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9월모의고사를 봐도...ㅠ.ㅠ

외국사는고2엄마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0-09-18 10:37:21
아이만 한국고등학교에 보낸엄마입니다.
한국 고등생활을 해보고싶다고 해서 나름 각오하고 보냈습니다.
전에도 글을 올렸는데 6월모의고사에서 언어 외국어는 1등급을 받았고
수리는 4등급을 받앗었습니다.
이번 9월에는 나름 사기도 충전해 있고 열심히 햇다고 자부하던데...
옆에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믿어주기로 했죠.
그런데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 결과가 나왔습니다.
언어 1등급 외국어 역시 1등급( 95점이라네요)
그런데 수리는 여전히 4등급입니다. ㅠ.ㅠ
나름 3등급을 기대하고 기도 열심히 했는데 어쩌죠?
더이상 올리기 힘들까요? 이과이고 수리가군입니다.
문과로의 전향이 어떨지 생각해보라고 했는데. 싫다고 합니다.
수능이 코앞인데 수리는 어쩌면 좋을까요? 흙흙~
남은 1년 코피터지게 하면 될까요?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인간이라 그냥 한국에 보냈는데 한국식 시험에 적응이 안된건가...
울고 싶어요.
수리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물었더니 노코멘트..입니다.
IP : 221.220.xxx.1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8 10:40 AM (211.207.xxx.10)

    학교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니 맞춰서 가시면 됩니다.
    적성도 맞춰야하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그 아이의 인생은 그아이의 것입니다.

  • 2. 이과생
    '10.9.18 10:45 AM (220.86.xxx.221)

    수리등급이 좀 그렇네요. 정작 수능보면 대개 한 두 등급 떨어진다고 하는데.. 전 문과생인데도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 속 터져요. 비평준이라 수시도 막막하고...

  • 3. ..
    '10.9.18 10:47 AM (147.46.xxx.64)

    아이 있는 동네가 어디입니까?

  • 4.
    '10.9.18 10:48 AM (121.151.xxx.155)

    이과라면 수학자체가 너무 어렵고 힘들죠
    외국에 있다고 온 아이들이 제일 많이 힘들어하고 지쳐하는것이 또 수학이기도하구요
    그런데 이과수학에서 4등급이라면 그리 나쁘지않다는거에요
    제아이는 문과인데 과외쌤이 하는 말씀들으면 이과 4등급이면 문과에서는 1등급후반이라고 할정도이죠 그리고 수리4등급이라도 문과 2등급초 1등급말보다는 좋은대학을 갈수도 있기도하다고하더군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일년남았으니 지금부터 열심히하면 성적 충분히 올릴수있습니다
    제아이가 수학을 좋아하지만 문과를 선택했는데
    작년까지만해도 성적이 나오지않았는데
    메가의 신승범쌤 강의를 듣고는 성적이 쑥 올라서 지금은 1등급 후반때입니다
    변동상황이 없이요

    아이가 성실한 아이인것같으니
    신승범쌤 강좌 한번들어보라고하면 어떨까싶네요

  • 5.
    '10.9.18 10:57 AM (121.167.xxx.150)

    신승범선생님, 강추합니다.
    문과인 제 아이가 고2후반부터 신승범샘인강 들었는데요, 1등급 후반대이던 점수가 지금은 퍼펙트하게 나옵니다.
    고3부터는 수학학원 끊고 인강만 들었어요.

  • 6. 언어실력
    '10.9.18 11:37 AM (221.153.xxx.47)

    이 대단하네요.
    외국에서 왔는데 언어가 계속 1등급이라니...
    수학도 이과에선 못하는건 아니에요.
    수학 과학 좋아하는 아이라니까 시간 노력 투자하면 성적도 오르겠네요.
    아직 시간이 있잖아요.

  • 7. 윗님...
    '10.9.18 12:03 PM (222.102.xxx.186)

    음님, 네님, 저도 절박한데 이미 재수생이라 늦었지 싶은데 그래도 듣게 해주게 싶네요.
    구체적인 신승범쌤 강의 제목은 무엇인가요? 꼭 꼭 알려주세요....

  • 8.
    '10.9.18 12:42 PM (121.151.xxx.155)

    인강사이트인 메가스터디에 들어가시면
    홈 윗상단에 메가선생님이라는 코너를 클릭하시면
    영역별로 선생님들이 나옵니다
    거기서 수리영역을 클릭하면 신승범쌤이름이 처음에 나옵니다
    선생님 이름을 클릭하면 바로 선생님 메인홈으로 들어가게 되어있어요
    거기에 고1 고2 고3 재수로해서 커리가 나옵니다
    그 커리을 보시면 되실겁니다
    OT도 들어보시면 어떤선생님이신지 아시게 될겁니다

  • 9. 원글
    '10.9.18 2:48 PM (221.220.xxx.184)

    아이는 지방의 비평준화기숙고등학교입니다.
    음님 신승범샘 소개해주신것 감사합니다.
    아이가 기숙학교에 있어 들을 시간이 있을라나 모르겠습니다.
    제가 먼저 들어보고 싶어도 여기서는 사이트에 들어가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울고 싶군요.
    아이에게 이범과학 강의를 들으라고 했는데 신승범샘 강의도 담아야 할것 같네요.
    다행히 영어는 금방 적응을 했는지 제대로 배우지 못한 문법만 1개 틀렸다고 합니다.
    그걸보고 샘께서 공인성적 받아서 글로벌로 가라고 한다네요.
    텝스로 정했다고 연락이 왔어요. 토플은 할시간이 없다공...
    82님들 감사합니다.
    더 좋은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꾸뻑~!

  • 10. .
    '10.9.18 4:17 PM (125.185.xxx.67)

    다른 방법 내셔야해요.
    이과 수학 내년 9월 모의고사때는 5등급 이하 애들 거의 수리 나로 갈아 탑니다.
    더 떨어져요.

    이번 겨울 승부보기로 열심히 하겠지만, 만약 안 되면 포기해야합니다.
    다른 전형을 살피는 것이 좋아요. 전형중에 수리가 관계없는 것으로요.

  • 11. 고2이과
    '10.9.18 9:28 PM (116.37.xxx.138)

    4등급 위험해요.. 수1부분인데 아이가 수1도 안되어있는상태예요.. 모의고사는 아직 수1만 봅니다 고3 3월까지...제 생각에는 대선 마이맥이의 양승진샘 이나 메가스터디에서 박승동샘강의를 들으면서 듣는거에서 끝나면 안되고 본인의 머리속에서 완성 숙련인지 시키는 과정이 있어야할것 같아요.. 외국어와 언어를 잘하는데 수리 3.4등급의 이과생 좋은 대학 가기 어려워요..고3때 3.4.5는 버티나 6월 재수생 합류, 9월 반수생까지 합류하고 수리 못하는 녀석들의 수리나로 갈아타면 정말 등급은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 됩니다. 차라리 문과로 돌리면 수리나형 100점 가까이만 맞아준다면(충분히 가능합니다) 언어,외국어 잘나오고 수리범위 적어서 공부량 적고, 탐구는 고2겨울부터 해도 충분히 점수 나오니 문과에서 대학가기가 훨씬 상위권대학 진입이 용이합니다. 수리가형 3,4등급 나와준다면 언어,외국어 잘나와봐야 중경외시 가기도 힘듭니다

  • 12. 언어와 외국어
    '10.9.19 7:50 AM (116.37.xxx.138)

    1등급이라는게 95점 1등급 이렇게 보시지 마시고 백분위를 보세요.. 등급보다는 백분위를 보셔야 내아이 위치를 볼수있어요. 현재 고2아이들중 내아이가 몇%안에 드는지를.. 같은 1등급이라도 99.9% 1등급과 96% 1등급은 큰차이가 있으니까요..만일 문과로 돌리신다면 언.외는 99%에 가까운 1등급이어야만 상위권진입이 가능해요..아이가 이과를 고집한다면 이과쪽에 꿈이 있는 학생이니 수리공부가 급선무이시고 지금부터 고2겨울방학때까지는 수리에 무조건 전력질주하라고하세요.. 거기에 시간을 쪼개서 겨울방학부터는 언어 평가원 기출문제 돌려풀라고 하시고요. 과탐은 고3올라간 3월부터 열심히해도 별로 늦지는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