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점수요..

[잘몰라서..]

사촌아이가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는데...

토플 점수가... 아이가 가려는  단과대학인 경우 55점만 넘으면 되나 보더라구요.

작년에 고등학교 졸업한 여자아이의 경우 55점 넘기가 어려운가요?

워낙에 실력의 차이란게 있으니.. 중3학생도 100점넘기는 경우들도 있는거고 하지만..

영어는 잘한다는 아이인데 토플점수가 안나와서 미국가는걸 미루고 있다 해서요.

전 자세한 실력은 잘 모르구요.
건네 들은 얘기로 영어를 좋하한다 잘한다.. 한8개월 정도 토플 학원엘 다녔는데..
이제야 점수가  55-60 정도 나와서 곧 갈거다...하는 거였어요.

아무리 시험이 좀 바뀌었다지만.. 120점 만점에 55점이면..반도 안되는 점수인데..
그게 그리 어려운 점수인가 해서요..

그리고.. 6개월이상 학원다니면서 공부해서 55점을 넘긴 경우 미국에 가서 수학할 능력은 될까요?

엄마는 그 아이가 영어를 썩... 잘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미국가서 공부 할수 있으려나를 걱정하시는듯 해요.

가면 다른 사촌들도 있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학비 충당해서 다닐거라 하던데..

저야... 간다니 가나보다 했는데.. 저희 엄마가 형편이나 그런것을 보고 좀 걱정하시는듯 해서요.
궁금해서 여쭤요..

[55?]

한국 대학에선 ibt 110은 넘어야 영특이라도 내미는데 55점도 아직 안나왔다면 감이 안잡히네요
스피킹, 리스닝,라이팅,리딩 30점씩입니다. 외고생들은 100은 넘는 거 같고 보통 토플 처음 시험보는 고등학생들 80~90은 넘지 않을까요?

[보통]

실력으론 힘들어요~여러분도 한번 시험 쳐 보세요. 55점 나오기가 쉽지 않을걸요? 그러니 우리나라는 한참 잘못되도 잘못되지 않았어요?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할 능력되나 하는 테스트를 초등학생이 100점씩 받고 또 그걸 당연한 듯이 여기는 풍토가요? 초등학생이 과연 그런 능력이 되서 그런 테스트에서 100점씩 나오는 걸까요?

[잘몰라서..]

보통...이라 적으신님... 초등학생도 100점 맞는데요? 허걱....
전 지식인 검색하니... 중3학생이 100점을 넘는 경우도 있다 해서... 차이는 많겠구나..
라고 생각한 건데요..

20살 여자아이...인 경우... 6개월을 넘게 학원을 다니고... 55점을 맞는게..
영어를 잘하는거냐고..여쭤본거였어요... 정말 이 점수면 미국 대학가서 수강하는게
문제가 되지 않는건지....

100님.... 55점이 잘하는 것인지..100점이 잘하는 것인지요....

[..]

초등때부터 그보다 더 어려서부터 영어를 듣고 읽기가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어온 경우가 아니면
준비없이 첫 시험에 90점이상 받는건 쉽지 않아요.
듣기와 읽기가 자연스러운 경우라면 8개월 정도 학원다니면 100점이상의 고득점이 가능하지만
원글님 사촌의 경우에는 그냥 학교내신영어를 잘하는 경우였나 보네요.
55점도 쉬운 점수는 아니지만 미국대학의 수업을 이해하기는 당연히 역부족일텐데
(사실 이건 토플 고득점자도 적응까지 고생을 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어요)
어떤 경로를 통해서 유학을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의아하네요.
아르바이트 하면서 학비를 충당한다는 부분도 의아하구요.
초등생도 토플 100점을 넘기는 경우가 있지만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결과이겠죠.
그냥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을 순차적으로 밟아서는 고등학생도 50점 넘기기 매우 어려워요.

[...]

55점 받아서 미국 유학 간들 수업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에 100만원 걸겠습니다. 제가 90점 정도 받고 유학갔다 왔는데요, 리스닝이 25점이었어요. 그래도 2년 내내 수업 잘 못 따라가서 허덕거렸죠...학교 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공부하려면 100점 이상은 받아야 수업 들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