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비신랑에게서 쌍욕을 들었습니다.

욕? 조회수 : 14,783
작성일 : 2010-09-15 13:23:39
예비 시댁의 상식밖의 일로 (말도안되는 예단. 사돈무지. 예비신부 무시)
예비신랑과 언잖은 일이 자주 생기고
자주 다투다가...

크게 한번 싸웠는데
예비신랑 입에서 "18...18년아..." "지ral 떨고 있네" 이런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정도 소리 들었으면 결혼 진행 그만둬야하는거 맞겠죠?

부부 연인끼리 남자쪽에서 이런 욕하는 경우가 있긴 한가요?
IP : 111.65.xxx.10
1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 두는게
    '10.9.15 1:24 PM (114.200.xxx.234)

    낫겠네요.

  • 2. 아휴
    '10.9.15 1:25 PM (211.216.xxx.101)

    당연하죠.
    결혼하면 때릴 남자에요..때리는 남자들 순서가 대부분 이렇습니다.
    욕설-> 물건 던지기-> 주먹으로 벽치기-> 여자한테 손대기.
    제가 경험자에요. 200% 말립니다.

  • 3. .
    '10.9.15 1:25 PM (112.168.xxx.106)

    결혼도 안한사람이 결혼할사람에게 그런욕을 하는경우는 그런인간과는 결혼해봤자입니다.
    결혼해서도 입에올리지못할말을 감히어서..

    이결혼 난반댈세

  • 4. ..
    '10.9.15 1:25 PM (61.82.xxx.101)

    참 어이없네요
    어떤 이유에서도 용납 할 수 없는 행동이고
    이시기엔 남자들 목메고 무조건 좋은척 잘 보이려할때 아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는건.......

  • 5. 욕은 안됩니다
    '10.9.15 1:26 PM (125.142.xxx.233)

    헉 이건 아닌데요...
    전 미혼이지만 상대방이 결혼 전부터 그런다면 다시 생각해보겠어요.
    욕하는 거 절대로 못봐줘요.

  • 6. 그만 두셔야죠
    '10.9.15 1:26 PM (125.250.xxx.244)

    결혼 전에 시댁관련된 일로 저런 말 나올 정도면
    결혼 후에는 욕의 역사를 새로 쓰시게 될 듯 싶습니다.
    저라면 그만두겠습니다.
    너무 직설적이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 7. 헐~~
    '10.9.15 1:26 PM (175.117.xxx.31)

    인성이 그런거지요.
    결혼 그만 두심이 ㅡ ㅡ;;;

    전 지금도 살다가 저런 말 듣는다면 참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욕 안하는 사람은 안합니다.
    지금 싸우는데 그런 수준이라면 나중에 살다가 그 바닥을 얼마나 더 보일지...
    안타깝네요.

  • 8. 당연히
    '10.9.15 1:27 PM (59.6.xxx.11)

    임신했더라도 애 지우고 파혼하세요.
    막말아니예요.
    맞고 사시게 되는거 한순간입니다.

  • 9. 아휴,
    '10.9.15 1:27 PM (121.190.xxx.7)

    말리고 싶네요.
    결혼 하고도 평생 그런소리 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 10. ...
    '10.9.15 1:27 PM (218.209.xxx.252)

    결혼전에 저런 모습 보여준 예비신랑이라면 그후는 안봐도 뻔하네요..그만두시길 권해 드려요

  • 11. ...
    '10.9.15 1:27 PM (121.147.xxx.199)

    뭐든 첨이 어렵지 그담엔 쉬워요..욕이든 폭력이든요..
    저헣게 첫발이 나갔으니 결혼해 살면서 원글님이 욕 안듣고 산다는 보장 못하지요.
    글로 보아 시댁에서 말로 안되는 예단까지 운운한다니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 12.
    '10.9.15 1:27 PM (116.120.xxx.100)

    나중에 자식들 앞에서도 듣게될걸요.
    그만두셨으면 좋겠네요..

  • 13. 세상에
    '10.9.15 1:28 PM (125.180.xxx.29)

    결혼준비과정에 약간의 트라블은 있을수있다지만...
    쌍욕할정도면 인성이 다 들어난거네요
    결혼하면 더할수도 있을거란 암시인데...
    잘생각하세요

  • 14. 아휴
    '10.9.15 1:29 PM (211.216.xxx.101)

    다시 쓰지만,
    절대 결혼하면 괜찮겠지. 하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이리 생각하시면 되요. 별것도 아닌걸로 욕설 내뱉는 남자들은..
    그 문제 말고도 속에 쌓인 분노가 많은 사람들이에요.
    화와 상처, 분노가 그득해서 그게 별것도 아닌 일로 폭발하는거에요.

    처음은 욕설로 시작해요. 왜냐면 그건 쉬워요.
    내가 여자를 때리는 찌질이도 아니거니와..화나면 욕할 수도 있지 뭐..하고
    스스로를 합리화 시켜요.

    하지만 욕이 왜 언어적 폭력이겠어요. 말로써 사람을 때리는거랑 똑같습니다.
    그러다 좀 더 열받으면 물건을 던져요. 처음엔 사람한텐 안 던져요.
    다른곳으로 던지던지 창문을 깬다던지 하는 행동을 해요.

    하지만 그 다음엔 사람한테 던집니다.

    그리고 화난다고 주먹으로 벽을 치거나 하는 행동도 자주 할거에요.

    나중에 정도가 심해지면...이제 사람을 향해서 주먹을 뻗는거에요.
    도저히 자기도 화를 주체할 수가 없거든요...이런 개막장들 없을거 같죠?
    아니요..있어요.
    저도 결혼 전제로 4년 사귄 남자한테 심한 폭력을 당하고 헤어졌어요.

    제발 제 말 들으시고 그 똥물에서 당장 발 빼세요.

  • 15. 정말
    '10.9.15 1:29 PM (61.74.xxx.63)

    결혼하고서 내가 내 눈 찔렀다고 후회하시는 분들중 상당수는 결혼전에 이상한 기미를 눈치채고도 그냥 덮고 진행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 16. ....
    '10.9.15 1:29 PM (211.49.xxx.134)

    미리 그모습보여줘서 고맙다고 하고 얼른 정리하심이

  • 17. ,,,,
    '10.9.15 1:30 PM (58.78.xxx.190)

    결혼후에도 하기 힘들말을, 결혼전에 어케저런말을 ...
    인간성이 보이네요.

  • 18. 분노
    '10.9.15 1:30 PM (211.221.xxx.193)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결혼전에는 아무리 화가 나도 그따위 막말은 하지 않는게 정상이고
    결혼후에도 그런 욕은 내뱉으면 인간이하의 말종이라고 봐야하는데..

    당장 그만두세요. 결혼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그따위 저급한 욕을 내뱉는 사람이라면........
    결혼과 동시에 어떤짓을 할지~욕,폭행...아이구..
    지금이라도 욕 들었으니 다행이예요.

    눈에 막이 씌여서 여자가 뭐라고해도 다 받아주고
    돌아서서 씩씩대고 혼자 술을 퍼마시고 풀면 풀지
    저렇게 막말은.........ㄷㄷㄷ
    어찌 저런 욕을~~~~

  • 19. 어떤 이유로든
    '10.9.15 1:30 PM (119.64.xxx.121)

    결혼하지 마시길....
    결혼함과 동시에 폭언에 폭행은 불 보듯 훤한 일이네요.
    윗분 말씀대로 혹 임신을 하셨더라도 결혼은 하지 마세요.
    그런 남자와 꾸린 가정에서 아이 정상으로 키우는거
    불가능하니까요.
    정말 상식 밖이네요....

  • 20. 충분
    '10.9.15 1:30 PM (221.151.xxx.13)

    상식밖의 예비시댁어른들+욕질하는 예비신랑=도망가세요.

    결혼전에 본성을 알게된걸 다행히 여기시고...그만두세요.
    결혼뒤엔 더하면 더했지 결혼했다고 벼락맞은것처럼 확 제정신으로 돌아오지않아요.
    원래 정신머리가 그상태인거니까요.

  • 21.
    '10.9.15 1:30 PM (121.151.xxx.155)

    저위에 어떤 분 말씀처럼
    욕도 폭력이기에
    나중에 정말 폭력으로 갈 확률이 많다는거죠

  • 22.
    '10.9.15 1:30 PM (116.32.xxx.31)

    근데요...이런 경우는 상대방의 말도 들어봐야 할것 같아요...
    도대체 어느정도면 저런 쌍욕이 나올수 있는거죠?
    남자가 그냥 일반적으로 싸우다 저런 욕이 나왔다면 당연 여자입장에서
    이 결혼 그만둬야 하고 여자쪽에서 원인 제공을 했다면
    남자도 그만둘 생각으로 저런 욕까지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 23. 천만다행
    '10.9.15 1:30 PM (203.248.xxx.13)

    그래도 천만다행이네요.
    그나마 결혼하기전에 저런 성품을 알게 되었으니까...
    부부사이에 언쟁은 자주해도 저렇게 쌍욕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만약 결혼하면 나중에 후회할 가능성 99%입니다..
    아무리 손이 발이되도록 빌어도 반드시 끝내야 합니다.

  • 24. 결혼10년
    '10.9.15 1:31 PM (124.111.xxx.91)

    결혼한지 10년이고 결혼전 예단문제로 삐그덕삐그덕 그랬기도 했고
    부부쌈도 꽤 하며 살아왔만 쌍욕은 안 들어봤어요.

    윗분들 말씀 구구절절 맞구요...
    제 여동생이면 결사반대합니다.

  • 25. ..........
    '10.9.15 1:31 PM (118.216.xxx.208)

    지금 알게된걸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관두세요

    제친척중에 남자가 결혼전날 여자 때려서 결혼전날 파혼했어요
    담날 암것도 모르는 친적들 결혼식에 다 왔고
    정작 결혼식에는 그 남자 동생이 대신 결혼하는것 봤는데
    여자가 아주 현명했던거죠

  • 26. Stop
    '10.9.15 1:32 PM (222.235.xxx.30)

    제발 여기서 멈춰야 합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결혼전(연예4년) 엔 진짜 한번도 듣고보도 못한 소리를 결혼식 한 그날부터 들었어요....
    (저도 시댁이 엉망이라 제가 많이 열받았었는데 오히려 지가 더 화내고 야단이었어요)
    저는 2년만에 이혼했었어요......이런저런 문제가 복합적으로 많았었는데 결정적인 건 "쌍ㄴ" 소리 듣고 과감하게 결혼식 사진 다 째버리고 한복 다 갖다버리고 이삿짐트럭 불러서 짐싸서 나왔어요.....
    결혼은 현실입니다.....
    결혼도 하기전에 그런 폭언 들었다면 제발 여기서 멈추세요...
    파혼 그거 아무것도 아닙니다....이혼보다 백배 나아요....
    제 친구도 이상한 시부모땜에 파혼했지만 지금 잘 살고 있어요....
    님 예비신랑한테 고맙다 하고 파혼하세요....제발.....

  • 27. 고맙네요
    '10.9.15 1:32 PM (220.117.xxx.44)

    아무 상관 없는 제가 다 고맙네요.
    미리 그 성질 드러내줘서....
    다 덮고 결혼 해 봐야 어떻게 되는지.. 여기 많은 사례 봐서 잘 아시죠??

  • 28. 거기다
    '10.9.15 1:33 PM (211.221.xxx.193)

    말도 안되는 예단,사돈 무시,예비 신부 무시인데
    고민을 할 가치도 없는 사람이네요.

    결혼전에는 천사같던 남편,시부모도 결혼후에는 변할수가 있는데
    결혼전부터 저렇게 요구하는게 많고,무시하고
    거기다 남편이 될 사람은 욕이나 하고...

    저도 그 결혼 결사반댑니다.
    제 동생이라면 ......

  • 29. ^^
    '10.9.15 1:34 PM (221.159.xxx.96)

    글쓴님 전생에 나라 구하셧나..암튼 복받으셧어요
    한참 지나 그때 글올렷던 아무개에요 우리 결혼 햇어요~하고 뒷통수 치시는거 아닌가 몰라
    여기 선배님들 말 절대 흘려 듣지마세요
    지버릇 개 못줍니다

  • 30. .
    '10.9.15 1:35 PM (119.203.xxx.28)

    그정도 감정 조절도 안되는 인격의 사람이면
    없었던 일로 하세요.
    결혼의 제일 조건은 그 무엇보다 품성입니다.

  • 31. 우리집강아지
    '10.9.15 1:35 PM (211.36.xxx.130)

    님, 복 받으신겁니다.
    다시는 안 그런다 무릎 꿇고 들어누워도 절대 이 결혼 안 됩니다.

    제 남편도 한 성질 하고... 뒤 끝 있고, 한 번 화나면 진짜 무서운 사람이에요.
    시누이가 어떻게 저런 인간이랑 결혼했냐고 언니가 불쌍하다고 할 정도죠.
    (제가 볼 땐, 둘이 오십보 백보... 전 남편하고 싸울 때 서로 욕하는 시누가 더 이상함)

    그런데 제가 믿은 건, 운전 험하게 하는 사람이어도 저랑 같이 있을 때, 운전 하다 그냥 튀어 나오는 욕 한 번을 본 적 없어요.
    저희도 부부 싸움 두어번 한 적 있지만... 단 한 번도 쌍욕 나 온 적 없네요.
    아, 신혼부부 때 싸움하다 자기 화를 못 참고 리모콘 집어 던져서... 제가 전화기 놓고 반 나절 나갔다 온 뒤로는 그런 일도 없고요.

    화난 다고 다들 그렇게 쌍욕 하지는 않아요. 꼭 정신 차리세요.

  • 32. 어떤변명을
    '10.9.15 1:35 PM (211.114.xxx.142)

    늘어논다해도 절대로 안되요..무조건 반대입니다.

  • 33. 네,
    '10.9.15 1:36 PM (211.32.xxx.10)

    그 결혼 그만 두는게 맞습니다.
    아무리 격한 상황이라도 결혼을 약속한 인생을 함께 할 소중한 사람에게 그런 입에 담지 못할 욕설하는 남자는 최하인겁니다.
    말이 됩니까, 결혼할 사람에게 숫자 들어가고 영어 들어가는 욕설을 하다니요?
    가방끈이 길고 짧고를 떠나서 사람 됨됨이가 많이 모자라보이네요.

  • 34. .
    '10.9.15 1:36 PM (119.203.xxx.28)

    저 결혼생활 20년 동안 한번도 남편에게
    욕 비슷한 소리 안들어 봤습니다.
    더구나 예비신부에게...

  • 35. 저 위에
    '10.9.15 1:36 PM (59.6.xxx.11)

    흠님...
    여자가 성폭행 당하면 얼마나 지 몸간수를 잘못해서 남자가 동물도 아니고 덮쳤겠냐...
    하실분이네요..
    에휴...

  • 36. .
    '10.9.15 1:37 PM (203.142.xxx.241)

    그런 남자랑 왜 결혼을 해요?
    당장 파혼하세요

  • 37. ...
    '10.9.15 1:38 PM (115.138.xxx.23)

    허걱.. 아무리 오래산 부부라도, 연인이라도 욕했다면 볼짱다본거 아닌가요?

  • 38. 그런
    '10.9.15 1:39 PM (112.148.xxx.216)

    욕 듣고도 결혼하는 여자가 바보인증. ..

  • 39. ..
    '10.9.15 1:41 PM (211.44.xxx.50)

    -_- 그런 욕 듣고도 결혼하면 스스로 인정하는거죠.
    말도 안되요. 그런 결혼.

  • 40. 아마도
    '10.9.15 1:41 PM (211.231.xxx.241)

    결혼 하더라도 신혼여행 다녀오시자 마자 이혼 글 남길껄요~

  • 41. .
    '10.9.15 1:42 PM (124.197.xxx.98)

    그만 두는 게 맞는 겁니다. 님 인생이 걸린 문제에요. 돈 좀 손해보더라도... 여기서 끝내세요.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는 거 아닙니다. 결혼하셨다가는 후회하세요.

  • 42. 헐..
    '10.9.15 1:43 PM (59.24.xxx.65)

    절대..아무리 화가나도 배우자에게 할 말은 아닌데요

  • 43. 끝내세요
    '10.9.15 1:44 PM (122.100.xxx.38)

    미련도 둘 필요가 없는 일입니다.

  • 44. 10년
    '10.9.15 1:45 PM (116.125.xxx.153)

    결혼 10년동안 시댁일로 별별 잔소리 다 해도 "그만해" 이상의 말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엇다대고 욕질이래요?

  • 45. 추억만이
    '10.9.15 1:45 PM (211.110.xxx.113)

    전 욕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요 =.=
    저건 진짜 말이 안되는듯

  • 46. ...
    '10.9.15 1:46 PM (121.136.xxx.171)

    두말 할 필요 없는..돌아볼 필요도 없는..

    여기서 멈추세요.

  • 47. ....
    '10.9.15 1:47 PM (221.139.xxx.222)

    당연히 파혼. 그리고 조상이 구해주셨다는 마음으로 이번 명절 제사음식이나 맛나게 만들어 잡수세요...

  • 48. 아이쿠야
    '10.9.15 1:47 PM (116.39.xxx.99)

    그만두는 건 당연한 건데, 그런 인성을 가진 *이 순순히 물러날지도 문제네요.

  • 49. 분명
    '10.9.15 1:47 PM (119.64.xxx.121)

    배우자 또는 예비 배우자에 대한 욕설과 폭행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이유는 이 세상 어느 곳에도 없음........

  • 50. ...
    '10.9.15 1:48 PM (115.140.xxx.112)

    아마 결혼하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겁니다
    결혼전이라서 다행이네요...
    무조건 말리고싶네요..

  • 51. ??
    '10.9.15 1:48 PM (211.111.xxx.58)

    결혼후가 뻔히 보이는듯...
    뒤도 돌아 보지 마시고 도망가세요.

  • 52. ..
    '10.9.15 1:48 PM (116.121.xxx.223)

    원글님을 무시하지 않고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일이라고 봅니다
    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벌써부터 싹이 노랗네요
    나중에 더 큰 봉변 당하지 마시고 이쯤에서 정리하시와요

  • 53. 덧붙여..
    '10.9.15 1:48 PM (119.64.xxx.121)

    이 상황에서 본인과 가족의 체면이나 입장, 경제적 손실 따위를
    따지는 것 또한 무의미함.....

    아님을 깨달았을 때 과감히 돌아설 수 있는 용기가 성공적인 삶의
    지름길임.

  • 54. 푸른하늘
    '10.9.15 1:50 PM (210.2.xxx.115)

    헉! 당연히 파혼이죠!
    결혼할 때 가장 중요한 게 사랑, 믿음 그리고 배우자 될 사람과 그 부모형제들의 인성이라고 생각해요! 예비 시댁의 몰상식 시리즈와 그로 인해 다툼이 잦아진 와중의 욕설이라... 뭐 더 얘기할 거 있나요.

  • 55. 이런~
    '10.9.15 1:52 PM (120.142.xxx.82)

    언어 폭력이 폭행으로 이어집니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립니다. - 이 결혼 반댈세~!!!!!!!!!!!!!!!!!!!!!!!!!!!!!!!!!!!!!!!!!!!!!!!!!!!!!!!!!!!!!!

  • 56. ......
    '10.9.15 1:56 PM (124.51.xxx.171)

    이 결혼 진행하면 님은 등신인증 하는 것.

  • 57. 흠!!!
    '10.9.15 2:01 PM (59.4.xxx.139)

    흠님!제발 여기오지마세요.속상해서 올린글보고 그슨그런댓글들을답니까?
    원인제공이고 뭐고 그건 말도안되는소리.
    흠님!!제발 이런글에 악플달고다니지말고 본인이 이런저런안좋은일 다당해보고사세요.
    그럼그심정들을알겠지.
    이상으로 전에 어린이집관련해서글올렷다가 흠!!에게상처많이받은사람입니다,
    기억이나할지....매일저러고돌아다니고있으니원.

  • 58. ...
    '10.9.15 2:02 PM (221.138.xxx.206)

    결혼하면 바로 폭력 쓸 *인데요. 원글님 복받았네요. 밑바닥을 봤으니 그만두시면 됩니다

  • 59. ....
    '10.9.15 2:04 PM (118.41.xxx.59)

    그만두시는게,,,,,,,,,,,,,,,,,,

  • 60. 저위에 흠!!!
    '10.9.15 2:07 PM (59.4.xxx.139)

    원글님에게 욕한인간 너지???

  • 61. 이건
    '10.9.15 2:10 PM (218.145.xxx.84)

    하늘이 주신 기회에요.
    여기서 눈감아버리면 정말 정말 후회하게 될겁니다.
    200% 장담합니다.
    제 친구 맞고 살다 이혼한 친구,
    결혼전부터 조짐이 충분히 있었어요.
    그걸 애써 무시한거죠.
    아마 결혼전에 저에게 이야기했다면
    어떻게 해서든 말렸을텐데
    다 지나서 말하더군요.

  • 62. ㅂㅂ
    '10.9.15 2:14 PM (112.154.xxx.92)

    결혼하면 나아지겠지...
    애 낳으면 나아지겠지...
    그런거 절대 없습니다.
    더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결혼하면 평생 욕듣고 사실거에요. 거기다 구타까지 이어질 가능성 90% 이상

  • 63. 헉!
    '10.9.15 2:23 PM (119.64.xxx.14)

    완전 충격이예요 세상에..
    윗분들 말씀 다 맞아요. 결혼하면 더 험한 꼴 보고 살게 될겁니다. 지금이라도 발빼세요.
    저 결혼 5년차인데요 남편한테 '야!'소리도 한번 안들어봤어요.

  • 64. 폭언도
    '10.9.15 2:32 PM (147.46.xxx.47)

    걸리지만 사돈무시..... 정말 심사숙고하셔야할듯
    결혼전엔 욕같은거 몰랐다가 결혼하고 입에 달고사는 저희집 남편같은 이도 있어요
    하물며 결혼전에 이미 경험했다면 그담은 뻔하지않나요?

    한번 뱉어진 습관은 고쳐지기 힘들더라구요 뭐든 시작이 어렵지 그담은 쉬우니까요

  • 65. 어휴
    '10.9.15 2:37 PM (121.130.xxx.75)

    하늘에 감사하시고 얼른 접으세요...

  • 66. ..
    '10.9.15 2:42 PM (180.71.xxx.105)

    굳이 여기 물어보셔야 판단이 서시는지...

  • 67. .......
    '10.9.15 2:43 PM (211.195.xxx.215)

    결혼하기전에 그남자의 본모습을보게된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조상님이 도우셨네요...

    저로써는 상상이 안갑니다...결혼 19년째인데요....

    사람의 본성은 안바뀐답니다...

    그런남자 버리세요....

  • 68. ***
    '10.9.15 2:46 PM (122.35.xxx.89)

    원글님, 정말 몰라서 묻는건가요? 그런 욕 듣고서도 결혼할지 안할지, 그 남자 인성이 좋은지 나쁜지 스스로 판단할 수 없다는것 자체가 이상하게 보이는군요.

  • 69. ..
    '10.9.15 2:48 PM (116.127.xxx.225)

    결혼전이라 정말 다행입니다.
    잘 정리하세요..후회할일 절대 하지마세요

  • 70.
    '10.9.15 2:55 PM (114.201.xxx.69)

    정상적인 연인부부라면 이런 욕이 나오겠어요?
    지금도 이런데 결혼 후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않겠지요
    사과하더라도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다시 한번 깊히 생각해봐야할 문제네요
    그 남자 성질 한 번 대단하네.

  • 71. ..
    '10.9.15 3:08 PM (183.99.xxx.4)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그죠~
    남한테 저런 욕 들어도 몇날몇일 잠 못잘텐네
    장래 남편될 사람이 ...
    전 그남자가 상식이하도 아니고 인간이하라고 봅니다.
    결혼하면 한 날부터 후회할 거 같은데..
    원글님...이런걸 질문하는 자체가 좀 웃기지 않나요?
    그냥 그자리서 끝냈어야 될 일을..
    고민꺼리도 안되는구만

  • 72. 82가 있어서
    '10.9.15 3:09 PM (125.178.xxx.192)

    요즘 처자들은 좋겠어요.

    그 놈 아니올시다입니다. 예비신부님.

  • 73. 당장..
    '10.9.15 3:12 PM (175.118.xxx.138)

    멈추세요...
    오히려....그런인간임을 알아봐서 다행입니다.....하늘이 도우신거에요..

  • 74. ..
    '10.9.15 3:13 PM (58.141.xxx.75)

    정말 조상이 도우셨네요
    결혼전에 알게된걸 정말 다행으로 여기시고 당장 그만두세요

  • 75. 댓글땜에 로긴
    '10.9.15 3:15 PM (125.143.xxx.133)

    내남자는 바뀌겠지.. 이런 생각 절대 마시구 결혼 선배님들의 조언 꼭 새겨들으세요
    헤어지는 아픔이야 잠시지만 사는건 평생입니다
    저처럼 미련하게 참고 사는 여자가 또한명 생기지 않았으면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 76.
    '10.9.15 3:18 PM (115.86.xxx.37)

    '고마워.
    식 올리기전에 커밍아웃 해 줘서'라고 하고는 다 그만 두세요.

    어버버 거리다가 결혼식 올리고 혼인신고 한 다음에 덜컥 후회 마시구요. (2)

    딱 정답이네요. 결혼전에 커밍아웃....고맙다 하고 마음 접으세요
    때리고 나서 무릎꿇고 싹싹 빌고, 이거 병원에서 많이 보는 풍경이랍니다.
    다신 안그런다고 빌고, 또 몇달지나면 가정폭력, 또 빌고....이걸 원하진 않겠죠?

  • 77. .
    '10.9.15 3:20 PM (218.154.xxx.136)

    무슨 지나가던 개한테도 안할 그런 욕을...

    그 남자 제정신이래요?

  • 78. .
    '10.9.15 3:23 PM (121.128.xxx.75)

    저도 이해불가,,
    연애 4년 ,결혼 11년차지만,, 그런말 한번도 들은적 없어요.
    아무리 화가나도 할말 안할말 구분못하고,,자기 화도 스스로 제어못하면,,큰일이지요.
    결혼하면 더한일도 많을텐데,,남친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겠네요.

  • 79. 절대로
    '10.9.15 3:28 PM (222.106.xxx.112)

    결혼하면 안될것 같구요,,,

    왜 그런 얘기가 나왔는지 자초지종을 쓰시면,,,아마 원글님의 단점(혹시 있으시다면)도 고쳐질것 같네요,,,

  • 80. 반대
    '10.9.15 3:30 PM (112.155.xxx.131)

    반대 반대 반대
    빙산에 일각을 보신것입니다

  • 81. ..
    '10.9.15 3:32 PM (121.153.xxx.31)

    그런쓰레기같은 몰 상식한 사람들하고 역겨봣자
    평생 땅치고후회합니다.
    안역결을때 끝내세요.
    훗날 질질 끌면서 괴롭힐사람들이군요

  • 82. **
    '10.9.15 3:39 PM (175.117.xxx.15)

    욕하고 폭력은 같이 붙여다녀요..
    이혼녀라는 딱지 붙기전에 파혼하세요.
    살아보니 파혼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결혼전 싸움있는거 흔한일이긴 하나
    욕을 하다니요..
    평소 남친의 언행거지를 잘 생각해보세요.

  • 83. 일부러 로긴
    '10.9.15 3:41 PM (210.178.xxx.199)

    말그대로 일부러 로긴합니다

    위의 Stop님.
    제 글인가 눈을 비볐네요.

    결혼식하자마자 본색 드러내고.... (당일부터) 엉망인 시댁때문에 5년내내 전쟁처럼
    살았는데 결국 이혼했네요. 처음 들었던 욕이 "시바 ㄹ ㄴ"입니다. 그날 충격을 잊을 수가 없어요

    절대 인간은 안 바뀝니다.

    작년 연말에 5년만에 지옥 벗어났는데 ........ 제가 정리해보면

    인생에 최대 실수 - 결혼한거
    똘똘했던 것 - 절대 임신은 안 함
    그나마 운이 좋았던 것 - 이혼은한거.

    이렇게 정리내립니다. 이혼에 비하면 파혼은 일도 아닙니다.

    애시당초 그만두세요. 결혼하면 그 인간이 그 인간이 아니던가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냉정해지세요!

  • 84. 20년 넘게
    '10.9.15 3:46 PM (121.134.xxx.19)

    결혼생활 해 본 결론은 어떠한 상화이 되더라도 부부는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아야

    자식들도 잘되고 집안이 잘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 딸이면 그 결혼 말리고 싶네요..

  • 85. 내인생돌려놔
    '10.9.15 3:50 PM (121.173.xxx.35)

    사람은 결혼전 데이트 할때도 좋은것만 서로 보여 줄려고만 하니까 상대방의 진짜 성격이나 인간성,인격등을
    제대로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좋은것만 보면서 착각속에서 결혼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겁니다.
    낚인 고기에는 밑밥을 주지 않읍니다. 즉 결혼후에는 조그만 일에도 참지못하고 진짜로 인간의 저변에 깔려있는
    본 성격이 나옵니다. 그래서 결혼전 데이트 할때도 상황에 따라서는 억지로 약속을 어겨 가면서도
    상대방과 다퉈볼 필요도 있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상대방의 성격이나 인격등을 파악해볼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 그런 상황을 한번도 몰랐거나, 지금까지 잘해줬다면
    100% 위선입니다. 또한 인격은 동네 강아지 줬네요.
    이 결혼 하면 평생 후회 하실 겁니다. 결혼생활이란 돈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성격이나 인격이 더욱더 중요
    합니다. 성격이 안맞거나 가정폭력이 발생되면 몇개월 절대로 못가서 이혼 합니다.
    제생각이 맞는지 또는 틀린지는 이글만 읽고 판단하지 말고, 주위분들에게 아니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물어보고 정확히 판단하시고 제대로 행동 하십시오.
    한두달 일이년 빨리 결혼해도 얼마못사서 이혼한들 늦게 간만 못할겁니다.
    절대로 어느순간 잘못을 실수를 용서를 구한다 하더라도, 하늘이 두쪽나더라도 타고난 성격과 수십년간
    형성된 인격은 변하기가 어렵습니다 (언젠가는 이말이 무슨뜻인지 가슴에 새기고 있다가 생각하세요

  • 86. 미투
    '10.9.15 3:56 PM (112.162.xxx.139)

    임신했더라도 애 지우고 파혼하세요.
    막말아니예요.
    맞고 사시게 되는거 한순간입니다.

  • 87. 전생에
    '10.9.15 4:00 PM (116.38.xxx.86)

    님께선 분명 나라를 구하셨던 겁니다.
    결혼 후에야 모든 것을 알고 땅을 치고 후회하는 이들이 수두룩한데
    그래도 님은 복이 있으셔서, 미리 인생의 맨홀에 빠지는 우는 범하지 않을 기회를 얻으셨어요!
    이미 상식밖의 예비시가를 경험하신데다,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야 할 사람으로부터 쌍욕을 들으셨다니...이미 게임 오버입니다.
    님의 행운에 가슴을 쓸어내리신 뒤, 단호히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이혼보다 파혼이 백 배 낫습니다. 후회하지 않게 잘 행동하시길!

  • 88. 반대반대
    '10.9.15 4:11 PM (125.242.xxx.139)

    저도 반대..적극 반대!!
    남편 한사람보고 결혼해서도 안되는데,,이건 뭐 남편도 볼것없으니,,고만 접으심이..
    저도 신랑한테 * 같은 ㄴ! 18 ㄴ! 같은 욕을 듣고는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그런 욕은 남들이나 하는줄 알았는데,,결국 이혼할 맘으로 시댁에 전화했더니 거긴(전라도) 편하게 하는 말이라나..
    ㅎㅎ..아니겠죠..그 집안만 그렇겠죠..
    전 그냥 이 집안과 얽혀서 삽니다만,,님은 아직 결혼도 안했으니 이 정도에서 다행이다 하고 걍 끝내세요..남편이건 시댁이건 더 볼것도 없네요..

  • 89. ....
    '10.9.15 4:19 PM (112.72.xxx.29)

    결혼하고 보니 시댁의 이상징후였던것도 맞아들어가더군요
    이상징후 감지하셨다면 진행할필요없어요

  • 90. 헐..
    '10.9.15 4:19 PM (147.6.xxx.2)

    완전 고맙네요... 크게 싸웠을때 저리 본성을 보여줬으니..
    남자는 술먹고 개?되는 모습과 흥분했을때 모습을 보라고했는데..뭐. 잘봤네요..

  • 91. 언빌리버블
    '10.9.15 4:51 PM (124.61.xxx.78)

    결혼도 하기전에 바닥을 보이네요? 천만다행이네요!
    결혼하고서 더 깊은 심연으로 빠지지 마시고 언능 발빼시길.

  • 92. 저위의어느분
    '10.9.15 4:55 PM (121.137.xxx.51)

    처럼 저도 남편한테서 들은 말 중 젤 심한게 '그만해' 혹은 '그만하자' 였습니다.

    결혼전에 보여준걸 고맙게 여기시고 다시 생각하시길

  • 93. 운수대통
    '10.9.15 5:01 PM (125.176.xxx.2)

    복 받으신거에요.
    지금이라도 그런 형편없는 자의 정체를 알게되었으니 말이죠.
    좋은 사람 새로 찾으세요.

  • 94. 당연하죠.
    '10.9.15 5:21 PM (121.134.xxx.106)

    축하드려요. 하마터면 결혼 잘 못 하실 뻔 하셨어요.

  • 95. ..
    '10.9.15 5:35 PM (125.131.xxx.166)

    정말.... 기가 막히네요..
    결혼전.. 남자가 여자에게 그나마 가장 잘 보이고 싶어하고..
    여자도..최고 대우를 받는때 아닌가요?

    18???
    사실..
    남자도.. 그런말을 여자에게 한다는것 자체가..
    이미.. 그 여자에 대해서.. 귀하게 여기는 마음 자체가 없는거죠..
    그 남자도... 결혼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 그냥 가자 하는것 같은데요.
    어떻게든 이 여자랑 꼭 결혼해야지 하는 맘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런 쌍욕을 .. 예비신부에게 감히..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파혼..
    이미 결혼소식도 여기 저기 알렸을테고..
    파혼하자니.. 자존심도 상하고 창피하고 뭐 그럴수 있겠지만..
    지나고 나면.. 천만다행.. 이곳에 답글단 사람들께 감사하게 될꺼에요..

  • 96. ...
    '10.9.15 5:38 PM (221.151.xxx.178)

    당장 파혼하세요....

    뻔합니다.

    여기 댓글이 다 뻔하다고 하는데도

    미련이 남아 "용서" 하고 넘어가면
    "후회"가 옵니다. 백프로.....

  • 97. 15년
    '10.9.15 5:38 PM (180.66.xxx.78)

    넘게 살아도 그런 소리는 근처에도 가본적이 없네요. 너무 싫어요. 그런 욕...
    저라면 관계를 계속 지속하기 힘들 것 같아요.

  • 98. 화나면
    '10.9.15 5:39 PM (221.151.xxx.178)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안 그런 남자가 더 많습디다.....

  • 99. 글쎄요
    '10.9.15 5:47 PM (124.195.xxx.220)

    질문에 대한 답만 대답드리자면

    연애 팔년
    결혼 이십이년동안 들어 본 일 없고
    저 자라면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하는 것도 본 적 없습니다.

    하는 사람도 있기야 있겠지요
    그런데 지극히 평범하고 특별히 고상하고 고울 것도 없이 사는
    제 주변에서는 못 봤습니다.

    가끔 있더라 한다면,,,
    심상히 넘기실 수 있으신가요?

  • 100. 이런...
    '10.9.15 6:03 PM (59.5.xxx.243)

    그런 말을 듣고도 결혼 진행한다면 님은 앞으로 시댁이나 남편으로부터 그 이상의 대우는 받으실 수 없을지도 몰라요.
    물론 님도 그런 모욕을 듣을 만한 문제가 있으시다면 무시하고 결혼을 진행하셔도 되지요.
    그런거라면 결혼 후에 속사정 모르는 사람들은 그런 욕을 듣고 사는 님을 참 그 나물에 그 반찬...하며 혀를 찰겁니다.님이 그런 인격을 가진 분이 아니라는 자긍심이 있으시다면
    얼른 그 구렁텅이에서 빠져 나가세요. 격이 안맞는 겁니다.

  • 101. 진짜로
    '10.9.15 6:07 PM (121.167.xxx.110)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서 물어보시는 건지??????

  • 102. .
    '10.9.15 6:12 PM (124.111.xxx.139)

    그남자한테 고맙다고 얘기하고 끝내세요, 니 본성 결혼전에 드러내줘서 고맙다고...
    당연히 끝내야합니다,

  • 103. 난생처음
    '10.9.15 6:16 PM (124.53.xxx.100)

    결혼한지 20년이 넘었어도 들어보지 못한 말입니다.
    그래도 가끔씩 살기힘든 때도 있는데 이건 뭐 양아치도 아니고 어디서.....
    당장 그만두세요...

  • 104. //
    '10.9.15 6:21 PM (218.147.xxx.221)

    요즘 처자들 82가 있어서 좋겠다222222222
    결혼26년차이지만 남편입에서 한번도 , 그 누구를 향해서라도 들어본 적 없는 말입니다.

  • 105. ..
    '10.9.15 6:23 PM (58.227.xxx.5)

    보통 결혼전 얼굴 붉히는 일이 생겨도 남자들이 많이 감싸주고 하던데..
    쌍욕이라뇨..?? 결혼전에 본모습을 본건 천만 다행입니다.. 그만두세요~

  • 106. 참내
    '10.9.15 6:51 PM (218.238.xxx.226)

    저 결혼 8년 동안 욕은 한번도 안들어봤어요, 폭행이나 도박등 다른 나쁜것들도 모두 안하는 사람이고요..
    그럼에도..때때로 회의가 들고 이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는게 결혼,부부생활이에요.
    결혼전부터 이런 사람이라면 안봐도 비디오네요.

  • 107. 저..
    '10.9.15 6:58 PM (222.108.xxx.130)

    저 나이는 어리지만 남자친구 문제에서
    저런 상태에서 끝냈다가 손이 발이 되도록 빌길래 할수없이 져서 다시 만나줬더니
    저를 지옥보다 더 한 곳으로끌어내려 사람을 등신만들더군요..
    이상징후 보일때 끝내는게 좋아요1222 아니 끝내야만해요.
    나중에 지금 당한거의 몇백천만배 당하고 그때 끝냅니다. 이게 진리..

  • 108. ..
    '10.9.15 7:08 PM (112.214.xxx.97)

    축하드려요 얼른발빼세요 얼른

  • 109. 비대위
    '10.9.15 7:10 PM (59.24.xxx.81)

    결혼반대비상대책위원회...결성해야겠네요...

    용기내삼..
    살다가 돌아서는건 더 힘들어요

    이런 조언듣고도
    설마 결혼하는건 아니겠죠..

  • 110. 정신차리세요
    '10.9.15 7:36 PM (59.28.xxx.132)

    정말 이쯤에서 알게된걸 천행으로 아세요.
    그대로 결혼하면 폭언이 문제가 아니라 폭행으로 이어질거라 거의확신합니다.

  • 111. 결혼 10년차
    '10.9.15 7:47 PM (115.137.xxx.49)

    결혼해서 부부싸움 줄기차게 하고 있는데요.. 죽니사니 이혼하니마니해도요..
    저런 소리는 한번도 들어본적 없어요.
    18년.. 인성 다 드러나는 소리네요.

  • 112. 저도
    '10.9.15 8:00 PM (122.202.xxx.182)

    말리고 싶습니다... 뻔 합니다. 잘 생각하세요

  • 113. 시누도
    '10.9.15 8:11 PM (121.134.xxx.181)

    결혼전 다투면서 남자가 ㅆ욕하고 시누도 ㅆ욕하다 결국 헤어짐
    별볼일없던 예전남친과 끝내고(임신도 했던거같았는데..-.-)지금
    괜찮은 남자 만나고 있어요

  • 114. 진정
    '10.9.15 8:13 PM (119.67.xxx.242)

    말리고 싶네요.
    결혼 하고도 평생 그런소리 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허참~22222222222

  • 115. ㅈㅈ
    '10.9.15 9:39 PM (218.39.xxx.83)

    결혼도 하기전에 저렇게 막장이면 볼것 다 본겁니다.
    게다가 시부모자리까지 막 나가는 스타일이면
    진짜로 먼저 알게되어 고맙습니다...하고 그만둬야죠.
    저 15년차인데 아직 남편이 상소리 쓰는거 못봤구요
    주위에 그런 남편 가진 사람들 있는데 이혼도장 찍기 전까지 가도 못고쳐요.
    그러다 애생기면 더 이혼 못하고 혼자 홧병에 골병 들다 정신과 드나들게 됩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말 명심하세요.

  • 116. 이리감사할떼가
    '10.9.15 10:32 PM (222.238.xxx.247)

    미리보여주니 얼마나 좋아요.

    살면서 아이낳고 그랬으면 어쩔뻔했어요.

    그저 감사하다고 어여 고맙다하고 멀리멀리 보내버리셔요.......가까이두기 너무 아깝네요.

  • 117. 열받아
    '10.9.15 10:36 PM (59.25.xxx.132)

    아는 언니가 함들어오는날 예비 신랑에게 따귀를 맞았어요.
    그것도 사람들 보는 앞에서요. 자기 무시했다구....
    모두 모두 결혼을 결사 반대 했지만 결국은 하더라구요.
    그리고 몇년뒤 지금 애만 셋 낳아놓고 이혼 소송중이에요.
    그런 쓰레기 같은 놈은 결혼해서 더 쓰레기 짓을 하더라구요.

    정말 절대...결혼하지 마세요;;
    쌍욕은 둘째치고 때리기도 할껍니다. 18NOM같으니;;;

  • 118. 당연히
    '10.9.15 10:44 PM (222.234.xxx.27)

    그만두셔야죠. 원글님이 객관적으로 치명적인 잘못을 했다고 만약에 가정을 하더라도 자기 아내될 사람에게 그런 욕지거리 하는 사람은 절대 안됩니다. 잘됐습니다. 결혼전에 다 알게 되서 님은 정말 복받으신거네요. 결혼하면 그것보다 더 막장이 기다리고 있을 게 뻔한 놈입니다.
    저 결혼해서 10년됐는데 제가 남편보다 어립니다. 그래도 여태 '야"소리 한번 들은 적없습니다. 그리고 남편 운전하면서도 이새끼 저새끼하는 것도 들은 적 없습니다. 보통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은 이렇습니다. 그래도 연애때보다 소홀해지는 남편이 서운한 적이 있는데 벌써 쌍욕이라뇨 그만두십시오. 제발'

  • 119. 일관된댓글
    '10.9.15 11:15 PM (124.49.xxx.174)

    다 이유가 있어서지요.. 이렇게 일관된 댓글 오랫만에 보네요.
    이건 고민할여지가 없는 일.
    어떻게 잘 마무리 질지, 서로 밑바닥까지 보이지 마시고, 잘 마무리 하세요.
    욕해놓고. 그걸 따지면, 첨엔 잘못했다 하다가 결국엔
    님에게 니가 욕먹을짓했다고 할 분이십니다.
    그러니, 욕한것 가지고 잘했네 못했네, 더이상 따지지 마시고,
    (그 남자 욕한번 들었다고 님이 파혼하자고 하면, 그걸로 님한테 더 심하게 할듯..)
    잘 마무리 해서, 끝내세요.

  • 120. ㅊㅊㅊ
    '10.9.15 11:31 PM (120.142.xxx.184)

    당장 끝내세요...

  • 121. .
    '10.9.15 11:41 PM (125.184.xxx.192)

    이 결혼 반대

  • 122. 맞아요~
    '10.9.15 11:44 PM (119.71.xxx.49)

    욕하는 사람이 결국 때리기도 하더라구요........

  • 123. 다행..
    '10.9.16 12:04 AM (125.135.xxx.70)

    여기서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에요..
    결혼할때 시어른 될분이 말도 안되는 요구를 당연하다는 듯이 몰아부치는 거
    받아주면 결혼해서는 더 심해지고요..
    막말하는 건 남자 본성이 아주 조금 나타난거에요...
    결혼하면 본격적으로 인생 망가져요..
    그런 결혼 하느니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나아요..

  • 124. ...
    '10.9.16 12:07 AM (222.117.xxx.113)

    정말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그만두시는것이.....

  • 125. .
    '10.9.16 12:15 AM (114.201.xxx.21)

    결혼전에 알아서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저라면 미련없이 정리할듯 싶네요

  • 126. 기막혀
    '10.9.16 12:17 AM (118.219.xxx.142)

    흠!님! 그럼 맞을짓 하면 때리고 욕먹을 짓 하면 욕합니까? 경찰서 여러번 가셨겠네요! 화난다고 욕하는거 ! 정상 아닙니다! 저희 언니 욕하는 예비 형부 용서하고 결혼 진행했다가 결국 한달만에 이혼하고 허니문 베이비 혼자 낳아 키웁니다! 욕하는 인간의 근성은 본인 잘못도 남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정신병이 있어 사람 잡습니다!

  • 127. 전 남잔데 한마디.
    '10.9.16 12:38 AM (118.176.xxx.217)

    결사 반댑니다 어찌 예비신부한테 해서는 안될말과 행동을 하셨네요
    남자인 제가봐도 아무리같은남자라서 이해하고 편이되서본다해도 이건 아니네요
    제버릇 남 못준다고 그냥 끝네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절대반대입니다

  • 128. 덧글 보태요
    '10.9.16 12:39 AM (203.234.xxx.69)

    원글님이 체면 때문에, 또는 남자가 애원하는 통에 어찌어찌 결혼하실까봐서요.
    전 결혼 14년째인데 남편에게 욕이란 건 들어본 적도 없고 그런 상황은 상상도 안 돼요.
    ㅆ자 들어간 말은 부부나 연인들이 상대방을 향해서 '쓸 수도 있는' 어휘가 절대 아니랍니다.
    해서는 안 되는 말이고 하면 볼 장 다 본 것이죠.
    지금 그만두실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 단호하게 마음 잡수세요.

  • 129. 발등
    '10.9.16 12:42 AM (211.215.xxx.119)

    나중에 결혼하셔서 내발등 내가 찍었다 후회하지 말고
    그만두세요..
    결혼준비하면서 헤어지는 커플들 많은데
    서로 서로 본색이 드러나는거죠..

  • 130. 원래
    '10.9.16 2:10 AM (210.222.xxx.224)

    결혼 준비할때는 다 싸운데요~~~

    다~~~~~~~~~~~~~~~~~~그래요..













    그래도 욕은 아니지!!! -0-

  • 131. 에휴
    '10.9.16 3:02 AM (58.123.xxx.10)

    정떨어져...결혼하면 분명 후회할 겁니다.절대 하지 마세요.결혼전에도 저럴 정도면 결혼후는 보나마나입니다.

  • 132. 근데
    '10.9.16 3:13 AM (125.135.xxx.70)

    원글님이 파혼하면..
    저 남자...
    다음번에는 결혼에 골인할 때까지 본성을 숨기겠죠...
    어떤 여자가 걸릴지 ...

  • 133. -_-
    '10.9.16 3:27 AM (59.15.xxx.208)

    결혼은 날 세상에서 가장 아껴주는 사람과 하는 겁니다.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라도 저런 욕을 하는 사람이면
    남편이 아니라 친구로라도 싫지 않나요? 고민할 필요가 없는 문제임.

  • 134. plumtea
    '10.9.16 6:05 AM (125.186.xxx.14)

    결혼 전에 준비하면서 다 제 맘대로 했는데도 살다보면 이 남자가 그 남자더냐 싶은게 결혼생활이에요. 지금 아셔서 다행이에요. 여기 님들 말씀 허투루 듣지 마셔요

  • 135. ////
    '10.9.16 7:35 AM (211.38.xxx.16)

    정말 할 말은 아니지만 차라리, 한 대 맞았다면,,,감정에 격해서
    손이 올라왔다는게 오히려 여지가 있을 듯,
    그런 욕, 정말 하면 안되는 상스런 인간들이나 쓰는 말들입니다,ㅡ
    접으세요,
    고민할 가치도 없습니다,
    어떤 말로, 눈물로 용서를 구해도, 소용없습니다, 저런 말을 내 여자에게 결혼 전에 할 수 있는 남자,
    원래 그런 인간입니다, 상스런,

  • 136. 이건
    '10.9.16 7:47 AM (119.193.xxx.104)

    당연히 결혼식을 접어야 하는 사건입니다.
    결혼전부터 님에게 그렇게 상스런 욕을 하는 사람이라면,
    결혼이후 님이 맞고 살 확률은 99.9%로 보입니다.

  • 137. 그런데
    '10.9.16 9:17 AM (58.76.xxx.84)

    이렇게 많은 분들이 조언 해주는데

    원글님의 댓글이 안보이는 걸 보니

    아마 결론을 못 내리고 갈등을 느끼는 거 같은데 ㅋ ㅋ ㅋ


    결국은
    결혼 한다는 거죠.....

  • 138. ..
    '10.9.16 9:20 AM (116.39.xxx.74)

    저 결혼생활 10년차에요. 원글님이 들어본 욕을 한다는 건 상상도 할수없구요..
    신혼초에 '너가'라는 말에도 발끈해서 싸운 기억이 있네요. 두눈 두귀 다 멀어서 마냥 이뻐 보여야할때 욕이라니..........
    그리고 (말도안되는 예단. 사돈무지. 예비신부 무시) <--- 3종 셋트는 신랑뿐아니라 시댁도 마찬가지라는 건데.... 나중에 신랑이 바람막이도 안해줄거같네요. 결혼전에 약간 창피한게 훨 낫습니다.

  • 139. -_-
    '10.9.16 9:23 AM (160.39.xxx.110)

    아직도 이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다들 이런 욕을 듣고 사는건 아닐까라고 이런글을 올린 글쓴분이 참...
    평소 이런 욕 듣는 분위기에서 사셨나요?
    저같음 상상도 못할 일이고 당장 끝내겠네요.
    결혼까지 안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님.
    님 남편이 님 자식들의 아버지가 됩니다.
    자식들이 잘도 좋은거 배우겠습니다.

    저두 몇몇 연애를 해봤지만
    위의 말 생각하면서 남자보는 눈을 길렀습니다.

    그러다보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고 망설이지 않고 결혼의 확신이 들게되는 남자 만납니다.

    참..이러고도 결혼을 하시면 진짜 이상한 남편 시댁 만나는 여자분들은
    자기팔자 자기가 만든거라고 밖에는 말 못하겠네요.

    진짜 황당해서 답글 남깁니다.

  • 140. 파토 내세요
    '10.9.16 9:33 AM (180.64.xxx.73)

    그런 남자, 몇 트럭을 가져다줘도, 결국 쓰레기장 가야 해요.
    시댁 전체 분위기가 뭐,,, 그 정도 수준이라는 거, 증명했네요.

    딱 이런 걸 보고,,, 하나를 보면, 백가지를 안다가 통하는 일이에요.

    우리 남편도 절대로, 그런 욕 하지 않습니다.

  • 141. .
    '10.9.16 9:36 AM (180.67.xxx.202)

    연애 6년 결혼 10년이지만 단한번도 들어본 적도 없고 상상도 해본적이 없는 욕입니다..
    그쪽도 이결혼 계속 할 생각 없었으니 그런거 아닐까요..
    얼른 그만두세요..

  • 142. 이 결혼
    '10.9.16 9:58 AM (125.177.xxx.141)

    절대 하시면 안돼요
    남의 이목, 시선 두려워 그냥 결혼하시면
    원글님 평생 후회하십니다
    잘못했다고 싹싹 빌어도 절대 결혼하시면 안됩니다 제 말 명심하세요

  • 143. 결혼도
    '10.9.16 9:58 AM (115.88.xxx.61)

    하기전에 그런 상스런 욕을 하는거 보면
    결혼한후에는 앞뒤 안가리고 욕을 할거 같네요..
    결혼날짜를 잡으시긴 했지만 냉정하게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네요..

  • 144. 보이시죠
    '10.9.16 10:00 AM (121.144.xxx.174)

    140여개의 댓글이 다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네여^^
    진짜 든든한 언니들 군단이 뒤에서 지지하고 있으니 가벼운 맘으로 내려놓으시길.

  • 145. 행복하세요?
    '10.9.16 10:28 AM (210.94.xxx.89)

    댓글 무시 마시고.
    꼭..헤어지세요.
    결혼은, 그냥 살 수 있는게 아니에요.
    신뢰와 존경이 받침되어야 합니다.
    그게 여자든. 남자든 요즘은 그런거 같아요.
    그런 남편을 두고 아이 키우는 것도 아마 무척 힘드실거에요.
    이미 너무 늦은거 아니고,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은 것이니.
    꼭 헤어지세요.
    더 행복한 삶이 기다리는거에요.

  • 146. 반대
    '10.9.16 10:31 AM (119.198.xxx.52)

    결혼하게 된다면 그 욕 평생 죽을때까지 들어야 할걸요..

  • 147. 소름
    '10.9.16 10:51 AM (211.215.xxx.39)

    돋아요.ㅠㅠ
    44년 평생 결단코 단한사람한테도 그런욕은 못들어봤어요.
    근데,남편감이??????

    감사합니다.하고 냅다 튀세요.
    그것만이 살길입니다...

  • 148. 라떼
    '10.9.16 10:52 AM (124.49.xxx.160)

    예비 시댁의 상식밖의 일로 (말도안되는 예단. 사돈무지. 예비신부 무시)
    이것만으로도 결혼생활 정말 힘들어요.
    남편 무지 자상하고, 능력있어도,
    결혼생활에 시댁이 끼치는 영향은 정말 무궁무진하답니다.
    제주위에 남편과 전혀 문제 없었는데
    시댁땜에 싸우는일이 자주 생기다 결국 이혼한 부부가 3쌍이나되요.

    그런데 남편까지 그지경이면.. 두말할것 없이 결혼=인생이 눈물바다+홧병입니다.

    파혼하는거 힘들것 같지만
    살아온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이시점에
    정말 결혼할사람의 진면목을 보게 된걸 정말 천운으로 여기세요.

    파혼얘기나오면 남자가 완전 저자세로 나오겠지만
    절대 속지마세요.

  • 149. 이미
    '10.9.16 11:03 AM (180.70.xxx.88)

    말로 한대 맞으셨네요..
    세상에 맞고 사는 여자는 많다고 하지만
    원글님이 그렇게 될 자신이 있지 않으신 다음에야 마음 정리 하시는게 좋을 듯 한데요.

  • 150. 저도반대
    '10.9.16 11:06 AM (59.15.xxx.128)

    주위시선,돈문제 이런 거 때문에 파혼못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요.
    과감하게 하세요. 앞으로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댓글들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살면 더할 걸요.
    결혼상대는 인품이 가장 중요해요.
    다른 조건 다 좋아도 인성이 안 되는 사람이랑 살면 얼마나 괴롭겠어요?
    저희도 결혼준비 하면서 엄청 싸웠는데 그래도 그 때는 신랑이 많이 참던데요.
    절대 하지마세요. 원글님, 여기에 어떻게 됐는지 답글 올려줘요.

  • 151. ...
    '10.9.16 11:11 AM (121.136.xxx.185)

    님이 결혼하신다면
    이건 상대방 남자한테
    나한테 욕은 해도 좋아... 이 표시입니다.
    폭력? 그것도 봐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구...

    남자는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생각할 걸요...

    제발 하지마세요.

  • 152. ㅜㅜ
    '10.9.16 11:24 AM (118.128.xxx.3)

    이 결혼 반댈쎄~~~~
    82댓글에서 가끔 보고 써 보고 싶었는데....
    진심입니다.

  • 153. ajdlfjs
    '10.9.16 11:31 AM (125.138.xxx.87)

    로긴하게 만드시네
    당연히 그만둬야되는거 아닌가요
    언어폭력이네요
    한번터졌으니 앞으론 수시로 터지겠군요

  • 154. 정말
    '10.9.16 11:34 AM (210.123.xxx.176)

    그런욕은 남한테도 하지말아야죠.

    그만두세요. 생각할것도 없어요.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이고 행동이며. 미래에요.

  • 155. 절대반대
    '10.9.16 11:35 AM (119.193.xxx.104)

    당장 관두세요. 결혼후의 불행이 너무나 선명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잘못했단 말 하더라도 절대 넘어가지 마시고,
    깨끗하게 정리하세요.
    좋은 남자를 만나셔야죠.

  • 156. ajdlfjs
    '10.9.16 11:39 AM (125.138.xxx.87)

    그래도 원글님은 결혼할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

    남자가 무릎꿇고 싹싹빌면 용서하고 결혼할것같은 .............

    결혼하고 살면서 갈데까지 가봐야 그때가서 후회한다는

    지금이 기회예요

  • 157. 힘실어
    '10.9.16 11:40 AM (121.181.xxx.100)

    한표 더 보탭니다.
    남자는 이제 한번 시작했으니
    대놓고 나올겁니다..

    사람이 화가나면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주변 어른들이 말리거나 설득하시거나
    기타 등등 가당찮게 주저앉히실려고 시도 하실지도 모르는데
    님..인생은 본인의 것입니다
    부모님도 대신 살아주시지는 못합니다.

  • 158.
    '10.9.16 11:47 AM (61.32.xxx.50)

    관두세요. 결혼전에 알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 159. 어찌
    '10.9.16 11:49 AM (180.65.xxx.37)

    그런 천박한 말을 부인될 사람한테 한답니까?
    이 결혼 더 이상 진행시키지 마시고 이 싯점에서 끝내세요.
    많은 분들이 얘기하는거 흘려듣지 마시길 꼭 당부드립니다.
    보통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얘깁니다.
    지푸라기 들고 불섶으로 들어가지 마세요

  • 160. 부탁드려요
    '10.9.16 11:55 AM (125.138.xxx.87)

    얼마후

    파혼했다는 글좀 올려주세요 부탁드려요

    님의행복을 기원합니다. 진심이예요

  • 161. 결혼...
    '10.9.16 12:37 PM (121.191.xxx.76)

    결혼전에 욕안하던 인간도 나중에는 욕하던데 ...아이들 앞에서 그런욕 들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애들앞에서 죽고싶을만큼 비참하더이다...

  • 162. 20년
    '10.9.16 12:53 PM (59.18.xxx.82)

    20년 살았어도 욕한번 안들어 봤고 시댁일로 힘들고 스트래스싸여도
    남편에대한 신뢰감 때문에 삽니다....제글보시고 결정하세요~~

  • 163. .
    '10.9.16 1:01 PM (125.203.xxx.7)

    결혼해서 인생이 피폐해지는 삼박자를 고루 가췄네요.
    무지한 시댁에 며느리 무시, 금전적인 트러블...
    셋 중 하나만 있어도 결혼생활 내내 행복을 좀먹어가는데
    가장 기본이 되어야할 배우자가 저 상태면
    이혼으로 가는 조건 모두를 갖춘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남들 보기에 체면 깎이고 감정정리 안되어서 결혼했다가
    제대로 살아보기도 전에 결국엔 상처받고 전쟁치듯 이혼하구요.
    아이낳고 나서는 애때문에 못 헤어진다고 사는 사람들,
    홧병에 우울증에 온갖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피폐해져 있는거
    여기 게시판에도 수시로 올라오는거 아시죠?
    원글님이 이 결혼에서 행복하시려면 저 막되먹은 배우자감을 비롯 시부모님들 인성이 싹 바뀌고 개선되어야 가능한건데, 그건 불가능한 겁니다.
    간혹 결혼하면서 내가 잘하면 그 집안 화목하게 만들고 남편도 자상하고 사람구실하게 만들수 있다고 착각하는 분들도 계신던데, 그런 분들이 가장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해 타격이 크더군요.
    원글님 상황에서는 자신만이 이 상황을 바꿀수 있어요.
    결혼해도 저 배우자감, 예비시댁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이 결혼 깨고 나중에 또 결혼을 준비하게 되실쯤엔 지금의 이 경험이 나를 살렸다 하실겁니다.
    오래 고민하지 마세요. 그럴 필요도 없는 일입니다.

  • 164. 지나가다
    '10.9.16 1:34 PM (180.66.xxx.6)

    그만 두세요. DD 밟았다 생각 하시구요 원글님께서 현명하셔서 문의도 해오신거잖아요
    저 결혼 할때 원글 가로안( )들의일을 겫었지만 정작 상대방의 폭언같은일은 없어서 신랑 하나 믿고 결혼 랬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개천은 어쩔수 없더군요.그 환경의 그물 어쩔수없더군요 많은 후회 하고 살고 있지만.어른들 말씀 지혜 현명 하시더이다 . 위의 수 많은 댓글들 무슨 뜻인줄 잘 아시죠?

  • 165. @@
    '10.9.16 1:40 PM (124.63.xxx.4)

    결혼전에 죽고 못살아도 결혼해서 싸우다보면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 하게 되어있어요
    결혼전에 벌써 욕이 나오면 안봐도 비디옵니다
    위에 님들처럼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에 한표 던집니다
    결혼준비가 어느정도 진행 되셨더라도 이쯤에서 그만두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울 조카면 절대적으로 반대할겁니다

  • 166. ..
    '10.9.18 1:13 PM (203.142.xxx.241)

    망설이다 결혼하면..저런 남자랑은..결국 이혼합니다.
    이혼녀라는 굴레를 쓰는 것 보다는 파혼이 낫습니다
    꼭 파혼하셔야해요. 그게 님 인생을 구제하는 길입니다
    마음 약해서, 이미 준비한 것들 때문에..그냥 결혼하시면...죽는 날까지 후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5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