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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잊어버리고 가버렸던 남편 ㅋ

조회수 : 2,227
작성일 : 2010-09-17 12:33:57
휴일날
딸하고 남편하고 같이 놀러가는데
남편이 길을 모르겠다고 해서
차를 세우고
제가 내려서 길가에 계시던 아주머니한테
길을 물어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차가 그냥 가버리는거에요.

손짓을 하며 불러도 냅다 달리기만 하는데...
길 가르쳐 주시던 아주머니도 절 쳐다보시고..
저도 버려진 느낌이랄까? 아주머니 얼굴 보기도 민망하고..

한참 후에 다시 돌아왔네요.

제가 차에 타고 있는 줄 알고 그냥 달리다가
딸이 엄마가 없다고 해서..
다시 돌아왔다고..ㅋ
IP : 218.209.xxx.1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0.9.17 12:37 PM (211.221.xxx.193)

    영애씨와 장과장님?

    재미있네요.ㅎㅎㅎㅎㅎㅎ

  • 2. 허거덩.
    '10.9.17 12:37 PM (121.153.xxx.31)

    몇초사이 치매가와서 엄마가 내려 길 물어보는걸 잊엇나보내요.
    심각합니다..초기에 치매 고시세요.ㅎㅎㅎ
    난 외이렇게 웃기조..내가 치매인가요

  • 3. ㅎㅎ
    '10.9.17 12:39 PM (222.108.xxx.156)

    예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남편을 두고 휭 하니 가버렸던 어떤 님 글이 생각나요 ㅎㅎ
    거기 달린 댓글도 재밌었는뎅..^^

  • 4. 죄송하지만..
    '10.9.17 12:48 PM (180.69.xxx.184)

    웃겨서 좀 웃었네요 ㅎㅎ;;
    진짜 길가르쳐주시던 아주머니랑 마~이 뻘쭘하셨을듯..
    저도 ㅎㅎ님 읽으셨던 글 읽었었는데 또 보고싶네요~

  • 5. .
    '10.9.17 12:48 PM (125.185.xxx.67)

    저도 남편도 한 경험이에요.
    애 학원 데려다 준다고 주차해둔 차 빼와선 그냥 간거죠.
    애는 안 태우고요. 헐.

  • 6. 원글녀
    '10.9.17 12:51 PM (218.209.xxx.118)

    그때 기분 묘하데요.
    사랑 못받는 여편네가 된 느낌이랄까?ㅋ

  • 7. 나도
    '10.9.17 1:00 PM (219.249.xxx.163)

    길거리에 버림 받은적 있어요.
    비오는 아침.
    남편은 운전석에, 아들도 타고(초등5때),
    나는 트렁크에 짐 실고 트렁크 문 내리고,
    우산 접는 사이 휭 가버리는 차.
    한참가다 남편이 아들에게 니엄마는?
    아들왈 몰라요.
    헐.

  • 8. 저번
    '10.9.17 1:19 PM (118.223.xxx.252)

    어떤 댓글에 남편이 버린건 아니지만...
    차 타고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차는 마트 앞에 세워두고 무거운 짐 들고 집에 왔더라나....
    집에 와서 생각하니 마트앞에 차 타고 간 건 깜빡하고 그냥 왔다는..
    한참을 웃었어요.
    실지로도 이런일이 있긴 하네요.

  • 9. ㅋㅋㅋ
    '10.9.17 1:26 PM (203.238.xxx.67)

    어디나 있는 전설이죠
    저 아는 분은 부인과 택시 타고 가다가 내리면서 혼자 문을 쾅 닫고 내렸다죠?
    혼자 저만치 휙휙 가다가 뭐가 허전해 뒤돌아보니 닫히는 문에 머리 맞은 부인이 거의 기절 일보직전이 되어 택시기사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죠?

  • 10. 제..
    '10.9.17 1:42 PM (183.107.xxx.13)

    친구의 친구녀석은 톨게이트에서 엄마 버리고 온 적도 있어요..
    초보운전이라 벌벌 떠니까 어머니가 톨게이트에서 내가 길 물어보고 오마 하고 내리셨는데..
    그냥 가버렸다는....

  • 11. 저희도
    '10.9.17 1:48 PM (116.45.xxx.56)

    예전에 시댁 내려가는 준비가 많아서
    트렁크에 짐 싣고 뒷자석 창문에 양복이며 한복 걸어 놓고
    문점검 하고 오니까 차가 사라진거에요
    처음에는 장난인줄 알고..방글 웃으면서 기다렸는데..세상에
    30분이 넘도록 안오지 뭐에요..전화하니까..그때서야 놀라더란..
    이미 고속도로를 탔고..다시 턴해서 오는데만 두시간..
    남편과 아이는 앞자석이라 제가 옷 사이에서 자고 있는줄 알았다네요..헐~

  • 12. 원글녀
    '10.9.17 1:50 PM (218.209.xxx.118)

    윗님보다 제가 더 낫네요^^

  • 13. 우히히
    '10.9.17 4:52 PM (121.157.xxx.164)

    저는 반대로 제가 남편을 버리고 갔답니다~. (운전이 생활화된 마눌과 운전이 적성에 안 맞는 남편이라서 ... 반대 상황)
    시댁에 가는 날 아침, 뭔가 남편이랑 꼬여서 서로 말도 안 하던 상황.
    제가 아이를 카시트에 앉히고 운전석에 앉아서 차를 뺀 뒤 주차장을 나가서 한참 가는데
    갑자기 휴대폰 진동이 찌리리~ (운전하며 누가 전화한 건가 봤더니 남편.)
    뒷좌석에서 사과하려고 전화했나 싶어 슬쩍 돌아보니 남편이 없대요. ㅋㅋㅋ.
    아이한테 물어 보니 아까 아빠 안 탔는데 엄마가 쌩~하고 출발하더라고.
    다시 태우러 돌아가니 땀 뻘뻘 흘리며 뛰어 오고 있더군요. 서로 어이없어서 화가 풀려버렸었어요.

  • 14. ..
    '10.9.17 8:53 PM (116.34.xxx.195)

    ㅋㅋㅋ

  • 15. ..
    '10.9.17 8:57 PM (68.98.xxx.1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 아니다 해도
    결혼을 해야만 나올수 있는 상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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