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정말 싫은 엄마..(저만 싫어합니다..왜냐하면 저만 그여자의 본성을 알게 되었으니까요,그리고 남편한테도 말안하고 있으니 동네 엄마들은 좋은 엄마인줄 알고 잘 챙겨줍니다;;ㅋㅋㅋ)
띡 만났는데;;
애들 문화 상품권 사러 갔다 오는 길에 그 엄마가 다른 엄마들하고 오고 있길래..
인사했더니..
"나도좀 주지 문화 상품권"
있는놈이 더 한다고 우리중에 제일 넉넉한데 못얻어먹은 귀신 붙었나..
제가 뭘좀 가지고 있고 삿다 하면 한번 좀 사주지??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말뽄새나 뭐나..
뒤통수만 봐도 신경질 나서 고개를 획 돌려버리고 말앗더니..
"어머 저 언니 째려본다 무섭다 블라 블라 ~"
하여간 표정 관리 안되서 이 엄마 있으면 슬그머니 자리를 피합니다..
너그럽지 못한 이 마음이여...
수련을 더 해야하나 봅니다 그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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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해야겟어요 저 왜이러는지 ㅠㅠ
표정관리 조회수 : 490
작성일 : 2010-09-17 14:29:05
IP : 112.152.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
'10.9.17 2:30 PM (222.108.xxx.156)뭐 사달랄 때 대응법 -> "내가 왜?" 정말 놀란 듯 눈을 크게 뜨는 게 포인트...
상품권을 왜 자길 사주나요? 거지가 따로 없네-_-;2. 그러게요.
'10.9.17 2:34 PM (125.252.xxx.9)82같은데서 저런사람 이야기 나오면 '세상에 저런사람이 있을까? 난 그런사람 아는이가 없어서 다행이네.'했다가요.
같은 반 학부모중 딱 저런사람 만나서 몇달 고생했습니다.
지금은 이사갔는데.. 생각날때마다 미워죽겠네요.
(저도 원글님처럼 그 여자의 본성을 저만 알게 되었습니다.)
붙어다녔던 그 많은 같은 반 아이엄마들.. 과연 알고도 같이 다니는걸까? 아니면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라 못느끼는 걸까 지금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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