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Doulton의 BRAMBLY HEDGE 접시 아세요?

[어라]

저 어릴 적에(지금은 아줌마ㅎㅎ) 누가 줬는지 부모님이 사신 건지
집에 귀여운 접시 하나가 굴러다녔어요.

생쥐인지 두더지인지가 버섯과 베리와 활엽수가 우거진 숲에서 돌아다니는 그림인데
예뻐서 계속 제가 갖고 있거든요.

어느 날 문득 이게 AUTUMN이라고 씌여 있는데 봄, 여름, 가을도 있으려나? 있으면 사서 같이 두면 예쁘겠다.
뭐 이런 생각으로 검색해보니

헉... 같은 시리즈 구입하는 방법 모르는 건 둘째치고
같은 시리즈의 티세트 등등 중고품마저도 쉬운 가격이 아니었네요.

주방용품, 식기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깊고 오묘하군요.

그냥 접시 하나로 만족하며 살까봐요.ㅎㅎ

[.]

저는 귀엽다~ 하고 보기만 하고 구입한 적은 없는 접시인데,
같은 시리즈는 검색하면 살 수 있지 않나요? ;;;;; 인터넷쇼핑몰에서 파는 거 같은데요..
아 물론 돈만 있으면 말입니다. -_- 수입 그릇 가격 너무 비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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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머그잔이랑 작은접시 다있어요.
아이들한테 가끔 우유를 담아주기도해요...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우연히 서점에서 그 그림있는 책도 발견해서 샀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간단한 동화에 이쁜 그림있는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