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귀엽고 발랄하지만 "예쁜 척"한다.... 이건 기분나쁜 말이죠?

내 실수 조회수 : 728
작성일 : 2010-09-18 10:17:18
수강 중에 게임이 있었어요.

에이포 용지를 등 뒤에 붙여놓고 사람들끼리 서로 다가가서
첫 인상을 적어 주는 게임이었어요.

39살인 언니가 있는데
정말 피부 뽀얗고 올백머리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이미지의 언니에요.
귀엽고 발랄하고 상큼한데다가 유머감각까지 있어서
바라보면 참 기분이 좋아지는 언니에요.

이런 자신의 이미지의 장점을 본이도 잘 아는 듯한 느낌인데
약간 예뻐 보이려는 이미지 관리를 잘 하는 느낌도 들었어요.

이런 관리를 하는 게 참 좋은 요소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예쁜 척"한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써 주고 말았네요...

으앙.... 저 실수한 거 맞죠??

미안하다고 말해야 하나요?
IP : 122.252.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8 10:21 AM (110.9.xxx.31)

    저라면 기분나빴을것같아요..
    그런모습이 예뻐요 도 아니고 예쁜척한다니..척은 아닌데 그렇게 한다는거잖아요

  • 2. ..
    '10.9.18 10:25 AM (114.207.xxx.234)

    ~척 이란말이 아니면서 그런흉내란 의미죠.
    좋게 안 받아들여집니다.

  • 3. .
    '10.9.18 10:49 AM (112.153.xxx.114)

    그건 비난에 가깝지 않나요 -_-

  • 4.
    '10.9.18 10:52 AM (119.69.xxx.201)

    어쩌나요 이미 한 말인데 후회하고 사과해도 주워담아지지 않을 것 같애요. 언니가 대인배이었기를 바랄뿐

  • 5.
    '10.9.18 10:54 AM (222.108.xxx.156)

    내심 이쁜 척 한다고 생각했나보네요, ㅎㅎ
    근데 님이 쓴 건줄 모르면 그냥 모른척 하세요,.. 미안하다고 해도 완전 어이없을 것 같은데요.

  • 6. .
    '10.9.18 11:19 AM (125.246.xxx.130)

    그건 비난이지 칭찬이 아닌데요?
    은근 질투하다 본심을 쏟아내신 건 아닌지요?

  • 7.
    '10.9.18 11:37 AM (58.227.xxx.121)

    좋게 생각하셨으면 절대 그런말 안쓸텐데요.. 속으로 은근 못마땅하셨나봐요.

  • 8. 무의식의
    '10.9.18 2:50 PM (211.109.xxx.163)

    세계가 발현되었군요.
    글씨체가 증거가 되어 님의 소행임이 탄로나기 전에 얼른 이실직고하고 사과하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158 소녀시대가 왜 9명이지요? 16 원초적 질문.. 2010/01/06 2,334
512157 프리고 스트링 치즈 많이 짠가요? 4 ^^ 2010/01/06 793
512156 겨울철 운전에 도움이 될게 뭐가 있을까요?용품과 팁 등등 어떤 2010/01/06 225
512155 배달음식 뭐 드시고 싶으세요? 11 저녁 2010/01/06 1,616
512154 사이즈 질문드려요 1 코스트코어그.. 2010/01/06 262
512153 에소머신 있으신분들~ 사용팁이요~ ^^; 3 에소 2010/01/06 459
512152 전원주택 지어보신 분들 조언 좀 주세요 ㅠㅜ 11 부모님집 2010/01/06 1,820
512151 고기 갈아놓은거 싸길래 샀는데요 9 간고기 2010/01/06 1,181
512150 밥물다이어트 하신분들..다들 살 빠지셨어요? 14 lovely.. 2010/01/06 3,156
512149 초등딸아이...롱다리로 만드는 운동같은거 있을까요? 4 키크기 2010/01/06 1,093
512148 오늘 퍼머했는데요..향이 좋고 효과좋은 헤어에센스 추천해주세요.. 2 퍼머 2010/01/06 869
512147 급질>>코팅 후라이팬 사왔어요.. 참다 참다.. 1 코팅팬 2010/01/06 581
512146 보일러 언거 8만원 달래요..ㅠㅠ 4 ㅠㅠ 2010/01/06 1,252
512145 김연주 부띠끄 옷은 아울렛에 없나요??? 1 오랜만 2010/01/06 1,854
512144 오전에 듀오에서 만나기로 한 남자 연락 없다던... 5 *** 2010/01/06 1,854
512143 세럼 추천해주세요. 1 주름왕 2010/01/06 402
512142 찜질방에 도시락 민폐인가요?? 20 급질문 2010/01/06 3,511
512141 이유도 모르고 7년째 욕먹었어요ㅠ.ㅠ 9 . 2010/01/06 3,954
512140 "달동네라고 눈도 안치워줍니다" 서러운 고지대 서민들 6 세우실 2010/01/06 686
512139 평수가 넓을수록 층간소음 어떻다 보세요~ 9 복불복이겠죠.. 2010/01/06 1,026
512138 참이슬 2병 준대요 ㅎㅎㅎ 8 공짜조아 2010/01/06 1,382
512137 어제 의대생 얘기를 보고 아이러니 2010/01/06 1,240
512136 겨울에 동상으로 고생하시는 분 계시면.. 동상으로.... 2010/01/06 376
512135 빈혈 수치가 8.4래도 빈혈약 안먹어도 되나요? 17 빈혈. 2010/01/06 3,187
512134 오븐으로 검은콩 볶아 먹을 수 있을까요? 4 검은콩 2010/01/06 1,515
512133 지금 아래,윗층에서 동시에 난리네요;; 3 시민광장 2010/01/06 1,396
512132 메리츠화재 의료실비 들었는데 연말에 한꺼번에 신청해도 14 되는건가요 2010/01/06 1,768
512131 조두순 피해어린이 수술받는데요. 5 눈물이 2010/01/06 993
512130 요즘 스키장가기 어떤가요? 3 비발디파크 2010/01/06 610
512129 어떻게 해야할까요...나쁜형님 8 한숨만 2010/01/06 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