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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에 사시거나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요건또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0-09-17 21:47:17
제 부모님이 여행을 좀 하시고싶다고 하시는데, 부모님이 안 가보신 곳중에서 남편 직장이 회원인 리조트를 찾다보니 단양을 1박 2일로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과 토요일입니다.

1. 24일에 출근해야하는 형제들과 연휴에 해외여행 가는 형제들이 빠지다보니, 우리 식구 4명을 포함해서 11명내지는 12명이 모이는 숫자가 될거 같습니다.
리조트 스위트홈이, 원래 정원 5명에 3명 더 추가가 가능하다고 해서, 이 인원수 체크가 아기들 포함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최소한 두 명 정도는 숫자가 넘칠거 같습니다.

하여, 방 하나를 더 하면 가격이 너무 쎄지니까, -방 하나만 법인 회원 가격이고 추가로 하면 일반 가격을 내야하니 30만원 상당의 돈이 듬- 두 명 더 자자고 방을 추가하지 말고 동생네 부부나 저희가 모텔에서 자는걸로 이야기했는데, 거기 모텔이 많은가요? 지금부터 미리 알아보고 모텔을 예약해야하는걸까요? 아니면, 가서 그냥 구하면 되는걸까요? 저는 한국 모텔에서 자본 지가 20년이 다 되어가서 전혀 감이 안 잡힙니다. 예전에는 장급 여관이 꽤 많았었는데...

2. 저희 계획은 조카들 연령도 차이가 있고 우리 애들은 아주 어리고 부모님은 연로하시니, 우리끼리만 차로 둘러본다고하면, 보나마나 한 곳만 가보고는 힘들다 중단하고나서 나중에 후회하는 사태가 발생할 듯 하여, 리조트 관광 버스로 4시간 관광하는 패키지가 있던데요, 여기 나오는 명소가 70대 후반의 지병있는 노인들이나 5살 어린이, 22개월 아기 데리고 같이 다닐만한 곳인가요?

코스 천태종 본산 구인사의 장엄한과 단양 8경의 제 1경을 관람 하실 수 있는 코스  
오후 2시
(매일출발) 리조트  도담삼봉  구인사  온달관광지(연개소문,태왕사신기 촬영장)  리조트


3. 저는 맛집이 소문만 무성하고 실속 없는 곳이 많으니 그냥 리조트에서 저녁 먹자고 그러고 있는데, 여러 분 생각은 어떤가요?
리조트 식단을 보면 마늘 정식과 해물 전골, 불고기 전골이 있길래 적당히 섞어 시키면 어떨까 생각 했습니다.

혹시 아주 좋은 맛집을 알고 계신가요? 부모님 입맛이 미식가 취향이라 메뉴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4. 아침 11시에는 체크 아웃을 해야하는데, 아침 프로그램 간단한거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그냥 리조트내 사우나나 하고 헤어질까 생각중이긴 합니다만...
점심 먹고는 출발해야 할 듯 합니다. 서울에서 오는 사람들 중심으로 생각하다보니 우리 집에서 너무 멀군요. 우리는 올라가는 입장입니다. 애들이 차에서 세 시간 견딜 수 있을지, 연휴 막바지라 차가 막히면 고속도로에서 어찌 해야할지 매우 걱정입니다. 우리 애들은 51개월, 22개월입니다.

5. 이번 여행 경비는 대부분 저희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저렴한 팁 매우 무척 많이 퍽 대단히 환영합니다.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은, 이번 추석에 드시는 끼니들 평균 음식 무게만큼 살이 빠지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해달라고 보름달을 보며 기원하겠습니다.
IP : 122.34.xxx.9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인사
    '10.9.17 10:12 PM (110.12.xxx.70)

    어머니가 구인사 신도여서 혼자도 가끔 가고 그러는데, 구인사 앞에 맛집 많아요.
    버스 아저씨나 그런분한테 여쭤보면 아는데...

    거기 스님이 TV나왔다고 안나온 집이 맛집이라고 하신적이 있어요. ^^;

  • 2. 아 그리고
    '10.9.17 10:15 PM (110.12.xxx.70)

    구인사 어디까지 보실껀지 모르는데요. 구인사 굉장히 굉장히 가파릅니다;;
    지병있는 노인분과 아이를 데리고 갈 곳이 아니에요.
    젊은 저도 제몸하나 가누기 힘든데;; 애 하나 안고 가야하면 아주 죽음입니다.

  • 3. 펑크
    '10.9.17 10:20 PM (222.106.xxx.81)

    지난 여름 휴가 때 부모님 모시고 단양 다녀 왔는데요
    2번 구인사 관광은 다시 한번 고려해 보시는 게 좋은 것 같네요
    절 자체는 굉장히 멋있고요 단양 구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코스였어요 하지만...
    구인사는 산 비탈에 건물들을 지어올렸기 때문에, 완전 등산 코스랍니다.
    평지가 거의 없어요. 거기 오르는 거 자체가 수행인가 보다고 했을정도..
    지병있으신 노인이라면 좀 힘드실 듯 하네요
    73세 고혈압에 무릎 안 좋으신 저희 아버지는 결국 절 입구에서 혼자 쉬셨어요
    저랑 엄마는 올라가서 구경하고요.
    구인사까지 타고 갔던 택시 기사님도 연세 높으시고 몸 불편한 사람이 올 수 있는 절이 아니라고..
    차라리 단양 8경 중 선인암 이랑, 도 충주호에서 유람선 타고 단양 8경에 들어가는
    멋진 바위들 돌아보는 코스가 있는데, 그런 쪽이 어떨까요?

  • 4. 펑크
    '10.9.17 10:26 PM (222.106.xxx.81)

    맛집은 장다리식당이라고 마늘정식으로 굉장히 유명한 집이 있는데요
    방송에 여러번 소개된 집이라고 하길래 저도 혹시나 실속없이 실망만 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괜찮았어요 특이한 마늘 요리가 많이 나오고요
    저희 부모님도 맛있다고 잘 드셨어요 평소보다 과식하셨어요

    나머지 질문들은 제가 답을 드릴 수 있는 게 없어서 이만...

  • 5. 구인사
    '10.9.17 10:28 PM (110.12.xxx.70)

    제가 생각해도... 충주쪽은 어떠세요? 거긴 온천도 많아요~ 윗님이 말씀하신 단양8경이 수주팔봉도 일까요?

    근처에 수안보랑 다른 온천도 있는데... 수안보에 맛집 많아요! 특히 나물 전문집 추천

  • 6. 구인사
    '10.9.17 10:28 PM (110.12.xxx.70)

    아~ 장다리 식당;;; 갔더니;;; 혼사로 휴가였던 그곳...흑흑

  • 7. 리아
    '10.9.17 10:34 PM (121.168.xxx.57)

    장다리 식당 비추예요. 아, 시댁이 단양이라 15년차인데도 갈때마다 감자캐고 고추 따느냐 아는 게 없군요. es인가요? 대명인가요? es 같은데 가시면 꼭 청풍명월 들리세요. 드라이브만 해도 멋지십니다.

  • 8. 요건또
    '10.9.17 10:50 PM (122.34.xxx.93)

    소중한 댓글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에는 충주호 유람선을 타려했는데 우리 아이들이 51개월, 22개월로 너무 어려 유람선에서 소리라도 지르거나 토하기라도 하면 민폐가 이만 저만이 아니라서 포기했는데요...
    구인사 그냥 입구에 앉아서 구경만 해도 멋지지 않을까요?
    그러면 관광 패키지 돈이 너무 아까우려나요?
    패키지가 성인이 13500원이고 청소년이 12200원, 경로가 9000원.. 뭐 그런 식으로 해서 우리 일행이 전부 타려면 그것도 12만원은 족히 드는데요....

    그렇다면, 두어 군데 관광할 만한 곳이 어딘인가요? 유람선과 구인사를 뺀다면요.. 어디서 봐야 단양 팔경 중 하나라도 볼 수 있을까요?
    모친이 많이 편찮으셨었는데 -뇌경색에 암에 심근경색 등으로 수술을 여러 번 하셨었습니다- 요즘은 많이 좋아지셔서 누가 부축해서라도 자꾸 구경을 다니고 싶다고 하셔서 말입니다...

    숙소는 대명 콘도입니다.

  • 9. 구인사
    '10.9.17 10:59 PM (110.12.xxx.70)

    구인사 입구에 매점만 있습니다.
    아마 패키지 가시면 눈물을 흘리실꺼니다. 82는 진리라며

  • 10. 펑크
    '10.9.17 11:02 PM (222.106.xxx.81)

    단양 8경 중에서 가장 가기 쉬운 곳은 도담삼봉 일 거예요
    주차장도 널찍하게 되어 있고 구경하기 좋게 시설도 잘 돼 있더라고요
    사인암 쪽은 어떨까요 바위가 정말 감탄스럽게 잘 생겼더군요
    계곡에서 발 담그고 놀기도 좋더라고요
    저희가 갔을 땐 널찍한 바위에 수박 놓고 드시는 분들 많았어요
    아이들도 튜브 하나씩 끼고 물놀이도 하고...
    단점은 들어가는 입구가 좁고 민박집 식당 등등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서
    좀 번잡한 관광지 느낌이 난다는 거....

  • 11. 구인사
    '10.9.17 11:02 PM (110.12.xxx.70)

    제가 기운이 없어 82에서 쉬는 중이라 ㅍㅍ ㅡㅡ; 댓글행진을 합니다,.
    대명리조트에가서 단양 8경보니 제가 가본데가 있네요.

    도담삼봉 가지마세요. 가시면 화딱지 납니다.

  • 12. 구인사
    '10.9.17 11:03 PM (110.12.xxx.70)

    앗 윗님이 도담삼봉 얘기하셨네요. 왜 화난다고 했다면
    강물에 돌3개 떠있는거 보실수 있는겁니다. 카페가 있어서 경치 구경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돌 &물보러 가는건데;;

    제가 간날, 단체손님이 왔는지 노래자랑있지, 옆에서 고성방가 노래방 기기 돌리고 있더군요.
    그거보러 단양가기는 참;;

  • 13. 펑크
    '10.9.17 11:04 PM (222.106.xxx.81)

    자꾸 올리네요^^
    윗분 말씀처럼 구인사는 입구에 아무 것도 없어요
    보통 절이라고 하면 잔디도 좀 있고 화초나 탑도 좀 있고 벤치도 있고
    이런 모습을 상상하지만 구인사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꽤 가파른 경사로고요
    매점이랑 사무실, 식수대 그런 것 밖에 없어요

  • 14. 펑크
    '10.9.17 11:05 PM (222.106.xxx.81)

    위에 구인사 님 말처럼 도담삼봉은 가기 쉽고 바위와 물, 정자 운치는 있지만
    좀 심심합니다....
    노래방 기기는 음악분수라고 거기서 노래부르면 분수가 쏘아주는 데가 있던데
    경치와는 좀 안 어울리더군요

  • 15. 요건또
    '10.9.17 11:07 PM (122.34.xxx.93)

    아.. 글쿤요. 역시 여쭤보기를 잘 했습니다.

    그럼, 가볼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요?

    우리 부모님과 형제들 서로 다른 곳에서 차로 3시간씩 달려오는건데.. 흙흙흙..
    돈 쓰고 욕 먹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참...

    울 모친이 70이 넘도록 단양 팔경을 못봣는데 이제야 본다시며 아주 기대가 크신데..

  • 16. 요건또
    '10.9.17 11:09 PM (122.34.xxx.93)

    그러면.. 충주호 유람선이 나은걸까요? 우리 애들은 저랑 그냥 안 타고요. 흙. 5살 큰 애가 외사촌들 만나서 논다고 벌써부터 야단인데...

    단양 팔경 중에서 두 어 군데 정도 볼 수 있는 곳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자가용으로 움직여야죠.. 뭐. 관광버스 포기하면.

  • 17. 펑크
    '10.9.17 11:16 PM (222.106.xxx.81)

    다른 분들은 단양에 대해 어떻게 느끼실 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몇 년 전에 혼자 단양여행을 해 보고 꽤 좋았기 때문에
    (단양팔경을 다 둘러보고 반했던 거였죠. 저는 그바위들 경치구경이 참 좋더라고요)
    이번 여름에 부모님 모시고 가이드 겸 운전기사도 하면서 구경시켜 드린 거였어요
    관광지마다 조금씩은 거품이 있고 단점도 있겠지만
    단양팔경 처음 구경하시는 저희 부모님은 많이 좋아하셨어요
    저희 부모님도 고혈압, 갑상선, 관절염 등등, 몸이 안 좋다보니 집에만 계시고 해서
    바깥 구경 하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다 하시더라구요
    원글님 어머님 입장에서는 도담삼봉 같은 것도 꽤 괜찮은 구경거리일 수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다만, 아이들이나 형제분들은 좀 심심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저는 온달관광지 쪽은 가보지 않았는데 드라마세트장이랑 온달 동굴 등이
    좋더라는 사람들도 있던데 한 번 고려해 보세요

  • 18. ....
    '10.9.17 11:49 PM (112.72.xxx.164)

    고수동굴 다녀왔는데요 한참 되었네요 -신기하고 한번쯤은 아주볼만해요
    지병있으신 노인분 체력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조금들어갔다가 볼만큼만 보고 나오셔도 되구요
    구인사는 저희도 갔다가 문앞에서 돌아나왔어요 시간도 여유없는데다가 가파르고
    많이 걸어야할듯해서요

  • 19. 단양관광호텔
    '10.9.18 12:11 AM (116.120.xxx.3)

    추천해드려요~~

    올봄에 단체행사가 있어
    거의 일주일을 단양관광호텔을 이용했는데
    물론 호텔자체는 오래되어 낡은 부분이 있지만
    사장님뿐 아니라 전 직원의 친절하고 능숙한 진행으로
    아주 만족하게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방도 온돌방이 있어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편했구요
    호텔 식당에서 했던 식사도 맛있었어요.

    홈피도 있으니 한 번 둘러보세요~~^^
    http://www.danyanghotel.com/default/

  • 20. 리아
    '10.9.18 12:16 AM (121.168.xxx.57)

    대명콘도 같으면 저녁 식사 비추구요. 패키지 비추구요. 대명이라 하셔도 꼭 청풍명월 갔다 오시구요.드라이브길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넋놓고 보실꺼예요.단양기차역 지나는 길로 다녀오세요. 도착하시면 드라마 세트장도 있고 유람선 선착장도 있습니다. 참 유람선도 꼭 타보세요. 도담삼봉은(숙소10분) 차로 지나가도 되구요.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 중 하나는 고수동굴(숙소10분)이구요.
    숙소 또 잡아야 한다면 대명콘도 바로옆에 단양관광호텔도 있구요. - 가격 별로 안바쌈. 모텔은은 따로 예약 안하셔도 될꺼예요. 호기심에 가시는 건 몰라도 장다리식장 비추구요.
    그리고 단양 재래시장 들릴만 하구요(숙소 - 3분)

    단양은 자체가 조용하고 아름다워요. 꼭 어디가 좋다 고 말하기 그래요.
    그리고 의외로 단양기차역도 산책하고 경치 감상하기 좋습니다.
    단양역에서 바로 남한강이 그림같이 펼쳐지구요. 역사의 공원도 아기자기하게 잘 해놨습니다.

  • 21. 시장구경
    '10.9.18 12:21 AM (210.57.xxx.51)

    충주호 유람선 시간 기다리느라
    바로 옆 시장(이름은 생각 않나는데...)가서
    마늘 샀어요.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마늘 구경하고 두접 샀는데
    좋더라구요.
    시장 구경도 추천!!

  • 22.
    '10.9.18 12:25 AM (118.223.xxx.85)

    식사는 '박쏘가리' 라고 유명한집 있어요...맛있던데..뭐 도청인가 에서 맛있다고 지정도 되고..저두 괜찮았떤 기억이 있네요..

  • 23.
    '10.9.18 12:26 AM (118.223.xxx.85)

    박쏘가리는 쏘가리 매운탕이랑 찜 같은거 파는 집이예요..

  • 24. 고수동굴
    '10.9.18 12:31 AM (119.71.xxx.143)

    아이들데리고 힘들어요
    우리 아이 34개월 무렵에 갔었는데 길이 너무 좁아 뒤에 다른 관광객이 있을 경우 중간에 쉬거나 할 수 없이 오로지 직진만해야 합니다.
    여유있게 둘러보는것도 힘들구요
    너무 어둡고 서늘해서 아이 계속 안고 다녀야하구요
    단양...가깝지만 딱히 갈만한 곳을 찿긴 어려운 곳이더라구요
    그냥 고수동굴 뒤편 산-지명이 생각 안나네요-이나 도담삼봉 주변 드라이브도 괜찮았어요
    유명한 마늘 정식집은 사람이 너무 많아 먹지 못했어요-대기시간이 길더라구요

    대명에서의 아침은 직접 해드실거 아니면 그냥 리조트 조식 드셔도 괜찮을 듯하구요
    점심쯤 출발하실거면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차에 짐 실어놓고 아쿠아월드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아요
    규모는 작지만 아이들데리고 2-3시간 놀기엔 괜찮더군요

  • 25. 리아
    '10.9.18 12:37 AM (121.168.xxx.57)

    자꾸 댓글 달게 되네요.살빠진다는말에 ㅎㅎ 단양 8경중 도담삼봉과 석순은 대명콘도 가는길에 잠깐 내려서 보고 가도 되고요. 가는길임(구길) 구담봉, 옥순봉은 유람선 타심 보실꺼구요. 상,중,하선암은 계곡이기때문에 죽~~ 드라이브 하시다 보면 보실수 있을꺼예요. 사인암도 계곡이에요. 그리고 실은 구성원이 노약자 위주네요. 꼭 청풍 가보세요. 청풍리조트 근처예요.
    단양식당은 왠만하면 꽝은 없습니다. 읍내 큰길 위주의 식당은 다 먹을만 합니다.

  • 26. 저는
    '10.9.18 1:47 AM (118.44.xxx.92)

    다 보실수 있는 방법이있어요 ㅎㅎ
    구인사는 빼고요;;;완전 등산수준;; 식당은 단양은 어지간 하면 다 맛있구요..
    요새 마늘철이잖아요. 단양육쪽마늘 유명하거든요 시장에서 구입하시면 저렴하실듯 하구요.
    유람선이니 촬영장이니 하는것들 다 한길로 이어져 있어요.
    청풍호를 따라 주변에 도로가 있고 그 옆으로 다 있기땜에 청풍호 따라 쭉 돌면 다 보실수있어요.
    처음에 촬영장이 있고 바로옆에 유람선 타는곳이 있어요. 유람선은 아이들데리고 타셔도
    괜찮을듯해요. 그 맞은편에 보면 번지점프장이 있어요. 번지점프장 내려가는 입구에 청풍호관광안내소가 있구요.

  • 27. 요건또
    '10.9.18 2:03 AM (122.34.xxx.93)

    우와... 정말 답변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댓글들 하나 하나 반드시 유념하여 좋은 여행 다녀온 후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저번에 제주도 다녀온 후기처럼 말입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03&sn=on&...

    그리고, 추석날 오늘 댓글수가 킬로그램 수가 되어 살 빠지시길 반드시 기원하겠습니다! 댓글 3개 다신 분은 3킬로! 하는 식으로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 28. ..
    '10.9.18 7:54 AM (183.107.xxx.13)

    1번 같은 경우는... 좀 편법이긴 하지만 그냥 체크인 하실 때 한분만 가셔서 체크인 하시고..
    나오실 때도 다른 분들이 짐들고 나가고 나서 체크아웃하시면 될 거예요..
    콘도는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곳이라 그렇게 많이 하더라구요..
    저 경주 한화콘도 갔을 때 정원이 5명인 방에 온 가족들이 온 경우도 봤다는;;;

  • 29. 이어서
    '10.9.18 9:46 AM (118.44.xxx.92)

    번지점프 하는것 구경만 해도 재밌어요. 번지점프랑 비슷한 하늘나는?기구들도 있고..그옆에
    지상몇미터 라고하는 높은 분수도 있는데 시간맞춰가면 볼수있구요.
    다시길따라 가다보면 청풍떡갈비'처음그자리'가 있는데 분위기도 좋고 괜찮아요. 손님들 무지 많구요.. 길따라 좀더 가면 금수산,황금가든 이있는데 송어회파는곳인데 여기도 손님들 많구요.
    어른들이라하시니 회도 괜찮을듯요.
    그리고 요즘 tv에서 만날 보여주는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요기는 뭐 무료로침도놔주고 애들볼것도 많다네요. 근데 입장료가 만원내외인지라;;
    http://www.okj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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