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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알겠습니다.(내용 지웠습니다.)

슬퍼요.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10-09-17 18:12:54
조언 감사합니다.
아이 잘 다루겠습니다.
IP : 119.70.xxx.2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0.9.17 6:15 PM (210.94.xxx.89)

    차 오너 입장에서, 이건.. 정말..... 할 말이 없네요.
    그 아줌마가 더 웃기네요, 자기 차만 수리하고 자기만 맘 넓은 사람 되면 되요??
    분명 잘못한 건 책임을 지게 했어야죠.
    다른 차주들은 뭔 죄입니까?

  • 2.
    '10.9.17 6:25 PM (121.151.xxx.155)

    제가 봐도 그당시 다른차들에게도 연락오지않았다면
    그냥 문지르면 지워지는 정도 였던것같네요
    그러니 더이상 문제를 확대시킬 필요는없으시고
    아이에게 물어보고 왜 그런행동을 했는지
    그게 어떤것인지 교육을 시키세요

    지금은 뭘로 그었는지 모르지만 별생각없겠지만
    나중에는 고쳐야만 하는 상태까지 오게 만들수도있답니다
    아이가충동적이라면 그것도 문제이구요
    그러니 아이가 왜 그랬는지 무슨생각으로 그랬는지 알아보세요

    님이 정색하고 물어보면 자기마음에 대해서 다 말안할수도있어요
    그러니 그냥 지나가는척함서 물어보고 나서 결정하셔도 됩니다

  • 3. ^^
    '10.9.17 6:29 PM (61.73.xxx.195)

    아이 잘보살펴 주시고.... 좋게 애한테 이야기해주세요...잘못된부분만요..
    무론 남에 차을 긁은건 잘못 되었지만.... 주인이 잘알아서 처리했다고 하니.넘 걱정마시고..
    근냥 추석이니 뭐 작은 선물하나해주세요...

  • 4. -_-
    '10.9.17 6:30 PM (210.94.xxx.89)

    저기요,.. 제가 격하게 차 아끼는 오너라서 더 그런지 모르지만, 몰라서 연락 안한거에요!!!
    문지르면 지워지는... 이라뇨,

    일반적으로 다른 차랑 부딪혔을 때 보이는 건, 상대차의 페인트에요,
    반대로 누군가가 차를 다른 물체로 긁었다는 건 정말 도장에 상처가 나는거라구요.

    저 차 뽑고 몇 주 만에, 어떤 인간이 트렁크 뒷편에 못 같은 걸로 확 긁었는데,
    장난 아니게 깊게 긁어서 도장이 다 파였어요.
    그 뒤에 가벼운 접촉 사고가 났는데, 접촉 사고 부위 10만원, 긁힌 자국 50 만원 들었네요.

    참고로.. 전 제 차 긁은 사람, 길가다 손목아지 부러지라고 했습니다.
    -이건 실수도 아니고 고의였고!!-

  • 5. .
    '10.9.17 6:35 PM (220.86.xxx.147)

    자기 차는 지워지는 것이니 문제 없다지만 기스난 다른차는 왠 봉변..;;;
    아이를 좀 챙기셔야겠어요..

  • 6. ...
    '10.9.17 6:44 PM (115.139.xxx.35)

    그아줌마야 봤으니 누군지 알겠지만 나머지 차들은 누군지 모르니 연락을 못했겠죠.

    그리고 작년이라고하면 초2학년이 아파트 현관에서 오줌을 쌌다구요? 이건 좀 너무하네요.
    이건 실수라기보단 반항이잖아요. 저라면 아들이랑 속깊은 얘기를 심각하게 하면서
    뭐가 문제인지 엄마도 좀 고민해야할 문제라고 보네요.

  • 7. 제리
    '10.9.17 6:45 PM (125.176.xxx.2)

    윗분들 말씀처럼 에먼 사란들이 봉변당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경비아저씨나 cctv나 게시판에 글을 썼다든지..
    뭐 이런 후속 조치들이 없었던 걸로 보아서는
    경미한 긁힘이었을 것 같아요.

    아이가 분노를 조절하거나 표현하는게
    조금 서튼것 같네요.
    아니면 진짜로 모르고 (그런 행동이 어떤 결과를 일으킬지)
    아무 생각없이 한 행동일 수도 있구요.

    분위기 좋을때 얘기 해보시구요.
    다른 사람이나 재물에 손상을 입히는 일은
    책임이 뒤따른다고 조곤조곤 얘기하면 들을 겁니다.

    아직 3학년이면 어립니다
    범죄자 취급은 금물입니다

  • 8. 이상하게
    '10.9.17 6:47 PM (124.61.xxx.78)

    차가 초점이 됐네요.
    오래전 일본에서 차 긁고 다니는 범인을 잠복끝에 잡고보니 점잖은 교수였어요.
    신문이고 뭐고 난리가 났었죠. 아이가 말못할 스트레스가 많나봐요.
    이웃들에겐 보상을 해주시고... (그런데 아이가 긁은 차를 어찌 다 찾나요? ㅡ.ㅜ )
    아이도 보듬어주셔야겠어요. 에휴.

  • 9. ..
    '10.9.17 6:54 PM (221.146.xxx.109)

    혹시 아이가 아들이시죠? 아이에게 공부로 너무 스트레스 주지마세요. 크면서도 어찌 반항 할지 모르니 대화, 특히 아빠랑 친밀한 관계도 필요하구요, 아무리 화가 나도 차를 긁는다거나 다른 사람의 물건을 망가뜨리는 것은 나쁜거라고 말씀해주시구요. 야단 치시지는 말고 엄마가 속상했다, 얼마나 화가 났슴 그랬겠니, 하지만 이젠 컸으니거라 믿는다 이런식으로 꼭 다독여주세요.

  • 10. .
    '10.9.17 7:07 PM (58.230.xxx.215)

    경미한 긁힘.
    가볍게 없어지지 않는 경미해보이는 긁힘도 있구요.
    새차일 때, 수리 하고 나와서 아니 그냥 깨끗한 차를 잔기스나게 긁어놓은 것.
    탈 때마다 눈에 밟혀요. 신경쓰이구요.

    아이에게 확실히 주의주세요.

    그리고 찾고 싶어도 찾기 힘들어 그냥 넘어가는 거지,
    괜찮아서 넘어가는 거 아닙니다.

  • 11. ..
    '10.9.17 7:29 PM (222.235.xxx.233)

    에구.. 많이 힘드시겠어요. 아이 키우면 참 내맘대로 안 될 때 많이 있어요.
    좀 미안한 이야기지만 차량 긁은 것은 지나간 일이라서 새삼 주인을 찾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이부분에서 도덕심, 양심 운운 하실까봐 살짝 걱정돼요)
    요새 CCTV가 아파트에 다 돼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어요,
    그런데 아무 문제 없는거 보면 그냥 넘어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이를 좀 보다듬고 남의 차 긁는 행동에 대해서 확실하게 인식시켜 주시고
    아이가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본인의 화를 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가슴에 화가 가득차 있을 것 같아요.

    다 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 어려요.
    얼마든지 바뀔 수 있고 바르게 클 수 있어요.

    그 차주인한테는 나중에 인사 정도는 따로 하심이 좋을 듯 해요.
    그냥 넘어가기에는 그렇고 선물 하나 하시면 더 좋겠지요.

    내 차가 안 긁혔다고 이러는 것도 아니고요
    차량 긁혔는데 속상하지 않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속상하시는 거 이해합니다.

  • 12. ...
    '10.9.17 7:30 PM (59.12.xxx.26)

    아이고.. 다들 차 이야기만 하시고. -_-;;
    일단 그 분 말씀이 맞다면.. 아이를 혼내기보다.. 나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보신 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작년 겨울이라니..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 그 이야기를 지금 꺼내 아이를 추궁하는 일은
    절대 하지 마세요. 아이에겐.. 자기 잘못을 깨닫기 보단.. 갑작스런 봉변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속에 쌓인 분노때문에 그랬다면.. 그 동안 가라앉힌 분노가 다시 일어날 수도 있고..

    그 아주머니에게는 몰랐으면 모를까.. 어떻게든 피해보상에 준하는 댓가를 해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 부터는 혹시라도.. 아이가 잘못한 행동을 보시면.. 부담갖지 마시고 알려달라고 해주세요.. 잘못은 그 때 그 때.. 가르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고요.

    아이와 어떤 갈등을 어떻게 겪고 계신지 모르지만.. 아이가 학교를 다니면.. 부모에게서 벗어나 있는 시간이 너무 많기 때문에..

    부모와 불화가 바깥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로 들어납니다.
    그 문제가 운좋게.. 부모님 귀에 전달이 안 되었던 거지만.. 앞으로 아이의 사회생활을
    생각할 때는,.. 일단 가정에서 아이를 너무 다그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부모와의 따뜻한 애정과 인정이 엄한 훈육보다 더 효과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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