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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중요하지 않게 된걸까요?
수능 2회,수능 과목축소, 그리고 절대평가.. 요즘 입시제도가 달라진다는 기사를 자주 접합니다.
입시제도가 변하면 문과학생의 경우 수학이 덜 중요해지고
영어에 무조건 올인해라라는 말들을 요즘 그래서 많이 듣습니다.
우리 아이는 초 4이고 영어보다는 수학에 좀더 투자를 했기에 수학을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선행을 했다거나 탁월한 수학적 감각이 있다거나 하는건 아니어서 그냥 자기학년 수학 응용정도까지는
잘하고 있는 정도.. 심화는 아직 어려워하구요
엄마 아빠가 둘다 문과이고 아이의 성향도 사실은 문과예요
수학을 힘들어 했던 기억이 있는 저인지라 더더욱 수학에 더 목숨을 걸었던게 사실이고
그래서인지 영어는 상대적으로 꾸준히는 했지만 수준이 높은 편은 아니예요
영어를 수학보다 약간 싫어하기도 하구요..암기라든지 문법이런 부분..
암튼 바뀌는 입시제도하에서는 수학이 덜 중요하다가 과연 맞는 말일까요?
82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좋은 의견 듣고 싶어요
1. ㅇㅏ니요
'10.9.19 12:50 AM (222.106.xxx.112)누가 그러는지 몰라도 수학을 못하면 절대 좋은 대학은 못 갑니다,
영어가 어려워지는건 사실이지만,,워낙 잘하는 애들이 많아서 등급컥은 거의 떨어지지 않아요,
그리고 수능 두번보는거 확정도 아니구요,,,저렇게 되면 이과애들이어려운 언어를쉬운 유형으로 골라갈뿐,,문과애들은 달라질것도 없습니다,
수능 과옥축소도 안할것 같구요,,사실 안하는게 더 쉽습니다,
한과목선택하다가 그거 망하면 어쩌라구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요,,
절대 신문에 나온 말을 믿지 마시고 행간의 묘미를 살려서 읽으세요
그리고 그런걸 따져가며 공부시키기엔 너무 어린 나이입니다2. 흐음
'10.9.19 1:03 AM (119.196.xxx.46)그게 2016년부터 수능 영어가 빠지고 국가공인시험으로 대체되서 그래요. 수학은 일정 정도 넘으면 아주 잘하는 아이와 조금 잘하는 아이가 큰 차이 없지만 영어는 토플식으로 보다보면 잘할 수록 유리해지니 변별력이 커지는 거지요.
3. 음
'10.9.19 1:09 AM (222.106.xxx.112)수학이 큰차이가 없다니요,,,같은 1등급이라도 표준점수 차이가 얼마나 크게 나는데요...
오히려 언어 외국어보다 같은 만점일때 30점 이상 차이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공인시험으로 대체된다 해도,,수준이 높게 출제 되지는 못할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영어는 정말 지역별 도시별로 편차가 크고,,사교육 힘이 절대적이거든요,
솔직히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과연 저시험이 가능은 한가,,의문입니다,
스피킹까지 누가 채점을 하겠어요,,,4. 제일
'10.9.19 1:16 AM (122.32.xxx.216)제가 보기엔 수학을 잘해야만 대학을 잘 갈수 있는것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같은 1등급이라도 점수차이 많이 나구요
입시제도가 아무리 바뀐다고 해도 그건 크게 달라지지 않을것 같은데요5. 입시..
'10.9.19 2:54 AM (207.216.xxx.174)원글님, 이제 4학년 아이를 놓고 입시 걱정을 하시면 어떡해요....^^;;;;;;;
중딩인 경우도 실은 변하는 입시제도 고려하면서 공부하는건 무의미 하다고 봐요.
워낙 입시 제도가 조변석개인 나라이니
제도에 맞춰서 미리 공부 방향 정하고 하는게 의미 없죠.
당장 내년엔 또 인사들 물갈이 되고, 지금 가려던 방향과 또 다른 방향으로 틀어버린
새 입시 제도안이 발표될 수도 있는거고.....
당장 맘 급한 중학생,고등학생이 아닌 이상
그냥 원칙대로 슬슬 가시면 될 거 같아요.
우리 나라 사교육 분위기가 입시 제도에 따라 휙휙 바뀌는거 사실이죠.
몇년전까지 유행이었던 1-2년 외국 조기유학이 요새 찬바람 맞는 이유가
언론에서 조기유학 부작용 얘기가 나오는 시기가 됐기도 하지만
그보다 이제 영어보다는 수학이 입시에 매우 결정적이고
수학은 변별력이 심해지니 영어 때문에 유학갈 필요없다,
이런 이유에서라고 봅니다. 엄마들 판단력이 언론의 분석을 넘어서잖아요.
하지만 아직 멀고 먼(?) 미래인 입시라는 대명제를 가지고
아이 교육 문제를 성급히 방향 고정하고 재단 하는건 위험한 일이라고 봐요.
그냥 우리 아이 성향과 상황에 맞게 천천히 걸어가다가
입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시기가 되었을때
약간의 강약 조절을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6. 오늘
'10.9.19 7:20 AM (121.167.xxx.85)공부 클리닉같은곳 설명회갔다오니
울 나라는 매년 바뀔수도 있는 나라예요
그곳에서도 신문에 나온말 다 믿지 말라고 하더라구요7. ...
'10.9.19 7:50 AM (112.149.xxx.234)시험을 2번 보게 되면
표준점수, 원점수가 없어지고(시험 난이도가 같을수 없기 때문에)
백분율 표시가 될거라네요.
음님의 말씀은 조금 다를 것 같네요.
스피킹 채점 가능합니다.
전세계적으로 토플시험 치러지고 있지요...
문과의 경우 수학 비중이 좀 줄 것 같구요.
이과의 경우 백분율로 나타내면 최상위층의 유리함이 조금 줄 것 같애요.8. 음
'10.9.19 9:44 AM (222.106.xxx.112)백분율 표시가 표준점수의 개념입니다,
원점수는 필요가 없게 되는거죠,
그리고 토플 대란이 왜 일어났는데요,,토플보러 밤새 컴퓨터 매달리다 오사카 비행기표 끊은 사람입니다,다른나라는 안 그래도 우리나라만 토플대란이 일어났지요
전국 80만 가까이 되는 수험생이 일년에 4회 그런 시험을 보는건 말이 쉽지요,,,시행되도 부작용이 많을겁니다,
수험생만 보는 시험도 아니고,,,전국 초딩부터 볼텐데요 ㅠ
그리고 수능을 두번 보는건 확정안도 아니지만,,,계획안에 따르자면..
문과가 선택한다는 쉬운 수학유형은 지금 수리나형 범위 그대로 갑니다,
이과는 언어를 쉬운걸 선택할수 있죠,
문과도 이과 최상위 수험생이 빠지면 언어부분은 상대적으로 유리할수도 있겠죠,,
이과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인게 될거고,,문과도 최상위의 변별력은 결국 수리에서 나올겁니다,9. ...
'10.9.19 9:50 AM (221.138.xxx.206)대학에서 뽑고 싶은 학생을 가릴 때(똑똑한) 가장 편한 과목이 수학인데
어떻게 수학 비중을 줄이겠어요...10. ..
'10.9.19 10:20 AM (222.107.xxx.138)서점에 가니 그런 책도 있더군요.
'수학이 대학을 결정하고
영어가 인생을 결정한다.'
수학....;;;;11. ..
'10.9.19 10:52 AM (211.199.xxx.219)수학은 여전히 중요하겠지만 초등학생이라면 영어에 더 신경을 쓰는게 맞다고 해요..초등때 수학공부 열심히 한다고 수능수학과 연결된다고 볼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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