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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맞겼지 침대,소파, 피아노를 깨 먹으라고했나요?
이사당일 아침에 비가 좀 왔어요..
6시에 이사하겠다 해서 식구들모두 부지런히 준비하고.. 정리하면서 기다려도 감감무소식...
8시 넘어와서 포장하고 이사시작.
원래 살던집에서 바루 건너아파트로 가는거라 거리상으로 무지가까웠구요.
빌라베란다를 통해서 피아노를 옮기다 미끄러워서 1차례 피아노를 놓쳤어요.
그리고 새로 지은아파트에 와서는 깔개나 박스하나 깔지않고 이사를 시작해서
친정엄마가 여러차례 깔아달라구 말하니. 그때서야 깔구 이사시작했는데..
가죽소파(카우치포함해서 기역자 모양으로 된거) 옮기면서 크게 한번 작게는 살짝식 다 뜯으면서 들어왔어요
침대도 모서리부분 까지고 깨지고. 피아노옮기면서 또 한번 놓치고..
마루에 찍히고, 새마루 찍혔다 하니..새마루라 괜찮다며 좀 있음 다시 올라온다고 하더라구요..
친정엄마가 비오는날 그래도 수고했따싶어 목욕비용까지 챙겨서 이사비용다 줬고
a/s부탁했어요.
사실 거의 새 소파. 침대라 속상했지만 새집으로 이사와서 서로 좋은거다 생각하고..소파랑..피아노얘기했더니.
소파는 실고가서 어디 공장에 맞겼는지 크게 찢어진부분에는 원래 우리 소파 브랜드도 아닌 다른브랜드네임택징으로 박아놓고 살짝씩 뜯긴부분은 매직칠에 가죽늘려서 밑으로 박아놨더라구요(소파공장에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피아노두 조율부탁했더니.. 본인들은 이제와서 떨어뜨린적이 없다네요..
오늘사장이란 사람와서 소파밖에 a/s못해주겠다면서 그냥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하래요..
엘리베이터 앞이랑 아파트 입구에서 계속 그 소리만 반복하다 갔네요..
신월동에 영구이사 이용하지 마세요..
실장이란 사람은 견적서만주고 계약금받구요 . 그담 책임은 사장한테 미루고
사장이란 사람은 본인이 이사를 안해서 본적없으니 모른다고 합니다...어이없어요..
9월9일 워크샵에 참석해서도 본인은 그 브랜드 이사업체와는 상관없다고 한 사람이에요.
새 소파나 마찬가지인 소파를 대충 눈가림으로 덧칠이나 하고
피아노를 놓치면 부서지거나 해야지..피아노가 살짝 찍힌다는게 말이되냐고 묻는 어이없는사람이에요.
소파도 본인들이 아는곳에만 맞겨야한다더라구요.
이사업체 신중히 고르고 계약서 꼼꼼히보세요.
1. 탱굴
'10.9.18 1:30 AM (121.183.xxx.105)에고..무지 속상하시겠어요..저도 7월에 이사함서 아버지뻘되는 이사아저씨랑 싸웠던 사람이라 지금 원글님 싱크로 100%이네요.
그게..아무리 큰 업체 고르고 계약서 꼼꼼히 봐도 어차피 우리집에 오는 팀은 큰이사업체와 계약맺은 대리점이 오는 거라 사고가 날 경우 본사에서 책임져주지 않더라구요.
이사는...복불복..ㅡㅜ
저도 분 삭히는데 몇주 걸렸지만...원글님은 최대한 머릿속에서 지워버리세요..제 경험상 답 없었어요..ㅡ,.ㅡ2. 09이사 기가막혀
'10.9.18 1:33 AM (121.141.xxx.244)무지속상해요..소파두 쓰지도 않고 모셔두던새거. 침대두 새거거든요..
소파랑 침대모두 브랜드불러서 a/s처리하고 소보원에 고발하려구해요..
조율도 받고 영수증 챙겨두고요..
정말.. 무조건 소리치고 나가던것 생각하면 .. 배째라더군요..3. 탱굴
'10.9.18 1:38 AM (121.183.xxx.105)전 제가 막판엔 너무 악에 받치고 열이 받으니까 남편이 방에 들어가있으라고 ..자기가 해결본다고 그래서 들어가있었는데 ..거실에서 남편한테 애기하는거 듣다가 못참고 나가니 완전 미친여자 취급하고..아요 말도 말아요..나이드신분한테 별말 다 해봤어요.ㅡㅡ
흑..전 남편이 말리고 저도 한풀 꺽여서 소보원까지는 못갔어요.ㅡㅜ
근데 원글님 에너지 너무 소모되실까봐 걱정은 되네요..그거 싸우는게 보통일이 아닐텐데 ..4. 업체
'10.9.18 2:57 AM (203.152.xxx.35)이름 제대로 지었네요
영구....ㅡ,.ㅡ
저도 말일에 이사한다고
이삿짐센터 예약 다 해놨는데
슬슬 불안해지네요 ㅠㅠ5. 에고
'10.9.18 3:42 AM (211.244.xxx.109)저도 담달1일 이사라 불안하네요
신월동에 있는 이사업체라 깜짝놀랬네요.저도 신월동에서 하는거라....
빨리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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