한테 부탁해서 합격한다음 1-2달이라도 그 학교내에서 1학년이나 2학년중 과외받을 사람을 찾는게 가장 쉬울겁니다.
과외는 인맥이에요... 인맥18. 이머꼬
'10.9.19 9:34 PM (110.12.xxx.201)서울대는 국립이라 등록금이 싼 편이고, 기숙사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기본적으로 들어 가는 돈이 적습니다. 서울에 있는 사립대랑 비교가 안 되죠. 그리고, 장학금이 많은 편이라 가정형편이 안 좋은 학생들에게 가능한 많은 기회를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비 생활비 같은 건 걱정 안 하셔도 되고요, 오히려 집에 보탬도 줄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초기에 자리 잡기 전에 드는 비용은 주변에 조금 여유 있는 분들이 빌려 주는 형식으로 대 주는 것도 방법이겠죠. 여튼, 행복한 고민입니다~~ㅎㅎ
19. 음
'10.9.19 9:54 PM (222.106.xxx.112)자유전공이면 학교공부 소홀히 했을때,,,정말 안 좋은 전공으로 갈수도 있어요,
1학년부터 과외하러다니면 언제 학교공부 하나요,,,
자유전공이 좋아보여도,,,요즘은 1년 시간낭비라는 평이 대세입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과외비 쎈곳은 지방에서 온 대학생한테 과외 안 맡겨요,
일단 학생들 시험시기가 비슷해서 학생들은 애들 시험볼떄 자기도 시험이라고 안 오거든요,,
차라리 장학금이나 지역장학금을 노리는게 장기적으로 낫습니다,
생활을 먼저 우선하다보면,,,미래가불투명 해져요,20. 생각보다
'10.9.19 10:02 PM (125.177.xxx.54)과외가 쉽지 않을거에요...
저희 시누랑 주위 사람들보니 그렇더군요.
서울대생도 중요하지만 과외를 받아본 사람을 원해요...
조카도 과외를 해보더니 과외받았던 대학생이 훨씬 쉽게 가르친다고... 자수성가는 잘 풀지 못한다고 돈아깝다 그래서 시누가 과외선생 바꿔주고 그랬어요.
지금은 전문학원 다니지만요...
왠만큼하면 대학생 과외선생들이 못 당하더군요.
서울대 붙으면 겨울에 그 지역에서 과외를 하는게 가장 좋을거에요.
그렇게 해서 조금이라도 가르친 경험이 있어야 서울에서 하시기도 좋을거에요...21. ...
'10.9.19 10:24 PM (218.38.xxx.228)과외야 인맥이긴 하지만요..
우선 서울대는 등록금이 싸잖아요!!!! 그게 서울대를 꼭 들어가야 하는 이유구요..
그렇게 형편이 어럽다면 성적우수장학금 말고 다른 장학금(어려운 학생들 도와주는 장학금)신청하세요..
장학금도 아주 다양하던데요.. 그 밑 ky에 비해서요..
그리고 어떤 회사들은 서울대생을 잡으려고 3, 4학년때 용돈 줘가면서 들어오라고 하는 코스(?)같은게 있구요..22. 음.....
'10.9.19 10:32 PM (125.177.xxx.50)제 경험상 과외나 학원공부를 많이 받아본 학생이 훨씬 잘 가르치더라고요
과외비는 시간당 25000원이상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입학하시면 장학금혜택을 받으시는게 더 낫겠네요^^23. 전
'10.9.19 11:25 PM (121.166.xxx.150)남편과 저 둘다 서울대 나왔어요...울 친정쪽 4형제 다 서울대 나올정도로 공부잘한 집안이었습니다..언니, 저, 남동생, 여동생 모두 장학금받고 과외해서 아버지 부도로 망한 집안 생활비까지 벌며 살았습니다..무조건 서울대 프리미엄 있으니 보내시구요...
윗분 말중에 좀 아닌 부분 있어 말씀드립니다..저 울 딸아이 과외선생님 찾을때 강남의 특목고 출신 무조건 배제했습니다...지방 또는 일반고 중 학원이나 과외 별로 안다니고 본인이 공부하는 방법 찾은 그런 서울대생 구했습니다...훨씬 효과 좋더군요....본인이 공부하는 방법 못찾고 과외나 학원에서 요령만 배운 학생이 어찌 남을 가르칩니까...본인 앞가림도 못하는데...24. 요령만
'10.9.20 12:01 AM (222.106.xxx.112)배우면 성적이 오를것 같지만,,,본인이 들고파면서 요령을 강사가 집어주면 성적이 잘 오르지요,
저희애가 특목고 다니는데,,의외로 사교육 덜 받고 온 아이들이 많답니다,
근데 수학시간에 아주 얼토당토 않은 방법으로 문제를 푼대요,
선생님이 기겁을 해서 ,,너희들 혹시 이렇게 푸냐.,.고 하자 상당수 아이들이 헉,,하고 놀라더랍니다,
저희애 말로는 그런 방법은 중등생도 안 쓴다고,,새삼스레 말할 가치도 없는거라고,,,
혼자서 답을 유추해내는건 그런 위험도 있는 겁니다,25. 오르비
'10.9.20 12:45 AM (116.37.xxx.138)사이트에 과외구함 올리면 연락와요.. 저희 애들 과외선생 구할때 오르비사이트에서 서울대 의대 1학년생들로 구해서 시켰었어요. 고1,2때 대1이 따끈따끈하고 아직 순진해서 좋아서요. 주2회50~80정도 줬어요.그런데 지균이나 특기자는 안했고 정시로 들어온 재수생이상 출신으로 구했어요. 엄마들이 지균이나 특기자는 별로로 생각해요.. 경시나 내신용으로는 학생보다는 차라리 학원샘이나 전문 과외샘이 났거든요.. 참고하세요.. 액수를 많이 지불하는 부모들은 그에 따른 반대급부도 원하고 교습비를 지불하는거니까요..그리고 본인이 과외수업 많이 받았고 재수이상 한 학생을 선호하는것도 사실이예요..스스로 터득한 학생들보다는 전달방법이 월등히 좋아요..
26. .
'10.9.20 12:56 AM (219.251.xxx.60)인천이고요. 중학생 딸아이가 서울대 학생에게 공부 배웁니다.
일주일에 2번 2시간. 횟수가 아닌 한 달에 30만원요^^
가격은 선생님이 제시 한거예요.27. 저도
'10.9.20 2:11 AM (222.106.xxx.112)다른분들 금액이 좀 과한것 같아요,,인천분은 조금 저렴한것 같구요,
중학생 40-80정도면 전문과외선생님 수준인데요...
저는 서초구 살아요,,,28. 서울대생도
'10.9.20 9:43 AM (110.8.xxx.175)별로 못받아요..일단 재학생은..
괴외비 많이 받으려면 유명세 떨치고 전직 선생님,학원 출신에.학교도 좋고 검증되서 인맥으로 소개받고 하는거지..
학생은 그냥 아르바이트죠..정말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학생한테 과외받길 부모가 원하지 않아요.29. ***
'10.9.20 2:52 PM (203.234.xxx.94)서울대 졸업생이에요. 저는 조카분이 과외보다 자기 공부로 돈을 벌기를 바랍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학부생들은 방학 때 외국으로 어학 연수하고
계절학기 듣고 자기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경험을 합니다.
그런데 조카분은 과외로 돈 버느라 그런 걸 못하면 학부 때부터 동기들보다 뒤처질 수밖에 없어요.
학비 면제되는 장학금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기회가 보장되는 장학금을 찾으라고 하세요.
대기업이나 장학 재단에서 내거는 장학금이나 프로그램 많아요.
공부하는 사람은 자기 공부로 돈을 벌어야지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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