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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드디어 엄마가 되는건가요?? 감격~ㅠㅠ

라벤더 조회수 : 615
작성일 : 2010-09-18 06:52:48
결혼 5년차...

간절한 기다림과 부단한 노력에도 찾아와주지 않던 아기천사가 드디어 저에게 온것같아요.
생리예정일즈음에 피가 몇방울 비치고 나오지 않아서 왜이러지? 이상한 생각이 들었어요.
그후 일주일이 지나도 팬티가 깨끗하여...의심아닌 의심. 기대아닌 기대를 하며..
조심스럽게 테스트기를 사용했습니다.
일제라 설명서는 제끼고 그냥 들은대로 했는데 소변의 양이 적었는지 몇분후에 간신히 결과가 나왔답니다.
두 줄~~~ 제 눈을 의심하며...남편을 깨웠어요~
남편도 설마....하며 못믿는 눈치에요....ㅋㅋ
테스트기를 그냥 화장실에 방치해놓고...(믿기지 않아서...)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오니 한줄로 변해있네요...ㅠㅠ
역시 아니구나....생각하며..
혹시 몸에 이상이 생겨 생리가 없는건지 병원에나 가보자 했어요.

신랑이 테스트기 한번 더 해보자고 해서 다시 국내산으로 사왔습니다^^
설명서를 꼼꼼이 읽고 오늘 새벽 테스트 하니까 다시 두줄이 나왔습니다.

그럼 저 임신 확률 높은거지요?
신랑이 출근해야해서 친정엄마나 시누이랑 병원 갔다올까 했더니.
자기가 같이 가야한대요...ㅋ
오늘 오후에 병원 다녀오면 임신여부가 판정나겠죠?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와서 무뎌진 마음...
얼른 병원가서 정확한 결과를 알고싶어요~

임신이라고 의사샘이 말씀하시면 어떻게 하죠? 눈물이 왈칵...
임신 아니라고 하시면 어떻게 하죠? 눈물이 왈칵...
IP : 183.99.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
    '10.9.18 8:47 AM (119.148.xxx.212)

    드립니다.
    오래 기다리신만큼 기쁨도 더 크시겠네요.테스트기 성능이 좋다는데 맘편히 다녀오세요~

  • 2. ^^
    '10.9.18 8:55 AM (110.9.xxx.31)

    축하해요^^즐겁게 태교하세요

  • 3. 초록별
    '10.9.18 9:23 AM (180.71.xxx.232)

    아가가 엄마,아빠 애를 많이 태웠어요...
    축하드리고 너무 무리하는일은 당분간하지마시고 몸에 좋은것 많이드세요 축카!!!

  • 4. 줄리아
    '10.9.18 9:40 AM (121.168.xxx.57)

    축하 드려요. ^^ 꼭 좋은일 있길 바랄께요

  • 5. 보름달
    '10.9.18 9:46 AM (61.78.xxx.69)

    축하드립니다~ 너무 긴장하지마시고 편한맘으로 병원다녀오세요.
    긴장하면 아가한테 해로우니까요.
    오래 기다리신만큼 좋은일 있겠네요.
    윗님 말씀처럼 무리하지마시고 좋은거 많이드시고 건강하세요

  • 6. 헤이즐럿
    '10.9.18 10:32 AM (119.194.xxx.73)

    축하드려요~~~~항상 좋은 생각만 하시고,,,마음을 편히 가지는게...
    가장 좋은 태교라고 생각해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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