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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정말 리얼하네요....

자기야 조회수 : 8,319
작성일 : 2010-09-18 16:36:54
어쩜 나오는 커플마다 모두 우리부부 문제같아요.
보면서 정말 울었네요.
양원경씨 부인 이야기하는데 감정이입되서...ㅠ.ㅠ
지금 눈 벌게요....ㅠ.ㅠ

신재은씨 얘기하는데도 내 일같고... 저도 정리못해서 그런 마음 들어요.
신랑 기분나빠하면 혹시 나때문인가.. 뭐 그런....
나도 일하는 엄마인데, 돈벌고 그럼 당당히 살아도 되는데 괜히 눈치보는...
다음주 기다려지는데 마지막회인지...  만약 마지막회라면 아쉽네요.
끝내지말았으면 좋겠어요.

헌데 양원경 부인은 정말 너무 슬피 우네요.. 제가 가서 토닥토닥 해주고 싶은.....
흑흑..
IP : 121.169.xxx.1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
    '10.9.18 4:43 PM (222.107.xxx.111)

    양원경 정말 여러 프로그램에서 보던대로네요.
    자기 마음에 들게 안 해주면 아내가 밉다니
    아주 야비한 인간이네요.
    미성숙한 인간이면서 결혼한 이들 많죠

  • 2. 진짜
    '10.9.18 4:53 PM (124.51.xxx.8)

    양원경씨는 무슨복에 그런 부인 만났을까요? 그렇게 생활비도 아깝고 자기하고픈데로 살꺼면 그냥 혼자살지..왜 부인만 불쌍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자기야 몇번 보다 말았었는데, 어젠 감정이입까지 되서 열심히 봤네요

  • 3. ..
    '10.9.18 4:59 PM (175.112.xxx.184)

    양씨 그전에 라디오방송인가에서 개에 대한 엽기발언으로 욕 먹지 않았나요?
    그때부터 인간성 황이다 싶더니만...자기야 나와서 부인 이야기 하는거 들어보면..역시나 싶어요.
    인상도 언행도 볼때마다 기분 나빠지는 사람이에요.

  • 4. ..
    '10.9.18 5:06 PM (112.170.xxx.64)

    도대체 양원경 부인은 뭘 보고 양원경이랑 결혼했는질 모르겠어요. 한참 잘 나갈 때 한 결혼도 아니고... 여자가 너무 너무 아까움. 부인 참하고 참 이쁘지 않나요?

  • 5. ...
    '10.9.18 5:10 PM (112.149.xxx.175)

    인기 있는 탈렌트는 아니여도 외모도 참하고 성격도 온화한것 같은데
    양원경만나서 고생이 넘 심한것 같아요.
    양원경은 나이 들어도 철없고 경망스럽기는 변함이 없네요
    같은 여자가 봐도 넘 안쓰럽고 아내분이 백만번 아까워요

  • 6.
    '10.9.18 5:18 PM (221.148.xxx.75)

    어제 자기야 보고 정말 진솔하고 진지해서 좋았어요. 저도 눈물 흘렸거든요.
    저도 양원경씨 부인 참 좋아해요. 너무 참하고 예쁘고.. 아유 정말 팬이에요. ㅎㅎ
    그런데 아무리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고, 상담전문가도 한쪽의 문제점을 짚는 게 아니라 양방의 문제점을 고루 짚어줘야 한다지만
    전 아무리 봐도 양원경씨 와이프 잘못을 모르겠어요. 양원경씨 문제야 세상이 다 아는거고, 전문가도 얘기했고,
    양원경씨 와이프의 문제점은 "남편을 자기 틀에 맞추려 한다"고 하는거였는데,
    아니 그런 여자들 있긴 있어요. 있는데, 양원경씨 와이프는 그런 타입이 아니던데요.
    생활비 제대로 갖다달라, 거짓말하지 말라, 이런 요구들이 도대체 뭐가 틀에 맞추라는 건지..
    그저 정상적으로 살아보자는 얘기 아닌지..
    상담도 좋은데 없는 단점 억지로 쥐어짜내지 않았음 해요.

    양원경씨가 처갓댁에 그렇게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부인이. 그래서 많은 단점이 상쇄된다고..

  • 7. 저도
    '10.9.18 5:37 PM (180.66.xxx.4)

    그 프로 처음 보고 정말 울집과 같구나..했어요. 조영구.. 양원경...완전히 ..;;;
    사람사는 모습이 다 같구나 함을 느낀 프로였네요.

  • 8. 이해안되네
    '10.9.18 7:36 PM (125.142.xxx.233)

    양원경씨가 처가댁에 정말 잘하는데 왜 부인한테는 생활비조차
    아까워하는 건지 도무지 이해안되네요.

  • 9. ...
    '10.9.18 8:18 PM (119.194.xxx.122)

    거기 나오는 부부들 이혼은 절대 안할거 같아요.
    맨날 아옹다옹 와글와글 싸우면서
    좋을 땐 하하호호~
    ㅋㅋ
    그러니깐 같이 사는 거겠죵

  • 10. 예전에
    '10.9.18 9:22 PM (116.123.xxx.127)

    아침마당에 나와서 양원경부부가 이야기하는데
    양원경이 처가댁에 무지잘한다고 하던데요. 부인도 그렇다고 하면서
    굉장히 고마워하고 남편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던데요
    제가 자기야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그때는 잘사는 것처럼 보이던데

  • 11. ^^
    '10.9.18 10:03 PM (116.121.xxx.179)

    거기 나오는 여자들이 뒤풀이자리에서
    서로 이혼하고 싶다고 난리라던데요...
    근데 나이많은 여자들이 그냥 참고살으라고 그런다고...

  • 12. 사랑과전쟁
    '10.9.19 1:37 AM (125.143.xxx.160)

    사랑과 전쟁 너무 좋아했던 방송이였는데 폐지 되고 나서 너무 서운했거든요.

    그런데 사랑과 전쟁에서 아주 아주 가끔씩 나오는 여자탈렌트가 있었어요.

    단골이 아니라 너무너무 가끔씩...

    그런데 정말 너무 단아하고 너무 청초하고 너무 너무 예뻤어요.(왜 저 여자는 못 떨까)

    궁금도 했었구요.

    정말 그 당시엔 고현정처름 비슷한 이미지 인듯 했지만 고현정보다 더 예뻐다고 생각했었어요.

    그 때 맡은 역도 비슷한 이미였어요.

    도대체 그 여자탈렌트는 누군데 외모 아깝게 뜨지 못할까? 항상 생각했는데..

    그런데 허걱!!!!너무 예뻐다고 생각했던 그 탈렌트가 바로 양원경부인이였어요.

    정말 놀랬구요. 양원경씨 너무 복이 많은것 같아요.

    그런데 양원경씨 부인은 생긴거나 똑같이 말투나 행동 다 그 이미지 그대론것 같아요.

    너무 너무 제가 좋아하는 타입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근데 예전이 휠씬 더 예뻤던것 같아요

  • 13. 양원경씨가
    '10.9.19 8:33 AM (125.131.xxx.167)

    처가에 그리 잘한다고 하네요.
    올여름에 남원에 놀러갔다가 이 부부 봤어요. 장인 장모님이랑 같이 놀러온것 같은데 가족이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아주 좋더라구요 . 알아보는 사람들에게도 아주 친절하게 대해주고 일일이 다 사진찍어주고 그랬어요.

  • 14. 방송에서는
    '10.9.19 8:39 AM (125.131.xxx.167)

    말 막하고 오버하고 그러잖아요.
    사석에서는 말수도 별로 없고 수줍어하고 그러더라구요.
    아마도 개그맨인데 못웃기다보니 웃겨볼려고 굉장히 오버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15. 켁!!
    '10.9.19 11:24 AM (122.32.xxx.154)

    그.. 그럼... 자기야 부부 상담도 설정???
    아웅..나 양원경부인한테 빙의되서 울면서 봤는데.. 뭥미?
    완전 김빠지네요.

    자기야 프로그램이 지나치게 오락적이라 보다말다 했는데
    이번주 부부상담은 꽤 진지하고 감동적이기까지 했는데..
    우라질레이션쓰!!!

  • 16. 오늘도
    '10.9.19 3:34 PM (221.160.xxx.144)

    설정은 아닌것 같아요. 상담 받으면서 그 부인도 얘기했잖아요.
    앞에 제 3자 하나만 있으면 그렇게 재미있고 행복할 수가 없다고,
    문제는 둘이 있을 때 같아요.

    그리고 뭐 문제 있는 부부라고 매일 싸우진 않잖아요. 다른 사람 있는데서는 특히 연예인 부부라니까 더 행복해 보일려고 노력 할 수도 있어요.
    저는 설정이라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오히려 맘 속에 있는 얘길 힘겹게 꺼내는구나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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