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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상이 조금 커도 눈코입 완벽하고 얼굴 계란형, 몸매 에스라인이면

사실대로말해주세요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10-09-15 15:53:26
두상이 좀 커요.  많이는 아닌데 쪼끔.

게다가 어깨가 왜소하고 44사이즈라 상대적으로 두상이 더 커보인다네요.

좌절이죠. 두상은 성형으로도 안 되니..

대신 눈코입 완벽하고 특히 옆 모습은 예술이라고도 ㅜㅜ
얼굴형도 계란인데
대신 두상이 커서인지 얼굴 자체가 작진 않아요.

또... 몸매는 키 보통, 마른 44인데도 에스자라면
두상좀 커도 외모에 만족하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말 정말 사실대로 말씀해주세요.
두상이 좀 크다고 생각되서 많이 속상하네요.

왜 우리엄마는 날 이렇게 낳는지. 올백머리도 못해보고 항상 앞머리.

이상 두상이 커서 슬픈 여인네의 푸념이었습니다.
IP : 122.252.xxx.2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5 3:54 PM (211.216.xxx.101)

    헤어스타일이 관건이라고 봐요.
    실은 저도 그렇습니다.-_-;;;;;;; 얼굴이 큰거 같진 않은데 둥근 편이고
    어깨가 좁아서 얼굴이 커! 보여요(라고 우기고 싶네요)
    그치만 헤어스타일이 관건...얼굴형에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하시면 그래도 50%는
    커버되니 너무 좌절마세요..^^

  • 2. 두상
    '10.9.15 3:55 PM (211.230.xxx.13)

    완전 크고 그 안에 내용물 눈코입이 엉망인 사람도 보았어요
    물론 그 사람 잘못은 아닌 외모는 그냥 운이죠
    주어진 운에 감사할 부분 만족하고 살는 수 밖에요
    사지 멀정한 것만도 얼마나 큰 복인데요

  • 3. 원글
    '10.9.15 3:55 PM (122.252.xxx.253)

    그쵸? 헤어스타일.
    정말 헤어스타일이 관건이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화장보다 헤어스타일에 목숨을 거네요.

    제가 젤 부러워하는 사람이
    야무지게 묵어 올린 올백머리, 아무렇지도 않게 묶은 듯한 흘림머리.
    진정 부럽죠

  • 4. 좋은데요
    '10.9.15 3:55 PM (218.147.xxx.192)

    한마디로 다른건 다 완벽하다는 거네요
    두상이 조금 크지만 아주 큰 것도 아니고.
    윗님 말씀대로 헤어스타일만 잘 하시면 될 듯 하고..

    전 원글님만 같으면 뭐...

  • 5. 에고
    '10.9.15 3:56 PM (125.191.xxx.83)

    외모에 만족하고 살아야지, 그럼 어쩌시려고요^^;;
    정말 두상크기는 답도 없더군요 .. .
    요즘 시대가 얼굴 작고 머리통 적은 사람을 쳐주기는 하지만
    실제로 길거리 다니는 사람 중 그런 사람 몇 안되고 (수술로도 안되니^^;)
    님처럼 얼굴예쁘고 몸매좋으시면 당연히 미인이죠, 미인대접 받겠지요!!
    TV속세상을 기준으로 할수는 없잖아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 6. ..
    '10.9.15 3:56 PM (112.151.xxx.37)

    sk2 화장품 선전하는 여배우가 원글님이 설명한 딱 그런 체형 아닌가요?
    아니 그보다 못하구나. s자가 아니라 빼빼마른 체형에 두상만 크니깐.
    그래도 다들 이쁘다고 하니까 화장품 모델까지 하는거쟎아요.
    하긴 그 처자...데뷔때하고 지금 모습을 비교하면 딴 사람같기는 하지만...
    어찌해도 두상은 여전히 큰 편이거든요.

  • 7. ..
    '10.9.15 3:59 PM (211.216.xxx.101)

    아! 첫 댓글인데..너무 슬퍼마세요.
    저는 올백도 자신있게 하고 다녀요..^^
    그저 내 얼굴은 조금 둥근것 뿐이다..ㅠㅠ
    스스로 최면 걸면서요. 자주 하고 다니다보니 ㅇㅇ씨는 올백이 참 잘 어울려.
    이런 말도 몇번 들었어요. 얼굴 좀 크지만..^^;;;
    저도 이목구비는 다 이쁘고 키도 크고 몸매도 날씬하고 머릿결도 좋거든요.
    어딜가서든 미녀 소리 들었고 남자들도 끊이지 않았어요..(지..지금은 기혼..-_-)
    그러니 용기 내세요..본인에게 잘 맞는 헤어스타일만 연출하시면 좋을듯..^^

  • 8. 메사임당
    '10.9.15 4:01 PM (211.37.xxx.189)

    요즘 연예인들이 너무 심하게 얼굴이 작아서 그렇지 원래 한국인들은 살짝 두상이 크죠.
    얼굴 예쁘고 날씬하시다면서요? 제가 듣기에는 자신감 갖고 사셔도 될것 같아요. ^^

  • 9. 궁금이
    '10.9.15 4:01 PM (222.232.xxx.202)

    이쁘면 뭐든지 용서가 된다는...
    ㅋㅋㅋ
    에스라인...부러워요.ㅠㅡㅠ

  • 10. ---
    '10.9.15 4:03 PM (122.35.xxx.89)

    두상이 큰데 어깨가 작으면 상대적으로 두상이 더 커 보이죠.
    옷 입을때 어깨 꽉 끼거나 어깨 좁아 보이는 디자인을 피하세요.
    백지영 보면 어깨가 너무 좁아서 상대적으로 얼굴이 커 보이고 뭔가 몸의 균형이 안 맞아 보이거든요?

  • 11. ..
    '10.9.15 4:07 PM (211.215.xxx.140)

    두상완전 큰 슬픈 여인네 또 여기 있습니다.
    전 일반 남자 머리 크다는 사람의 모자도 안맞는다는...ㅠㅠㅠㅠㅠㅠㅠㅠ헝헝헝..
    정말 제가 쓰고 다시 생각해도 슬퍼서, 헛 울음이 나오네요...ㅠㅠ

    전 키도 작고요, 어깨는 좁고요(모든 여자들이 원하는 어깨좁은 사랑스런 어깨를 갖고 있어요ㅠㅠ;;), 눈코입은 크고 시원한 편인데..좀 얌전히 생긴게 아니라, 시원하게 생긴 남자 잘생긴 남자같다고 할까...
    그리고 몸은 머리에 비해서 마른편이라...저 위에 댓글님의 '츄파츕스'....아...정말
    그 단어가 왜 이리 비참하고 슬프게 들릴깝숑?

    여하튼....전 정말,진정한 츄파츕스에요

    진짜...제 죽을때까지의 소원이 머리사이즈 축소수술..이 없을까..이게 과제예요
    뭐 나이들어 할머니 되선느 못하겠지만서도....이 수술도 언젠가는 나올까요?

    저 딸 둘이 있는데요....둘다 머리사이즈가 좀...불안불안..

    남자 머리큰건 그래도 아..남자답다..하는데
    여자 머리큰건...좀....안그런척 모른체 당당하게 살곤 있지만.
    정말 머리 작게 한번 여성스럽게 살아보고파요.

  • 12. 대두에
    '10.9.15 4:17 PM (115.139.xxx.99)

    어좁...휜다리 ...사각형....
    근데 합쳐놓으면 생각보다 절망적이진 않아요..^^
    원글님 염장질...^^

  • 13. ㅜㅜ
    '10.9.15 4:21 PM (175.114.xxx.24)

    원글님 염장질이신거죠....ㅠㅠ 2222222222

  • 14. 올백
    '10.9.15 4:26 PM (175.114.xxx.24)

    올백 헤어스타일....하면 얼굴 커보인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올백도 잘 하면 얼굴 더 작아보인다는 사실....혹 모르시나요?
    앞쪽 머리 볼륨 좀 넣어 주고 묶어주면 괜찮을텐데...한번 시도해보세요^^

  • 15.
    '10.9.15 4:52 PM (218.209.xxx.36)

    두상이 큰데 키도 크고 몸도 큰편이라 그나마 커버 되는거 같아요. 너무 마르셨으면 좀 살 찌우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16. 쉽게
    '10.9.15 6:42 PM (220.75.xxx.204)

    말씀 드리면
    면봉 같은 스타일~~
    쪼금 살을 찌워보시면 더 좋을듯...

  • 17.
    '10.9.15 7:23 PM (218.102.xxx.8)

    보통키에 마른 44면 완전 초딩 몸매지 에스라인은 좀 아니죠;;
    몸이 마르면 머리가 더 커보여요. 운동을 해서 근육량을 늘려보심이..
    상의 고를때 어깨선 신경 잘 쓰시고 계시죠?

    얼굴이 완벽(죄송한데 좀 오글ㅋ) 하면 그냥 만족하고 사시지
    무슨 엄마탓을 하고 그러나요;;;

  • 18. 제친구
    '10.9.15 9:30 PM (125.186.xxx.149)

    친한 친구도 객관적으로 너무 예쁜 얼굴인데 머리가 커요..그게 늘 컴플렉스라 슬퍼하고 있구요,원래 통통했는데,얼마전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확빼니까 머리가 더 커보여서 완전 가분수 같더라구요,그래서 자존심 상하지 않게 친구들이 이야기 해줘서 다시 살을 찌웠더니 훨씬 비율이 맞아요..

  • 19. 음..
    '10.9.15 9:35 PM (123.98.xxx.29)

    원글님...
    아무렇게 묶은 듯한 흘림머리..이거 거의 대부분 드라이해서 나름 만든 머리예요..ㅎㅎㅎ
    아무렇게나 슥슥 올려서 이쁜 사람은 극히 그~~~ㄱ~~~히~~~드물어요..
    그러니까 속상해하지 마세요..
    헤어 스타일을 잘 만들어서 단점을 잘 커버해서 다니시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장점인 몸매로 확~~~사로 잡으세요......화이팅~~

  • 20. ㅇㅇ
    '10.9.15 11:03 PM (124.50.xxx.154)

    저는 원글님 자신감이 부럽네요. 머리만 좀 크지 다른 덴 다 완벽해!! 이런 거잖아요?
    저는 왕창 다 불만입니다요..

  • 21. 부럽
    '10.9.16 4:55 PM (220.95.xxx.70)

    얼굴 우리과에서 제일 큰 여학생이
    스튜어디스 했어요.
    얼굴은 물론 굉장히 이뻣구요.
    그런데 얼굴이 남다르게 좀 컸지요.
    그런데 얼굴선이나 이목구비는 미인형.
    결국 외모로 승부보는 직장에 다니더군요.
    원글님은 살짝 크시다매요!!!
    남자들한테 인기 많을것 같아요^^
    걔도 장난 아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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