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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저학년이나 유치원생엄마가 우리아이 공부잘해요 하는거 웃긴거 같아요
엄마가 시키는대로 하는나이니까요.
4학년 이상되야 공부잘하네 소리 할수있을듯..
3학년까지 잘따라오다가 고학년 가면서 많이 달라지더라고요..
사춘기정도 되봐야 잘하는지 자랑할수 있는 나이가 되지 않나요??
어릴때 엄마가 빡시게 시키는대로 따라오다가 사춘기되서 그냥 손놓아버리는애들도 많고
능력이 안되서 쳐지는 애들도 많던데 자랑이 너무 이르더라구요.
1. 미미
'10.9.18 2:18 PM (118.176.xxx.154)걍 기엽게 봐주세여~~~ㅎㅎㅎ
2. 스스로
'10.9.18 2:20 PM (211.109.xxx.163)자식 자랑 하는 것은 좀 웃기긴 합니다만
초등3학년 공부, 장난 아닙니다. 저도 못 푸는 문제 수두룩..특히 사회..ㅠㅠ3. 대체로...
'10.9.18 2:21 PM (218.37.xxx.247)저학년때 잘하던애가 고학년되도 잘하고 중고등학교 가서도 잘하더이다
4. 깍뚜기
'10.9.18 2:21 PM (122.46.xxx.130)걍 기엽게 봐주세여~~~ㅎㅎㅎ 2222222222
그 나이 때 어린 아이가 뭘 열심히 하는 게 기특해서
성취에 대해서 칭찬하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거 같아요.
너무 심하게 '자랑'하는 게 아니라면, 웃고 넘기면 될 듯.
그렇게 따지면 초등 4학년 때로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지요 ^^5. 원글
'10.9.18 2:22 PM (118.216.xxx.241)저학년때 잘하던애가 고학년되도 잘하긴 하지만 조금씩 떨어져나간다는게 문제죠.
학년올라갈수록 잘하는애가 점점 줄어들잖아요.
그니까 저학년때 못하던애가 고학년가서 잘하긴 힘들어도 저학년때 잘한다고 고학년때 다잘한단 말도 아니니까 자랑질은 좀 참으심이..6. .
'10.9.18 2:25 PM (125.185.xxx.67)자식 자랑은 자식 나이 40 넘어 하라 했다지요.
7. ㅎㅎ
'10.9.18 2:26 PM (118.223.xxx.228)주변에 애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애가 맨날 올백만 받는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어요
그러면 제가 그랬죠. 그런소리는 애가 5학년 6학년 되어서 해야 된다. 저학년땐 엄마가 좀만 신경 쓰면 점수 나온다.. 하구요.
3학년 넘어서니 올백 소리는 쏙 들어가고 반에서 1등한다 하더군요. ㅎㅎㅎ
5학년 6학년 넘어가면 1등 소리도 점점 없어지죠.
저학년때 공부잘한다고 자랑하는거 좀 웃기는거 맞아요.8. 에휴
'10.9.18 2:25 PM (218.37.xxx.247)그냥 남의집 자식도 좀 같이 이뻐라 해주세요
9. ?
'10.9.18 2:28 PM (67.250.xxx.83)자랑 좀 하면 어떤가요? 그거 들어준다고 뭐 세금내는것도 아니고.
걍 귀엽다 생각하시믄 되죠...그리고 그때 애들이 다 잘하나요? 아닌거 같은데...
잘하는 애도 있고 못하는 애도 있죠10. ,,,
'10.9.18 2:34 PM (59.21.xxx.239)어느 부모인들 자식이 안 대단한 사람이 있나요. 표현하고 안하고의 차이인거죠..저도 가끔 형님네 아이공부잘한다 자랑하면 속으로 흥! 커봐야 알지..하게 되더군요. 근데 그게 제 마음의 용심(질투)이란걸 알게되었어요..이제 자식을 키우는 입장이 되고보니 그냥 내 자식을 위해 덕쌓는다 생각하고 그런일에 함께 기뻐해줍니다. 나중에 어찌될지언정 지금현재 잘하는건 잘한다고 칭찬해주는거죠..^^
11. ㅋㅋㅋ
'10.9.18 2:35 PM (24.10.xxx.55)저학년이라고 거저 잘하나요???
아주 어릴때부터 다같이 전력질주 하는 시대라서 사실 어리다고 남보다 잘하는거 쉽지 않더군요
저도 나름 초등 고학년 엄마라서 원글님 심정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뛰는 모습이 밉지 않고 오히려 정감 가네요
우리애 비교하며 깎아 내리며 자기 애 칭찬하는것만 아니면 기분 좋으라고 맘껏
장단 맞춰줘요
어차피 내실 있으며 최고니까요 ㅎㅎㅎ12. 우리 시누 왈
'10.9.18 2:36 PM (211.109.xxx.163)우리 아이가 튼튼영어 열심히 듣는 거 보더니(아이는 좋아하거든요)
"저런다고 애가 다 집중해서 듣는 것도 아니야."이러면서 비꼬대요.
무슨 뜻인지 물어보려다 그냥 무시했습니다만.13. 듣기
'10.9.18 2:38 PM (125.132.xxx.162)좋은 소리도 한두번이죠..
너무 자랑 하는것도 전 별로.. 지인 중에 하나가 자기아들이 초3때 전교 일등했다고 그렇게 자랑을 하더니 고등학교때 3수해서 경기권에 있는 대학 들어가라고요..
속으로 초등때 잘하면 뭐하나했어요..오히려 부모가 조용히 지낸 아이들이 대학은 더 잘가는것 같다는..14. ^^
'10.9.18 2:41 PM (121.134.xxx.54)저학년때부터 쭉 잘하는 애도 있고, 그게 고학년까지 못 가는 애도 있고
고학년때부터 잘하는 애도 있고...
딱 이렇다는 경우는 없지요.
너무 오바해서 자식 공부 자랑하면 솔직히 뭥미?? 하는 생각 들긴 하겠지만
뭐 그러다 계속 잘하면 자랑할만 한거고
그러다 성적 쭉 떨어지면 자랑하던 엄마 알아서 깨갱할테니
그냥 대충 맞장구치고 말죠 뭐ㅎㅎ15. ```
'10.9.18 2:54 PM (203.234.xxx.203)원글님 댓글 논리라면 저학년때 자랑하지 언제 자랑하겠어요?
평생 자랑거리 없는 것 보단 낫죠.
저도 자랑하는 사람 아니고 자랑하는 사람이 편하진 않지만
자랑하면 자랑하나 보다 냅두세요.16. 울 아들
'10.9.18 2:58 PM (180.66.xxx.4)초등 1학년인데 반 친구들은 xx가 공부 잘한다며..ㅎㅎㅎㅎ
지들이 시험을 쳐봐는지 경시대회를 나가 봤는지..아무것도 안해놓고선..ㅋ
그냥 태도가 바르니 아이들의 추측으로 말을 그리 한거더군요. 그래서
울아들 부담 완전 백배랍니다. 시험쳐서 별루면 아이들실망이 대단할텐데요..ㅎㅎ17. ..
'10.9.18 3:32 PM (114.206.xxx.234)요즘 3학년 공부 얕볼꺼 아니던데요?
3학년정도때에 아주 잘하는 아이라면 크게 안변할꺼예요..18. 요즘은
'10.9.18 3:32 PM (110.12.xxx.53)주변에 보니 저학년때 잘하고 성실하던 애들이 고학년에 가서도 대부분 잘하더라구요.
19. ?
'10.9.18 3:57 PM (114.206.xxx.244)아주 잘하는거? 그게 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다 잘해요.편차가 심한 지역아님.문제는 4,5학년되봐야 아는거 맞는것같던데.저희 조카들은 중학교때까지도 잘한다 하더니만 결국 대학때는 스카이 문턱도 못밞던데요.저는 시댁가면 저희 아들 초2인데,자꾸만 공부잘하냐고 물어서 좀 황당해요.
20. 고3
'10.9.18 4:28 PM (121.148.xxx.84)고3 되면 다들 하는말 내신에 그닥 신경 안썼다는 말이
왜 그렇게 많은지
듣고 웃어 버리세요.21. ..
'10.9.18 4:42 PM (211.199.xxx.219)갓난쟁이 걸음마 하면 자랑하고 싶고 (못 걷는 사람 없죠) 기저귀 떼면 또 자랑하는거고 초등저학년이라도 올백맞으면 자랑하고 싶은건데...그냥 그렇구나 하면되는거지 그걸 고깝게 보는 사람이 문제인거 아닌가요? 울아기 이제 걸음마해요~ 라고 자랑하면..오~축하해요..하지...못걷는사람있나? 일찍 걷는다고 달리기 잘하는것도 아니더라 삐죽대는 사람이 더 웃기삼~
아이 키우면서 작은 일에도 감격하고 뿌듯해 하는건데 그게 공부면 이상하게 삐딱하게 보는 심리가 더 있는듯.22. ....
'10.9.18 6:56 PM (61.102.xxx.26)유치원이나 저학년이라도 못하는 아이는 못합니다.
겸손도 좋지만
나이 40 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자식자랑하려다가 자랑할 거리 다 놓치면 우짭니까..ㅎㅎㅎ
나중에 어찌 되든 자랑할만 할 때 할 수도 있지요 뭐....
평생 자랑거리 하나 없어서 자랑 한 번 못하는 것보다야 낫죠.
아닌가...^^;23. 우스개소리
'10.9.18 9:56 PM (218.236.xxx.243)갓난아기때는 본인의 아이가 뛰어나다 생각해 아인슈타인 우유를 먹이고,
유치원때는 서울우유를, 초등땐 연세우유, 6학년때는 건국우유,
중학교가 되면 저지방우유를 먹인다는 소리......
자식때문에 부모가 겸손해지는 이유가, 아이가 고학년이되면 알수 있어요.24. 5학년도
'10.9.18 11:38 PM (222.106.xxx.112)요즘같은 난이도에선 올백 우스워요,,
학교평가 시작되고나서 너무들 문제가 쉬워져서 변별력이 없어졌습니다,
부디 학교시험 백점 유념치 마시고 공부시키세요25. 근데
'10.9.19 7:35 AM (122.34.xxx.34)유치원생이라도 잘 하는 애 잘 하고 못 하는 애 못 하던데요..
26. 그러게
'10.9.19 5:30 PM (218.238.xxx.226)저도 유치원생 아이 있지만, 물론 미래는 알수 없죠, 하지만 같은 유치원생인 아이들중에도 현재 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 이해력 뛰어난 아이, 이해력 떨어지는 아이.. 분명히 존재하던데요,
유치원이라고 저학년이라도 다 잘하는거 아니더라구요, 엄마가 이끌어준다고 다 따라오는것도 아니고, 엄마가 아무리 이끌어줘도 관심없음 따라오지도 않아요.
그냥 그때그때 그 시기에 잘하면 기분좋고 대견해보이고 그런거죠뭐,..27. 자기아이만..
'10.9.20 1:55 PM (114.200.xxx.81)자기아이만 잘하는 줄 알고 자랑해대니 아무래도...
울 엄마 말씀이, 어릴 적 자기 아이 공부 잘한다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니던 분이 계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저하고 같은 학교. 걔 반 석차가 제 전교 석차였어요. 우리 엄마 저한테 "그냥 들어만 줬다"하고 씩 웃으시면서 얘기하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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