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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식다이어트 4달째 13키로 감량(65에서 52킬로)
사실 전에는 항상 몸무게가 52에서 55사이를 왔다갔다 했는데
음식 좋아하고 맛집 찾아다니는 비만인 친구들과(친구들아 미안 ㅠㅠ) 다니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나의 정량이란걸 잊어버리게 되고
빨리 먹는 친구들 틈에서
나도 하나라도 더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그러다보니 점점 칼로리 높은 음식
불규칙한 식사
어울려 먹다보면
배가 찢어질만큼 배불리 먹어야 먹는것 같았고....
그리하며 몸무게는 65킬로(키가 160밖에 안되는데)에 육박했죠.
건강검진 해보니
콜레스테롤수치도 올라가 있고
경도비만에....그상태로 2년을 살았어요.ㅠㅠ
하체는 타고나길 통통해서 66이나 28정도 입었었는데
하의 66은 들어가지도 않고
바지는 32사이즈를 입어야 좀 편하고
등에는 브래지어 때문에 등도 올록볼록
여름엔 땀이 웰케 많이 나는지
진짜 정말 독한마음 먹고
반식다이어트를 해봤는데
나름 성공하고 잇습니다.
아직 진행중이기에 성공했다는 표현은 ^^
정말 이제는 좀만 많이 먹었다 싶으면
배가 너무 불러서 위가 줄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가끔은 먹고 싶은거 배불리 먹기도 하고
짜게 먹지 말라는거 어기고 맘껏 먹기도 했는데
꾸준히 조급한 마음 먹지 않고 해오니 보람이 있네요.
혹 살때문에 고민하시는 82님들 계신다면 독한 마음 먹고 시작해보세요.
반만 먹고 어찌사냐 싶었는데
한두달이 지나니 그게 저의 식사량으로 자리잡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기쁜건
옷사러가서 66달라고 그러면 매장언니들이 55입으면 될걸 뭐하러 크게 입느냐는 말을 들었을때
55사이즈가 헐렁헐때~~~~~와우 굿!!!!
아직 2달 남았지만 좀더 길게 여유를 가지고 빼서 40킬로대로 진입하는게 꿈이랍니다. ^^
오늘 코스트코가서 리바이스 청바지 27사이즈 하나를 사서
다빼고 입어야겠다는 마음으로 가져왔는데 쏙 들어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블루
'10.9.15 10:31 PM (122.40.xxx.2)와아 대단하시네요~꼭 성공하시고 사후관리에도 소홀히 하지 마세요~^^
2. 정말
'10.9.15 10:35 PM (61.109.xxx.254)축하드려요
부럽네요. 저도 나름대로 한달째 다이어트 하고있는데
효과가 없어요. ㅠ.ㅠ
근데 반식이라는게 어떤 기준이 있는건가요?
사람마다 먹는양이 다르니...반식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3. 다이어트
'10.9.15 10:37 PM (61.76.xxx.190)반식은 내가 먹던 양의 반만 먹는겁니다. 밥도 반만, 반찬도 반만, 간식도 먹되 반만, 음식은 간이 덜된것 위주로 먹고, 물은 많이, 일주일에 서너번 걷기운동 40분정도. 일주일에 서너번 야령과 윗몸일으키기 딱 요것만 지키면 됩니다. 한달 지나니 쑥쓱 빠지더라구요.
4. 다이어트
'10.9.15 10:41 PM (61.76.xxx.190)그리고 주위사람들에게 부끄러워 말고 반식중이라는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그럼 주위에서 자꾸 먹으라고 부추깁니다. 그렇게 살바에야 살찌고 신나게 먹겠다고 하는 사람도 생기구요. 독하니 어쩌니 그런말도 들으실테고...시간이 지나고 살이 빠지기 시작하면 그사람들도 입을 다뭅니다.ㅋㅋ
5. .
'10.9.15 11:50 PM (121.148.xxx.103)어째 저는 안빠져요.. 반식은 했는데도요.
나이때문인지 올해 40인데, 163키에 재작년에 죽을만큼 힘들었을때 살빠졌고,
그러다가 산을 하루 3시간씩 타니, 55가 겨우 됐었는데
다시 산을 일주일에 한두번, 그리고 반식 하는데, 안빠져요.
그때처럼 굶고, 산타는건 너무 힘든 나이인거 같아서, 골다공증있음.
그냥 반식하고 별로 운동 안했더니, 그런가봐요.
급 절망이예요....작년 청바지가 안들어가요.
58까지 가는 방법 없나요? 저녁을 반식하지 않고 거의 두부하나먹고 굶어야 하나요?6. 에휴~
'10.9.16 12:41 AM (110.132.xxx.131)전 30대 중반, 160에 54이거든요.. 50이 목표예요.. 걷기 운동 일주일에 3,4일 한시간 정도 하구요,
일주일에 한번 4시간 정도 등산을 해요.. 아침과 점심은 반식하구요, 저녁은 아예
안먹거나 간단하게 토마토하나, 오이 하나 등으로 먹은지 한 석달은 된것 같은데
살이 하나도 안빠지네요.. 특히 옆구리에 살이 많이 쪘서 바지를 입으면 바지허리
위쪽으로 살이 튀어 나오네요..이건 어떻게 빼야하는지..에휴...7. ..
'10.9.16 8:23 AM (121.134.xxx.151)저도 넘 하고 싶은 다이어틉니다~근데 문제는 전 간식이예요ㅠ 과자,빵,케잌,떡,주전부리를 완전히 끊을 수가 없어서 넘 힘이듭니다. 밥은 정말 반식할 수 있는데..;;요즘 그래서 되도록 주전부리를 자제하는 것으로 식생활을 바꾸고 있습니다~ 근데 넘 궁금해서 그러는데..간식도 반식..여러분은 되시나요? 과자먹다 반만 남기기ㅠ 그거 정말 넘 힘들어요~허엉~ 여튼, 축하드립니다!!
8. 쌍둥맘
'10.9.16 10:23 AM (203.112.xxx.129)저도 우리 쌍둥이들 낳고.. 아니 사실은 결혼하고 나서 아침 매일 챙겨먹고 이것저것 많이
먹다보니 불어난 살들이 장난아닌데.. 고민은 하면서도 먹는게 너무 좋아 배터지게 먹다보니
어느덧 63kg. ㅠㅠ 저 키 159.7이예요. ㅎ
그래서 지금 독하게 맘먹고 다이어트 한지 4일째. 책도 샀잖아요. 누구나 10kg 뺄수있다. ㅎ
아침엔 마녀스프 먹고 점심 반공기 먹고, 퇴근해서 저녁때 그냥 과일이나 이런걸로 떼우는데
오늘 아침 출근전에 재보니 60.2kg. 목표는 올해안에 50kg 인데 꼭 성공하고 싶어요.
결혼전에 46,47이었는데 과연 다시 40키로대로 갈 수는 있을까요?
내년엔 셋째도 갖으려고 맘 먹고 있는데..ㅎㅎ
암튼 살 많이 빼신거 축하드려요~ 저도 곧 50키로대로 진입할거예요!!!9. 반식
'10.9.16 5:56 PM (218.153.xxx.73)35세때는 반식으로도 한달만에 4킬로도 빼곤했었는데 저도 <누구나 10킬로>.. 그책 읽고 바로 실천했었지요..그러나 40이 되어 다시 반식 다이어트해도 살이 잘안빠지더라구요
그래서 독하게 반의 반식을 했고 지금 원하는 몸무게를 만들었어요.. 나이들면 살 잘 안빠지는거 맞긴맞는말 같아요
요새 저는 탄수화물섭취는 최소로 하고 야채 과일 두부종류 많이 먹어요10. 30대
'10.9.16 7:04 PM (211.200.xxx.106)30대 중반이 넘으니 살 정말 잘 안빠지네요. 전 37세인데 반식 4주차 들어가는데 간신히 1.0~1.5kg 빠졌어요. 그야말로 하루이틀 잘 먹으면 바로 돌아올 무게랄까요.
불과 3년 전에 반식 했을 땐 1주일차에 1kg, 2주일차에 1.5kg 이렇게 막 빠졌었는데.... 그나마 식욕억제 해주는 시판 한약을 같이 먹고 있기에 식욕은 그만그만 하지만,,,, 좌절스러워요.11. 히힛
'10.9.16 8:37 PM (112.151.xxx.6)저도 2년전 반식다이어트와 운동을 겸해서 8킬로 정도 감량하고
지금도 유지하고있어요. 다이어트중에 가장 편하게 한 다이어트같아요. 효과도 좋았구요
음식을 조금씩 먹으니 조금 더 먹어도 정말 위가 찢어질거 같아 못먹겠더라구요...12. 저는
'10.9.16 9:47 PM (203.130.xxx.88)나이와 다이엣의 성공의 공식 론에 반론을 제기합니다
저는 47세 인데 작년 부터 하루 두 끼 반 식 걷기 밤에 안 먹기 를 한 결과
8 키로 감량,현재48 키로에요
걷기는 운동으로 한게 아니구요 전철 타고 대중 교통 이용하느라 열심히 걸었어요
여튼 밤에 안 먹기 물 많이 마시기는 확실한 효험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13. 우와~
'10.9.16 10:18 PM (121.140.xxx.94)축하드려요 ^^
전 결혼후 6개월만에 4-5킬로가 쪘어요.
옷 사이즈 55가 안 맞으니 너무 절망적이더군요 OTL
그래서 요즘 걷기운동 시작한지 4일째 됐네요 ^^
열심히 운동해서 꼭 55사이즈로 돌아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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