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제 생일이 있는 달에 하면..

[결혼]

제목 그대로 어찌 어찌 결혼 날짜를 맞추다보니..
제 생일인 달로 잡게 될것 같은데요..(생일 2~3일 전쯤..)
아..생일과 결혼 기념일이 앞으로 쭈욱~퉁~~쳐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ㅎㅎ

아! 궁금한것은요...생일이나 대소사가 낀 달에 결혼하면 안되는게 아닌가?해서요..
상관 없는거죠??저희 부모님은 별 말씀 안하셔서요..

[ㅋㅋ]

저희 남편 생일이 결혼한 달에 있어요.
전 두개 합쳐서 좋은 선물 해줘요 ^^;;;;

선물 때문이라면 남편 잘 구워 삶으심 될거고!
같은 달에 결혼 하면 좋다 안좋다...뭐 그런건 안믿어서 모르겠네요.^^;;;

[생일]

같은달에 있으면 안좋다는 소리는 금시추문이네요.
오히려 더 기억하기 좋아서 좋지 않을까요..

[ㅎㅎ]

다른건 몰라도
하나 확실한건.. 완전히 '퉁'쳐집니다 ㅎㅎ

[결혼]

네..^^
다들 좋은날 따져서 결혼날짜 잡으시던데
저흰 그냥 서로 편한달..비수기!!(할인)를 노리고 하는거라..ㅎㅎ
어찌어찌 하다보니 생일이 낀 달이 되어버렸어요!!
좋은 날은 아니더라도 하면 안되는건가 궁금했습니다^^

[결혼]

아아아앙악~~~~~퉁....역시나...흑흑 ㅜㅜ

[ㅋ]

갑자기 5월5일이 생일이였던 제 친구가 생각이 나네요..에고..딱한 것

[우리는]

모든 행사가 12월 한 달에 모여 있답니다.

결혼기념일, 제 생일, 남편 생일, 아이 생일이요.

12월되면 케익이나 외식에 질려서 ㅎㅎ

다양하게 변화시킵니다.

남편생일은 집에서,
아이 생일은 아이 친구들과,
제 생일은 좋은 선물로,
결혼기념일은 모두 근사한 곳에서 식사하지요.

일년에 한번뿐인 날들인데, 좀 억울하긴 하지요~

[퉁쳐서]

합해지는 건 뭐 좀 더 좋은 선물 받거나 하면 좋긴 한대요.
뭐 일부러 조절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생일하고 기념일이 좀 뛰엄뛰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오죽했으면 결혼기념일을 바꿔서 하자는 얘기가 나왔을 정도이니..

[~~]

갑자기 5월5일이 생일이였던 제 친구가 생각이 나네요..에고..딱한 것

>> 윗님..제 친구신가..ㅎㅎ 저 5월5일생인데..^^;
이제는 제가 아니라 제 아이가 딱하게 생겼네요. 엄마생일=어린이날 ㅎㅎㅎ

[저도]

껴서 여쭈어봐요.
제 생일이 5월 8일 어버이날인데 결혼하면 제 생일 없는 취급일까요? ㅜ

[위에..]

저도님.....전 시어머님이랑 생일이 똑같아요~시어머님 생일 초끄고...그 케익에 초 꽂을판
입니다~ㅋㅋ

[저도]

결혼기념일하고 제생일하고 일주일 차이밖에 안나요.
너무 가까이 있으니까 한번에 몰아서 해요.
어떨땐 서운하드라구요.

[겨울시러]

전 제 생일하고 결혼 기념일이 같은 날입니다.허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