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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선 키에서 오는 포스가 생각보다 엄청 큰거같아요.

여자의몸 조회수 : 3,618
작성일 : 2010-09-15 17:57:25
밑에 김태희 글 보고 느낀건데요.
연예인은 무조건 말라야 이쁘것도 진리인듯하구요.
거의 대부분의 연예인은 깡마르고 체형자체가 얇은 몸인듯..

근데 실제로 보면...
사람이 키에서 오는 포스라 해야하나요?
그런게 꽤 있어서 키작은 연예인은 실제보다 별루란 말이 나오는듯해요. 실제로 보니 말랐으니 더 작아보기도 하구요.

저도 마른편인데 평생 첨으로 다이어트를 생각하게 한건 최진실이었어요. 최진실 티비로 보면 볼도 통통하니 보기 좋잖아요.
근데 실제로 보고 이쁘고 안 이쁘고 이런 느낌이 없고 엄청 심하게 마른것만 보인다는. 바지가 참...허벅지가 다 뜨고 허리는 뒤를 옷핀으로 다 채워서..사람들이 말라서 빈티난다 할 정도의 몸이었어요.
그런 몸에 키까지 작으니 정말 대스타 느낌 온데간데없고..
청담동에 회사가 있어 연옌들 많이 봤는데...심은하고 고소영이고 커보이는 김남주조차 다 뼈대 얇고 가녀린 여인들이에요.

실제로 사람들이 보고 와~연예인 같다.이런 애들은 화려하게 생기고 키 큰 사람. 남자는 키크고 몸 좋은 애들.
오윤아는 관심도 없었는데 정말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으로 크더라구요. 눈에 확 들어와요.
오윤아 목격담, 채정안 목격담...좋은게 키가 한 몫 하는듯.

저도 땅콩키라 키 큰 여인들의 우아함이 좋아보여요.ㅎ
IP : 211.189.xxx.12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수록
    '10.9.15 6:01 PM (58.120.xxx.243)

    키가 큰게 좋아요.정말

  • 2. 키의 포스
    '10.9.15 6:07 PM (125.142.xxx.233)

    키가 다는 아니지만 매력의 요인 중 하나인 것은 맞아요~
    남자도 키크면 멋져보이더군요.

  • 3. 실생활
    '10.9.15 6:14 PM (59.86.xxx.128)

    에서는 키작은 건 별문제안됨 워낙 작은 사람들이 많고 키큰사람이 드물어요 연예인은 몸으로 버는직업이라 그렇지

  • 4. 키도나름
    '10.9.15 6:19 PM (203.152.xxx.26)

    우리애가 요즘 키가 너무안커서 고민하고 저도 보기가 안스럽고 한대요
    키는 좀 작아도 참 건강하거든요 얼굴도 예쁘고 옷을 입어도 예쁘고
    그리고 요즘에나 작지 우리 어렸을적에는 우리애들정도면 큰키였는데말예요
    길에서 말라서 키만 큰 아이들보면 조금 걱정스러워 보이기도 해요
    어떤 의사분이 그러는데 그런 체형일수록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네요

  • 5. ㅇㅁ
    '10.9.15 6:22 PM (122.32.xxx.193)

    작은키라도 성격,능력,기타 다른 매력이 있다면 괜찮다고 봐요
    개취이지만, 전 여자는 작은키라도 귀여운데, 남자키 170 이하는 외모만으로 본다면 매력을 못느끼는것은 사실이에요^^;;

  • 6. 그러나..
    '10.9.15 6:32 PM (119.64.xxx.121)

    남자들은 키 큰 여자 별로 안 좋아함...

  • 7. 불특정다수
    '10.9.15 6:58 PM (112.154.xxx.104)

    실제로 나가서 보면 키큰 남자들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제 키가 164 나이 40인데 힐 신고 내가 봤을때 딱 그림 좋게 보여지는 남자, 대학때도 별로 없었고 요새애들 키 커졌다고 해도 길에서 마구마구 만나는 젊은 애들도 164이상인 여자애들이 힐 신고 섰을때 좋은 그림으로 그려질만한 키 가진 남자애 많지 않습니다.

    요새 20대애들 이뻐졌다고 해도 막상 초등교실 가서 보면 그리 얼굴이 예전에 비해 많이 이뻐진거 같진 않습니다.
    중, 고등학생 남, 여 애들을 봐도 그렇구요.
    강남역에 직장있는 남편은 요새 젊은 여자애들 이뻐졌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자기 직장에 이쁜 여자 있냐? 물으니 아니.
    옆에 남동생한테 학교가면 이쁜 여자 많냐? 물으니 아니.
    강남역이나 압구정동 이런 곳은 이쁜 애들이 많이 다닙니다.
    키큰 애들도 많고요.
    하지만 불특정 다수가 모인 곳에 가면 예나 지금이나 거의 비슷한거 같습니다.

  • 8.
    '10.9.15 7:23 PM (119.192.xxx.90)

    저 키 170인데요
    뭐 크다면 크고 보통이라면 보통인 키인데
    제 키 170이라고 하면
    남자들 반응 열에 아홉은 호의적입니다
    전 싱글인데
    남자들 처음 볼때
    제 키가 시원시원하게 보여서 많이들 좋아해요
    옷태난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키가 커서 싫다는 소리는 한두명밖에 못들어봤네요
    한명은 상대가 작은 키라 부담스럽다고
    한명은 큰 사람인데 자기 작은 사람이 좋다고

    키 큰 남자들도 키 큰 여자 좋아하는 경우많아서
    최근에 저한테 호감보인 사람은 거진 다 180대였어요

  • 9. 에효
    '10.9.15 8:07 PM (125.146.xxx.11)

    우하하하 제가 170에 55킬로그램의 기골 장대한 체격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머리도 크고 골격도 장군 부럽지 않아 어디가든 눈에 띄인다는 인사 많이 들어요.

    한데, 저 유럽에 놀러갔다가 좌절 많이했습니다.

    역시 눈에 확 뜨였는데요.

    그저그런 키에 머리가 너무 커서였습니다. ㅠ ㅠ

    한데 저보다 약간 작은 남편은 10대 아이로 오해받아 가는 곳마다 할인받고

    지극히 평범한 아들 녀석도 바로 호빗족으로 강등되더군요.

    그러니까 키란 상대적인 것이란 말씀을 드리는 거에요. ㅎ ㅎ

  • 10.
    '10.9.15 10:12 PM (124.50.xxx.154)

    윗님 170에 55키로면 아주 날씬한 편인 거 아니에요? ㅠㅠ
    어차피 유럽 Caucasian하고 동양인하고는 골격 자체가 다른 거니까
    굳이 좌절까지 하실 필요가..

  • 11. kelley
    '10.9.15 11:52 PM (180.69.xxx.15)

    전 175인데, 그다지 좋다고 느낀적은 별로 없어요.

    적당히 커야 좋지... 여자키는 165정도 170이하 정도가 딱 인거 같아요.

    너무 크니, 한국에서는 맞는 옷 구입하기도 힘들어서,
    10대때는 바지 한개로 1년을 나기도 했고,
    겨울에도 안에 있는 티는 반팔로 거의 연명했네요.

    곧, 긴팔의 계절이 오는데 추위도 많이 타는데 어디서 또 맞는 옷을 구입하려나
    걱정이네요.

    키 큰 사람들 보면 자세 좋은 사람도 드물답니다. 항상 구부정...
    사람들 시선 많이 받고, 보는 사람마다 키 얼마냐고 물어보고...

    그래서 인지, 아담하고 실속있는게 좋아보여요.

  • 12. 우와
    '10.9.16 3:24 AM (125.141.xxx.242)

    kelley님, 175면 진짜 크시네요.
    30대 중반인 남자들 중에서도 175 안되는 사람이 수두룩할텐데...ㅎㅎㅎ
    여자키는 윗님 말씀처럼 165에서 170 사이가 젤 보기 좋은 거 같아요.
    힐 즐겨 신는다면 165-6, 플랫 즐겨신는다면 168-9...
    에효, 반올림해서 161인 제게는 꿈의 키네요.

  • 13. 에헤라
    '10.9.16 7:11 AM (125.178.xxx.97)

    147cm의 키로도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38년간 살아온 제게 상을 내려주실 분은 정녕 안 계실까요???

  • 14. 윗분
    '10.9.16 11:41 AM (211.32.xxx.6)

    반가와요.
    저는 37년 동안 151cm로 살아 왔어요! 우하하하..

  • 15. ^^
    '10.9.18 5:15 AM (69.125.xxx.177)

    제가 아는 동생도 키가 172예요. 얼굴도 조막만하고 다리가 길어서 앉아있음 그정도 큰줄 아무도 모르죠.
    물론 그애가 만나왔던 사람들은 다 180이상이고 키 작은 남자는 그애 자체가 안만나려고 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키큰 여자분들은 다 자기 키커서 싫다 그런 남자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하긴, 아무도 키큰 여자 싫다. 그사람은 다 좋은데 키가 커서 싫다. 이런 사람은 없죠.
    그런데 제가 사람 만나는 직업을 가진 터라... 주로 젊은 분들.. (저는 이미 오~~랜 기혼)
    (물론 다 취향이 다르지만) 일반적이고 평균적으로 말하면 남자들은 보통 163~167 정도를
    제일 선호하고 그 이상이면 나쁘진 않죠~의 반응이더라구요.
    일단 보호본능. 그거 남자들에게서 받으려면 덩치 크거나 너무 크면 좀 불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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