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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혹은 아이가 계주 선수?

부러운 이 조회수 : 418
작성일 : 2010-09-16 17:19:45
아이 운동회를 했어요. 작년엔 신종 플루로 건너 뛰어 2년만에 한 거죠. 땡볕에 연습시키니 주변 엄마들도 심드렁해 하고 애들도 힘들어 해서 그냥 그랬는데 막상 가 보니 재밌었어요. 애들 악착같이 달리는 거 보니 내애 남의 애 할 것 없이 이쁘고 매스 게임? 이것도 보기 좋고요. 매년 느끼는 거지만 계주 보는 재미가 굉장하더군요. 아이가 계주 대표인 엄마들이 부러웠어요. 얼마나 자랑스러울까 싶어서요. 이상 항상 달리면 3,4등 하는 아이 엄마였습니다^^;;;
IP : 59.9.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6 5:26 PM (121.136.xxx.185)

    1학기 운동회 때 우리 애 계주였구요, 저도 엄마들 대표로 달렸어요.
    한동안 무슨 달리기를 그렇게 잘하느냐고 인사 들었어요.
    애가 엄마 닮아 잘 달리는구나.. 했었죠.

    저학년은 아기자기한 맛이였고
    고학년은 진짜 재밌었어요.
    우리는 대역전을 해서 더 재밌었어요.
    애들 말로는 연습 때도 계속 그랬다는군요.
    계속 지다가 마지막 주자가 역전시켰다고...
    그 애야 말로 한동안 이 동네에서 스타였답니다.

  • 2. 저희애
    '10.9.16 5:29 PM (120.136.xxx.14)

    저는 달리기할때마다 고역이었고 숨고싶을정도로 못했는데 우리애는 아빠닮아 반대표됐어요 근데 우리팀이 졌더니 아이들이 잘달린 저희 애한테 화풀이를 해서 애가 울뻔했대요 그것도 이겨야 면이 서는거 같아요 ㅠㅠ

  • 3. 부러운 이
    '10.9.16 5:32 PM (59.9.xxx.101)

    예체능은 확실히 유전인가 봐요. 오늘 막판 뒤집기 한 애 부모님도 학교 다닐 때 체육시간을 주름잡았다더군요. 울 애 아빤 폼은 계주 선수 폼인데 등수는 꼴등이였다네요.;;

  • 4. ..
    '10.9.16 5:44 PM (110.14.xxx.164)

    계주땐 다들 흥분하게 되요 ㅎ
    전 그래도 뒤에서 3등은 했는데 딸은 맨날 꼴찌에요 ㅜㅜ

  • 5.
    '10.9.16 6:05 PM (119.67.xxx.189)

    제가 중,고등 6년간 계주 선수였어요. 한창땐(?) 4번주자..
    근데 지금은 살쪄서 계주는 커넝 걷는것도 힘들어요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애들은 아직 초등 저학년이라 그런지 계주 한번도 안해봤어요..
    이 학교는 운동회가 고학년 위주더라구요ㅋㅋㅋ

  • 6. 저희
    '10.9.16 6:32 PM (180.64.xxx.147)

    딸이 7년간 계주선수입니다.
    전 계주에 한번도 나가 본 적 없고
    남편도 마찬가지에요.
    반바퀴 정도는 가볍게 역전시키는 달리기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요.
    최고 기록은 2/3 바퀴를 역전시켜서 학교의 전설이 되었습니다.
    학교 대표로 시대회 나가 상도 탈 정도.
    대체 누굴 닮은 것이냐.
    공부도 그리 잘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 7. ^^
    '10.9.16 8:00 PM (114.205.xxx.236)

    호...혹시 원글님 우리 아이들과 같은 학교...?
    울 아이들 학교도 작년에 신종플루로 건너띄고 오늘 대운동회 했거든요.
    땡볕이어선가 다들 그늘 찾아 들어가서
    엄마들은 엄마들끼리 수다 삼매경~ 애들은 지들끼리 떠들고 난리 났다가도
    역시 운동회의 꽃인 계주 땐 다들 눈이 운동장으로 쏠려서 한마음으로 응원전을 펼치더라구요.
    저학년들까지는 이 악물고 뛰는 계주 선수 아이들이 마냥 귀여운 느낌인데
    고학년 큰 아이들부턴 바람을 가르며 성큼성큼 뛰는 아이들이 여학생, 남학생 할 것 없이
    어쩜 어린이들인데도 그리 멋진지...
    계주는커녕 맨날 전교생 다 뛰는 달리기에서도 여섯 명 중 오,육등을 도맡아하는
    울집 남매 아이들을 생각해보니 그 순간만큼은 공부고 뭐고 운동 잘하는 아이들이
    가장 부럽더라구요. ^^

  • 8. 유전
    '10.9.16 8:04 PM (119.149.xxx.192)

    예체능은 확실히 유전적인 면이 강한듯해요.
    연습으로 극복할수 없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얘아, 미안해...다 엄마탓이다. ㅠ.ㅠ

  • 9. ..
    '10.9.16 10:32 PM (124.199.xxx.22)

    울 아들 학교도 오늘 운동회..작년에 신플땜에 건너뛰고..혹시 같은 학교?ㅎㅎ
    암튼..부럽기도 한데..제가 오늘 도우미 엄마로 계속 달리기 행사를 주관했는데..
    아이들마다 성향이 달라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를 원하는 아이 말고는 다소 힘이 들겠다 싶더라구요.
    심지어 저학년은 준비하는 단계에서 사람도 많고 하니 긴장해서(며칠을 몇 번을 연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고 갑자기 아무나선수교체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3학년 남자 아이는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내지는 오줌이 마렵다고(긴장해서죠~)...
    또 넘어지거나 해서 패전의 원인이 된 아이는 하루 종일 우울해하고 엉엉 울기도 하고,,친구들 원망도 듣고....
    마음에도 몸에도 상처 받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보는 것은 정말 아슬아슬 재미있었고..

    암튼...
    저도 100미터가 23초 정도 이고 아들냄이도 늘 상 꼴지앞잡이를 맡아 놓고 하는터라...
    계주대표가 부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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