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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할머니傳.........너무 재밌어요..
지금은 다른 스토리로 넘어갔는데,
이전 것도 꼭 챙겨보세요.
1. 어쩌다~~
'10.9.18 12:13 AM (211.63.xxx.199)저도 어쩌다 채널돌린김에 쭈욱~ 보게 됐는데..넘 잼있네요..
첫번째 할머니.. 남편의 둘째마누라와 그 자식까지 껴앉고 뒷바라지 하며 사신 할머니..감동이었어요.. 참내..아들이 뭐길래 본부인이 남편 장가를 보내주나요?
두번째 할머니...54년간 부부가 해로 했지만 젊은 시절 할아버지가 바람피셔서 속상하셨다는데..그래도 할아버지가 좋으신가봐요..밝고 낙천적이셔서 그 힘든 세월 견디셨나봐요.
세번째 할머니... 70살에 91세의 시어머니 모시고 사시더군요. 며느리가 효부인거 같아 보였는데..찬찬히 듣고보니 시어머니가 현명하신지 며느리가 의지하며 사는거 같았어요.
네번째 할머니..젤 안타까워요..육이오때 남편이 월북 하셨다는데..왜 재혼을 안하셨는지..슬하에 자식도 없으시고..너무 쓸쓸해보여서 안타까웠어요.
참나..남자가 뭐길래 그 할머니들 울며 그 힘든 세월 보내셨는지.
대한민국에서 여자들 인생 편해지려면 아직도 먼거 같아요.2. mbc
'10.9.18 12:17 AM (115.136.xxx.172)다시 태어나면 뭘 하시겠냐는 질문에 ...다 각자...답하시는데...
감동이었어요. 눈물도 찔끔.ㅠ3. 아후
'10.9.18 12:18 AM (118.223.xxx.85)저두 쭈욱 봤어요....
첫번째 두번째 할머니는 살아오신 인생이 짠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알콩달콩 사시는거 같아 재밌게 봤는데..
세번째 네번째 할머니 사연은 너무 짠해서 마음이 아팠어요.......
우리네 할머니들 대에는 다들 맘속에 한두가지씩 마음속에 한이 남아있는거 같아서
맘이 너무 짠~했네요.....4. 화이트
'10.9.18 12:42 AM (125.180.xxx.29)첫번째할머니에서 큰할머니는 연세도 많으신데 영리하고 총명하신것 같았고 둘째할머니는 아이낳아주러 들어온할머니인가본데 약간 부족하신듯 했어요
큰할머니가 연세도 많으신데 다 끌어안고 둘째할머니 자녀들까지 다 키우신것 같아요
둘째할머니 66살이라는데 허리가 너무 굽어서...안타깝더라구요5. 30분
'10.9.18 12:51 AM (123.141.xxx.8)30분내내 울었어요.
마지막 남편 북에 있는 할머니때문에 가슴아프네요. ㅠㅠ
첫번째 첫째부인 할머니 정말 총명하신거 같았어요
암튼 엄청 슬프네요. 계속 울었어요 ㅠㅠㅠㅠ
두번째 강원도 영월할머니도 짠했고요.6. 가슴이 찡해지는
'10.9.18 12:45 PM (122.34.xxx.19)시간이었어요.ㅠㅠ
모처럼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프로를 봐서
눈물이 났어요.7. 아픔
'10.9.18 2:59 PM (211.218.xxx.231)저도 먹먹한 마음으로 봤네요.
마지막 할머니, 50여년만에 만난 북의 남편에게 그 당시에 애인이 있었냐를 따지시는데..
웃음이 나오긴 했지만, 마음이 어찌나 짠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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