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싸워서 물건 두개씩 사야해요 ㅠㅠ .....

치고박고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10-09-19 05:12:49
(에혀... 쓰고 보니 글이 쩜 기네요... 죄송합니다...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예전에도 글 한번 올린적 있는데...
세살짜리 둘째가 하도 다섯살 오빠걸 뺐어댄다구요...
큰애가 순해서 (그래도 가끔 욱해서 때리기도 하지만) 대부분 줘버리고 다른걸로 놀면
또 와서 뺐고.... 둘다 울고..

조언해주신대로... 작은애 야단치고 그자리에서 뺐어서 오빠 돌려주고... 이거 몇달 했는데
제 자식이지만 이해가 안되네요.. 고쳐지지가 않아요 ㅠㅠ ...악을 악을 씁니다.. 아주....
오빠한테 피해의식같은게 있는건지...
어쩌다 오빠 없이 저랑 둘이만 지낸날은 그 다음날 오빠한테 완전 너그러워져요...
둘다 하하호호 잘 놀고....

하지만 둘째가 병치례가 잦아 큰애를 유치원도 안보내고 있으니... 어쩌다 하루 평화로운걸로는
제가 너무 힘이 들어서요 ㅠㅠ
둘째한테 좀 더 신경 많이 쓰고 놀아주고 하면 점점 더 좋아질거 같긴하지만 (그렇게 하고 있구요)
지금으로선 싸울 상황을 피해보려고 살거 있으면 두개씩 사게 되고 ...
그러다보니 너무 아까워서요.. 같이 놀아도 좋을거고.. 자기 월령에 맞지도 않는걸 떼쓴다고 사야하다니 ㅠㅠ  

경험자님들, 지혜좀 나눠주세요
같은거 두개씩 사는건 울 시누한테 듣고 해본건데.. 그 시누는 애들 초등 고학년 되고나서야
안그러는거 같더라구요

다른 방법 좀 없을까요... 찜해둔 교구가 있는데 가격이 꽤 쎄거든요.. 이거 남편은 반.드.시... 두개 사라고
아주 못을 박는데 .. 장바구니에서 수량 변경 했다 말았다 이 새벽에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_-
IP : 183.99.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19 6:36 AM (121.151.xxx.155)

    작은아이가 욕심이 많고 질투가 많은 아이인가봅니다
    그런아이는 어쩔수없어요
    노상 잘한다 이쁘다 해주어야하죠
    그러다보면 또 큰아이가 질투심을 느낄수도있으니
    무조건 그아이도 잘한다 최고다 해주세요
    둘이 부딪힐수잇는시간을 줄이는것도 방법이에요

    그리고 아깝다 생각하지마시고
    무조건 두개씩 사세요
    저도 두살터울이 아이들을 기르다보니 집에 무조건 두개였어요
    컵도 똑같은 컵으로 두개
    아이들것은 다 두개였어요
    아이들이 아직 유치원생들인것같은데
    그나이때 비싼 교구 필요없으니 사실려면 무조건 두개사세요

    저는 사은품식으로 주는것들도 한개만 주고는
    한개를 더 달라고 양해를 들려서 하나를 더 주시면 받아오고
    아니면 그냥 돌려주고 돌아왔어요

    그러고도 물건가지고 싸우면
    그물건은 아에 둘이서 못가지고 놀게 치워 버렸어요
    그럼 둘다 울고 불고해도
    전혀 신경쓰지않고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울게 나두었더니
    둘다 포기하고 다른것을 가지고 놀더군요

    방법이 없어요
    두개사서 쓰시는수밖에요
    그리고 그런것으로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돈보다는 아이들과 님이 최고이니까요

  • 2. 저희집도
    '10.9.19 7:02 AM (120.50.xxx.27)

    그래요. 저 어렸을때도 그랬구요. 다 비슷하지 않나요?
    사은품 두개 줄때면 엄청 고맙다는.
    근데 문제는 똑같이 하나씩 나누어줘도 싸운다는 겁니다.

  • 3. 유순주
    '10.9.19 7:07 AM (210.2.xxx.45)

    저희 애들도 그랬어요
    동성이라 작은애가 아침에일어나
    형 옷있는 것 부터
    같은 것이 아니면 하루가 정말 말이 아니였어요
    세월이 해결해요

  • 4. 울집 상황
    '10.9.19 3:01 PM (222.233.xxx.160)

    모든개 *2입니다,, 아님 마루가 싸움장이 됍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391 (급)상가집 꽃배달 괜찮은곳 소개 좀 해주세요 3 꽃배달 2010/01/07 1,124
512390 친한 친구를 소개팅 시켜 주려다가 되려 기분만 상했어요. 27 다신 소개팅.. 2010/01/07 4,337
512389 30대후반부터에 우리 82님들은... 9 만약에 2010/01/07 1,535
512388 용달 서비스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2 질문 2010/01/07 405
512387 세컨드카로 기아 쏘울 어떨까요? 5 쏘울이뻐요 2010/01/07 1,357
512386 01/07뉴스!'음란죄'지드래곤검찰소환&전지현동성애연기&'국민' 때문에 쇠고기 협상.. 1 윤리적소비 2010/01/07 1,860
512385 연말정산시 부모님 기부금도 공제가 될까요? 6 연말정산 2010/01/07 2,629
512384 여러분들 체력은 어떠신가요... 5 저질체력 2010/01/07 650
512383 집사는데 고민이에요...(청주) 14 청주 2010/01/07 1,341
512382 해지하려고 했는데 이번엔 좋은물건 만나서 칭찬하네요 12 코스코 2010/01/07 2,080
512381 지금 자동 세차하러가도 돼요? 3 더러운 차 2010/01/07 580
512380 미국이사짐센터 추천좀.. 1 이사 2010/01/07 437
512379 송윤아씨가 오윤아씬줄 알았네요. 4 아침방송 2010/01/07 1,719
512378 요즘 영화표가 9천원이나 해요? 할인카드도 현장할인만되구 15 와우 2010/01/07 1,602
512377 가전제품 지마켓에서 구입하고 물류센터에서 직배송되는거면 믿을수 있나요? 4 냉장고 2010/01/07 1,090
512376 가이타이너 질문드립니다. 1 가이타이너 2010/01/07 480
512375 대학 졸업앨법 가지고 계세요? 10 무거워 2010/01/07 807
512374 수면바지 사고싶은데요 4 수면바지 2010/01/07 1,010
512373 요리쪽 대학원 진로 고민이에요~ 3 현랑켄챠 2010/01/07 608
512372 지하철 타고 출퇴근하다가 수명 줄겠네요-_ㅠ 6 .. 2010/01/07 1,232
512371 사정봉-타블로 동창이라더니, 타이거JK도... 12 ㅋㅋㅋ 2010/01/07 4,433
512370 초2학년올라가는아이.. 3 은새엄마 2010/01/07 479
512369 세종시에 대해 좀 아시는 분? 향후 전망성이 상당한가보죠? 5 이게 기회일.. 2010/01/07 944
512368 테팔 전기그릴 정말로 냄새안나고 기름 안튀나요? 10 사고파라.... 2010/01/07 1,827
512367 앙코르와트 어떤가요? 5 고생길? 2010/01/07 1,097
512366 암웨이제품쓰고 싶은데요 할인이 될까요? 해라쥬 2010/01/07 641
512365 새아파트 살면...좋겠지요? 13 결혼17년차.. 2010/01/07 2,162
512364 진로소주이벤트 4 ㅠㅠ 2010/01/07 569
512363 새벽에 집 어디선가 핸드폰 진동이 들리는데...어디서 들리는지 모르겠어요 3 뭘까요.. 2010/01/07 1,000
512362 어제 홈쇼핑에서 삐아제 명작,전래 샀는데 사보신분 괜찮나요?? 궁금이 2010/01/07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