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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습 시간...이정도도 뭐라 하네요...

윗집사는 이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10-09-15 13:48:15
저희 아이는 초3 여자 아이입니다.
집에서 주 2회 피아노 개인 레슨을 받고있습니다.

저희 아이 피아노 치는 시간은

레슨 받는 시간: 1주일에 2회 50분씩 (3-4시까지)
연습시간: 레슨 없는날 주 4회  6시 이전까지 끝내는 걸로 30분

아랫집 아줌마가 저보러 피아노 학원 하냡니다...
어떻게 집에서 매일같이 피아노 소리가 나냐고..
자기 아들 초 5는 피아노 있어도 절~대로 피아노 안친다고
우리 집 피아노 소리땜에 시끄러워 못살겠다고...
학원 보내라고...

제가 비정상인가요?
그 아줌마 말씀에 의하면 저희 애는 피아노 전공하고도 남았습니다.
하루 30분도 겨우 어르고 달래서 연습 하는 애 한테...
안하고 넘어가는 날도 꽤 되고요
30분 보다 일찍 끝나는 날도 더 많고요...
6시까지 못하면 그날은 넘어갑니다....

자기 아들이 친구들 끌고 와서 복도에서 시끄럽게 하는 소리는 소음이 아닌가 봅니다....
IP : 59.30.xxx.7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9.15 1:50 PM (59.28.xxx.111)

    디지털 하나 사세요.. 그게 더 낫겠네요.
    야마하 원목 디지탈이면 치는 느낌도 클래식 피아노랑 같습니다.

  • 2. ..
    '10.9.15 1:54 PM (110.8.xxx.88)

    저라면 이웃에 피아노치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머리 아플거 같아요.
    그런 이웃 안걸리면 정말 운 좋은거구요,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나에겐 듣기좋은 소리가, 남에겐 소음일수 있어요. 애기들 신고다니는 삑삑이 신발도 그렇구요..

  • 3.
    '10.9.15 1:54 PM (122.36.xxx.11)

    아줌아에게 피아노 왜 샀냐고 물어봐 주세요2222

  • 4. 그 아주머니
    '10.9.15 1:55 PM (222.111.xxx.43)

    때문에 피아노를 바꿀 수는 없지요.
    사실 피아노 소리를 소음이라고 생각하면 매일 30분 이라도 길게 느껴질 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 정도는 다들 이해하고, 6시 이전에 친다고 하면 뭐라 하는 사람이 정말 이상하네요.
    저희 윗집도 피아노 치는 데 또 치는구나..정도로 그냥 지나치게 돼요.
    가서 정중히 이야기 하세요, 피아노 치는 시간 이야기 하시고 양해 바란다고 하세요. ㅠㅠ

  • 5. 윗집사는 이
    '10.9.15 1:56 PM (59.30.xxx.75)

    저희 윗집도 초4 여아인데 거의 매일 피아노 쳐요.
    어떤날은 8시 넘어서도 치더라구요..
    목욕탕에선 참 잘들려요
    그래도 저희 아이 생각해서 한번도 민원 제기해본적 없었는데...ㅠ.ㅠ
    저희 아랫집 아주머니 혹시 그집 피아노 치는 소리까지 우리집이라 생각하는건지..ㅠ.ㅠ

  • 6. 그건
    '10.9.15 2:01 PM (220.86.xxx.137)

    아이가 없거나 어리지 않거나 피아노 안치는 집에선
    무지막지한 피해일 수 있습니다
    내가 치는 소리와 남이 치는 소리, 그것도 정기적으로 들려오는
    소음은 차원이 달라요
    지금 쓰신걸로만 봐선 거의 일주일 내내 하루 한 번정도는 치는것 같은데
    안타깝지만 그 정도면 예민한 사람은 난리날 수 있어요..
    아이 악기 연습시키는게 참 힘든 문제긴 해요..
    되도록 다들 아이 연습이라 많이들 이해해주시는 편인데...

  • 7. 최대한
    '10.9.15 2:02 PM (121.161.xxx.129)

    피아노음악 좋아하지만 연습하는 소리 괴롭지요, 내 아이 소리도 그렇거든요. 최대한 방법 강구하여 소음이 완화될 수 있게 노력하는게 좋아요. 입장바꿔 느껴보면 그렇습니다. 그리고 연습시간때를 일정하게 하세요. 그러면 그 쪽도 그 시간때를 피할 수도 있답니다.

  • 8. 방음
    '10.9.15 2:03 PM (58.29.xxx.19)

    아파트에서 피아노 치려면 방음장치 해야 됩니다.
    집에 피아노 거의 다 있지만 이웃 생각해서 잘 안치는 것 같고
    학원 보내는 것 같아요. 그 단순반복, 정말 듣기 힘들어요. 하논 체른, 아~ 정말 듣기 힘듭니다

  • 9. 제생각도
    '10.9.15 2:04 PM (110.70.xxx.67)

    저녁시간도 아니고 낮시간에 하는것도 뭐라하면 단독주택으로 이사가셔야죠 22222

  • 10. 제생각도
    '10.9.15 2:06 PM (110.70.xxx.67)

    전공자도 아니고 초등생이 하루 30분 연습하는걸로 방음장치 하신 분들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 11. 피아노에
    '10.9.15 2:07 PM (125.182.xxx.42)

    비싼 야마하나 500넘는 피아노 아니면,,,30만원에서 60만원짜리 헤드폰 끼고듣는 장치를 하나 다세요. 그게 피아노 건반 아랫쪽을 뚫어서 장치하는 거라해서 ,,,좀 망설이기는 하지만, 맨날 이웃과 얼굴 찡그리면서 노려보는 것 보다는 나을거 같아요.
    백화점 피아노 파는곳이나, 조율사 아저씨들이 해주십니다.
    처음 백화점에서 보고는 무척 신기했었어요. 꼭 디지탈처럼 헤드폰으로 끼고서 치다니...싶어서요.
    기계를 끄면 그냥 피아노로도 칠수 있구요. 이런 장치 한개 하면 굳이 디지탈 또 사지 않아도 되잖아요.

  • 12. ....
    '10.9.15 2:07 PM (118.41.xxx.59)

    어릴때 연습하고 그랬는데,,,,
    옆집에서 머라한적은 없었지요,
    근데,,,요근래엔,,, 옆집이든 어디든 당췌 피아노 소리를 들을수가 없네요,,,
    다들 피아노 안치고 사나봐요,

  • 13. 저는
    '10.9.15 2:10 PM (116.32.xxx.31)

    가끔 아이들 피아노 소리 들리면 귀엽던데...
    그건 그렇고 원글님...윗집에서도 피아노 친다는데
    그것도 원글님네로 오해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피아노 소리는 울리니까 바로 아랫집 뿐 아니라 그 아랫집도
    들리는 경우 많거든요...한번 확인해보셔야 할것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30분 연습한거 가지고 저럴까요?

  • 14. ......
    '10.9.15 2:13 PM (115.140.xxx.159)

    이해하려면 이해할만하지만
    소음의 민감도가 사람에 따라 많이 달라서 그게, 일정하게 매일 소리가 나니까 그런가봐요.
    게다가 아시다시피 연습하는 피아노 소리는 참 괴롭거든요.

  • 15. 윗집에서
    '10.9.15 2:16 PM (211.203.xxx.186)

    피아노 학원을 하는 나도 참는구만..뭘 그정도 가지고서리..ㅉㅉㅉ

  • 16. 어쨌거나
    '10.9.15 2:25 PM (211.253.xxx.18)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얼굴 붉히는 건 안좋은 일이니까
    특히 여름인 경우 피아노 레슨, 연습시에는 창문 닫고 선풍기나 에어컨 틀어놓고 하게 하시구요
    이웃분에게 아이 연습시간 등등 알리시면서
    이렇게저렇게 시끄럽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이해부탁드린다고 잘 말씀드리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비정상적인 소음 아니지만
    상대방에게는 한없이 불편할 수도 있음을 원글님께서도 이해하시구요~

  • 17. 그아줌마
    '10.9.15 2:35 PM (125.180.xxx.23)

    치지도 않는 피아노는 왜 사셨데요?? 장식용?? 하루30분도 이해못하다니 참 각박하네요...

    그리고 방음은 전공자들이나 하지 하루30분연습위해 방음까지 해야하나요??

    15년전 전공한다고 밤낮으로 쳤는데도 이웃에서 아무항의도 없었네요ㅠㅠ 그땐 피아노 소음
    분쟁 일어나지도 않았고...생각해 보니 이웃분들이 너무 좋은분이셨어요...
    지금은 아예 상상도 할수 없는일이죠

  • 18. 짜증
    '10.9.15 3:27 PM (119.69.xxx.143)

    생각보다 많이 힘듭니다
    윗집 뿐만 아니라 다른 집에서도 욕해요
    특히 비오는날

  • 19. ..
    '10.9.15 3:29 PM (211.199.xxx.251)

    피아노는 절대 거실에 두지 마시고 방에 놔 두시고 따로 방음하기 힘드시면 피아노 뒷면에 방음판을 놓으면 소리가 훨씬 줄어들어요..

  • 20. 123
    '10.9.15 4:21 PM (114.204.xxx.156)

    그 아줌마가 유별나네요. 아침 이른시간이나 밤늦은 시간도 아닌데, 하루 30분, 50분정도 피아노 치는 정도는 서로 참아줘야죠.
    공동주택에서 살면서 서로 조심하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살아야죠.
    집에 피아노가 있는데, 아이가 안 쳐서 속이 상하셔서 그런가....참...

  • 21. ...
    '10.9.15 4:39 PM (58.29.xxx.19)

    자기자식 피아노 소리나 이해할 수 있을까
    다른 사람은 그 피아노 소리 때문에 정신병이 올 지경이거든요
    어쩌다가 한 번이면 몰라도 매일매일 집에서 피아노 연습하고 레슨 받고
    그러는 거는 아파트에서 안해야 될 거 같아요.
    수행평가 같은 거 볼 때나 조금씩 연습하는 거는 몰라도
    매일 연습하는 거는 학원에 가서 해야된다고 정말로 생각해요
    이웃이라도 이해하기 힘들어요.
    혹시 우리 윗집이신가요

  • 22. ㅠㅠ
    '10.9.15 5:30 PM (118.46.xxx.29)

    저녁시간도 아니고 낮시간에 하는것도 뭐라하면 단독주택으로 이사가셔야죠 22222
    2222222222222222222222

  • 23. .....
    '10.9.15 5:48 PM (1.105.xxx.247)

    저녁시간도 아니고

  • 24. .....
    '10.9.15 5:49 PM (1.105.xxx.247)

    저녁시간도 아니고 낮시간에 하는것도 뭐라 하면 단독주택으로 이사가셔야죠 333333

  • 25. 제가
    '10.9.15 8:28 PM (219.249.xxx.106)

    바로 옆집인지 윗집인지에서 피아노 치는 소리를 가만히 들어보니
    층간소음 중 가장 압권은 단연 피아노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말 바로 옆에서 치는 듯한 느낌이더군요. 오죽하면 우리 아래층 사람이 우리가 피아노치는 줄 알더군요.
    뭐 저는 웬만하면 싫은소리 안하고 참는 사람이라 참고마는데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우리집애가 피아노치면 상하좌우 어쩜 그 아래아래층까지 고스란히 그 소리를 같이 듣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26. 제가
    '10.9.15 8:31 PM (219.249.xxx.106)

    그 다음에 디지털 거의 장난감 수준의 피아노를 샀는데 아이가 볼륨 조금만 높여도 기겁을 하고 낮추게 합니다. 아니면 이어폰을 끼게 하고요.

  • 27. 이궁
    '10.9.15 9:14 PM (122.37.xxx.53)

    저희집 얘긴 줄 알았네요^^;;
    아랫집 아줌마 어느날 찾아와서 원글님과 똑같은 얘길 하고 가더군요...
    자기집 애들이 이집 아이들처럼 쳤으면 전공했을거라며...ㅠ.ㅠ
    저희집은 7시반이 커트라인 시간입니다...

  • 28. *^*
    '10.9.15 9:57 PM (222.235.xxx.11)

    저같음 무시합니다....
    오후 6시전에 30분정도도 이해 못하면 절로 가라 하세요.....

  • 29. ^^
    '10.9.15 10:10 PM (222.239.xxx.81)

    공동 주택에서의 피아노소리..
    이웃에게는 소음일 수 있습니다.
    큰 비용 아니니 이어폰 사용해주신다면 서로 좋겠지요~

  • 30. kelley
    '10.9.16 12:09 AM (180.69.xxx.15)

    저희 윗집은 주말에도 아침9시부터 칩니다.
    늦잠자야하는데... 그래도 참습니다.
    연달아 몇시간씩 쳐도 오밤중이 아닌이상 참아야.

    저희 집 전에 사시는분은 아무말 없이 이사온지 3달만에 이사가버리던데요.
    뭐라할수있는것이 아니라...

  • 31. 솔직히
    '10.9.16 3:52 AM (125.141.xxx.242)

    매일 듣는 입장에선 괴로워요.
    뭐 저도 어릴 떄 아파트에서 피아노 치면서 자랐기 때문에 찾아가서 뭐라고 하지는 않지만,
    저희 라인의 어떤 집인지, 학생이 거의 매일같이 30-40분씩 연습하는데 잘 치는 것도 아니고
    버벅거리며 치는 거 듣고 있자면 짜증납니다.

  • 32. 솔까말
    '10.9.16 10:09 AM (211.109.xxx.150)

    울 동네도 요즘 피아노 배워서 열심히 뚱땅뚱땅 치는 아이하나 있습니다.
    잘치지도 못하는 피아노(연습하는 소리이니 자꾸 틀리고 박자 엉망이고.. 휴~) 계속 뚱땅거리며 치니 사실 시끄럽습니다.
    그래도 참습니다.
    아파트 사니깐요.
    근데 솔까말 짜증납니다.
    왜 꼭 우리 아이 문제집 푸는시간에만 뚱땅거리며 치는건지..

  • 33. 방음벽
    '10.9.16 12:14 PM (203.170.xxx.54)

    아파트에서 피아노 치려면 방음장치 해야 됩니다.
    ---저는 찬성이요
    아침부터 뚱땅거리면 어찌나 짜증이 나는지...

  • 34. 그냥
    '10.9.23 1:34 PM (180.66.xxx.18)

    레슨시간표를 보여주세요.
    대충 이 시간정도 칠꺼다..이것도 안되겠냐고 물어보세요.
    다른집하고 헷갈렸거나 다른소음과 어울려서 하실말씀이 많은데 피아노핑계대는지도..

    저녁 11시40분에 치는....굳이 그시간에 쳐아할 이유가 없는 울윗집 인간이 치는거랑은 다르다싶어서 글남겨봅니다.
    (술김에 치는건가???하고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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